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연 독자 추천, 풍동 ‘올리앤(Ollien)']

다양한 맛과 멋을 갖춘 이탈리안 음식

지역내일 2019-07-05


 피자, 파스타. 가족들과 혹은 친구들과 자주 찾는 외식 메뉴다. 하지만 늘 그저 그런 피자에,  그저 그런 파스타가 지겹다면 풍동 ‘올리앤’을 찾을 만하다. 노지연 독자는 “우연히 가족들과 찾은 곳이었다”며 “무엇보다 푸짐한 양이 맘에 들었고, 이색적인 피자나 파스타가 있어 색달랐다”고 추천했다.
풍동 ‘올리앤’은 올 초 3월에 오픈했다.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테이블에서는 창 너머 확 트인 거리 풍경을 담을 수 있다.  메뉴판을 찬찬히 살펴보니 ‘올리앤’이 담고 있는 뜻이 안내돼 있다. ‘올리앤’은 우뚝할 ‘올(兀)', 이로울 '리(利)', '앤(and)'를 의미하는 말로 최고의 요리사가 우리 몸에 이로운 음식을 제공한다는 의미란다. 최상의 서비스와 맛을 자랑하는 레스토랑이고 싶은 마음을 이름에 담았다고 한다.  
메뉴판에는 다양한 음식이 종류별로 구성돼 있다. 샐러드부터 파스타, 필라프, 피자, 리조또, 빠에야 등 종류별로 선택의 폭이 넓은 메뉴가 인상적이었다. ‘뭘 고를까’ 고심하다 평소와는 다른 특별한 메뉴를 고르기로 하고 ‘항아리 누룽지 해물 파스타’와 ‘블루베리 리코타 치즈 피자’를 주문했다. 항아리 누룽지 해산물 파스타는 퓨전 파스타다. 바삭한 누룽지와 홍합, 조개 등 다양한 해산물이 파스타와 어우러져 있다. 특히 일반적인 파스타 소스가 아니라 매콤하게 맛을 낸 파스타 국물은 마치 짬뽕을 연상시키는 맛이다. 누룽지를 살살 국물에 적셔 떠먹으니 속이 개운하다. 이탈리안 음식을 먹고 난 후의 느끼함은 전혀 없다. ‘블루베리리코타 치즈피자’도 흔히 볼 수 없는 맛이다. 네모난 피자 도우에 조각마다 블루베리와 리코타 치즈가 얹어져 있다.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하고, 리코타치즈 특유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추천할 만한 피자다. 게다가 그리 높지 않은 가격에 양까지 푸짐히 나오니 더 만족스럽다.



그밖에도 메뉴가 많다. 셰프 추천이나 인기 메뉴를 간략이 소개하자면 목살과 치킨, 함박 스테이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자이언트 갈릭페퍼 스테이크’, 연탄 불고기와 숙주가 어우러진 퓨전 스타일 ‘불고기 숙주 오일 파스타’, 가라아케 치킨과 치킨 윙, 치킨 봉 등이 함께 나오는 ‘치킨 콤보’ 등이 있다. 매콤한 정도도 표시돼 있어 메뉴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한 끼 식사, 혹은 간단한 맥주 안주로도 손색이 없는 음식들이다.
생일 파티나 단체모임을 하기에도 부족함 없는 크기의 실내 공간을 갖추고 있다. 테이크 아웃 가능하며, 주차장도 마련돼 있다. 


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애니골길 90 1층
영업시간: 오전 11시~ 오후 10시(주문은 오후 9시 마감)
문의: 031-901-1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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