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플라워 카페]

스쳐가는 봄이 아쉽다면, 이곳으로~

이경화 리포터 2019-05-28

아직 봄 향기 가득한 꽃들과의 이별을 준비하지도 못했는데 어느새 여름이 코앞이다. 미세먼지와 꽃가루 탓에 제대로 봄꽃을 즐기지도 못했는데 벌써 여름이라는 사실이 아쉽다면 다양한 꽃과 식물로 멋을 간직한 플라워 카페들을 방문해 볼 것을 제안한다. 향 좋은 차와 맛좋은 디저트뿐 아니라 푸르른 싱그러움 가득한 공간에서 이 화분 저 화분 구경하다 보면 식물 덕후로의 입덕을 고민하게 만드는 힐링 공간들을 소개한다.



꽃차와 함께 편안한 휴식을  
동판교 ‘바움 앤 블룸(BAUM & BLUM)’  

아브뉴프랑 1층에 위치한 이곳은 나무와 꽃이라는 뜻의 상호와 참 잘 어울리는 곳이다. 다양한 꽃과 식물을 비롯해 가드닝과 플라워 레슨까지 꽃과 식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이 가능한 이곳에서 가장 먼저 경험할 수 있는 것은 바로 힐링이다.
“해야 할 일이 산적한 요즘, 생활에서 조금은 쉬어갈 수 있는 쉼표와 같은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꾸민 곳”이라는 김수연 대표의 설명처럼 꾸며진 아날로그적인 느낌 가득한 공간에서는 누구나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편안히 쉬었다 갈 수 있을 정도로 편안하다.
이곳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천장에 매달린 빨간 장미와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푸르른 식물들이다. 생화 못지않은 푸르름 때문에 조심스럽게 잎을 만져보게 되는 장식은 마치 깊은 숲속에 들어와 앉아 있는 기분마저 들게 한다. 또한 가운데 놓인 꽃 장식들을 바라볼 수 있도록 직접 제작한 테이블에 앉아 꽃차를 마시며 각양각색의 화분들을 구경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특히 이곳에서는 찻잎과 꽃을 블랜딩한 잎차와 10년 동안 꽃차를 만든 명인의 꽃차, 직접 만든 청을 이용한 과일차까지 맛볼 수 있다. 쉽게 맛볼 수 없는 목련, 생강나무 꽃, 으름꽃, 맨드라미 등 특별한 꽃차는 저마다의 효능도 지니고 있어 그날그날 몸 상태에 따라 골라 마시는 재미까지 있다.  

위치: 분당구 동판교로 177번길 25 아비뉴프랑 1층 153호
문의: 070-7856-9075



커피와 꽃, 무엇 하나 빈틈없는
구미동 ‘블리아떼(BLIATE)’

입구에 놓인 아기자기한 작은 화분에 시선을 뺏긴 후에야 들어선 이곳은 화이트 톤의 깔끔한 실내와 어울리는 초록빛 식물 장식에 기분이 상쾌해진다. 어느 곳에 앉아도 만족스러운 실내와 함께 입구에 마련된 멋스러운 포토 존은 고객들을 그냥 지나칠 수 없게 만든다. 이처럼 각양각색의 멋을 지닌 식물과 꽃들을 즐길 수 있는 플라워 카페인 이곳에서는 직접 구운 쿠키와 스콘, 그리고 디저트들도 함께 맛볼 수 있다.
“무엇보다 부담스럽지 않은 합리적인 가격에 꽃과 식물을 구입할 수 있는 플라워 카페를 선보이고 싶었다”는 오은지 대표의 설명처럼 이곳에서는 편안한 마음으로 꽃과 식물들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작은 화병에 꽂을 소박한 꽃부터 한참을 두고 볼 수 있는 다육식물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며, 특히 독특한 식물의 라인을 지닌 준크스와 같은 특이한 식물들로 공간의 멋을 더한 카페 분위기는 나만의 연출로 집안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인테리어 팁까지 얻을 수 있다.
오 대표는 “플라워 카페지만 맛 좋은 스페셜티 커피와 직접 구운 디저트들이 탐스러운 꽃들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신경 쓰고 있다”며 기호에 따라 맛을 선택할 수 있는 아메리카노와 골드 슈페너, 밀크 티, 그리고 오레오 쿠키와 식사대용으로도 그만인 담백한 맛의 토마토 바질 스콘이 인기다.

