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도서관, ‘9월 독서의 달’ 행사 풍성~

작가와의 만남, 어린이정리수납 특강, 뮤지컬공연 영상상영 등 다양하게 준비

이재윤 리포터 2019-08-28

9월 독서의 달을 앞두고, 다양한 행사 소식이 여기저기서 들려온다. 안양시립도서관에서도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관련 행사와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했다.
매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독서의 달 행사는 선선해진 날씨 속에서 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많아 인기가 많다. 올해도 역시 기대를 갖게 하는 프로그램이 기획돼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 올해는 어떤 프로그램과 행사들이 진행되는지, 안양시립도서관 별 준비 내용을 알아봤다.



다양한 주제의 성인 및 아동 대상 프로그램 마련

안양지역 시립도서관들이 준비한 9월 독서의 달 프로그램은 올해 더욱 풍성해진 모습이다. 작과와의 만남, 글쓰기, 도서전, 독서기록장 만들기 등 책과 직접적 연관이 있는 프로그램부터 어린이 정리수납 특강, 영화상영, 전래놀이 등과 같이 보다 확장된 도서관련 행사까지 기획해 선택의 폭을 넓힌 것. 이색 프로그램도 만날 수 있어 기대를 더한다.
안양 평촌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그 집에 책이 산다’의 저자 이윤민 작가를 초청해 ‘알아보자 책, 알아보자 제본’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연다. 작가에게 책의 구성과 원리를 직접 배워보고, 제본까지 체험해 보는 이색 강연으로 초등 3~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오는 9월 21일(토) 오후 2시부터 진행한다. 또한, 글쓰기에 입문하고 싶은 성인들을 위해 ‘너도 작가가 될 수 있어’의 저자인 이동영 작가를 초청해 ‘글쓰기 원데이 클래스’ 강연을 연다. 이동영 작가에게 글쓰기 노하우를 배우고, 직접 글을 써보는 실습을 한다고. 9월 16일(월)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한다. 도서관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도서관 앞뜰에서는 9월 16일부터 나무도서전이 열리며, 도서관 이용 어린이에게는 9월 10일(화)부터 독후활동지를 선착순 배부해 독서활동을 돕는다.
만안도서관에서는 9월 7일(토)에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나만의 독서기록장 만들기’를 진행한다. 도서 ‘별을 삼킨 괴물’을 읽고 냅킨아트를 활용해 세상에 하나뿐인 독서기록장을 만들어 본다. 또한 9월 7일과 8일에는 ‘어린이 정리수납 특강’을 2회 과정으로 진행한다. 정리 습관을 들이기 좋은 시기인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내 방 정리법과 책장, 옷장 정리법 등을 일러준다고. 정리가 필요한 이유와 공간을 정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할 전망이다.
삼덕도서관에서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저자특강을 준비했다. 9월 7일(토), ‘아이가 방문을 닫기 시작했습니다’의 저자 오선화 작가를 초청해 자녀와의 소통방법에 대해 들어본다. 또한 ‘아빠 로봇 프로젝트’를 읽고 로봇에 관련된 기사를 찾아 NIE활동을 진행하는 ‘책과 함께 하는 NIE’도 기대를 더한다. 9월 28일(토)에는 책과 함께 볼 수 있는 영화상영도 준비돼 있다.
벌말도서관에서는 독서의 달을 맞아 특별 뮤지컬 상영을 마련했다. 9월 4일 레미제라블, 11일 오페라의 유령, 18일 미스사이공 등 대작으로 불린 인기 뮤지컬 세편의 공연 실황영상을 상영하는 것으로 별도접수 없이 선착순 20명 입장할 수 있다.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 가능  

어린이 도서관에서는 성인대상의 전래놀이 공개강좌와 6~7세 유아와 그 부모를 대상으로 한 작가와의 만남이 준비돼 있다. 또한 ‘하루관리’ 황희철 저자의 특강을 통해 자기관리 비법과 하루스케줄 관리에 대한 내용을 배울 수 있으며, 창작 회전 종이인형극인 ‘먹보쟁이 점’ 공연도 만날 수 있다.
비산도서관에서는 주제 도서를 읽고 팀을 나눠 진행하는 독서 디베이트가 9월 21일과 22일 진행되며, 열을 가하면 변하는 종이인 슈링클스를 활용한 ‘슈링클아트 열쇠고리 만들기’ 수업도 계획돼 있다.
9월 독서의 달 프로그램 신청은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회원가입 후, 도서관 서비스 메뉴 안에 있는 문화강좌신청을 클릭하면 원하는 프로그램을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로 신청 시기가 다른 만큼 미리 날짜를 확인해 신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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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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