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23곳 물놀이장 개장]

무더위 날려주는 우리 동네 여름 놀이터

이경화 리포터 2019-06-17 (수정 2019-06-17 오후 11:01:45)

연일 계속되는 더위가 심상치 않다. 짧게 지나간 봄의 자리를 차지해버린 기나긴 여름은 벌써부터 걱정이다. 이렇듯 무더운 여름을 아이들과 어떻게 보내야할지 걱정하던 부모들에게 지난 8일, 성남시의 23곳 물놀이장이 개장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큰마음 먹을 필요 없이 간단한 물놀이 용품만 챙겨 나서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아이들과 부모들, 모두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우리 동네 최고의 여름 놀이터인 물놀이장들을 소개한다.



성큼 다가온 여름, 이제 물놀이장에서 즐기자

성남시는 탄천과 공원, 놀이터에 조성한 23곳의 물놀이장을 지난 6월 8일 일제히 개장했다. 지난해까지는 6월 중순이 넘어서야 물놀이장을 개장했지만 서둘러 찾아온 여름에 맞춰 개장을 서둘렀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올해는 보다 많은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게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분당동에 위치한 태현공원과 위례의 주제공원에 물놀이장을 개장했다.
지금부터 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되는 8월 18일까지 운영하는 물놀이장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일요일에 휴장하는 능골공원과 태현공원 물놀이장을 제외한 모든 물놀이장의 휴장일은 월요일이다. 



바닥분수? 워터 슬라이더? 오늘은 어디로~

성남시 물놀이장들은 도심 속 피서지로 각광받으며 지난해 여름 하루 평균 5310명, 연인원 31만8700명이 다녀갔다. 이렇듯 물놀이장이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접근성이 좋다는 것과 무료로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것 외에도 쾌적한 환경과 시설에 대한 만족도가 높기 때문이다.
각 물놀이장들은 바닥분수, 조합 놀이 대, 워터 슬라이더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아이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안전요원 또한 배치하고 있다. 특히 시원하게 솟구치는 바닥분수의 물살을 즐기려면 희망대공원, 단대공원, 영장공원, 은행공원, 능골공원 등을 방문해야만 한다. 햇살을 받아 무지개가 피어나는 물줄기 사이를 뛰어다니는 아이들의 모습은 상상만 해도 즐겁다.
또한 탄천 둔치에 위치해 색다른 운치를 느낄 수 있는 5곳의 탄천 물놀이장과 공원 안에 설치한 공원 물놀이장 9곳, 그리고 주택가에 위치한 9곳의 놀이터 물놀이장들은 저마다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무엇보다 이용객들이 마음 놓고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 1회 수질검사를 비롯한 위생관리를 철저히 실시한다고 설명하며 무료로 운영되지만 시설이나 수질은 일반 수영장 못지않게 신경 쓰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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