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의 온라인 VS 오프라인

지역내일 2021-02-17 (수정 2021-02-17 오후 3:37:13)

코로나의 어둠 속에 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곧 입학 시즌이 코앞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예비 고1 신입생들과 예비 고3 학생들은 앞으로 닥칠 드라마에 설렘 반 긴장 반으로 마음이 가득 채워져 있을 것입니다. 최근에 예비 고1 학생들을 가르치며 이전의 학생들보다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코로나의 영향이 컸을 것입니다. 학교와 학원 온라인수업이나 휴교 및 휴강이 학습효과와 분위기를 많이 떨어드렸을 것입니다.

영어영역으로 말씀드리자면 온라인수업은 숙제 검사, 단어시험, 수업시간 학생들의 집중도, 선생과 학생 간 수업내용의 상호소통 및 질문 면에서 그 효과가 없거나 상당히 저조합니다. 더 자세히 보면 영어 숙제를 제대로 했는지, 복습시험을 통해 복습들은 잘했는지, 안 했으면 남아서 공부하고 익히고 다시 해서 시험을 통과해야 합니다. 단어시험은 매번 100~150씩 시험을 보며 통과할 때까지 재시험을 봅니다. 듣기평가는 풀고 틀린 문제를 반복해서 듣고 학습을 했는지 검사도 해야 합니다. 문법은 질문이 제일 많이 나오는 부분입니다. 충분히 질문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유도도 해야 하고 질문도 던져서 확인학습도 해야 합니다. 독해는 단문해석을 해왔는지 문제를 충실히 풀었는지 단어조사들은 했는지, 어떤 유형이나 지문을 틀렸는지 확인하고 해석도 시켜봐야 합니다. 그다음은 영작입니다. 고등학교 서술형 문제는 영작이 생명이죠. 영작도 여러 동의문장으로 할 수 있으니 여러 가지 어휘와 유형을 같이 공유하고 살펴보고 구문과 문법을 확고히 합니다. 마지막으로 학습의 원동력이 되는 꿈을 찾는 멘토링을 합니다. 이 모든 것을 온라인으로 하기에는 역부족이어서 온라인수업을 일시적으로 하는 것은 몰라도 장기화되면 큰 손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물론 학생이 알아서 반복 학습하고 5가지 영역을 두루 공부하며 단어도 철저히 암기하고 동기부여도 되어있는 학생이라면 문제는 없지만, 현실적으로 크게 어림잡아서 상위 5% 정도라고 생각됩니다. 모든 영역이 그렇지만 특히 영어는 오프라인 강의가 꼭 필요하며 대면을 통해 전달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명강 만큼이나 철저한 관리도 필요합니다.


대치이코드영어전문학원 유승범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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