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진로체험 우수인증기관 소개 / 심리상담 부문 ‘운정진로성장연구원’]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길의 동행자가 됩니다”

지역내일 2019-08-23

어릴 때부터 다양한 진로 체험을 통해 아이가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내는 것은 인생이라는 여행에서 보물지도를 발견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다. 진로교육이 중시되는 만큼 운정 교하 내일신문에서는 파주지역 진로체험 우수인증기관을 찾아 시리즈로 소개한다. 



1. 운정진로성장연구원을 소개하자면?

운정진로성장연구원(원장 이양순)은 학생들의 심리상담과 진로상담, 발도르프교육과 부모교육, 인문고전독서동아리 활동 등 아이의 진로와 성장에 관련된 다양한 교육활동을 하는 상담센터다. 초등학교 교장으로 은퇴한 이양순 원장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이 학업 스트레스로 인해 점차 무기력해지는 모습을 보여 이들을 돕기 위해 은퇴 후인 2017년 8월 운정진로성장연구원을 개원했다. 이양순 원장은 “무기력감에 힘들어하던 학생들이 부모와 함께 이곳에 와서 진로상담을 받은 후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열심히 매진해 원하는 학교에 진학하는 모습을 볼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2. 이곳에서 어떤 직업을 체험하는지?

이곳에서는 개인의 진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 직업, 즉 ‘심리상담사’에 대해 탐구하고 실습할 수 있다. 미술심리상담사 1급 자격증과 U&I학습 및 진로상담 전문가, 전문상담교사 1급 자격증을 갖춘 이양순 원장이 심리상담사라는 직업에 대해 소개하고 학생들은 또래친구를 대상으로 임상 심리상담을 실습해볼 수 있다. 


3. 어떤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있는지?

운정진로성장연구원은 교육부 꿈길 진로체험터에 등록된 체험처로 고등학생을 위한 심리상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곳에 찾아오는 고등학생들은 심리상담 분야를 진로로 고민하는 학생들인 만큼 동아리 활동을 통해 심리학과 상담학에 대한 사전지식을 갖춘 경우가 많다. 이곳 체험처에서 상담이론과 기법에 대한 교육을 받고 또래 친구들끼리 짝을 지어 내담자와 상담자 역할을 한다. 얼굴에 나타나는 표상 체계 파악하기, 경청과 공감 그리고 미러링(mirroring) 등을 연습하며 상담사로서의 자질을 실습한다. 또 심리상담사 자격증 취득과정과 윤리강령, 심리상담사의 진로와 진학, 전국 대학에 개설된 심리학과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외에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신의 강점을 찾는 다중지능검사를 실시하며 4차 산업사회에 대비한 진로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6월에는 가온초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중지능검사와 4차산업 진로교육을 실시했다. 



4. 심리상담 분야의 진로는?

심리상담 분야는 심리상담사, 학교에서의 상담교사, 임상치료사, 청소년 상담사, 기업체 상담실, 심리학과 융합된 각종 분야에서 일할 수 있다. 심리상담사는 나이가 들수록 많은 내담자들과의 경륜이 쌓여 전문성을 갖추게 되는 직업으로 80세까지 평생직업으로 가능하다. 


5. 이 분야로 진학하려는 학생을 위해 조언하자면?

심리상담사는 내담자가 자신을 스스로 찾아가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므로 상담과정이 섬세하고 과학적이어야 한다. 이를 위해 상담사는 훈련된 자기 조절 과정이 필요하며 부단한 공부와 임상 경험이 필요하다. 또 그만큼 심리상담사로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작업이다. 대학에서는 4년제 심리학과를 전공하고 상담대학원으로 진학해 상담심리학을 공부해야 한다. 사이버 대학이나 여타 기관의 교육 과정도 있지만 인간의 심리를 다루는 학문인 만큼 면대면 교육을 통해 심리학을 공부하길 권한다.  


6.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하려면?

학교 진로담당 교사가 교육부 꿈길 진로체험터 사이트에 교육을 신청하면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운정진로성장연구원에서는 개인상담, 심리상담, 진로상담 등을 하고 있으며 예술과 수공예, 에포크(epoch) 등의 활동을 하는 발도르프 교육을 하고 있다. 주말에는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으로 진로집단 상담과 인문고전독서, 미술관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학부모 대상 소그룹으로 부모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위치 파주시 경의로 1114 에펠타원 804호
문의 031-949-9797



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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