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소갈비 찜과 맛~깔 나는 남도요리

박향신 리포터 2019-04-03

도심을 떠나 한적한 곳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마주하고 제대로 된 식사를 즐기는 일은 행복한 일이다. 물왕리가 한눈에 보이는 곳에 이 세 박자 행복을 누리기 좋은 공간 ‘남도갈비’가 있다. 부모님을 모시고 가족과 함께 또는 몸과 마음에 회복이 필요한 친구와 함께 찾기 참 좋은 이곳은 유럽 유학파 출신인 이성춘 요리사가 20여년 공들여 꾸며놓은 터전. 그가 만들어낸 ‘정직하고 격조 높은 맛’을 공감하는 이들이 모여든다.



보드랍고 담백한 소갈비 찜
이곳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두툼한 옹기에 담겨 나오는 소갈비 찜. 남도갈비를 단골 고객들은 “우리가 항상 먹었던 것으로 주세요”라고 할 정도로 이곳의 갈비찜은 신뢰가 깊다. 이 대표 역시 자신만의 요리비법을 농축시켜 ‘소갈비 찜 맛을 완성’시켰다 해도 과장이 아닐 만큼 많은 정성을 쏟는다. 우선 최고등급의 소갈비를 선별하고 궁합이 착 맞는 양념에 4~5일 숙성을 시킨다. 소 갈비의 질김은 보드랍게 하고 특유의 냄새를 잡아 깔끔하고 담백한 감칠맛을 내기 위함이다. 여기에 안동참마와 낙지까지 들어가니 보양식으로 그만이다, 적당한 온도로 긴 시간 우려내 투명한 젤리모양을 얻어내는 기본 육수 또한 남다른 그 만의 비법이다.
“부드럽고 담백하게 그리고 다 먹도록 엉기는 기름이 없게 하는 것이 포인트다, 건강에 좋은 기본육수를 잘 우려내 준비했다가 손님들이 주문하면 요리를 시작해야 맛있는 갈비찜 맛을 제대로 낼 수 있다.”



‘제대로 된 남도밥상’
나주가 고향인 이 대표에게 꼬막은 남도음식의 재료로 빼놓을 수 없는 자연의 선물이다. 벌교에서 직접 공수한 꼬막이 매콤한 초무침으로 한 접시 푸짐하게 등장하면, 그냥 먹어도 밥에 살짝 비벼먹어도 좋다. 이곳은 반찬 하나마다 ‘제대로 된 밥상’을 차려내기 위한 이 대표의 마음이 잘 담겨있다. 이 대표의 어머니께 조리법을 전수받은 홍어무침과 나주 영산포에서 올라온 창난젓무침은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인기다, 그는 “고객들이 ‘고향에서 먹었던 바로 그 맛’ 또는 ‘오래간 만에 먹어본 밥다운 밥’이라는 말을 들으면 뿌듯하다”고 전했다.
남도갈비 한편에는 소소한 식재료를 직접 농사짓는 텃밭이 있다, 봄에 감자나 야채를 심어서 재료로 쓰고 가을에는 무와 배추 심어서 김장한다. 맛있는 김치와 싱싱하고 건강한 야채는 그가 차려내는 밥상을 한층 더 빛낸다.

‘개운한 보양식 초계탕’
임금님의 수랏상 그것도 생일잔치에 올린다는 초계탕, 닭 가슴살에 피로회복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나른한 봄이나 더운 여름에 기운을 북돋아주는 것을 조상님들은 이미 알고 계셨을까?
4월이 되면 남도갈비에 초계탕을 찾는 단골고객이 늘어난다. 초계탕은 먹는 내내 기분이 좋은 음식이다, 겨자와 식초가 양상추와 적채 그리고 다양한 채소에 어울려 색과 먹는 소리까지 예쁘니 시원하고 상큼한 ‘다이어트 보양식’을 하나 꼽으라면 남도갈비의 초계탕이 딱 이다.
이 대표는 “토종닭 한 마리를 기름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다시 깔끔하고 부드럽게 만드는 과정을 거쳐야 담백하고 개운한 초계탕이 완성된다”고 전했다.



‘4월 6일 물왕동서로길 축제’
안산과 시흥시민들이 자주 찾는 물왕리가 음식문화특화거리로 재단장 된다, ‘물왕동서로길’로 새 이름을 갖고 4월 6일 (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오픈이벤트를 진행한다.
물왕리 옛 모습 사진전과 공연이 진행되고, 주변 음식점에서 한 달 간 이용할 수 있는 10% 할인 쿠폰 도 받을 수 있다. 시흥시와 경관협정 을 맺어 도로를 넓히고 간판을 개선하며 코너마다 이정표를 설치해 각 업소를 쉽게 찾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산책로도 새로 만들 예정이니 서로서로 손잡고 나들이하기에 더욱 좋겠다.

박향신 리포터 hyang30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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