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영포자’도 되살리는 영어 학습법

지역내일 2019-05-23

서보라 원장
에듀플렉스 에듀코치 목동 학원 


이런 말이 있다. ‘수포자는 대포자요, 영포자는 인포자다.’ 말인 즉슨, ‘수학을 포기하는 사람은 대학을 포기하는 사람이고, 영어를 포기하는 사람은 인생 자체를 포기한 사람이다’라는 의미이다.
나에게 있어 영어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콘텐츠이다. 고등학교에서 영어 과목을 피한다고 해도, 대학교에서의 교양수업이나 전공 서적에서 쓸 수 밖에 없는 것이 영어이고, 사람들이 선망하는 대부분의 직장에서 요구하기에 치르는 토익 시험이 바로 영어 시험이다. 결국 영어라는 과목은 그 순간 힘들다고 해서 포기하기에는 이후에도 끝까지 나를 따라다니는 과목이며, 버리기에는 치명타가 될 수 있는 과목인 것이다.
어차피 해야 할 영어 공부! 영어를 즐겁게 배우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어떤 공부를 해야 할까?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영어는 절대로 암기과목이 아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일선 학원들에서 영어를 '암기'시키는 곳이 생각보다 아주 많다. 특히 내신에 나오는 범위인 자습서 본문이나, 모의고사 지문들을 달달 암기시키기도 한다. 그런데 이렇게 해서 암기만을 했을 때 과연 어떤 효과가 있을까? 문장이 변형되어 나오면 절대로 답을 맞출 수 없고, 이렇게 이해 없이 암기를 통해 습득한 내용들은 당연히 금세 까먹게 된다. 결국 영어 실력이 향상되지 않는다는 것인데, 반면에 영어의 문장구조를 정확하게 '이해'한다면 그 이후부터는 굳이 '암기'를 하지 않아도 문장을 자연스럽게 만들 수 있는 레벨에까지 이르게 된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 필요한 학습법이 바로 하브루타! 과연 무엇일까?


하브루타 수업법으로 영어 공부하기

서로 질문하고 대답하는 과정을 가지는 질문식 수업이 바로 하브루타이다. ‘하브루타’의 수업방식은 튜터와 학생이 서로 질문하고 고민하는 과정에서 영어 실력이 자연스럽게 키워진다. 영어 단어를 볼 때도 왜 이 단어가 쓰였는지 고민하고, 문장을 만들 때도 왜 굳이 이 문법이 쓰였는지를 충분히 고민하면서 질문에 대답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또한 이렇게 배운 것들에 질문하고 분석하며 답을 찾아가다 보면 문장 구조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된다! 그래서 주입식 교육 속에서 영어가 너무 어려웠던 ‘영포자’들도, 원리부터 알게 되는 하브루타 방식의 수업을 통해 영어의 구조에 쉽게 접근하게 된다. 정말 특별한 학습법이라고 할 수 있다.


질문하는 학습법으로 영어 공부하기

또한 영어를 배우는 학생에게는 '당연히'라는 말을 하지 말고 그 원리에 궁금증을 가지게 해야 한다. 예를 들어 ‘Why don’t we~’ 라는 표현이 ‘Let’s~’ 라는 표현, ‘Shall we~’라는 표현과 같다는 것을 무작정 암기하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그 하나하나의 구조들을 알게 하는 것이 좋다. 바로, 영어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는 것이다. 영어 또한 하나의 '언어'이기 때문에 한 가지 의미의 문장들을 수 없이 많은 표현으로 만들어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지문에 나온 한 문장만 단순히 암기하고 넘어갈 것이 아니라, 다양한 표현을 만들 수 있도록 어휘력/이해력/작문력을 모두 키워야 하는 것이다. 하브루타 방식의 수업에서는 ‘영어’를 배움에 있어서 영어를 수없이 많이 질문한다. 막혀있는 학습을 하는 것이 아니라, 튜터님의 다양한 질문에 끊임없이 대답해보면서 다양한 단어와 표현들 또한 더불어 알게 되고, 진짜 영어 학습력이 향상되는 것이다.
영어를 질문하는 학습법은 에듀플렉스 에듀코치에서 특히 강조하는 학습법이다. ‘영포자’들이 영어를 어려워했다면 그 이유는 영어를 질문하지 않아서, 막연히 ‘알도록’ 암기시켰기 때문이다. 영포자도 되살리는 에듀코치 개별지도는 모든 학습의 초점을 학생에게 맞추어, 학생 수준에 맞는 질문들을 끊임없이 던진다. 영어가 어렵기만 한 학생이라면, 영어학원 에듀코치 개별지도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영포자가 영어를 사랑하게 되는 놀라운 순간이 올 것이다.

문의 02-2643-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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