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고

코로나19도 이겨내는 교육의 힘

지역내일 2020-03-30

코로나19로 인해 나라 전체가 어렵다. 최근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으나, 3월초까지만 해도 중국을 제외한 국가들 중에서 확진자수가 최고치였으며, 이에 정부의 대책에 의구심을 갖기도 했다. 그런데 최근 세계 각국의 코로나 사태 뉴스를 접하며 안도감이 들기 시작했다. 국가의료체계 붕괴 직전 단계의 이탈리아를 비롯해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선진국들과 한국의 드라이빙스루 시스템은 필요 없다며 큰소리치던 미국조차도 국경을 봉쇄하고 진단 키트가 없어 진단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는 상황으로 시민들의 생필품 사재기마저 극성이라고 한다.

확진자가 많은 나라라며 우리를 측은하게 바라보던 해외의 시선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의료 시스템과 국민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정부의 자세, 질병관리본부의 기민한 대처 능력과 의료진의 헌신적인 노력 등에 대해 해외 외신들이 극찬을 쏟아내기 시작했고, 다른 국가들이 속수무책으로 무너지고 있는 현 상황과 비교하여 우리나라는 하루 확진자가 100명 아래로 떨어지며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모든 국가는 한국으로부터 배워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외신들은 참다운 선진국의 모습을 한국이 보여주고 있다며 우리나라의 우수한 점들을 집중적으로 부각하고 있는데, 1997년 외환 위기와 2007년 태안기름유출사건 등을 함께 언급하며 위기 극복 능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그 배경으로는 위기 속에서도 공동체를 먼저 생각하는 국민성과 열악한 역사적 환경 속에서도 고속 성장이 가능하게 한 높은 교육열을 꼽고 있다.

우리가 동경해 마지않던 선진국들이 우리나라를 참다운 선진국이라고, 우리를 진정한 선진국민이라고 평가해 주니, 어리둥절하면서도 가슴 뭉클하다. 정부와 의료진, 지금도 애쓰고 있는 모든 이웃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그리고 나는 더 열심히 학생들을 가르칠 것이다. 교육은 우리의 가장 중요한 자산이고 발전의 원동력이기 때문이다.


양은서부원장

입실론수학학원
문의 031-706-1336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