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_ 고1 중간고사 첫걸음 ‘학교별 내신 준비 방법’④]

고교 입학 후 첫 중간고사, 효과적으로 대비하려면

지역내일 2019-04-10

고등학교에 입학한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중간고사 기간이 다가왔다. 특히 2015 개정교육과정과 대폭 바뀐 2022 수능개편안 적용을 받는 고1의 경우, 입시가 어느 학년보다 혼란스러워 고교 진학 후 처음 치르는 내신 시험의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내일신문에서는 목동 지역의 고교별로 지난해 기출문제를 바탕으로 올해 출제 경향을 알아보고 다가올 중간고사를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예측해 보았다.


◆ 대일고등학교편


● 국어

대일고등학교의 2018학년도 1학년 1학기 국어 내신 문제는 객관식 22문항 60점, 주관식 8문항 40점으로 구성됐다. 문학, 비문학, 문법, 화작문에서 골고루 문제가 나왔고, 문법 파트(음운의 변동 및 한글 맞춤법)에서 고난도 문제가 6~7문항 출제됐다.
주관식 서술형 문항이나 독서(비문학) 지문은 시험 범위 내에서 평이한 난이도 수준으로 출제됐다. 문학에서 고난도 문제가 1~2문제 출제됐고 평균 수준의 난이도 문제가 많아 수업 시간 선생님의 수업 내용을 꼼꼼히 공부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문학에서 고난도 문제는 시험 범위와 연관해 외부 지문으로 시조 한 편이 보기로 주어지고 중심 제재나 소재의 의미 차이를 묻는 문제가 출제됐다.
생각의 지평 국어논술전문학원 유리나 원장은 “고난도 문제라고는 하나, 다섯 개의 선지 내용은 평이한 편”이라며 “다만, 평소에 학교 교과서는 물론이고 수능영역까지 기초부터 폭넓게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대일고는 전체적으로 평이한 수준으로 문제를 내는 편인데, 변별력을 위해 난도 높은 문항은 주로 문법에서 출제되기도 한다. 문학 작품이 문제로 나올 경우 외부지문이 선지나 보기로 포함되기도 하고 수능형 고난도 문제와 외부 지문 활용 문제, 수능 개념 활용문제도 출제된다.
서술형에서는 답안 작성하는 것이 중요한데 ‘의미하는 것과 반대되는 것을 찾아 쓰시오’라는 문제에서 단어인지 구인지 문장인지 범위를 수업 시간에 알려준 조건에 맞춰 써야 하기 때문에 수업 시간에 잘 듣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대일고 내신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는 교과서에 나오는 개념을 정확하게 숙지하는 것이 좋다. ‘찾아 쓰시오’ 같은 경우는 본문에 나온 것을 그대로 써야 한다. 서술형에서는 반드시 써야하는 키워드가 있으니 유념해서 암기하는 것이 좋다.
고난도 문제는 문법에서 주로 나오기 때문에 문법 공부에 집중하는 것 또한 추천한다. 수능 기출 문법 변형 문제가 다수 출제되므로, 문법 문제를 다양하게 많이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대일고는 난이도가 높은 학교는 아니지만 단편적인 교과 암기로는 좋은 점수를 받기는 어렵다. 단원의 전반적인 이해가 동반되어야 풀 수 있는 문제가 다수 출제되기 때문에 평소 독해력을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 내신 대비만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평소 국어의 기본기를 다지는 것이 필요하다.
내신 공부 방법은 자습서에서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는 것이 먼저다. 이후 교과서와 자습서를 비교해서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알려준 내용을 분석할 수 있어야 한다. 추가 자료를 제시한 것과 강조한 부분을 비교해서 파악하는 것이 좋다. 교과서와 자습서까지 분석한 이후에 기출문제와 자체 제작 문제, 평가문제집을 풀어보는 것이 좋다.

