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학부모 함께 넘어야 할 대학 입시

정확한 입시정보 바탕 자녀 입시 지원해야

하혜경 리포터 2019-12-19

서울 강남, 안양, 과천, 용인 등 소위 교육 특구라 불리는 곳의 저력은 어디에 있을까? 안산에서는 꿈조차 꿀 수 없는 명문대 진학 실적을 쏟아내는 이 지역과 안산과 가장 큰 차이는 결국 학부모들의 교육열이다. 변화하는 교육정보에서 소외되면 어떻게 아이들을 지도해야 하는지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지 알 수 없고 분초를 다투며 공부하는 아이들과 쓸데없는 마찰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학부모와 학생이 느끼는 정보의 격차를 없애고 함께 소통하며 대입이란 큰 산을 넘을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하는 것도 대입 종합학원의 또 다른 역할이라고 믿는 학원이 있다. 올 여름 개원한 ‘올패스센트럴 학원’이 바로 그곳이다.



부모가 경험하지 못한 입시 치루는 아이들
세대차이란 결국 경험의 차이에서 온다. 부모 세대는 자신의 경험으로 얻은 지식과 지혜를 자녀에게 전해주고 싶지만 아쉽게도 지금 아이들이 치루는 입시는 부모세대가 경험해 보지 못한 입시체계다. ‘올패스센트럴 학원’ 이성수 원장은 “부모는 단지 자신의 경험을 통해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말을 하고 싶을 뿐인데 아이들은 ‘요즘시대에는 안 맞는 방법’이라며 반발하기 쉽다. 이런 갈등의 골이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교육정보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아이와 소통하는 부모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입시정보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아이와 함께 고민하며 길을 찾아주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일시적인 관심은 오히려 부담, 꾸준한 노력 필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안산 학부모들에게서 흔히 보이는 성향은 이와 다르다. 이 원장은 “자녀 교육에 관심이 없는 학부모란 있을 수 없죠. 하지만 이 관심이 일시적인 상황에만 집중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오히려 더 해가 될 수 있습니다. 입시제도의 변화라든지 현재 아이가 처한 상황에서 어떤 고민을 하고 있는지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대입을 준비하는 고등학교 3학년 기간 내내 아이들과 꾸준히 소통하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한다.
올패스센트럴 학원에서는 매 학기별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참석대상은 학부모와 학생 동반 참석이 원칙이다. 이 원장은 “입시설명회 날 만이라도 설명회 내용을 듣고 아이와 대화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 동반 참석이라는 원칙을 내세웠다. 특히 아버지가 자녀의 입시에 관심을 갖고 참여한다면 교육효과는 배가 될 것이다”고 말한다.



체계적인 교육 커리큘럼 구축
대입종합학원인 ‘올패스센트럴입시학원’은 입시 설명회와 일상적인 진학상담 등 안산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필요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교육커리큘럼도 새롭게 선보인다. 올패스센트럴학원의 가장 큰 장점은 국영수 주요과목은 물론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전 과목 수업이 개설되어 운영된다는 점이다.
“수업은 개념수업 문제풀이, 클리닉 세 파트로 나누는 체계적인 수업 시스템을 만들었다. 질 높은 강의 수업을 듣고 자기주도수업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특히 클리닉 과정을 두어 수업 진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친구들을 위해 추가 수업을 진행한다”는 이 원장. 겨울방학에는 집중학습이 가능한 ‘윈터스쿨’도 운영한다.

‘모든 공부는 집에서 시작된다’고 믿는 이성수 원장. 그는 “공부하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시작도 가정이어야 한다. TV를 보는 대신 아이의 눈을 보고 대화하고 아이와 함께 길을 찾기 위해 고민하는 부모에게 공부를 소홀히 하는 학생은 나오지 않는다. 학생과 학부모가 서로 협력에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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