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리뷰

배영준 교사의 「자신만만 학생부세특족보」 들여다보기

아는 만큼 보인다. 매력적인 학생부 & 세특 만들기

이지혜 리포터 2020-01-09

배영준 보성고 진로진학상담교사가 쓴 책 「자신만만 학생부세특족보」에는 2015개정 교육과정은 무엇인지, 왜 시간표 짜기가 중요한지, 내 아이에게 유리한 과목 선택은 어떤 것인지, 매력적인 세특은 어떻게 만들 수 있는지 쉽고 자세하게 쓰여 있다. 책 「자신만만 학생부세특족보」는 아직도 2015개정 교육과정이 익숙하지 않은 현 고1,2 학생 & 학부모와 새롭게 고등학교 생활을 시작해야 하는 예비 고1 학생 & 학부모들에게 ‘친절한 학생부,세특 안내서’로 적합하다.    



매년 업데이트 될 셀프 대입 컨설팅 책  
‘상’권은 2015 개정 교육과정 내에서의 달라진 시간표(교육과정표)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부터 서술한다. 그리고 그 교육과정안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은 어떻게 학생을 평가하는지,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내기 위해 학생들은 교육과정을 어떻게 구성하는 것이 좋은지, 교과와 진로는 어떻게 연결하는 것이 좋은 지를 설명한다. 문답식으로 구성되어 있고, 진로진학상담교사가 다른 교사나, 학부모, 신규 교사를 대상으로 강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내용에 대한 이해는 쉽다.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가 끝났다면 상권 후반부터 하권까지는 국어,영어,수학,탐구 교과 군으로 들어가 세부 과목들을 설명하고, 각 과목별로 어떤 진로 지원자가 선택하면 좋은 교과목인지 안내한다. 더 나아가 과목 내 단원들의 내용은 무엇인지, 진로에 따라 어떤 단원에 집중해야 하는 지를 상세하게 안내한다. 2021대입과 2022대입 이후로도 계속 바뀔 교육 환경을 위해 「자신만만 학생부세특족보」는 매년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라고 한다. 외부의 도움 없이 스스로 학종을 준비해야 하거나, 하고 싶다면 「자신만만 학생부세특족보」가 출발점이 될 수 있다.  

매력적인 세특 작성을 위한 단원별 학습 안내서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중요한 평가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세특(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다. 학교 주도적 환경에 아이를 맡기는 것에 익숙한 학부모는 세특을 작성해야 하는 교사들의 열정과 업무시간을 걱정한다. 하지만 그 전에 걱정해야 할 것은 내 아이의 어떤 부분이 교사의 세특 작성 욕구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가 하는 부분이다.
남과 다른 내 아이만의 색깔이 고스란히 들어난 문장들이 여러 교사의 세특에서 공통적으로 보일 때 비로소 그 세특은 매력을 발산하기 시작한다. 책 「자신만만 학생부세특족보」는 단원별 상세한 안내로 내 아이가 학교 수업 시간에 어떤 매력적인 세특을 이끌어낼 수 있는지 설명한다.
예를 들어 1학년 통합과학을 배울 때 ‘기계공학 지원자나 화학과 지원자가 만들 수 있는 매력적인 세특 단원은 몇 단원일까?’라고 묻는다. 저자는 수행평가 보고서를 작성하거나 발표할 기회가 있을 때, 기계공학 지원자는 Ⅱ단원의 역학에 대해 발표하고, 화학과 지원자는 Ⅲ단원의 화학과 관련된 내용을 발표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나아가 화학공학과 지원자라면 Ⅱ단원과 Ⅲ단원을 모두 활용하여 화학뿐만 아니라 물리학과 연관된 학업적 우수성이 잘 드러나도록 하면 좋다. 저자는 ‘고급화학 같은 전문교과를 선택하는 것보다 전공과 관련된 단원별 학습 내용으로 차별화된 세특 내용을 챙기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고 말한다.      
책 「자신만만 학생부세특족보」에는 보다 세부적인 보고서 내용들도 예시되어 있다. 예를 들면 통합 사회 Ⅰ단원을 배울 때 발표 기회가 있다면 ‘버틀란드 러셀의 행복론 「행복의 정복」을 읽고, 행복하지 않은 이유와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며, 옹호하는 점 외에 반론을 제기해 보라’는 식이다. 이런 내용은 가정학과, 사회교육과, 사회복지학과, 사회학과, 심리학과, 윤리교육과, 인문대학, 철학과를 지원하는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 세특란을 매력적으로 채울 수 있다. 세특은 성적만으로는 알 수 없는 학생의 특성을 기록하는 항목이다. 수업시간에 볼 수 있는 학생의 교과 관련 특기사항과 교과 성적만으로는 온전히 드러나지 않은 학생의 모습이 세특란에 담긴다.
전 교과, 전 단원에 걸쳐 상세한 세특 내용들을 실으며 저자는 걱정스럽게 한마디를 달았다. “주의할 점은 이 책에 적힌 대로 발표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 책에 나온 소재를 활용하여 더 좋은 내용으로 발표하기 바랍니다.”

이지혜 리포터 angus7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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