도움말: 생각의 지평 국어논술전문학원 유리나 원장


● 수학

대일고등학교의 2018학년도 1학년 1학기 수학 내신 문제는 객관식 17문제 60점, 서술형 6문제 40점으로 구성됐다. 전체의 난이도는 중-중상 수준으로 교과서와 유사한 문항이 많이 출제되는 편이다.
대일고는 조금만 공부하면 내신에서는 점수가 잘 나오는 학교다. 하지만 작년부터 어렵게 출제되는 경향을 보인다. 학생들의 수학 실력이 높아지다 보니 변별력을 가르는 문제가 주관식에서 출제되기 때문이다.
객관식은 난도가 높지 않아 모두 다 맞히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좋다. 80점 정도가 목표라면 교과서를 5번 정도 반복해서 풀면 충분히 가능하다. 마지막 20점에서 점수가 갈리는데 교과서 유형을 잘 풀고 시중 문제집 중 <센> 정도 수준을 무난하게 풀면 1등급은 받을 수 있다. 100점이 목표라면 킬러 문항으로 나오는 서술형 한 문제를 풀어야 하는데 이는 <1등급 수학> 정도 수준이다. 이를 준비하기 위해서 <블랙라벨>까지 연습하면 충분히 100점도 가능하다.  
문제는 서술형에서 감정이다. 서술형 비중이 높은 대일고에서 서술형 문제를 풀 때 감정을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식의 계산 과정까지 충분히 서술하는 것이 좋다. 식이 다음으로 넘어갈 때 근거를 정확하게 밝히는 것 또한 필요하다. 머릿속에만 있고 글로 표현하지 않으면 감정을 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뉴튼수학학원 김중길 원장은 “대일고는 주관식에서 계산과정을 자세하게 서술하고 계산이 다음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근거를 정확하게 제시한다면 무난하게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한다.
대일고 중간고사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는 교과서에 나오는 개념을 정확하게 익히고 이를 바탕으로 한 여러 가지 유형의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좋다. 기본문제는 단순 연산이 많은 편이다. 절대적으로 실수를 하면 점수를 주기 위한 문제도 놓칠 수 있기 때문에 연산에서 실수하지 않는 연습이 필요하다. 교과서와 연결되는 기본문제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교과서를 반복해서 풀어볼 것을 추천한다.
또한, 서술형 문제가 배점이 높고 쉽기 때문에 시험 당일에는 서술형을 먼저 풀어보는 것도 좋다. 대일고의 변별력을 높이기 위한 킬러 문제는 서술형에 포함돼 있어 문제를 풀다 시간이 많이 걸리겠다 싶으면 빨리 스킵하고 다른 문제로 넘어가는 것이 좋다.
김 원장은 “작년에 개정교육과정에 맞춰 교과서가 바뀐 뒤 첫 회 시험부터 지금까지와 다르게 약간 어려운 문제가 출제되기도 했다”며 “대일고 신입생들의 수학 실력이 높아진 원인도 있고 상위권 학생들의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수준 높은 문제가 출제되는 경향으로 봐서 점점 문제가 더 어려워지지 않을까 추측이 된다”고 덧붙였다.

