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 공연 및 전시 정보

한미정 리포터 2019-02-14

노원문화예술회관,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선정으로 질 좋은 프로그램 제공
노원문화예술회관이 ‘2019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공연, 전시 기획 프로그램에 동시 선정되어 국비 3,5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노원문화예술회관 프로그램은 기획공연 ‘박종훈의 클래식 브런치 시즌 2’와 기획전시 ‘4인 4색 명작전-춘하추동’이다.
박종훈의 클래식 브런치’는 2018년도 시즌 1에 이어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친근한 클래식 해설, 수준 높은 연주와 함께 관객 전원에게 커피와 머핀을 제공하며 호평을 받았다.
올해 진행되는 시즌 2 공연에서는 ‘악기’를 테마로 매 공연마다 하나의 악기를 주인공으로 하여, 악기가 돋보이는 영화 속 클래식 명곡을 감상해볼 수 있다. 또한 연주자가 직접 들려주는 생생한 에피소드가 준비되어 있다. ‘박종훈의 클래식 브런치 시즌 2’는 4월부터 12월까지 연 5회 공연 예정으로 입장료는 15,000원이며 올해도 관객 전원에게 커피와 빵이 제공된다.
올해 처음 실시된 전시 공모에서 선정된 ‘4인 4색 명작전-춘하추동’은 노원문화예술회관 4층에 위 치한 노원아트갤러리에서 펼쳐진다. 계절마다 각기 다른 장르의 시각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자연을 주제로 봄에는 한국화, 여름에는 서양화, 가을에는 사진예술, 겨울에는 서예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매 시즌 작가와의 대화 코너를 통해 관객들의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노원문화예술회관은 지역 작가들이 전시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서 지역 미술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전시기간은 각 장르마다 2주씩 진행될 예정이고 입장료는 무료이다. 상세 일정은 추후 노원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플랫폼창동61, 협력뮤지션 에이퍼즈와 브로큰 발렌타인 단독공연 열려
오는 16일 오후 7시 플랫폼창동61 레드박스에서 퓨전재즈밴드 A-FUZZ의 2019년 첫 단독공연 <Plugged>가 열린다. 전기낭비자를 컨셉으로 거의 모든 것에 흐르는 무형의 에너지가 음악에 끼치는 영향을 표현할 예정이다. 드레스 코드는 네온으로 번쩍이는 옷을 입고 즉석에서 관객과 함께 연주하기 등 관객 참여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예매 33,000원, 현매 44,000원.
또한 23일 오후 7시에도 같은 장소에서 플랫폼창동61의 협력뮤지션 브로큰 발렌타인이 오랜 시간 끝에 정식 보컬 멤버를 확정하고 5인조 완전체로 Reboot를 알리는 단독공연이 열린다. 예매 25,000원, 현매 40,000원.

문학과 연극의 만남, 2019 앙코르 산울림 고전극장 <분노의 포도>
‘산울림 고전극장’은 수준 높은 고전 작품들을 젊고 열정 있는 예술가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언어로 좀 더 쉽고, 좀 더 감성적으로 무대 위에서 만날 수 있는 시간이다. 2013년 1월부터 시작되어 매년 초, 30여년 전통의 소극장 산울림에서 막을 올리며 문학과 연극의 만남으로 한국연극의 수준을 한껏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19년 <앙코르 산울림 고전극장>에서는 2013년부터 공연된 28편의 작품 중, 큰 사랑을 받았던 두 작품을 선정하여 기해년의 첫 포문을 연다. 첫 번째 작품이 2월 20일부터 3월 3일까지 공연되는 <분노의 포도>다. 이 작품은 80년 전 미국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로 폭력과 굶주림, 죽음에 서서히 갉아 먹히는 ‘조드’ 가족을 통해 우리의 현실을 만날 수 있다.
자본가들이 조장하는 야만적인 분열과 그것에 휘둘리는 소시민들의 고단함. 그리고 아주 천천히, 아주 천천히 익어가는 분노! 1930년대 미국 대공황시기, 극한의 처지에 내몰린 노동자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낸 존 스타인벡의 소설 <분노의 포도>는 발표 이듬해 존 포드 감독에 의해 영화화, 세계 각국에서 연극화되었다.
그리고 2014년 극단 걸판이 영화를 각색해 ‘산울림 고전극장’ 무대에 올리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특히 ‘’66번 도로‘ '고향집이 떠오르네' ’겨울이...‘ 등 세 개의 곡을 삽입함으로써 긴 여정을 효과적으로 압축하며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