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동공원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 ‘오띠마레’]

지중해 낭만을 선사하는 이탈리아 본연의 맛

이경화 리포터 2019-03-25

피자와 파스타로 대표되는 이탈리아 음식은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쉽게 맛볼 수 있는 요리다. 하지만 우리의 입맛에 맞춰 변형된 이탈리아 요리들이 많아지면서 정통 이탈리아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을 찾기란 쉽지 않다.
지난 해 10월, 율동공원에 문을 연 ‘오띠마레’는 이탈리아에서 직접 요리를 배운 서주형 셰프의 철학과 손맛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일품요리부터 정식 코스까지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 정성껏 내어지는 요리들은 지금껏 경험한 맛과는 다른 여운을 남긴다.



요리에 대한 열망으로 현지 손맛을 배워 오다

서주형 셰프는 이탈리아 요리를 배울수록 진짜 현지 이탈리아 요리의 맛이 궁금해졌다고 한다. 서울의 유명 호텔과 이탈리아 셰프에게 요리를 배웠지만 전문적인 요리에 대한 갈망은 쉽게 채워지지 않았다. 오로지 제대로 이탈리아 요리를 배우고 싶다는 열망으로 이탈리아로 향한 그는 움브리아지역 레스토랑에서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이탈리아 중남부 요리를 제대로 배울 수 있었다.
신선한 재료가 가지고 있는 본연의 맛과 재료들이 가진 맛의 밸런스를 기가 막히게 맞춘 손맛이 입소문 나며 대구에서 호세 카레라스 내한 공연 때 담당 요리사로 초빙 받는 등 미식가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서 셰프의 요리들은 이제 율동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즐길 수 있다. 


건강과 맛, 모두를 만족시키는 요리 가득

재료 고유의 감칠맛을 한껏 살려낸 이곳의 요리들은 건강은 물론 맛까지 놓치지 않는다. 무엇보다 건강을 이유로 맛을 포기할 필요 없이 다른 곳과 차별화된 음식들을 맛볼 수 있어 좋다.
쫄깃하고 담백한 도우에 직접 만든 리코타 치즈, 상큼한 포도와 야채를 채운 특별한 샐러드 ‘우베타’, 수제로 만든 면에 어우러진 야채, 고기, 치즈, 그리고 토마토의 맛이 일품인 ‘라자냐’와 씹을수록 헤어나올 수 없는 쫀득한 식감과 풍미를 선사하는 ‘뇨끼’, 부드러운 대게 살과 톡톡 터지는 날치 알로 맛을 낸 크림 파스타 ‘그랑끼오’, 쫄깃하고 담백한 도우와 진하고 고소한 치즈 맛이 일품인 고르곤졸라와 육즙 가득한 스테이크가 대표적이다. 특히 호박, 파프리카, 마늘, 베이컨으로 맛을 낸 ‘프리마베라’와 최상급 가리비 관자와 새송이 버섯으로 쫄깃한 식감이 끝내주는 ‘카페산데’는 익숙한 봉골레에 만족할 수밖에 없었던 오일 파스타 마니아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더욱이 식전 빵부터 젤라또와 티라미수 등 디저트까지 모든 메뉴들을 정성껏 만드는 이곳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에 제대로 이탈리아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런치와 디너 코스, 세트 메뉴, 패밀리 세트도 준비되어 있다.



만남에 따른 최적의 장소 선택도 가능해

고급스러운 외관과 품격 있는 실내 장식, 그리고 세심한 서비스가 주는 감동은 이곳을 다시 찾는 이유가 된다. 각양각색의 입맛을 충족시켜주는 다양한 일품 메뉴들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한 분위기의 1층과 가족모임과 상견례 등 격식 있는 자리에도 부족함 없는 코스 요리가 제공되는 2층을 분리해 운영한다. 모임의 성격에 따라 만족스러운 시간을 누릴 수 있도록 테이블 웨어를 비롯해 작은 것 하나 놓치지 않은 세심한 배려는 이곳에서의 시간을 더욱 행복하게 만들어 준다.


위치 분당구 새마을로 173
문의 031-707-6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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