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고

영어학원의 숙제는 ‘숙제’가 아닌 ‘영어공부의 소재’가 되어야

지역내일 2021-05-27

우리 학생들이 영어학원을 다니면 기본적으로 단어와 수업내용에 대한 복습테스트를 준비해야한다. 그리고 학원마다 다르겠지만 일정한 양의 숙제를 다음 시간까지 해오도록 강제된다. 그런데 대부분의 학생들은 숙제를 ‘숙제’로 한다. ‘나머지학습’에 남지 않기 위한 미션수행일 뿐이다. 3번 이상 반복해서 쓰면서 읽으면서 암기해야할 단어는 차치하더라도 문법이나 독해숙제를 그냥 문제 풀고 채점하고 제출하는 과정은 정말 영어학습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영어 숙제를 할 바에는 차라리 하지 말고 수학문제 하나라도 더 풀어 보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 영어는 수학과 달리 문제를 많이 푼다고 절대로 실력이 향상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영어학원의 숙제가 많고 적음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학생이 숙제를 자신의 ‘영어공부의 소재’로 여기고 얼마나 제대로 했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영어문제는 수학과 달리 해석이 틀려도 답을 맞힐 수 있다. 해석을 완벽하게 했다고 생각했지만 오답을 고를 수도 있다. 그러므로 영어는 숙제를 하는 것보다 올바른 학습법을 통한 꼼꼼하고 진지한 학습 과정이 더욱 중요하다.

숙제를 하면서 모르는 단어를 노트에 정리해서 암기하고, 해석(반드시 직독직해)이 제대로 안 되는 문장을 노트에 정리해서 선생님께 질문하는 것이다. 이것을 위해 자기주도학습노트 정리와 관리가 가장 핵심이 된다.

여기에서 학원 선생님의 역할이 중요하다. 학생이 숙제를 했는지 안했는지 결과만을 확인할 것이 아니라 숙제와 자주노트에 대한 꼼꼼한 확인과 첨삭을 통해 학습과정을 확인해야만 한다. 선생님이 직접 숙제의 내용과 자주노트를 확인하고 첨삭해야만 학생의 학습상황은 물론 취약점, 그리고 성실도 등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너무 많은 영어숙제는 오히려 독이 된다. ‘영어공부의 소재’로 삼기에는 과도하기 때문에 결국 미션 수행의 대상이 될 뿐이다.

영어학원을 다니지 않으면서도 알아서 영어공부를 하고 성적도 좋은 학생은 심청이보다 효녀, 효자이다. 대부분의 우리 학생들은 감독과 코치가 필요하다. 지금 다니는 학원을 바꾸는 것 보다는 담임선생님께 요구하길 바란다. 매월 학원에 납부하시는 수강료는 정말 큰 금액이다.


한승훈영어의비법
문의  02-555-0592, www.영어의비법.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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