맛과 멋이 있는 공간

온가족이 좋아하는 구수한 건강식 ‘누룽지백숙’


박경숙 리포터 2019-01-30

방이동에서 11년째 맛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정목누룽지백숙. 3년 전 확장이전하며 깔끔한 공간에서 고객을 맞고 있다. 구수한 건강식 누룽지백숙과 메밀전, 들깨가 곱게 들어가 있는 수제비도 입맛을 돋우는 메뉴이다.

누룽지백숙을 주문하면 커다란 옹기에 담긴 누룽지와 접시에 따로 닭고기가 분리되어 나온다. 누룽지가 빨리 식지 말라고 큰 접시에 담긴 백숙이 옹기 위에 얹혀 나온다. 먼저 닭고기부터 먹은 후에 옹기에 담긴 누룽지와 함께 섞어 먹으면 구수하고 부드러운 맛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정목누룽지백숙은 닭을 손질 후 찹쌀과 인삼, 황밤, 대추, 잣, 마늘 등을 넣고 가마솥에서 고아낸 요리이다. 고소하고 담백한 찹쌀누룽지와 감칠맛 나는 닭고기를 함께 먹기 때문에 쫄깃쫄깃하고 고소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계절에 관계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이며 깔끔한 맛의 동치미와 잘 어울린다.
가족들과 함께 종종 방문한다는 주부 이선화(49·방이동)씨는 “이전하며 인테리어가 더 깔끔해지고 정갈해 손님들을 모시고 오기에도 좋다. 친구모임이나 학부모모임에서도 몇 번 왔었는데 올 때마다 늘 여전한 맛이 느껴져 실망한 경우가 없다. 학업 스트레스로 예민한 아이를 데리고 와서 먹여도 속 편하게 잘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어르신이나 아이들 누구나 함께 와서 식사하기에 참 좋은 메뉴이다”라고 말한다.



정목누룽지백숙집에는 메밀메뉴가 다채롭다. 다시마와 무, 멸치 등으로 우려낸 육수에 부드럽게 반죽하여 잘 숙성시킨 메밀을 떼어 넣고 들깨가루와 감자, 야채를 넣어 살짝 끓여 낸 들깨수제비도 인기가 많다. 들깨메밀수제비는 고소하고 담백해 가볍게 한 끼 식사를 하기에 좋은 음식이다.
메밀전도 누룽지백숙 요리와 함께 곁들여 먹는 이가 많다. 메밀을 곱게 갈아 묽게 반죽하여 숙성한 후 신선한 야채를 얹고 천연양념으로 간을 한 후에 살짝 지져내서 나온다. 김치나 동치미와 함께 먹으면 고소한 메밀의 맛이 더 강하게 느껴진다.
메밀쌀로 밥을 짓고 천연양념과 돌나물, 메밀싹, 상추 등과 함께 비벼낸 비빔밥은 김이나 콩가루를 곁들여 먹으면 더욱 고소하고 감칠 맛이 난다. 맑은 된장국이 함께 나와서 토속적인 옛맛을 느낄 수 있는 음식이다.
겨울철에도 다양한 메밀요리를 즐겨 먹기 위해 방문한다는 주부 윤정희(52·오금동)시는 “특히 메밀비빔국수를 좋아하는데 신선한 생야채와 천연양념의 맛이 새콤하고 달콤해 감칠맛을 느낀다”며 “각자 취향에 따라 메밀요리 선택의 폭이 넓기 때문에 여럿이 함께 와도 메뉴 선택의 고민이 없다”고 말한다.
부드럽게 불린 메밀쌀과 메밀 싹을 요구르트와 함께 갈아낸 메밀 쥬스도 특별 메뉴로 성인병과 비만 해소에 도움이 되어 맛보는 이들이 있다.



정목누룽지백숙집은 3년 전 이전하며 실내분위기를 모던하게 바꾸었다. 벽과 조명 등 실내 인테리어가 카페 같은 느낌이 들고 홀도 산뜻하고 깔끔한 분위기이다. 백숙집이라는 선입견이 느껴지지 않는 공간이다. 테이블 간격도 넓어 조용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환경이며 방도 따로 준비되어 있어 단체예약을 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건물 옆에 주차도 가능하여 아용하기 편하고 방이역 전철역과도 인접해 방문하기에 수월하다. 누룽지백숙은 조리 시간이 상당히 걸리기 때문에 미리 전화예약을 하고 가면 더욱 좋다.

박경숙 리포터 kitayama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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