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 국어 전문, ‘김희원 국어’]

내신 1등급, 교과서만 학습해서는 안 돼

꾸준히 문학 해석 능력과 문법 유형, 비문학 독해 실력 쌓아야

이경화 리포터 2019-05-14

중간고사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한 학생들은 벌써부터 기말고사 대비를 시작한다. 그러나 중간고사의 출제경향과 자신의 문제점을 분석하지 않고 무턱다고 학습량만 늘린다고 절대 성적을 뒤집을 수는 없다. 용인 죽전·보정동은 물론 수지지역 고교에 대한 확실한 내신 대비로 소문 난 ‘김희원 국어’. 수능과 내신은 물론 철저한 학교별 분석을 토대로 한 수업으로 내신에 강하다고 소문난 이곳의 김희원 원장에게 이번 중간고사 분석과 기말고사 대비법을 들어보았다. 



죽전·보정동 고교들의 중간고사, 난이도 높아져

8년 전부터 꼼꼼하게 죽전과 보정지역의 중·고등학교를 분석해 각 학교에 최적화된 내신 수업을 해 온 김희원 원장. 확실한 내신 수업이라는 평가는 보정고, 죽전고, 대지고 학생들은 물론 수지고와 풍덕고에서 일부러 찾아오는 학생들이 있을 정도며, 오는 7월에는 동탄에 ‘김희원 국어’를 개원할 예정이다.
김 원장은 보정과 죽전지역 고교들의 중간고사는 학교별로 차이는 있지만 대체적으로 난이도가 높았다고 분석했다. “서술형은 무난했지만 객관식에서 고난도 문제를 출제해 체감 난이도를 높인 보정고는 다양한 시각에서의 문학 해석이 가능해야만 고득점을 받을 수 있었다. 교과서 내용만 잘 숙지하면 풀 수 있는 객관식 문제들로만 출제된 대지고는 각 문항의 배점이 커서 한 문제만 실수해도 점수가 크게 하락했으며 2학년들은 작품과 선지와의 연결고리를 찾아야하는 까다로운 문제들이 출제돼 시간배분에 어려움을 겪었다.”  
반면 지난해와 달리 교과서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한 죽전고는 문제의 선지에서 교과서 외의 문학 작품을 제시한 객관식 문제로 난이도를 높였으며, 수지고는 <보기>에서 제시한 작품 해석의 기준에 맞춰 해석할 수 있는지를 묻는 모의고사 형식의 문제가 출제되었다.
단, 수능특강 EBS교재를 내신 교재로 사용하는 3학년의 지필고사는 화법, 작문, 문법, 독서, 문학을 불문하고 넓은 범위에서 출제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평소에 모의고사식 준비를 꾸준히 한 학생들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철저한 담임제로 영역별 실력의 균형 맞춰

올해 수능을 치르는 고3을 제외한 1,2학년들은 수능과 내신 시험의 범위가 다르기 때문에 보다 확실한 학습 전략이 필요하다. “수능에서 독서 영역이 점점 어렵게 출제되고 있지만 내신 범위에서 제외되거나, 고2 선택 과목으로 문학을 선택하는 학교들이 많아지면서 1학년 때 배운 문법만으로 수능을 대비하는 경우가 생겼다”고 김 원장은 전했다. 따라서 ‘김희원 국어’에서는 화작문, 독서, 문학을 융합하고 연계한 철저한 담임제 수업으로 실력의 균형을 맞추는 것에 중점을 둔다
1주일에 두 번, 2시간씩 수업을 하던 기존 수업을 1주일에 한 번 수업으로 변경해 학습의 효율을 높였다. 기본 수업은 한 번이지만 담임강사가 진행하는 별도의 멘토링 수업으로 학습상황을 점검하고 오답 학습으로 실력을 꼼꼼히 챙긴다. 또한 반드시 알아야 하는 개념을 숙지하기 위해 역질문으로 빈틈없는 실력을 완성한다. 


고등과정 연계로 실력 다지는 ‘중등 수업’

김 원장은 죽전·보정지역에서 어렵기로 정평이 난 신촌중의 중간고사를 살펴보면 2학년 시험은 수월했지만 3학년 시험은 고교와 비슷한 유형으로 출제되며 어려웠다고 평가했다. “특히 3학년 시험은 추상적인 단어들을 대거 사용한 탓에 선지의 문제 자체를 이해하지 못한 학생들이 많았다”며 중3은 고등과정과 연계 학습이 필요한 시기로 생각하는 학교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이곳의 ‘중등 수업’은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의 작가들의 작품들을 활용해 암기가 아니라 작품을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고 2학년부터 진행하는 작문 수업으로 고등 수행까지 철저히 준비한다.

문의 031-262-8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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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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