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 건강을 지키는 생활 습관

지역내일 2021-09-09

보청기 센터에는 난청을 가진 분들 뿐 아니라 가족분들도 오십니다. 가족분들 중에 “귀 건강을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는 질문을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이 질문에 대답해 보겠습니다.


가급적 귀지 제거하지 않기

지저분한 것이라고 생각해서 귀지를 자주 제거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귀지는 귓속 건강을 위해 나름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박테리아나 세균으로부터 귀를 보호하고, 독특한 냄새로 벌레들이 귓속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막아주며, 귓속 습도 유지 및 노폐물 배출의 역할도 합니다. 이렇게 귓속 건강에 기여하는 귀지는 일부러 제거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바깥으로 배출됩니다. 따라서 귀지를 일부러 제거하지 않는 것이 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물론 귀지가 너무 많이 생겨서 외이도를 막는다면 이비인후과에 가서 제거하는 것이 좋겠지요.


소음으로부터 귀를 보호하기

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 시 이어폰을 끼고 있는 사람들을 많이 봅니다. 이렇게 시끄러운 곳에서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사용하면 큰 소리로 들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소음성 난청을 부를 수 있습니다. 가급적 이어폰이나 헤드폰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귀건강을 유지하는데 좋습니다. 사용할 수 밖에 없다면 이어폰 사용 원칙을 지켜서 사용합니다. 공사현장이나 공장 등과 같이 시끄러운 곳에서 장시간 일할 때는 소음방지 몰드나 소음방지 헤드폰 등을 착용하여 소음으로부터 귀를 보호해야합니다. 난청이 생기면 원래의 청력을 회복할 수 없기 때문에 난청 예방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정기적인 청력검사

한 번 난청이 생긴 후에는 청력을 회복할 수 없으니 예방이 귀 건강을 지키는 가장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난청을 예방하려면 현재 자신의 청력이 어떤지를 알아야하므로 정기적으로 청력을 점검하고 관리해야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실시하는 건강검진에 청력검사가 포함되어 있는 것은 난청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청력검사가 필요함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청각에 특별한 이상이 없다고 느껴도 정기적으로 청력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청력검사에서 난청이 있는 것으로 나왔다면 보청기와 같은 청각보조기기의 사용을 적극적으로 고려합니다. 보청기는 조기에 착용할수록 착용효과가 높기 때문입니다.


귀 건강을 지키기 위하여 세 가지 방법을 추천해 드렸습니다. 그 외에도 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나, 귀 맛사지 등도 귀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시그니아보청기 부천센터

이양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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