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부터 입시까지 촘촘히 그물망을 짜는 ‘인싸이트 영어학원’

“기초 단단한 영어는 도약을 위한 디딤돌이다”

신선영 리포터 2019-03-20

영어의 중요성을 잘 아는 학부모들은 자녀의 영어교육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는다. 그러나 영어유치원부터 고교영어까지 들인 시간에 비해 결과는 남루하기 짝이 없다.
“다양한 자극 없이 문제풀이 식 영어 교육에 장기간 노출된 결과이다. 영어는 소통의 도구이기 때문에 듣기, 작문, 독해, 말하기의 네 영역 모두에 골고루 중점을 두고 교육해야 한다”는 ‘인싸이트 영어학원’ 홍규희 원장에게 효율적인 영어학습법에 대해 들었다.



영어는 세상을 보는 창(窓)이다
영어 몰입교육이 거의 불가능한 한국 교육환경에서 부모 주도의 조기 영어 학습은 교육적 효율이 떨어진다. 장기간 영어에 노출되면서 신선함을 잃은 학생들은 영어를 지루하고 재미없는 과목으로만 여기게 되는 것.
홍 원장은 “영어는 세상을 넓게 보는 창이다. 우리의 교육 현실에서 영어의 단기목표는 대입이지만 장기적으로 영어는 다양한 세상 사람들을 만나고 소통하기 위해 꼭 필요한 언어다. 경제,문화,사회이슈 등 세상 돌아가는 것에 관심 갖는 게 먼저”라고 했다. 세상에 대한 관심은 영어를 배워야겠다는 학습동기를 유발시키고 영어신문, 미드, CNN 등으로 자연스레 상식을 쌓게 되는 언어적 관점으로의 영어교육을 강조한다.



중등영어, 기초 두텁고 튼튼히 해야
홍규희 원장은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한영과 전공 후 포스코, SC제일은행, 신한은행에서 전문 통번역사로 10년여 근무했다. 대학원 시절부터 경기과고, 경기외고, 특목고, 자사고 등 안산 지역의 고등학생을 지도하면서 서울 주요 명문대학 입학생을 다수 배출했다.
중등영어부터 대입까지 기초를 튼튼히 쌓는 영어교육을 위해 2년 전 학원을 오픈한 홍 원장은 “상대적으로 시간이 많은 중등 시기에 영어의 기본을 두텁게 쌓아놓으면 수능뿐 아니라 토플 등 시험에도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인싸이트 학원에서는 중2까지 미국교과서, 스토리북, 유명 연설문, 신문을 읽으며 다독과 작문을 통해 ‘말하기’를, 해외 교육 사이트로 ‘듣기’를 학습하며 영어를 언어적으로 접근하는 교육을 한다. 시험 기간에는 학원에서 제작한 교재와 원장의 매직노트로 꼼꼼히 내신을 준비한다.
중3부터는 고등학교를 대비하는 학습을 한다. 방학특강으로 텝스(TEPS)를 공부하고 입시학원 문제로 꾸려진 미니모의고사를 풀면서 고난이도의 학습을 다져온 학생들은 대부분 고1 모의고사에서 만점을 받으며 상당한 경쟁력을 갖게 된다.



고등영어 효율적으로 안내하는 전문가
수시 비중이 높아진 지금 입시는 고1부터 시작이다. 그러나 고1때부터 내신점수를 잘 받는 건 쉽지 않다. 인싸이트 학원에서는 학교별 내신자료를 철저히 분석해 내신을 치밀하고 촘촘하게 안내한다.
홍 원장은 “혹자는 영어를 단어싸움이라고 하지만 단어는 영어의 기본일 뿐이다. 빠르고 정확한 해석과 논리로 문장들 간의 유기적인 관계를 분석해 지문의 주제문을 파악해야 한다. 논리가 바뀌는 문장에서 고득점을 좌우하는 접속사 문제, 삽입문장, 어휘 고르기, 한 단어 빈칸 찾기, 빈칸문장 찾기, 순서 문제가 출제된다”며 “다양한 분야의 책읽기를 통해 기초를 단단히 다져가며 주장과 논거가 바뀌는 것을 분석하는 습관을 들이라”고 조언한다. 다른 단어로 설명되어 있는 주제문장을 찾는 문제들은 문장 속에서 단어의 의미를 파악할 줄 알아야 정확한 해석이 가능하고, 논거가 바뀌는 지점에서 주제문을 찾아내야 하기 때문.

홍 원장은 문법도 맥을 짚어 공부하도록 이끈다. 예를 들어 준동사인 To 부정사, 동사, 분사는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공통된 특징과 다름을 유기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빠른 해석과 분석, 맥을 짚어가는 학습으로 문제 푸는 테크닉을 길러주는 영어교육 전문가가 학생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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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영 리포터 shinssam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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