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고

2020년, 수학 이러닝(e-Learning) 사용설명서

지역내일 2020-08-07

이제 이러닝을 모르는 학생은 없다. 공교육, 사교육을 막론하고 많이 쓰이고 있다. 그런데 단순한 보충 강의용으로 쓰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닝을 최대한 활용하면 세 가지 효과를 볼 수 있다. 완벽한 학습 관리가 가능하고, 1:1 커리큘럼을 짤 수 있으며, 교육 서비스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

완벽한 학습 관리 가능해져

학원에 오기 전에 숙제 검사 끝내
학생 한 명씩 옆에 앉혀 놓고 과제를 꼼꼼이 채점하여 틀린 것을 일일이 설명해주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다. 하지만 개인 과외가 아닌 이상 현실적인 제약이 따를 수밖에 없다. 그런데 이러닝 시스템을 도입하면 이것이 가능해진다. 학원에 오기 전에 과제 결과를 입력하면 자동채점이 된다. 강사는 강의실에 들어가기 전에 개별 학생들이 각각 틀린 문제들이 무언지 알 수 있다. 학생은 본인이 틀린 문제에 대해 상세한 동영상 해설을 들을 수 있다.

무한정 자동 생성되는 오답노트
한 번 틀린 것은 또 틀린다. 그래서 학습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오답노트 작성이다. 그런데 문제를 일일이 베껴 쓰거나 복사해서 오려 붙이는 등의 작업은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처음엔 의욕적으로 시작했다가 점차 흐지부지 되고 만다. 그런데 이러닝 시스템에서는 한 번의 버튼 조작으로 오답노트를 작성할 수 있다. 그날 그날의 오답노트는 물론이고, 일주일이나 한 달 동안 누적된 오답노트 작성이 가능하므로 완벽한 학습 관리를 할 수 있다.

1:1 커리큘럼 코칭할 수 있어

개인별 진도, 수준, 속도에 맞게
학원에 처음 와서 상담하는 학생들의 학습 이력은 천차만별이다. 진도도 제각각이고 선행 학습의 정도도 학생마다 다르다. 수학 학습의 수준도 다르고 새로운 내용을 받아들이는 속도도 다르다. 따라서 학생마다 1:1 커리큘럼에 따라 강의가 진행되는 것이 이상적이다. 기존 학원 시스템에서는 불가능한 일을 이러닝은 가능하게 해준다. 고3 학생이 취약한 중등 도형을 수강할 수도 있고, 중학생이 능력과 의지만 있다면 고등부 미적분이나 기하벡터를 배울 수도 있다.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아
학생과 강사가 얼굴을 마주보고 대화를 주고받으며 실시간 피드백을 행하는 대면강의가 가장 좋은 것은 두 말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개인 사정상 일시적으로 대면 강의가 어려울 수 있다. 또한 강의후 이어지는 자습을 집이나 독서실에서 하는 것이 익숙한 학생도 있을 수 있다. 또한 수학 공부를 서너시간 지속적으로 하는 것보다 하루에 1시간씩 6일동안 하는 것이 효율적인 학생이 있을 수도 있다. 정반대로 하루에 6시간씩 집중해서 공부하는 습관을 가진 학생도 있다. 이러닝 시스템은 다양한 요구들을 맞춰줄 수 있다.

교육 서비스 비용 낮아질 수 있어

무료로 제공되는 동영상 강의
EBSi는 무료 동영상 강의를 제공한지 오래 되었다. 유튜브에는 엄청난 양의 수학 동영상 강의가 있다. 강남의 유명강사 강의를 듣기 위해 비싼 수강료를 지불하는 행위는 이미 시대착오적이다. 막대한 양의 정보중에서 학생 개인의 필요성과 특성에 딱 맞는 것을 찾아주는 길잡이 역할이 필요할 뿐이다. 마치 경험 많은 한의사가 체질에 꼭 맞는 한약을 처방해주는 것과 같다.  

강사의 실무작업 현격하게 줄어
과제 채점이나 오답노트 작성, 시험 출제와 같은 실무적인 일의 효율성은 놀라울 정도로 높아진다. 같은 문제에 대한 설명을 학생마다 반복하는 일도 현격히 줄어든다. 따라서 강사는 학생별 요구와 특성에 맞는 커리큘럼과 학습 관리에 집중할 수 있다. 그에 따라 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지므로 교육 서비스 제공 비용이 낮아질 수 있다.

대면강의와 이러닝의 환상적 조화
대면강의와 이러닝의 환상적 조화를 위한 기술적 조건은 이미 충분하다. 넘쳐나는 무료 동영상 강의와 자료, 정보들을 취합하여 학생에게 꼭 맞는 효율적인 방법을 제시해줄 수 있으면 된다. 이를 위해서는 경험많은 노련한 코치가 꼭 필요하다.


일산 수학전문학원 베리타스
최재용 원장
서울대 졸업
28년간 대입수학 지도
17년간 베리타스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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