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강원희 국어전문학원’

“개인 클리닉으로 꼼꼼하고 따뜻한 관리, 수능 난이도에 흔들림 없는 국어 내공 만들어”


박선 리포터 2020-12-10

21학년도 수능이 끝났다. 문제를 낸 평가원은 평이한 문제라고 했지만, 국어 과목만 해도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높기만 하다. 내년 수능부터는 국어 과목의 지문 작품들이 간접 연계 방식으로 바뀌게 된다. 수험생들의 부담이 그만큼 커진다는 이야기다. 문제난이도의 상승곡선이 꺾일 줄을 모르는 국어 과목의 효과적인 학습 전략과 내년도 입시제도 대비법에 대해 ‘강원희 국어전문학원’의 김정인 원장을 만나 들어보았다.



1:1 클리닉 수업으로 세심한 관리
강원희 국어전문학원 강사들은 정규 수업시간표 외에 또 하나의 빽빽한 시간표를 가지고 있다. 바로 학생과의 클리닉 시간표다. 학생과 1:1로 시간 약속을 정한 시간표는 빈틈이 없을 정도다. 강원희 국어전문학원에 등원하게 되는 학생들은 모두 정규수업 외에 일주일에 한두 번, 1시간 30분 정도 별도로 준비된 문제를 풀고 질의응답을 하는 클리닉 수업을 진행한다. 학생 개인별로 잘하는 부분도 다르고 질문하고 심화 공부해야 하는 부분이 다르다 보니 클리닉 수업을 통해 빠르게 자신의 단점을 보완한다. 개별 클리닉 시간에는 수업 시간에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 오답 부분을 부담 없이 바로 질문할 수 있기 때문에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다. 강사들은 클리닉 수업을 통해 학생들과 좀 더 밀착된 학습 관리를 할 수 있고 학교생활이나 성적, 진로·진학 상담도 하며 따뜻하고 세심한 학생 관리가 자연스럽게 이뤄지고 있다.

강사들의 자필 분석본으로 해설의 질 높여
목동관 김정인 원장은 학원에서 배포하는 문제집만 꾸준히 공부하면 다른 문제집을 따로 구입해 볼 필요가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정규교재, ‘주간워니’, ‘매일워니’ 교재가 기본이고 모의고사기출, EBS 교재 내용 정리와 문제 등을 싣고 있다. 특히 클리닉 교재로 사용되고 있는 ‘자필 분석본’은 학생들이 푼 문제에 강사들이 직접 해설을 자필로 적어 새롭게 문제 해설집을 만들었다. 틀린 문제마다 학생들이 꼭 알고 있어야 하는 내용이나 간과해서는 안 되는 내용을 하나하나 자필로 적어 학생들의 이해를 돕는다. 학생들이 틀린 문제를 확실하게 짚어주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며 강사들은 학생 개개인의 약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지도할 수 있다. 올해 수능 대비 Final 문학 교재도 과학적이고 통계적인 분석을 통해 구성해 적중률이 높았다고 김 원장은 말한다.

고교별 담임제로 흔들림 없는 내신 성적 만들어
강원희 국어전문학원은 고교별 담당 강사를 따로 두고 있다. 각 학교 담당을 5년 이상 해 오고 있는 강사들이다 보니 담당한 학교의 내신 시험 경향 파악이나 문제 출제 유형 분석은 더욱 확실하게 준비한다. 몇 년간 쌓아온 그 학교만의 분위기나 스타일을 잘 알고 시험 범위에 맞춰 더 꼼꼼하고 전문적인 지도가 가능하다. 시험 범위의 특징, 각 학교 담당 강사들의 개성이 담긴 학교마다 교재와 문제집이 수시로 제공되고 모두 자필 분석본으로 해설을 해 학생들이 빠르게 이해할 수 있게 한다. 기본적으로 수능 준비도 학원의 세밀한 커리큘럼에 따라 이뤄지고 있어 수능 난이도가 해마다 높아지고 바뀌어도 흔들리지 않는 내공을 학생들에게 만들어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개별 클리닉 수업마다 미니 모의고사를 문학, 독서를 위주로 30문제씩 준비해 50분 동안 풀게 한 후 자필 분석본으로 검토하고 선생님과 질의응답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확인하고 작품 해석과 정답의 근거를 찾는 연습을 하는 등 수능 감각을 놓치지 않게 한다.

겨울방학 고3 분야별 특강 진행
강원희 국어전문학원은 대형강의실을 두 개나 갖춘 목동관 추가 오픈을 준비 중이다. 예비 고1의 경우 한 반에 20명을 넘지 않도록 하고 2, 3학년도 30명 이상이 되지 않도록 학생 수를 조절해 코로나 시대 위생 관리에 힘쓰고 보다 쾌적한 상황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분야별 3주 특강이 진행된다. 고난도 독서, 문법, 문학(고전)의 특강으로 학생들의 부족한 부분을 보충할 수 있게 한다. 김 원장은 “내년부터는 수능 지문의 작품들이 간접 연계 방식으로 바뀝니다. 다루어야 할 주요 작품의 수가 늘어나게 되어 학생들의 부담이 커질 수 있어요. 그래서 기본기를 탄탄히 다져 어떤 작품이 나와도 겁내지 않고 분석할 수 있어야 합니다”라고 국어 학습의 기본기를 강조한다. 특히 이번 겨울방학을 문법과 더불어 개념 학습을 많이 해야 할 시기로 보았다. 내년부터 비중이 높아지는 문학 부문에 대한 대비도 더 꼼꼼히 해야 한다. 촘촘한 그물망 식 커리큘럼과 클리닉 수업을 통한 개인별 관리시스템, 자필 분석본으로 학생들의 국어 내공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는 강원희 국어전문학원과 난이도가 높아진 국어 학습 계획을 만들어 보자.

양천구 목동서로 349 센트럴프라자 4층
문의 02-2650-8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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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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