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수시 수상실적전형 및 실기대회 활용

지역내일 2019-05-21

이명주입시반 주임강사  

분당서현 창조의아침 미술학원

문의 031-702-1003


매년 5월을 시작으로 8월까지 미대 입시를 준비하는 고등학생의 주말은 바쁘다. 바로 각 대학에서 주최하는 실기대회에 참여하기 위해서이다. 대학마다 적게는 2천명에서 많게는 만 명에 이르는 학생들이 참가하는 실기대회가 이 시기에 치러지기 때문이다. 이처럼 많은 학생들이 대회에 참여하는 이유는 크게 세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첫 번째는 본인의 실기 수준을 점검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이다. 전국 각지에서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며 각 대학의 교수님들께서 직접 채점하기 때문에 객관적이고 공신력 있게 평가 받을 수 있다.
두 번째는 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실기 시험장을 직접적으로 경험함으로써 수시나 정시의 실제 시험에서 긴장감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마지막 세 번째는 참여한 대회에서 수상할 경우 다양한 혜택이 받을 수 있다. 주최 대학에 입학 시 장학혜택을 줄 뿐만 아니라 이미 실기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학생들이기에 수시의 수상실적전형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이런 수상실적 또는 특기자 전형으로 지원 가능한 디자인 대학은 국민대학교,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 삼육대학교 등이 있다. 그 밖에도 한세대학교, 목원대학교, 한남대학교에서 입상실적을 반영한 수시 전형이 있다.
하지만 단순히 수상만을 위해서 무분별하게 참가하라는 것은 아니다. 실기대회 참가 역시 철저히 전략적으로 접근하여야 한다. 고등학교 1,2학년 예비반 학생들은 고3, 재수생과 분리 평가되는 대회를 참여하는 것이 보다 효율적이다. 그래야 비슷한 수준에서 평가를 받으며 수상 확률도 올라가기 때문이다. 분리평가를 진행하는 학교에는 건국대, 한양대, 연세대, 동덕여대, 서경대 등이 있다. 입시반 학생들은 수시나 정시를 치르고자 하는 실기유형을 실시하는 대학, 또는 지원 희망 대학 실기대회에 참여하여 실기장에 적응하고 모의고사처럼 본인의 실기 경쟁력을 점검하는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실기대회 시즌이 시작되었다. 누구보다 뜨겁고 열정적인 여름을 보내게 될 미대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결과가 이어지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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