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 고기 맛집 ‘진대감 선릉점’

한우·키조개 관자·곁들임찬 3가지 ‘한우 차돌삼합’의 행복


피옥희 리포터 2021-05-13 (수정 2021-05-14 오후 1:36:25)

고기 마니아들이라면 차돌박이의 고소함은 익히 알 터, 게다가 입에서 살살 녹는 한우 차돌박이라면 더욱 끌리게 마련이다. 선릉역 인근 대치동 고기 맛집으로 손꼽히는 ‘진대감 선릉점’은 한우 차돌박이와 키조개 관자, 곁들임찬 3가지가 어우러진 ‘차돌삼합’으로 식객(食客)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홀이 넓어 가족이나 지인들이 모이기에도 좋은 진대감 선릉점을 찾아가봤다.



식재료가 다른 진대감
한우 차돌박이 삼합이 선사하는 맛 향연

최고의 음식은 최고의 식재료에서부터 시작된다는 말처럼, 진대감 역시 그러하다. 맛과 마블링이 좋은 한우만을 구이용에 맞는 최적의 두께로 썰어 선별한 한우 차돌박이를 사용해 부드러운 육질과 고소함이 일품이다. 삼합의 또 다른 식재료는 키조개 관자이다. 서해안에서 갓 잡은 싱싱한 키조개 관자를 한우 차돌박이와 곁들여 먹으면 바다와 육지가 어우러진 맛의 세계로 안내한다. 삼합의 마지막 주자는 곁들임찬이다. 여수 돌산 갓, 태백산 곤드레, 내림천 명이나물 등 고기 맛을 더하는 특별한 곁들임 반찬과 한우 차돌박이, 키조개 관자 세가지가 어우러진 특별한 삼합의 세계가 펼쳐진다.  
진대감 ‘한우차돌삼합’은 23,000원(차돌80g, 관자60g 등)이며 한우의 고소한 차돌박이만 맛보고 싶다면 ‘한우차돌박이’는 23,000원(차돌 140g)에 맛볼 수 있다.
이 외에도 한우 꽃등심은 42,000원(150g), 한우 소복불고기 25,000원(150g)이다. 별미로 즐기는 한우꽃게된장찌개 10,000원, 관자장 비빔밥 10,000원, 진대감 얼큰면 8,000원이다.



여수 돌산 갓, 태백산 곤드레, 내림천 명이나물 등
고기 맛을 더하는 특별한 곁들임 반찬

진대감의 고기 맛을 더하는 든든한 지원군은 ‘특별한 곁들임 반찬’에 있다. 고기를 구워주는 직원들이 삼합 외에 곁들임 반찬을 더해 먹을 때마다 고기 한 점 한 점마다 새로운 맛이 더해진다.
진대감의 대표적인 곁들임 반찬은 여수 돌산 갓으로 해풍을 맞으며 자란 돌산 갓으로 만든 갓김치가 알싸한 맛을 더해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준다. 태백산 고지에서 자생하는 곤드레는 담백하고 부드러운 어린잎만을 채취해 곤드레 장아찌로 나오며, 향이 좋아 고기의 맛을 더 깊게 만들어준다. 다양한 산나물이 자라는 강원도 홍천 내린천에서 재배한 명이 나물은 고기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이외에도 가덕산 청정 무농약으로 재배한 깻잎과 충남 서산 고북에서 재배 한 속이 꽉 찬 배추 등 고기의 맛을 더하는 특별한 곁들임 반찬이 고기 마니아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또 하나의 비결이다.



고기 맛의 마무리는 날치 볶음밥
묵사발, 누룽지 등 후식 먹거리 가득

진대감을 찾는 사람들은 마치 약속이라도 하듯 ‘마무리 메뉴’로 날치 볶음밥을 선택한다. 차돌박이의 고소한 기름이 밴 불판에 날치알이 더해진 밥을 볶으면 별미 중의 별미이기 때문이다. 여름에 더 어울리는 시원한 묵사발도 있고, 구수한 누룽지까지 후식 먹거리도 다양하다.
한편, 진대감은 선릉점 외에도 강남지역에는 논현본점, 삼성점, 역삼점 등이 있으며 Comedy TV <맛있는 녀석들(186회)>에서 차돌 삼합이 소개된 바 있으며,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맛있는 음식을 행복하게 음미하는 즐거움’을 만끽하고 싶다면, 고기가 생각 날 때 진대감 선릉점으로 발길을 향해보자.

위치 : 강남구 테헤란로 70길 25 백합힐 1층(선릉역 1번 출구 인근)
영업시간 : 매일 11:30 ~ 22:00 명절 당일 휴무, 브레이크 타임(15:00~17:00)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영업시간은 변동될 수 있음
주차 : 가능
문의 : 02-564-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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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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