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잘못된 공부법, 3가지만 개선해도 성적은 오른다

지역내일 2022-05-26

학생들을 가르치다 보면 잘못된 공부법으로 공부를 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본인의 문제점을 확인해서 다음 시험에는 다시는 반복된 실수를 하지 않도록 공부법을 개선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전과 동일한 공부법에 매 시험마다 실수를 되풀이 하고 있는 것이다. 열심히 하는데도 성적이 잘 나오지 않게 되는 것은 다 이유가 있다.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확인하고 내가 잘못된 공부법으로 학습하지는 않는지 점검해 보자.

문제가 풀리지 않는다고 해서 개념만 보지 않도록 하자
 문제가 안 풀리면 개념이 부족하다고 계속 개념만 보고 있는 학생들이 많다. 개념서를 천천히 살펴보게 되면 문자로 일반화 되어 있어 머리 속에 와닿기 어렵다. 그렇기때문에 새로 나온 개념과 약속들을 숙지하고 개념 체크하는 문제로 새로 나온 공식과 정리를 머릿속에 넣는 작업을 충분히 해야 한다. 여기까지는 누구나 잘하는 단계인데 그 다음이 문제인 것이다. 새로운 개념과 공식을 숙지한 상태에서 문제를 풀다가 잘 안풀리는 문제들이 상당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면 여기서 다시 개념을 보게 되는 것이다. 개념은 이미 충분히 숙지된 상태이며 다시 개념을 본다고 하더라도 새롭게 알게 되는 사실이 없다. 하지만 학생들은 개념이 부족해서라고 생각하고 다시 개념을 보고 다시 문제를 푼다. 그렇다고 풀리지 않는 문제가 풀리게 되는 것도 아닌데 말이다.
 그 문제가 풀리지 않는 것은 문제 해결 방법을 몰라서 풀리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문제 해결 방법을 모르는 이유는 그 전에 배웠던 단원에서 풀었지만 기억이 나지 않거나 공부량이 부족해서 그 문제 유형까지 충분히 숙지 않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문제가 풀리지 않게 되면 문제 해결방법일 무엇인가를 보고 그 문제 해결방법을 확인하여 문제 자체로 이해하고 비슷한 유사 문제를 통해 반복 숙지하는 것이 좋다. 또한 문제 해결방법이 이해가 되지 않는 이유가 전에 배운 내용이 부족한 이유라면 부족한 내용만 따로 공부해서 해결하도록 해야 한다.
 개념을 몰라 문제를 못 푸는 경우가 생각처럼 그렇게 많지는 않다. 문제가 안 풀린다고 개념만 계속 보기보다는 문제를 풀기 위한 해결방법 숙지를 하는 것이 효율적인 내신대비를 가능하게 한다.

풀이과정에만 집중하지 않도록 하자
 모르는 문제를 확인할 때 해설지를 보게 되는데 해설지에 대한 내용을 이해하고 난 후 다시 문제를 풀고 그와 비슷한 유사문제를 통해 숙지를 해야 한다. 문제를 읽고 식이 나오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연습이 꼭 필요하다. 하지만 몇몇 학생들은 해설지를 이해하는데만 초점을 맞추고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해설지를 이해했다고 문제를 풀 수 있는 것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이해만 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문제를 충분히 이해하고 식이 나오지 않는다면 해설지를 이해한다 하더라도 그 문제가 시험문제로 출제 되었을때 풀 수 없게 되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하게 되므로 반드시 문제를 이해하고 식으로 나올 수 있게 충분히 연습을 해야 한다. 여러 문제집에서 자주 보였던 문제가 바로 내신시험 문제로 출제되지 않는다. 조금이라도 변형되어 출제되기 때문에 해설지만 이해하고 넘어가기보다는 문제를 충분히 이해하고 푸는 습관을 갖도록 하자.

공부를 충분히 했다면 정리를 하도록 하자
 문제를 많이 푸는 것은 수학 시험을 대비 하는데 있어 중요한 부분이긴 하다. 하지만 본인이 푼 문제를 정리하지 못한다면 효율은 급격히 떨어진다. 여기서 정리라는 것은 틀린 문제를 구분하여 실수해서 틀린 문제, 문제 해결방법을 몰라서 틀린 문제, 문제 자체가 이해되지 않아서 틀린 문제 등을 세세하게 구분하여 반복 숙지하는 것이다. 시험은 정해진 시간 안에 정확하고 빠르게 문제를 풀어야 하기 때문에 풀었던 문제라도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연습이 필요하다. 또한 반복 숙지한 때는 무조건 문제를 다시 푸는 것이 아니라 틀린 문제 마다 한줄에서 두줄로 요약해서 틀린 이유나 중요한 개념 및 생각 못한 이유를 적어두어 빠르게 넘기면서 문제와 요약해서 정리한 부분을 반복적으로 단어암기 하듯이 공부하면 된다. 

목동 앞단지 한별수학 강한규 원장
02-2645-6660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