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으로 보는 명작 한편! <레 미제라블> 고양 공연

전 세계가 사랑한 프랑스 작가 빅토르 위고의 대표작

지역내일 2022-09-24

극단 로얄씨어터(예술감독 윤여성)의 연극 <레 미제라블> 공연이 서울에 이어 오는 9월 30일~10월 2일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열린다. 이 연극은 2020년 예술의전당 공연 시 50여 명의 출연진과 대형 무대로 공연계에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사랑과 화합, 희망과 구원의 대서사시<레 미제라블>은 시공간을 초월한 인간사의 보편성을 표출하며 진정한 휴머니즘이란 무엇인가를 그려낸 빅토르 위고의 걸작으로 <레 미제라블>을 통해 신과 인간, 우리들의 사랑과 약속들의 중요함을 일깨우는 작품으로 인류의 무한한 진보나 이상주의 건설이 가능하다고 믿고 있던 위고에게 자기의 신념이 잘 깃들어진 작품이다. 200년 전 프랑스혁명으로 희망이 없던 시절, 국민들은 빅토르 위고의 <레 미제라블>을 통해 큰 위로를 얻은 것처럼,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 연극 <레 미제라블은>은 분명 구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다. 

이번 작품에 연출을 맡은 유준기씨는 “연극 ‘레 미제라블’을 통해 우리 현실 사회의 구조적, 제도적인 개혁을 말하기보다 등장하는 모든 인물들을 통해 사회적 모순 때문에 희생된 우리들을 대변하고, 스스로 파괴해 버린 인간의 존엄성을 이야기함으로써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가 사회를 만들어 가는 도구가 아닌 인간 내면에 들어있는 자유와 평등, 사랑과 희망을 꿈꿀 수 있는 고귀한 존재임을 말하고자 했다”라고 말한다. 

연극에서 펼쳐지는 주인공 장발장의 긍정적이고 역동적인 인생은 우리에게 감동을 넘어 자신감을 심어 주고 우리 사회에서 희망이 있고 장밋빛 기회를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 모두가 장발장이고 장발장의 모습은 우리 모두의 미래라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정욱 박웅 임동진 등 원로 배우와 문영수 최종원 윤여성 김명수 강희영 등 관록과 무대를 압도할 중견 연기자들의 중후한 연기와 오디션에서 발탁된 젊은 연기자들의 신선함이 보여주는 화합의 무대는 시대를 아우르는 깊은 감동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일시: 9월 30일~10월 2일(금요일 오후 7시30분 / 토요일 오후 3시, 7시 / 일요일 오후 3시)
관람료: R석 7만원 / S석 5만원 / A석 3만원
문의 및 예매: 1577-7766 / 인터파크 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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