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마스크, 보청기

지역내일 2021-07-22

코로나 시대, 마스크가 일상이 되었습니다. 마스크는 난청을 가진 분들의 삶에 큰 영향을 줍니다. 어떤 영향을 주는지,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생각해 보려 합니다.


코로나19 시대, 난청 환자 증가

코로나 19가 시작된 이후로 난청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증가했습니다. ’청년의사‘라는 월간신문이 20200년 11월 18일자 기사에서 인용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 자료를 보면 난청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이 2015년에는 약 29만3천명 이었는데 2019년에는 41만8천명으로 30%정도 증가하였습니다. 코로나 19 시대에 난청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증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마스크 마스크 마스크

의사소통을 위해서는 말하는 상대방의 얼굴과 입술을 보아야 하는데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있으니 표정도, 입술도 읽기 어려워집니다. 또한 마스크를 착용하면 마스크기 고주파수 대역의 소리를 감쇄시킵니다. 일리노이 대학교 연구팀이 N95마스크나 수술용 마스크 등 12 종류의 마스크를 가지고 말소리에 마스크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했는데 2kHz 이상 고주파수 대역의 소리를 감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마스크 착용으로 말소리를 알아듣는데 어려움을 느끼자 난청을 자각하고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 병원을 찾는 사람이 늘어난 것입니다.


마스크와 보청기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과 대화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것은 보청기를 착용한 사람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시그니아보청기가 ‘마스크 모드’를 갖춘 보청기를 출시하였습니다. 마스크가 2kHz 이상의 고주파수 대역 소리를 감쇠시켜 주로 고주파수 대역에 많이 분포해 있는 자음을 알아듣기 힘들게 하기 때문에, ‘마스크 모드’는 고주파수 대역의 소리를 평상시보다 더욱 강조하여 증폭하여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의 말소리를 좀 더 또렷하게 들을 수 있게 해 줍니다. ‘마스크 모드’는 새롭게 출시된 ‘X플랫폼’에 탑재되어 있는데, ‘스타일레또 X’, ‘퓨어 C&G X’ 그리고 ‘퓨어 312 X’에 탑재 되어 있습니다.

코로나19 시대, 마스크 착용 일상화로 인해 말소리를 알아듣기가 더 힘들게 되었습니다.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하여 보청기에 ‘마스크 모드‘가 등장하였습니다. 마스크 모드 사용으로 마스크 사용자와의 대화가 좀 더 원활해 질 수 있습니다.



시그니아보청기 부천센터

이양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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