위치: 분당구 구미로 16 성우스타우스 B동 1층
문의: 031-713-8795



가드닝으로 나만의 화분을
서판교 ‘풀, 로리’

지난 3월 1일 문을 연 이곳은 화분과 꽃을 구입하는 것은 물론 직접 원하는 스타일로 가드닝까지 할 수 있어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겨우 두 달이 조금 넘었지만 이호연 대표가 농장에서 직접 선별해 온 화분들로 꾸민 공간은 항상 싱그러움이 넘쳐나 찾는 이들이 많다.
흔히 볼 수 없는 야생식물들을 비롯해 최근 유행하는 행잉 화분들로 개성 넘치는 공간을 연출한 이곳에서는 특별한 분위기에서 차를 즐기는 것뿐 아니라 마음에 드는 화분들을 직접 보고 구입할 수 있어 인기다. 더욱이 내 마음에 드는 사이즈와 스타일을 반영한 식물과 화분 등을 골라 나만의 화분을 제작할 수 있고, 거기에다 이 대표의 가드닝까지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식물 카페지만 일반 카페 못지않은 음료들도 맛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는 이곳의 대표 음료는 부드럽고 진한 맛이 일품인 화이트 초콜렛 모카 ‘로리라떼’와 직접 내린 신선한 착즙 주스인 ‘당근당근’과 케일, 사과, 레몬, 오이를 함께 갈아 넣은 건강 주스 ‘그린 딥’, 그리고 ‘콤부차’다. 특히 맛도 좋지만 2000원만 추가하면 주문한 ’콤부차‘ 캔에 원하는 선인장을 심어주는 서비스로 작은 행복까지 누릴 수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인 이곳은 반려견의 입장이 가능하며 반려견들을 위한 ‘댕푸치노’도 준비되어 있어 번려견과 함께 찾는 고객들도 늘어나고 있다.

위치: 분당구 운중로 138번길 24-3
문의: 031-781-7801



베이킹과 플라워 수업 모두 가능한
여수동 ‘카페 애디아 플라워’

여수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한 ‘카페 애디아 플라워‘는 꽃과 식물로 연출된 독특한 분위기에서 수제 케이크를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곳으로 사랑받고 있다. 마치 작은 사막을 꾸며 놓은 듯한 커다란 선인장 테이블을 중심으로 드라이플라워와 행잉 식물, 그리고 소포장된 꽃다발들과 화분들로 아기자기하게 연출된 이곳은 언제 찾아도 마음이 기분이 좋아진다.
플라워 카페지만 유화제 및 보존제를 사용하지 않고 100% 우유 생크림으로 매일 아침 구워내 진한 풍미와 부드러운 생크림이 자꾸 손이 가는 수제 케이크와 먹기를 망설이게 만드는 비주얼을 자랑하는 음료들은 이곳의 자랑이다. 예쁜 플레이팅으로 마음을 설레게 만드는 쑥과 단 호박, 콩고물을 이용한 건강 케이크들과 바닐라 초코 등 익숙한 맛을 지닌 케이크들 외에도 사전에 주문하면 다양한 생화로 한껏 꾸민 생화 케이크도 구입할 수 있다.
이곳을 찾았던 고객들의 요구로 인해 지난 5월부터 지하에 ‘스튜디오 애디아 베이킹’의 문을 열었다. 플라워 카페이기 때문에 조금 더 합리적인 가격에 제작이 가능한 바닐라 생화 케이크와 타르트, 다쿠아즈 등을 배울 수 있는 베이킹 수업과 꽃다발, 꽃바구니, 리스 등을 배울 수 있는 플라워 클래스는 원데이 뿐 아니라 정규 수업으로도 진행된다. 무엇보다 특별한 날을 더욱 빛내줄 생화 케이크와 꽃 장식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수업에 대한 높은 만족도로 찾는 이들이 많다.

위치: 중원구 여수울로 15번길 22-2
문의: 070-8886-5152

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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