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올라가면서 다리 통증 호소하는 하지정맥류 환자 늘어, 적절한 치료가 중요

지역내일 2019-05-23


5월이지만 한여름을 방불케 하는 낮 기온 때문에 사람들의 옷차림이 가벼워 졌다. 기온이 올라가면서 체온 조절을 위해 혈관이 확장되게 되는데 이렇게 확장된 혈관은 혈액 순환에 악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파주 운정에 사는 김일순(가명 53세 여) 씨는 최근 친구들과 심악산 둘래길을 등산하다 심한 다리 통증 때문에 연세항맥병원을 찾았다. 병명은 하지정맥류였다.

하지정맥류는 다리 정맥의 판막 기능이 저하되면서 역류가 일어나 피가 고이고 혈관이 확장되어 피부에 비치거나 튀어나오는 질병이다. 5월들어 기온이 올라가면서 다리의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정맥류는 진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남성보다 여성에게 2~3배 이상 많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여름철 맨다리를 많이 드러내는 여성들에게는 봄철부터 그 치료시기를 고민하게 된다. 남성보다 여성이 피부 두께가 얇고 하얀 경우가 많아서 실핏줄이 드러나 외관상으로 보이기 시작하면 짧은 치마나 반바지를 꺼릴 수밖에 없게 된다.

하지정맥류 치료는 환자 상태에 따라서 수술방법이 달라져야 하며, 환자는 경험이 많은 의료진을 만나 충분한 상담 후에 치료 방법을 결정해야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일산 연세항맥병원 권민수 원장은 “하지정맥류의 경우 레이저나 고주파 장비를 이용해 치료한다. 필요한 경우 마취를 하기 때문에 통증에 대한 부담도 없다” 설명했다. 시술 후 1~2일이면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큰 부담이 없는 시술이다.

한편 하지정맥류는 혈관레이저, 광투시 정맥적출술, 고주파수술, 혈관 경화요법 등 치료방법이 다양하다. 때문에 전문의와 상의 후 치료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도움말 일산연세항맥병원 권민수 병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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