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탭댄스 스튜디오 ‘라 뮤지카']

“발로 리듬을 연주하며 나를 표현해요”

지역내일 2019-03-15


달빛 아래 리듬을 맞추며 춤추던 남녀의 모습이 감동적이었던 영화 라라랜드가 기억나는지? 타닥타닥 경쾌한 소리를 맞춰가는 탭댄스는 기분까지 상쾌하게 만든다. ‘라 뮤지카’ 탭댄스 스튜디오는 목동에서 3년째 접어들고 있다. 박준모 대표는 어릴 때 고전 영화 ‘Singing in the Rain'을 보고 춤의 매력에 빠졌다. 힙합댄스를 배우고 즐기다 탭댄스를 알게 되었다. 기본기와 기술을 익히고 일본에서도 배우며 공연위주로 탭댄스를 열심히 익혔다. 박대표는 “탭댄스는 리듬을 직접 연주하는 매력이 있어요. 춤과 리듬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멋진 춤입니다” 한다. 라 뮤지카 탭댄스 스튜디오는 바닥에 강화마루가 있고 벽이 거울로 가득 차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춤을 가다듬을 수 있다. 학생부터 40-50대 주부들에게도 인기다. 별다른 조건이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춤과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행복하게 배울 수 있다. 상담을 하고 나면 앞뒤로 징이 박혀 있는 탭댄스 슈즈를 자신의 발사이즈에 맞추고 기본기부터 배우면 된다. 같은 클래스에서 배워도 개개인의 진도에 따라 자세나 기술 등 꼼꼼하게 지도받을 수 있다. 박 대표는 “바닥을 구르면서 추지만 무리가 되지 않고 하체 근력을 높이고 지압효과도 있어 연세 드신 분들도 무리 없이 배울 수 있어요” 한다. 수강생들이 만드는 발표회 겸 파티가 1년에 두 번씩 있고 크고 작은 무대와 공연에 계속 참여하게 해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경험을 쌓게 한다. 


위치     서울시 양천구 오목로 279 현대프라자 B1(목동역 4번 출구 5분)
문의     02-2647-3444
블로그   www.lamusicacompany.com  
인스타   tapdance_lamus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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