도움말: 뉴튼수학학원 김중길 원장


● 영어

대일고등학교의 2018학년도 1학년 1학기 영어 내신 문제는 객관식 25문항 60점, 서술형 6문항 40점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어휘 7문항 18점, 교과서 6문항 26.9점, 독해 부교재 15문항 48.1점, 모의고사 3문항 7점이었다. 고등학교 첫 시험이라 시험 범위도 넓고 스타일도 달라 학생들이 느끼는 체감 난도는 다소 높았을 것으로 평가된다.
시험 범위는 교과서 2개 과와 어휘교재, 부교재, 모의고사다. 대일고의 경우 무엇보다 부교재의 출제 비중이 높기 때문에 어휘 및 독해 부교재 학습에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한다. 특히, 학년이 올라갈수록 지문의 분량이 많아진다. 1학년은 25개, 2학년은 62개, 3학년은 120~130개 정도다. 1학년의 1등급 컷은 95점 정도, 2등급 컷은 91~92점 선이다.
독해의 경우 수능 모의고사 형식으로 무난하게 출제됐다. 어휘 문제는 단순히 단어만 묻는 것이 아니라 단어의 동의어 고르기, 빈칸에 들어갈 어휘 고르기, 단어의 관계가 다른 것 고르기, 문맥에 알맞은 어휘 고르기 등으로 동의어, 반의어, 예문, 활용형까지 골고루 출제됐다. 내용파악 유형은 일치·불일치, 흐름(적절한 문장의 위치 고르기), 문단요약, 순서 배열(글의 순서로 적절한 것 고르기) 등의 수능형으로 출제됐다. 서술형의 경우 빈칸 문제, 어법, 삽입, 단어배열, 틀린 것 찾아서 고쳐 쓰기 등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대일고 내신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교과서, 독해 부교재, 모의고사 기본 어휘를 익히고, 글의 내용을 완벽히 파악해야 한다. 어휘 부교재의 경우 어휘뿐만 아니라 동의어, 반의어, 예문 그리고 활용형까지 완벽히 숙지하면 좋다.
더좋은영어전문학원 정명화 원장은 “핵심내용의 어휘와 주요 어휘를 암기하는 것뿐만 아니라 스펠링을 물어보는 문제도 있기 때문에 어려운 단어나 자주 쓰지 않는 단어는 스펠링까지 꼼꼼하게 외우되 수동태로 바꿀 때 스펠링도 정확하게 암기하고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술형에서 영작은 독해 부교재와 교과서에 나오는 핵심 문법과 관련된 핵심 구문을 선별해 암기해야 한다. 서술형 빈칸 문제는 주요 어휘나 글의 흐름과 관련된 접속사, 전치사 등을 꼼꼼하게 학습해야 한다.
한편 대일고는 부교재로 나눠주는 유인물에서 주로 문제가 출제된다. 시중 문제집에서는 볼 수 없는 문제가 나오기 때문에 변형문제를 만들어서 연습하는 것도 필요하다. 정명화 원장은 “문법에서 틀린 부분 찾아 고치기, 빈칸 채우기 등 스스로 문제를 만들어 연습해보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중간고사에는 외부지문이 출제되지 않지만 기말고사에는 2~3개 정도 나오기 때문에 고2 수준의 모의고사 실력을 갖추는 것 또한 필요하다.

도움말: 더좋은영어전문학원 정명화 원장


<양천고등학교편> 

<국어>

객관식의 문항수는 22문제로 배점 78점이고 서술형은 문항수 5문제로 배점은 22점으로 출제된다. 출제 범위는 소단원 4개와 외부 지문 1~3개 정도로 많지는 않은 편이다. 하지만 작년부터 문제의 난이도가 올라간 상황이라 방심할 수 없다. 특히 문법파트가 어렵게 출제되는 편이다. 문법은 교과서를 기반으로 하되 문제와 관련되는 예문이나 규정을 <보기>에 제시하고 이를 선택지에 적용하는 문제가 출제되기도 했다. 특히 문법이 모의고사형으로 문제 유형이 바뀌면서 선택지를 분석하는 시간이 늘어났다. 문법과 어문 규정을 훑어보고 알고 있어야 한다. 문법문제가 단순한 개념 파악보다 수능에 적용된 개념에 대한 폭 넓은 이해를 요구하는 시험으로 바뀌어 길고 복잡한 복합형 문제들이 많아졌다. 평소에 꾸준한 모의고사 풀이를 통해 문법 규정을 분석하고 다양한 예시나 선택지도 꼼꼼하게 분석할 수 있어야 한다. 문학은 교과서의 본문과 학습활동을 중심으로 문제를 출제하되 어휘나 전체 내용, 문학의 개념이 사용된 작품을 선택지에서 찾는 문제들이 출제되었다. 문학영역에는 외부 지문의 출제가 있는데 외부지문을 보기 박스 안에 두고 작품간 비교를 하는 문제가 많았다. 아니면 외부지문을 선택지에 두고 주제도 찾고 표현법도 찾는 문학 분석의 능력이 필요한 문제가 출제되었다. 외부 지문 문제의 대비는 평소 다양한 작품을 보는 연습이 필요하고 예측 가능하고 비교 대조 할 수 있는 작품이나 지문을 찾아 묶어 공부할 수 있어야 한다.
교과서에 나온 문장에서 단어 하나 정도만 바꿔서 내거나 문학에 적용되는 개념, 문법을 적용한 규정에 빈칸을 뚫거나 단답형으로 써야 하므로 평소 어휘나 개념을 정확하고 꼼꼼하게 암기해야 한다. 비문학 문제도 4~5문제 출제된다. 주로 EBS 교재 문제나 수능 기출들에서 출제가 되는 편이다. 비문학(독서)지문은 매일 한 개의 지문을 정독해서 읽고 독해를 하는  연습을 한다. 과학파트가 자신 없다면 과학지문을 매일 읽고 풀이해 본다. 문학도 그냥 지문을 읽는 것이 아니라 구조를 독해하면서 읽어야 한다. 작가와 작품을 함께 묶어 정리한다. 만약 윤동주작가라면 그의 작품을 교과서에 나온 것 외에도 모두 알고 있어야 하는 식이다. 고시조에서 평시조나 사설시조가 선택지로 나오기 때문에 영역별 시조를 공부해 두어야 한다. 서술형은 교과서의 본문이나 학습활동 등 자료의 내용에 빈칸을 만들어서 채워 넣게 하는 문제가 많이 출제되었다. 교과서 암기는 기본이고 문학 용어, 표현 기법, 시상 전개방식을 확실하게 알아야한다.
 
