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안양시 사회조사 결과]

안양시 총 인구수 2011년 이후 감소 추세… 1인 가구 증가

학생 1인당 평균 사교육비는 54.2만원

백인숙 리포터 2019-04-03

2017년 안양시의 총인구는 59만4697명이며 세대수는 2011년 이후 감소하는 추세이다. 연령별 인구는 50대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40대가 뒤를 이어 안양시의 주 연령층은 40,50대로 분석됐다. 안양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제5회 2018 안양시 사외조사 보고서’를 최근 발표했다.
시민을 대상으로 주거지 중심의 평소 생활과 만족도를 집중조사해 생활의 양적, 질적 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했다, 조사주기는 1년(부문별 2년 주기)으로 가족·가구, 환경, 보건·의류, 교육, 안전 등 7개 분야 50개 항목을 조사했다. 안양지역에 거주하는 1200가구의 만 15세 이상 2626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8월 28일부터 9월 11일까지 15일간 진행했다.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 면접조사로 이뤄졌다.


총인구, 연령별인구


안양시 한해 출생아수 4125명, 사망자수 2380명… 자연증가 인구는 1745명
2017년 안양시의 총인구는 59만4697명으로 내국인은 58만7764명, 외국인은 6933명으로 나타났다. 세대수는 전년 대비 1991세대 감소하였고 총인구는 2011년 이후 감소하는 추세이다. 2017년 안양시의 행정구역별 인구는 동안구(33만2787명), 만안구(25만4977명)으로 나타났다. 2013년 대비 동안구는 6.9% 감소했다.
연령별 인구는 전체 시민 중 50대가 103,271명(17.5%)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다음으로 40대가 10만0985(15.2%)으로 뒤를 이었다.
유소년 인구는 7만4630명, 생산가능 인구는 44만8479명, 고령인구는 6만4655명으로 나타났다. 생산가능 인구가 부양해야 할 총 부양비는 31.1명이며, 유년 부양비는 매년 감소하나 노년 부양비는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이다.
1인 가구는 4만2925가구로 2015년 대비 1004가구(2.4%) 증가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30대와 50대 18.6%로 가장 많았다. 2017년 안양시 한해 혼인은 3158건, 이혼은 1002건으로 나타났다. 외국인과의 혼인은 205건으로 전체 혼인의 약 6% 차지했다.
안양시의 한해 출생아수는 4125명으로 나타났다. 사망자수는 2380명으로 2013년 대비 155명 증가했다. 자연증가 인구는 1745명이다.
안양시 전입자는 84779명, 전출자는 96305명이다. 2016년 순이동률은 하락했으나 2017년 다시 소폭 증가했다.
2016년 안양시 전체 종사자 수는 24만6711명으로 2013년에 비해 16431명(7.1%) 증가했고 종사자수가 가장 많은 사업은 도매 및 소매업으로 전체의 17.3% 차지했다.


부모생존여부 및 생활비 주제공자


부모 생활비 주 제공자는 부모 스스로 해결
부모 생활비 주 제공자는 부모님 스스로 해결이 55.1%로 높았고 부모와 동거하고 있는 비중은 8.8%로 나타났다. 부모 생존 여부를 살펴보면 ‘부모님 모두 안 계심’(42.0%), ‘부모님 모두 계심’(29.8%), 부모 생활비 주 제공자는 ‘부모님 스스로 해결’(55.1%), ‘모든 자녀’(20.3%) 순이다.
부모와 같이 살고 있는지를 살펴본 결과 ‘같이 살고 있지 않다’가 91.2%, ‘같이 살고 있다’가 8.8%로 조사됐으며 부모와 동거시 장단점 여부를 살펴본 결과 ‘장점이 더 많다’(75.2%), ‘단점이 더 많다’(24.8%) 순으로 나타났다.
장점이 많다고 대답한 응답자 성별을 보면 여성이 84%로 남자(73%)보다 많았다. 부모와 동거 시 장점은 ‘자녀보육에 도움’을 38%가 꼽았다. 이어 ‘가사 노동 분담’(26%) , ‘주택 문제 해결’ (21.9%), ‘경제적 부담감소’(10.9%) 순이었다.
하지만 부모와 동거하고 있는 비율은 8.8%에 불과했다. 반대로 ‘단점이 더 많다’고 대답한 응답자(24.8%) 중 46.2%는 주된 이유로는 ‘부모와 자식갈등’을 들었다. 이어 경제적 부담증가(21.6%) , ‘주택구조로 인한 사생활 문제’(10.9%), ‘가사노동 가중’(6.4%) 순으로 나타났다. ‘부모와 전화통화 횟수’를 살펴본 결과 일주일에 한두 번이 45.8%로 가장 많았고, 거의 매일 통화한다는 응답도 17.6%로 조사됐다. 매일 통화하는 비율은 20대에서 가장 높았다.


