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고

국어 만점 비결은 문해력 기르기

지역내일 2021-01-08

국어 비문학과 문학을 잘하려면 문해력을 길러야 한다. 문해력이란 글을 읽고 이해하는 힘을 말한다. 글을 제대로 읽으려면 화제와 중심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주어부(~은, ~는,~이,~가)와 서술부(~다)를 정확하게 읽고 이해하여 글쓴이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을 정확하게 이해해야 한다.
국어 비문학과 문학은 90%이상 내용일치 여부를 평가하는 문제이다. 지문을 읽고 문제의 선지를 본 후 지문과 선지가 일치하는지 일치하지 않는지 평가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지문의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연습을 하고 지문과 선지를 비교하는 연습을 꾸준하게 하면 국어 성적은 반드시 올라간다. 지문을 정확하게 읽고 문제의 선지와 비교하여 정답을 찾는 것이 국어시험이다. 다음은 국어 선택지 5가지이다. 지문을 읽은 후 선지를 보고 상대적으로 더 정답을 것을 골라야 한다. 지문을 읽고 답의 단서는 어디에 있는지? 어느 선지와 일치하는지 또는 어긋나는지 비교하자. 비교할 때 유사어휘 반대어휘 등에 유의하자. 결국 국어문제 풀이의 핵심은 같은 말과 유사한 말 다른 말을 잘 구분하는 것이다.

① ~~O ~~O : 지문과 선지의 어휘나 어절, 문장 등이 완전 일치하는 문제
  지문 속에 있는 표현을 그대로 선지에 옮기는 것이다. 지문 속의 단어나 문장을 변형시키지 않고 옮기기 때문에 어휘나 어절 등이 지문과 같다.
② ~~O ~~△ : 지문과 선지의 어휘나 어절, 문장 등이 거의 일치하는 문제
 지문 속의 내용을 약간 변형시켜 표현을 바꾸거나 순서를 바꾸어 표현하지만 그 내용은 동일한 경우이다.
③ ~~△ ~~△ : 지문과 선지의 어휘나 어절, 문장 등이 조금 일치하는 문제
이런 문제는 개념의 범위를 달리 말하거나 표현을 약간 다르게 하는 문제인데 난이도 조절을 하기 위한 문제라 출제자가 내기 어렵고 오답도 많아 한계가 있다.
④ ~~△ ~~X : 지문에 있는 내용을 과장하거나 왜곡하는 선지
 지문의 내용을 논리적 비약을 시켜 과장하는 방법이 있다. 주로 중간 과정을 생략하여 결과만 보여주거나 앞뒤를 바꾸어 논리적 모순이 되도록 하기도 한다. 또한 내용을 왜곡하여 지문의 내용과 다르게 구성하는 문제이다.
⑤ ~~X ~~X : 지문에 없는 내용을 꾸며서 낸 선지
 출제자가 지문에 없는 내용을 꾸며서 내는 것이다. 쉬운 문제는 표가 많이 나게 꾸미고 어려운 문제는 본문에 있는 단어를 활용하지만 서술어는 반대로 표현하여 함정을 파고 기다린다.

국어 문제유형은 3가지이고, 제시문은 크게 보면 5가지이다. 문제유형은 내용일치, 전개방식, 어휘문제 3가지이다. 제시문은 심화상술, 대등병렬, 과정, 견해제시, 복합 등 5가지이다. 흔히 이를 수능국어의 8코드라고 하는데, 이러한 코드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문제를 풀어야 만점을 받는다. 수능 기출문제를 풀면서 8코드에 집중하여 풀면 출제위원이 무엇을 어떻게 출제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지문을 어떻게 빠르고 정확하게 읽을 것인지 감을 잡을 있을 것이다.

<비문학 최근 3년간 문제 유형>
문학은 출제하는 범주가 분명하다. 현대시와 고전시가는 시적화자, 표현방법, 감상 등을 출제한다. 현대소설 고전소설은 인물과 갈등양상, 표현방식, 어휘 등을 출제한다. 따라서 문학을 제대로 공부하려면 자주 출제되는 문학개념을 익혀두고 문학작품을 정리하면서 개념적용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이처럼 국어만점 비결은 수능의 출제원리를 정확하게 알고 문해력을 길러 빠르고 정확하게 독해하는 것이다. 수능 기출문제를 풀어보면서 8가지 코드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한다면 국어만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파주 운정 유레카국어논술 백승호 원장
문의 031-941-7003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