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인대손상·무지외반증, 치료 어떻게?

무절개 교정술로 수술 부담 줄여

백인숙 리포터 2019-03-27

날씨가 따뜻해지고 외부 활동이 많아지면서 넘어지거나 접질려 발목을 다치는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사고는 생명에 지장을 주는 큰 질병이 아니기 때문에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 증상이 완화되기를 기다리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통증을 방치할 경우 만성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안산 에이스병원 윤항섭 원장은 “기존에는 절개를 통한 수술적 방법으로만 치료되었던 많은 질병들이 최근 의료기구와 기술이 발달하면서 최소침습수술이 가능해 지고 있다”며 “발목인대손상 및 무지외반증 역시 절개 없이 수술이 가능해지면서 수술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안산 에이스병원 윤항섭 원장의 도움말로 발목인대손상 및 무지외반증의 무절개 수술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발목인대손상, 무절개 발목인대봉합술로 주변 조직 손상 없이 치료
흔히 ‘발목을 삐었다’고 표현하는 발목인대손상은 뼈와 뼈를 이어주는 단단한 섬유 조직인 인대가 늘어나거나 끊어지는 것을 말한다.
발목에는 외측에 3개의 인대가 있고 그 중 하나의 인대만 끊어지거나 늘어나는 경우를 ‘경도손상’, 인대가 2개 혹은 3개 이상 손상되는 경우를 ‘중증손상’으로 구분한다.
윤 원장은 “경도손상의 경우 1~2주간의 반기브스 혹은 보조기 착용으로 발목을 보호하고 인대의 추가손상을 막아주어 회복시킬 수 있지만 중증손상의 경우 수술 등의 방법으로 치료를 해 주어야 한다”며 “이를 방치할 경우 반복적으로 접질리게 되어 만성발목불안정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반드시 의료기간을 방문,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발목관절 손상의 수술적 치료는 끊어진 인대를 원래 자리에 다시 봉합해주고 주변 조직을 이용해 봉합한 인대를 보강해 준다. 효과적인 치료법이지만 수술에 대한 부담이 있고 발목 주변의 연부조직에 손상을 줄 수 있는 단점이 있다. 통증과 부기가 오래가고 재활 기간이 긴 것도 단점이다.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최근에는 관절경만을 이용해 끊어진 인대를 봉합하는 무절개 발목인대봉합술을 시행하고 있다.
윤 원장은 “무절개 발목인대봉합술은 관절경으로 손상된 인대를 정확히 확인하고 직접 봉합해 관절 주변 조직에 손상을 주지 않는다”며 “피부 절개 없이 내시경만으로 치료하기 때문에 수술로 인한 흉터가 없고 통증이 적으며 부기가 빨리 감소해 곧바로 재활치료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무지외반증 무절개 교정술로 간단하게 치료… 의료진 숙련도 “중요”
엄지발가락이 바깥쪽으로 휘면서 통증을 일으키는 무지외반증 역시 최근 무절개 교정술이 호응을 얻고 있다.
무지외반증 수술은 대부분 변형된 뼈를 교정하기 위해 엄지발가락 안쪽을 절개하여 진행한다. 이러한 기존 수술법은 통증이 심해 수술 초기 잘 걷지 못하는 등 불편함이 많았다.
윤 원장은 “무지외반증 무절개 교정술은 과거 10cm정도 절개해야 했던 수술을 특화된 의료용 기구를 사용하여 5mm 정도 크기로 작게 두세 곳 절개하여 수술하는 방법”이라며 “수술 후 통증이 거의 없고 관절 유착이 적어 일상생활로 빨리 복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무지외반증 무절개 교정술은 발가락의 변형 정도와 관계없이 수술이 가능하며 다발성 변형이 온 환자도 수술이 가능하다. 다만 수술시 시야 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의료진의 숙련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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