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과학학원에서 꿈의 가치를 찾다

‘나는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

신선영 리포터 2019-05-09

마이웨이 괴짜 사부들의 인생과외를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 물음표 가득한 청춘들에게 묵직한 메시지를 전하며 감동을 주고 있다.
박진영이 초(sec) 단위로 자기관리를 하며 악착같이 살아온 이유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였다. ‘무엇이 되고 싶다’가 아니라 ‘무엇을 위해 살고 싶다’가 꿈이 되어야 한다는 그는 인생 전체를 바칠 만한 ‘가치’를 찾아야 한다는 큰 울림을 준다.
엠클래스 장동민 원장의 교육철학을 듣다보면 ‘위치’ 너머 ‘가치’로서의 꿈에 대한 박진영의 메시지가 함께 읽힌다.



양적 성장보다 질적 성장을!
수학과학 전문학원 엠클래스가 진짜 공부를 하고자하는 학생들 사이에서 ‘참 괜찮은 학원’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얼마 전 강의실을 확장했다. 그러나 아이들을 한눈에 담기 위해 학원 규모를 줄였던 장 원장은 학생 수가 느는 것을 그다지 반기지 않는다. 아이들의 능력치를 키워주기 위해 다양한 경우의 수를 고민하고 방법을 찾아야 직성이 풀리는 그는 “아이들의 점수를 건네 듣는 것만으로는 마음이 놓이지 않아요. 품안에 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 거죠”라며 우려를 내비친다. 그 우려는 가치 있는 삶을 살기 위한 ‘선한 영향력’이라는 장 원장의 교육철학에서 비롯된다.
‘나’라는 존재가 누군가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그 사람은 다른 이에게 또 좋은 영향을 주는 알고리즘이 아이들 인생의 어느 길목에 작용할지 모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선한 영향력’ 펼치기 위한 공부
장 원장의 소신은 학원 선생님들에게도 면면히 이어진다. “명강사가 되려하지 말 것. 강의하는 사람으로 끝나면 안 된다. 학원의 모든 아이들을 향한 책임감으로 함께하기”를 주문한다. 먼저 태어난 사람으로서 선생(先生)의 역할을 다 하라는 얘기다. 화학, 물리, 생명공학을 전공한 선생님들은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본으로 장착하고 학생들의 언어와 신호를 관찰하며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일당백이 되어준다.
수학?과학을 가르치지만 국어와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시험 점수가 잘 나오지 않아도 ‘진짜 괜찮다’고 말해주는 사부들이 포진해 있는 학원은 공부뿐만 아니라 입시와 진로, 친구 관계 등 고민을 털어놓는 대나무숲이 된다.
학생들에게도 “현재 학생 신분으로 가장 가성비 높은 일은 공부”라며 학습동기를 북돋운다. 사회에 나아갔을 때 남들이 시키는 일을 하는 것보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좋은 영향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영역을 향해 도전하라는 의미다. 이는 성공이라는 ‘위치’의 문제가 아니라 ‘가치’ 있는 삶을 살기 위한 노력을 말한다.



공부와 인생의 고민을 함께 나누다
교육정책이 바뀌며 고등 3년 과정이 제각각인 실정에다 정시모집 인원을 확대한다는 뉴스에 학생과 학부모들은 혼란스럽기만 하다. 수시를 준비해오던 학생들 중에는 이번 중간고사 점수가 잘 나오지 않았다며 정시를 생각하는 학생도 생긴다. 장 원장은 일희일비하지 않기를 당부한다. “중간고사가 힘들었다고 하더라도 기말에 극복하면 됩니다. 이런 역경을 극복해가는 과정이 자기소개서에 쓰일 것이고 이것이 성장이죠”라며 “교육정책의 변화에도 여전히 학교내신은 중요하다”고 했다.

불현듯 ‘이게 맞을까’라며 막막해질 때, 나의 학습스타일과 생기부는 물론 친구관계, 고민까지 알고 있는 인생 선배가 곁에 있다는 건 행운이다. 엠클래스가 믿고 맡길 수 있는 학원으로 입소문 나는 가장 큰 이유다.

신선영 리포터 shinssam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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