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동 북유럽 앤티크 숍, ‘작은 북유럽’]

여성들의 행복한 보물창고

이경화 리포터 2019-06-24


예기치 않은 만남은 더 큰 반가움으로 다가온다. 몇 해 전, 고기리에서 발견한 북유럽 앤티크 숍 ‘작은 북유럽’의 서현동 매장이 그렇다. 북유럽의 멋을 간직한 유명 그릇들과 독특한 소품들이 인상적이었던 이곳은 가끔 집안 분위기를 바꾸고 싶을 때면 생각났다. 하지만 고기리까지 일부러 찾아가야 한다는 번거로움 때문에 아쉬운 마음을 접고는 했는데 이제 그럴 필요가 없게 된 것이다.  

스웨덴에 거주했던 서경순 대표가 꼼꼼한 안목으로 직접 선별해 들여오는 이곳 물건들은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멋을 중시하는 북유럽의 특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워낙 잘 알려진 다양한 접시와 그릇을 비롯해 독특한 디자인의 소품과 램프(조명), 그리고 타일 액자와 북유럽 자수가 놓인 깔끔한 테이블보와 액세서리들은 살림 초보부터 고수들까지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특히 덴마크에서 만든 로얄 코펜하겐의 블루 플라워와 B&G를 아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어 일부러 찾는 사람들도 많다. 최근에는 더운 날씨를 청량하게 만들어주는 스웨덴 스몰란드 지역의 유리와 크리스털 제품들과 소장용과 선물용으로 좋은 코펜하겐의 연도별 접시가 인기다.

품질 좋은 북유럽 물건들이 가득한 것은 고기리와 동일하지만 서현동 매장에는 특별한 지하전시장이 있다. 북유럽 어느 앤티크 소품 매장을 방문한 듯한 기분이 물씬 풍기는 이곳에는 스웨덴과 덴마크의 다양한 소품들이 앤티크 장에 전시되어 있으며 작은 종과 촛대, 화병, 동으로 만든 주전자 등 하나만 가져다 두어도 분위기를 바꿔주는 소품들도 다양하니 놓치지 말자. 


위      치 분당구 서현로 241
문      의 010-4499-2407

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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