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나노테크 헬스케어사업부 신제품 ‘가바블랙갈릭’ 출시

지역내일 2019-07-22


현미에 비해 6배 가량 가바가 더 많이 함유된 식품으로 알려진 숙성 흑마늘. 이러한 가바 성분이 풍부한 흑마늘 건강식품을 최근 경남 남해군 남해마늘연구소에서 개발해 주목받는 가운데, 구미 지역 중견기업인 나노테크(회장 김정헌) 헬스케어사업부에서 이 제품의 본격 판매와 유통망 확대 및 수출에 나섰다.

‘가바블랙갈릭’은 남해마늘연구소가 개발하고 나노테크(주)가 판매 및 유통하고 있는 흑마늘가공식품이다. 청정지역 남해에서 재배되는 100% 국산마늘을 사용하며 항산화 성분이 최대 향상된 흑마늘 제조방법으로 GMP, HACCP 의 인증을 받은 남해 마늘연구소의 생산시설에서 생산된다.

이 제품은 특허 받은 숙성방법으로 마늘의 유효성분인 항산화 물질과 같은 성분이 가장 많이 생성되는 약 25일의 숙성과정과 추가 75일간의 장기간 저온숙성 기간을 거친다. 이렇게 하면 마늘이 가진 알싸하고 매운맛은 사라지고 새콤달콤한 맛으로 변해 깊은 풍미를 지니며 인체에 유익한 생리활성 물질인 멜라노이딘, S-아릴시스테인 등이 생성된다고 한다.

남해마늘연구소가 올해 초 진행한 동물실험 결과에 따르면, 동일하게 고지방식을 섭취한 쥐들을 대상으로 흑마늘즙을 섭취한 쥐와 그렇지 아니한 쥐를 비교 실험한 결과, 흑마늘즙을 섭취한 쥐가 섭취하지 않은 쥐보다 혈중 글루코스 농도가 약 33%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혈중 렙틴 농도도 섭취한 쥐가 섭취하지 않은 쥐 대비 72%가 감소하는 실험결과를 통해 숙성된 흑마늘에 포함된 유효성분들이 생리학적 활동물질임을 확인했다는 것이 연구소의 설명이다.

연구소는 또 숙성된 흑마늘이 인체에 미치는 대표적 영향은 항산화, 혈관청소, 면연력강화, 콜레스테롤 개선, 운동수행능력증가 등이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숙성 흑마늘에 포함된 가바(GABA) 함량이 일반현미보다 약 6배 정도 높은 수치를 보인다고 밝혔다.

가바블랙갈릭은 흑마늘 농축액이 97% 자일리톨 성분 3%가 들어있는 병포장 제품과 흑마늘 농축액 70% 벌꿀 27% 자일리톨 3%가 함유된 스틱 포장 제품 등으로 생산된다. 휴대하기 간편한 스틱형 포장 제품은 그대로 먹어도 되지만 믹스커피를 타 마시듯 물에 타서 마실 수 있다. 병 제품은 각종 요리의 소스나 샐러드 드레싱, 요거트와 함께 먹는 등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남해마늘연구소는 특허등록 된 가공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추가 마늘가공식품을 개발 및 생산하고 있으며, 경상북도 구미시 공단에 위치한 나노테크(주)를 통해 해외시장개척과 국내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나노테크는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부품소재전문업체로, 휴대폰 등의 IT 및 디지털 제품 제조에 사용되는 환경친화형 세척제를 개발해 국내 유명 대기업들의 파트너사로 지정돼 이를 공급하는 중견기업이다. 이 업체는 지난 2011년 수출 유망 중소기업에 선정된 뒤, 2012년 100만달러 수출탑 수상과 지식경제부 부품·소재전문기업 선정 등을 거쳐 올해는 수출 목표를 1,000만달러로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나노테크는 헬스케어사업부는 지난해 바이오패드 제품개발 및 상품화를 통해 신사업 시장을 개척한 바 있다. 이번 ‘가바블랙갈릭’도 대한민국 마늘의 우수성을 알리면서 세계시장을 진출을 위해 현재 유럽 47개국 수출을 목적으로 IBK(기업은행)에서 수출기업에만 제공하는 Trade Club에 가입하여 수출 상담을 협의 중이며, 국내시장 확대를 위해 대형 마트 및 백화점에 입점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나노테크에 따르면 지난 6월 27일~29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제12회 국제복지재활 시니어 박람회’에 가바블랙갈릭 제품을 출품해 해외바이어와 국내 헬스케어 유통회사들의 많은 관심 받으면서 흑마늘 가공식품의 판로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나노테크(주) 김정헌 회장은 “앞으로 100세 시대를 앞두고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웃을 수 있는 헬스케어 제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시장에 지속적으로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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