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코로나 시대, 보청기! 보청기센터!!

지역내일 2020-08-20

8월 16일 하룻 동안 우리나라의 코로나 환자가 279명 증가하였습니다. 코로나에 걸린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서울과 경기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었습니다. 빨리 코로나가 물러갔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 시대에는 보청기를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까요?

코로나 시대 보청기 센터
코로나 시대에 가장 강조하는 것은 마스크 착용하기와 소독하기입니다. 보청기 센터를 방문할 때에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센터에 비치된 손 소독제로 손을 꼭 소독하셔야 합니다. 저희 센터에서는 일주일에 한 번씩 연무 소독을 실시하고 있고, 출입문 손잡이는 구리 항균 필름을 붙였습니다. 수시로 헤드폰을 비롯한 검사 도구 등을 소독하고 있답니다. 보청기를 점검하기 위해 오신 고객님들의 보청기는 전용 소독제로 소독을 한 후에 수리 및 점검을 실시하고, 수리 후에 다시 소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이 많이 오시는 곳인 만큼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답니다.

보청기 관리
코로나 시대에 보청기 관리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귀가 후에는 보청기를 잘 청소해 주셔야 합니다. 보청기 구입 시 받으신 솔로 ‘리시버(스피커)와 마이크’의 음구를 잘 털어 주시고, 보청기 청소용 천으로 겉면을 깨끗하게 닦아 주세요. 그리고 보청기 전용 소독액을 보청기 청소용 천에 묻혀서 소독해 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주무실 때는 습기제거제 통에 보청기를 넣어 습기를 제거해 주세요. 전기를 이용하여 보청기의 습기를 제거하는 전기제습기를 사용하면 더욱 제습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전기 제습기 중에는 UV라이트를 이용하여 살균을 하는 기능을 갖춘 것도 있습니다. 코로나 시대에는 UV기능을 제습과 동시에 살균도 할 수 있는 UV전기 제습기가 더욱 유용합니다. 또한, 원격으로 보청기 소리 조절이 가능한 보청기들이 있어서 보청기 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보청기 조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청능사가 미리 조절해 둔 소리를 기본으로 하여 사용자가 보청기 소리를 조절할 수 있는 시그니아앱과 같은 앱을 활용하는 것도 보청기 센터의 방문 횟수를 줄이면서 소리를 조절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다만, 현재 사용 중인 보청기가 이런 기능을 갖추고 있는지 미리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확산세가 높아지고 있어서 우려스러운 코로나 시대를 살면서 보청기 센터들은 나름대로 열심히 코로나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보청기를 사용하시는 분들도 외출에서 돌아오면 꼭 보청기를 청소해 주시고, 수시고 보청기를 소독해서 코로나로부터 건강을 지키길 바랍니다. 그리고 UV기능을 갖춘 전기 제습기, 원격 조이나 앱으로 소리를 조절할 수 있는 보청기의 사용도 고려해 보세요.


시그니아 독일 보청기부천센터 이양주 원장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