출산계획


5년 이내 출산계획 8.6%… 저출산 문제의 가장 큰 원인, 자녀 양육 부담
결혼에 대한 생각은 ‘하는 것이 좋다’(38.1%)가 가장 높고 외국인과 결혼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은 ‘없다’가 42%를 차지했다. 안양 시민 중 결혼한 비율은 68.6%, 경제활동 상태는 ‘남편만 직장 있다’가 40.3%로 조사됐다.
향후 5년 이내 출산 계획이 있는 가구원은 8.6%로 나타났다. 2016년 14.3%에서 5.7% 하락했고, 가장 이상적인 자녀 수는 2명이 가장 많았다. 앞으로 5년 이내에 출산계획이 있는 가구원은 출산지원 정책에서 가장 필요한 서비스는 ‘보육비 및 교육비 지원’(28.3%)을 꼽았다. 이어 ‘육아 휴직제 확대 등 제도 개선’(21.9%)’, ‘출산장려금 지원’(14.6%) 순이었다. 보육비·교육비 지원 서비스는 50대(40.5%), 40대(36.4%)에서 높게 나타났다.
저출산 문제의 가장 큰 원인으로 ‘자녀 양육의 부담’(30.3%)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저출산으로 인한 사회문제로 가장 우려되는 것은 ‘생산 가능인구 감소에 따른 세금 증가’(37.2%)로 조사됐다.
미취학 아동이 있는 비율은 12.0%, 보육방법은 ‘어린이집’(46.8%) 비중이 높았고 보육문제 해결을 위해 우선 지원해야 할 것은 ‘보육비 지원 금액의 확대’(23.3%)이다. 


의료기관 이용 유형


의료기관은 주로 병의원 이용
현재 전반적인 건강상태에 대해 좋다는 응답이 56.4%로 조사됐다. 의료기관 이용 경험은 85.3%이며 주로 병의원(72.2%)을 이용한다.
보건소 이용 경험률은 17.6%, 이용 만족도는 57.8%이며 향후 보건소에서 가장 이용하고 싶은 서비스는 ‘건강검진사업’(30.7%)로 조사됐다.
지난 1주일 동안 일상생활 중 가정생활에서 느낀 스트레스를 살펴보면 ‘보통이다’(40.1%), ‘조금 느꼈다’(28.2%), ‘느끼지 않았다’(18.6%) 순으로 나타났으며 직장생활에서 느낀 스트레스를 살펴보면 ‘조금 느꼈다’(21.9%), 보통이다‘(19.7%), ’매우 많이 느꼈다‘(10.5%)순으로 나타났다.


초중고자녀유무


사교육 받는 주된 이유는 남들보다 앞서나가기 위해서
초중고에 다니는 자녀 유무를 살펴본 결과 ‘없다’(80.0%), ‘있다’(20.0%)로 조사됐다. 초중고에 다니는 자녀가 있다는 응답은 동안구가 23.2%로 높았고 주 연령층은 40~49세가 55.4%로 높게 나타났다.
학생 1인당 평균 사교육비는 54.2만원으로 조사됐다. 초중고에 다니는 자녀들이 사교육을 받는 주된 이유를 살펴보면 ‘남들보다 앞서나가기 위해서’(36.2%), ‘남들이 하니까 안하면 불안해서’(22.0%), ‘학교수업을 잘 따라가지 못해서’(15.1%) 순으로 나타났다. 남들보다 앞서나가기 위해서는 ‘50~59세’(41.8%), ‘40~49세’(39.1%), 동안구(37.1%) 등에서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사교육을 받지 않는 주된 이유는 ‘자녀가 원치 않아서’(43.8%), ‘경제사정이 여의치 않아서’(31.5%), ‘학교 수업만으로 충분하므로’(12.7%) 순으로 나타났다. 자녀가 원치 않아서는 ‘20~29세’(100%), ‘동안구’(58.0%), ‘남자’(51.1%) 등에서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주거형태 및 점유형태


가장 높은 주택형태는 아파트, 점유형태는 자기집 비율 높아
안양시에서 가장 비중이 높은 주택형태는 아파트가 60.7%로 가장 높았으며 연립·다세대 주택 20.0%, 단독주택 17.4% 순으로 조사됐다. 점유형태는 자기집이 59.1%로 가장 높았고 전세(25.2%), ‘보증금 있는 월세’(14.7%)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여자가 50.6%, 연령별로는 ‘60세 이상’(20.6%)의 비중이 높았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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