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고

새해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놓치지 말아야 할 것!

지역내일 2019-11-21

수능이 끝났습니다. 올해도 일 년이 가고 새로운 한해가 시작되는 기분입니다. 보통 새해라고 함은 1월 1일을 말하지만 교육계에 있다 보면 항상 11월 수능일을 기준으로 새해가 시작되는 느낌이 듭니다. 고3 수능이 끝나고 나면 고2가 새로운 고3이 되고 고3 학생들은 벌써 성인이 되어버리는 기분입니다.

매년 수능이 끝나고 나면 대부분의 학부모님들께서 마음이 급해지십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우리 아이가 고3에 한걸음 더 가까워 간다는 사실이 사람을 급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평생을 놓고 봤을 때 인생에서 나를 위해서 온전히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은 많지 않습니다. 특히 겨울 방학이라는 기간을 통해 많은 성장과 변화를 꿈꿀 수 있는 것은 학생일 때만 누릴 수 있는 특권입니다.

학년이 바뀌면서 기본적으로 챙겨야하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는 올해의 기록입니다. 올 한 해 동안 무엇을 해왔고 어떤 준비가 되었는지를 확인하는 것을 통해 내년에 부족함을 채울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고등학생의 경우 생활기록부 기록을 통해서 지나간 활동을 기록합니다. 이것을 올해가 지나기 전에 꼭 살펴보셔야합니다. 내용이 누락되는 경우도 있고 오타나 오류기입이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추후에 수정이 불가능한 부분을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방학을 기점으로 전학을 하는 경우가 있다면 이전학교에서 전입신청이 끝나고 나면 내용수정이 불가하기 때문에 전학하기 전에 꼭 먼저 확인하셔야합니다. 새로운 것을 준비하기 위해 이미 해온 것을 쉽게 놓치곤 합니다. 올해의 활동을 정확하게 챙기는 것부터 새로운 한해를 준비한다면 2020년 준비가 더 완벽해지지 않을까요? 봉사시간 독서활동 동아리활동 내역 같은 부분은 특히 학생들이 놓치기 쉽기 때문에 부모님께서 추가적으로 확인해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지나온 것을 잘 챙겨야 한다는 것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정시 비중이 높아진다고는 하지만 아직은 수시로 좋은 대학을 가는 비중이 높습니다. 학생부를 스스로 챙기는 것도 성인이 된다면 꼭 필요한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귀찮다고 그냥 흘러 보내지 마시고 꼼꼼하게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안산 중앙에듀플렉스
원장 주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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