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표 반찬과 수제도시락, 청담동 ‘정지’

지역내일 2019-04-04

지난해 4월, 청담동주민센터 인근에 문을 연 ‘정지’에서는 일일이 해먹기 힘든 반찬, 분식, 도시락 등 다양한 먹거리를 만날 수 있다. 상호인 ‘정지’는 경상도 사투리로 ‘부엌’을 뜻한다고 한다. 무엇보다도 기와지붕을 얹은 출입구가 눈길을 끈다. 실내 역시 완전 전통 한국식으로 꾸며 외국인들은 물론 내국인들에게도 이색적인 볼거리를 선사한다.



오픈 초기엔 반찬과 도시락만 판매하다가 최근에는 시골된장, 산채비빔밥, 고등어조림, 뚝배기불고기, 순대, 충무김밥, 즉석국물떡볶이 등의 메뉴를 출시해 식당으로서의 면모도 고루 갖췄다. 가격은 7,000~10,000원 선. 이외에도 나물류, 마른반찬, 조림류, 김치류 등 50가지가 넘는 반찬과 7첩, 9첩, 정지 등의 수제 도시락(9,000~15,000원)이 있다.



그중에서도 간장게장과 갈치김치, 콩잎, 가마솥 두부가 인기다. 이곳의 모든 음식은 주방에서 100% 수작업으로 이뤄지며 거기에 예천 학가산 메주로 만든 장으로 간을 맞춰 더욱 깊고 은은한 맛이 난다. 주문은 개인, 소량, 단체 모두 가능하며 3만 원 이상은 강남구 내 무료 배달, 타 지역은 배달 요금이 추가된다.  주문 시에는 1시간 전에 예약하는 것이 좋다.

위치 : 강남구 압구정로79길 32
영업시간 : 오전 10시~오후 10시, 명절 당일 휴무
문의 : 02-515-9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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