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스테이 서초’ 호텔 뷔페

호텔에서 호사 누리며 우아한 점심 먹는다!

김선미 리포터 2019-12-12

연말이다. 그동안 적조했던 사람들과 밥 한 끼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 하지만 마땅한 장소를 찾는 일은 매번 고민으로 다가온다. 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맛있는 데다 가격까지 합리적인 곳이라면 더욱 좋을 텐데. 불현듯 2년 전 문을 연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 서초’ 뷔페식당이 떠오른다.



호텔에서 즐기는 캐주얼 브런치 뷔페
2017년 오픈한 ‘신라스테이 서초’는 뱅뱅사거리에서 경부고속도로 방향으로 150미터 떨어진 곳에 있다. 출입문을 열고 들어서니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연말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내부 곳곳 역시 신축한 호텔답게 세련미가 넘쳐난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올라갔다. 화이트 앤 블랙의 트렌디한 인테리어가 모던하면서도 깔끔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곳에서는 한식, 양식, 일식, 중식, 디저트 등 50여 가지 음식을 22,000원에 즐길 수 있다. 막 조리된 신선한 음식들이 나오기 시작하더니 가운데, 오른쪽, 커피&티 코너가 차례대로 채워진다. 홀에는 화이트 앤 블랙으로 조화를 이룬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있고 단체손님을 위한 원형 테이블과 30여명가량 수용 가능한 독립 룸도 마련돼 있다. 때문에 소규모 모임이나 가족, 직장인들의 회식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다양하고 실속 있는 50여 가지 메뉴
먼저 샐러드 바로 향했다. 단호박, 감자, 새송이버섯, 시저, 토마토 모차렐라 등의 샐러드와 얌운센, 훈제연어 그리고 다양한 야채와 콘티멘토 네 종류가 있다. 드레싱은 사우젼, 프렌치, 발사믹 등이다. 간이 잘 밴 따뜻한 게살스프가 식전 입맛을 돋워준다.
그 다음은 한식, 일식, 핫코너를 둘러보았다. 새우볶음밥, 그릴소시지, 그린빈스, 탕수육, 미고랭, LA갈비, 잡채, 더덕고추장무침, 모듬장아찌, 해초비빔밥, 초밥, 밑반찬 등이 정갈하게 차려져 있다. 음식 하나하나를 천천히 음미하다가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 쌀국수 코너로 갔다. 원하는 양만큼 야채와 버섯, 국수를 그릇에 담아놓으면 셰프가 즉석에서 맛있게 조리해준다. 이때 기호에 따라 고추기름, 스리라차, 해선장, 페낭소스, 고수 등을 가미하면 된다.



돌잔치, 송년모임 등 전체 대관도 가능
치즈& 크래커 코너와 커피, 티, 주스 등의 음료도 골고루 준비돼 있다. 그중에서도 호텔에나 와야 먹게 되는 세계 각국의 치즈가 눈길을 끈다. 고다치즈, 콜비잭치즈, 에멘탈치즈 등을 조금씩 잘라 맛을 보았다. 특이한 향의 치즈가 코끝을 자극한다. 또한 커피는 코바커피로, 밀라노 코바에서 블렌딩하고 커피 장인이 직접 로스팅해 최상의 맛과 향을 자랑한다.
달콤한 티라미수 케이크와 고품격 커피로 우아한 연말 분위기를 만끽했다. 이외에도 이탈리안 브레드, 모닝롤 등의 브레드와 오렌지, 파인애플, 수입 거봉, 패션후르츠 등의 과일이 있다. 또한 이곳은 돌잔치, 연말송년모임, 신년회 등 전체 대관도 가능하다. 가격은 1인당 45,000원이다.

위치: 서초구 효령로 427
영업시간:
주중 낮 12시~오후 2시 30분, 성인/ 22,000원, 어린이/ 15,000원
주말 및 공휴일 낮 12시~오후 2시 30분, 성인/ 34,000원, 어린이/ 20,000원
주차: 가능
문의: 02-2219-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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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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