도움말  생각의 창 국어논술학원 황경철 강사


<영어>

선택형 문제가 22문항으로 배점은 75점, 서술형 문항이 5문항으로 25점의 배점으로 출제된다. 듣기 문제는 10문제가 출제되었고 일반 수능형보다 1.2배속 빠르게 출제되었다. 듣기 평가라고 방심하면 안 되고 난이도가 꽤 높은 편이다. 문제의 출제가 교과서 안의 회화에서도 출제가 되지만 CNN뉴스에서 가져오기도 하고 모의고사, 수능 기출등 다양하게 출제되는 편이다. 평소에 계속 듣기 연습을 해 줘야 한다. 내신기간에는 1.5배속으로 빠르기를 만들어 듣는 연습을 해 두어야 실제 중간고사에서 당황하지 않고 문제를 풀 수 있다. 문장구조를 익힌 상태에서 듣는 연습을 해야 한다. 문장 전체를 한꺼번에 듣고 정리해 분석해 낼 수 있어야 한다. 들으면서 포인트가 되는 단어나 핵심 포인트는 적으면서 들으면 도움이 된다.
어법 문제는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지문 안에서 틀린 것을 찾아서 바르게 교정하는 문제가 출제된다. 단어의 배열문제도 들어있어 쉽지 않다. 교과서의 성취도 평가형과 모의고사의 실력평가 유형이 골고루 출제되고 있어서 교과서를 분석할 때 한 문장씩 꼼꼼하게 어법 분석을 하면서 공부해야 내신뿐만이 아니라 모의고사에도 도움이 된다. 문법적 분석 없이 암기만 해서는 사소한 실수를 많이 할 수 있다. 단수와 복수, 동명사와 부정사 등 한 문장씩 어법적으로 접근하고 분석하면서 공부하는 습관을 만들어야 아까운 실수를 줄일 수 있다.
임호열 원장은 “교과서안의 지문을 암기할 때도 무조건 암기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한글 해석을 보고 영작해 보는 연습을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라고 조언한다. 무조건 암기하는 것은 힘들기도 하고 오히려 실수를 가져올 수 있다. 암기한 바탕위에 충분히 자신의 생각을 넣어서 영작을 해 보고 다시 올바른 지문을 대조해 보면서 자신이 쓴 내용과 다른 부분을 정리하고 어법과 구문을 공부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어휘 문제는 작년의 경우 교과서 안에서만 출제 되 난이도는 높지 않은 편이었다. 한 개의 어휘를 암기 할 때도 다의어나 유의어, 반대말 등 비교 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어휘들을 함께 공부해 확장시켜 나갈 수 있어야 한다. 서·논술형의 경우는 출제되는 5문제 중 1문제는 어법에 기반 하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그동안 양천고등학교는 매 해마다 외부지문을 기반으로 한 문항을 포함해 왔었다. 그래서 난이도가 꽤 높은 편이었는데 작년에는 외부지문이 포함되지 않아 난이도가 전체적으로 높지 않았다. 작년에는 외부 지문이 출제되지 않았지만 그동안의 출제 경향을 보면 외부 지문의 출제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도움말 임호열 영어학원 임호열 원장


