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 근처 맛집 - 안산대학교 앞 ‘장백산’

혼밥도 맛있어야 진짜 맛있는 음식점
여름철 별미 ‘해초냉짬뽕’으로 더위사냥 예고

하혜경 리포터 2019-06-26

자고로 값싸고 맛있는 음식점들은 ‘대학가’에 모여 있다는 말. 틀린 말이 아니다. 주머니가 가벼운 학생들을 위해 가장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고 혼자서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곳. 그래서 지역 학생들은 물론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음식점이 있다. 안산대학교 앞 중국음식 맛집 ‘장백산’이 그곳이다. 장백산 이기영 대표는 시원한 해초 냉짬뽕까지 개발해 올 여름 안산시민들의 입맛 사냥에도 나선다. 시원한 해초 냉짬뽕과 편안하고 정 넘치는 ‘장백산’ 이웃사랑이야기도 함께 전한다.



다이어트 식품 ‘해초’와 짬뽕이 만났다
뜨거운 국물 후후 불어먹던 짬뽕은 이제는 옛말. 다양한 퓨전 짬뽕이 등장해 짬뽕마니아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날씨가 무더워지는 여름철에는 뱃속까지 시원해지는 냉짬뽕은 여름철 별미 중에서도 으뜸이다. 냉면과 달리 칼칼한 국물에 감칠맛 나는 해물까지 푸짐하게 즐길 수 있어 ‘날은 더운데 짬뽕국물이 생각나는 짬뽕 마니아’들에게는 안성맞춤이다.
장백산은 여기에 다이어트 식품인 해초를 더해 시원하면서도 건강에 좋은 ‘해초 냉짬뽕’을 올 여름 신메뉴로 개발했다.
장백산 이기영 대표는 “해초가 건강에 좋다는 말은 여러 매체에 등장했었다. 특히 변비예방과 다이어트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어 해초 냉짬뽕은 여성들과 짬뽕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한다.
살 얼음 동동 뜬 국물은 새콤하면서 매콤한 국물은 짬뽕 고유의 맛에 시원함을 얹었고 ‘바다의 국수’라고 불리는 꼬시래기는 짬뽕의 쫄깃한 면발과 잘 어울려 입맛을 한층 돋운다.

혼자 먹는 밥도 편하고 맛있게
일동 안산대학교 앞에 위치한 장백산은 지역주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학교 주변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을 위해 혼밥도 여유있게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다.
장백산 이기영 대표는 “요즘은 세대가 변해서인지 식당에서 혼자서 식사를 하는 것이 흔한 풍경이다.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식사하거나 단체 손님들도 많지만 혼자 밥 먹는 학생이나 직장인들이 많다. 혼밥을 즐기는 사람이 많은 만큼 편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하고 있다”고 말한다.
홀 중간마다 1인용 테이블을 배치하고 무엇보다 단품 메뉴 하나도 정성껏 만들어 대접하는 마음 씀씀이가 기본이다. 또 언제나 편하게 들려 식사할 수 있도록 아침 9시 30분부터 새벽 6시까지 영업한다.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음식점
장백산이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맛있는 음식과 친절한 서비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봉사프로그램을 운영하기 때문이다. 장백산은 매달 둘째 주 수요일마다 일동 지역 중학생들에게 짜장면 100그릇을 무료로 나눠주는 ‘일동청소년 마을과 썸타는 날’을 운영한다. 일동지역 중학생이라면 누구나 와서 ‘장백산’이 제공하는 짜장면을 배불리 먹을 수 있다. “우리동네 아이들이 잘 먹고 공부 열심히 해서 세상 잘 살아갈 힘을 얻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했다는 이기영 대표는 이 뿐만 아니라 매달 마지막 날에는 쌀 10포를 준비해 일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한다. “일동 주민들 덕분에 버는 돈인데 나누는 것은 당연하다”는 이 대표. 그는 ‘음식점을 경영도 주민과 함께해야 오래갈 수 있다’는 소신을 밝혔다.
이 대표는 7월 장백산 2호점인 MTV점을 준비 중이다. 이 대표는 “1호점의 노하우를 살려 2호점은 직장인 회식모임이 가능한 메뉴로 고급스럽게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상록구 안산대학로 101.
031-409-5252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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