<수학>

선택형 19문항에 75점 배점이고 서·논술형 5문항에 25점 배점으로 출제되었다. 교과서 안에서 50~60%가 출제되었고 숫자정도가 변형되어 출제되었다. 교과서 문제와 학교 보충 학습 자료를 충실하게 준비했다면 그다지 어렵지 않게 반 정도의 문제를 풀 수 있다. 하지만 나머지 교과서 외 문제의 난이도는 높은 편이다. 수능 기출 문제와 3월 모의고사에서 출제된 문제 유형들을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평소 수능 기출 문제와 모의고사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특히 처음 보는 문제들을 분석하고 연습해 봐야 한다. 같은 유형의 문제라고 해도 숫자를 변형시키면서 자꾸 풀어 익숙하게 만들어야 한다. 평소 시험을 대비해 공부할 때는 보다 많은 문제들을 다뤄보고 비슷한 유형끼리도 공부하고 신유형의 문제에도 대비하는 공부가 필요하다. 하지만 시험 시간에는 잘 안 풀리는 문제를 붙잡고 있을 것이 아니라 안 풀리는 문제는 빨리 놓고 쉽게 풀 수 있고 득점 할 수 있는 우선 순위 문제를 빨리 풀어 시간을 벌고 나머지 난이도 있는 문제들을 풀어 나가는 것이 현명한 판단이다.
중학교 때처럼 문제만 많이 풀어보는 공부를 하면 고득점을 받을 수 없다. 개념을 제대로 파악해 놓고 꼼꼼하게 분석하면서 문제를 풀어야 어려운 유형의 문제들을 소화할 수 있다. 하위권은 교과서 문제와 학교 보충 학습 자료들을 중심으로 완벽하게 풀이하는 연습을 많이 한다. 중위권의 경우 쉬운 난이도부터 최고난이도까지 함께 있는 문제집으로 다양한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연습을 하고 상위권은 심화문제집까지 풀어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새로운 유형을 접해 보면서 난이도 있는 서·논술형 문제들까지도 대비해야 한다. 최상위권의 경우 수능 기출문제, 경찰대나 육사시험 문제 같은 고난도 문제까지도 다루어 익숙하게 만들고 신유형에도 대비해야 한다.
평소 실수를 줄이고 자신이 자주 틀리는 유형에 대한 대비는 오답노트를 만들면 좋다. 노트 한 페이지에 한 문제를 풀이하는데 문제를 적고 틀린 문제 단원의 수학 개념 이론을 정리해 보고 나서 오답이 나온 문제를 풀이한다. 오답이 나와도 개념을 다시 찾아 숙지하지 않고 문제만 다시 풀면 똑같이 틀릴 확률이 높다. 반드시 개념을 다시 공부하고 비슷한 유형의 문제들을 골라 풀이해 보는 연습을 하는 것도 좋다. 머릿속으로만 알고 있는 것보다는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거나 가르친다고 생각하고 소리 내 풀이하는 연습을 하면 개념 정리나 문제풀이에 탄력이 붙는다. 양천고 수학 문제는 단답형 문제들은 정확하게 답을 써야 하고 합답형 문제들(예를 들어 ㄱ,ㄴ,ㄷ 중에서 옳은 것을 찾으라는 문제에서 선택지가 ㄱ이 옳다, ㄱㄴ이 옳다, ㄱㄴㄷ이 옳다는 식으로 나와 있어 분석이 필요하다)은 시간도 많이 걸리고 까다롭다. 평소 개념을 확실하게 알고 대비해야 문제 푸는 시간을 줄이고 정답을 빨리 찾을 수 있다. 

도움말  대중수학학원 이승환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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