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성적향상의 비법! 루틴(routine)을 바꿔주어야 한다

지역내일 2022-09-24

필자는 상담을 할 때 반드시 학생과 함께 방문을 하도록 하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공부는 학생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학생을 만나지 않고 학부모와 학생의 성향이나 습관을 논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학원은 성적 향상을 원하는 학부모와 그 성적 향상을 보장한다는 학원간의 협의와 약속을 통해 등록이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학원은 결과를 만들어 내야 하며, 그것이 학원의 존재 이유이다.
지난 20년간 학생들의 성정 향상을 이끌어주며 알게된 진리가 있다. 학원에서 아이를 잘 가르치고 방향을 잘 제시해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학생의 루틴(routine)을 바꾸어 주는 것이다. 루틴과 습관은 다르다. 습관은 무의식적으로 몸에 밴 반복된 행동이지만, 루틴은 생활 습관이다. 그리고 그러한 생활 습관은 얼마든지 의식적인 노력으로 변화시키거나 수정될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식사후 양치질을 하지 않으면, 찝찝하고 입이 텁텁함을 느끼는 것은 식사 후 양치질하는 것을 루틴으로 삼았기 때문이다. 한 학생이 하교 후 집에 들어오자마자, 욕실로 들어가 손발을 씻고, 옷을 갈아입고, 책상에 앉아 책을 읽는 연속적인 행동은 루틴이다. 그렇다 습관은 하나의 몸에 밴 행위를 가리킨다면, 루틴은 매일 이루어지는 하나의 의식처럼 연속적인 어떤 패턴을 가리키는 것이다. 우등생 자녀와 성적이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자녀는 루틴이 다르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루틴의 차이가 시간이 지나면 사고력의 차이가 된다는 것이다. 

공부에 대한 루틴을 갖고 있는 학생은 그리 많지 않다. 대다수의 학생들은 게임, 유투브, 인스타그램에 중독되어 있다. 필자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바로 그것이다. 아이의 낮은 성적을 학생 탓으로 돌리거나, ‘내 뱃속으로 낳은 자식이지만, 쟤는 왜 저럴까?’라고 아이 탓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아이의 공부를 즐겨하는 루틴은 결국 부모의 ‘본'으로 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그렇게 때문에 의사 집안에서 또 의사가 법조인 집안에서 또 법조인이 나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미 중학생, 고등학생인 우리 아이가 공부에 영 흥미를 보이고 있지않아, 속을 끓이고 있는 부모의 입장에서 이대로 우리 아이를 포기해야 하는 것일까?
소위 먹고 살기 바빠 죽겠는데, 본업을 제치고 아이와 함께 책상에 앉아 같이 공부라도 하라는 말인가? 그렇지 않다. 필자는 루틴의 속성을 설명하면서, 사실을 직시하자는 의도로 언급한 것이기는 하지만, 아직 성인이 아닌 중고등 학생 자녀들에게 학습 습관의 루틴을 심어줄 기회는 남아있다. 하지만, 그것은 학원에서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필자는 강조하고 싶다. 아이를 향한 끊임없는 부모의 관심이 필요하며 학원을 신뢰하는 태도도 중요하다.
가끔씩 상담을 하다보면, 일부 학부모는 학원에 대한 불신을 표현하는 언행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 아이가 좋아해서 학원을 보내는 거지, 맘 같아선 학원을 끊게 하고 싶다고 언급하거나, 또는 아이가 학원가기 싫어한다고 그만 두는 경우도 있다. 그러한 표현을 아이 앞에서 하게 된다면, 이내 학습루틴이 잡혀있지 않는 자녀는 부모와 같은 맘으로 학원에 대한 신뢰를 잃게 되거나, 핑계거리로 학원을 그만 두는 상황이 생긴다. 

학습과 관련하여 아이와 신경전을 벌이기보다는 학습 루틴을 형성해 주기 위해 자녀와 많은 대화를 나눌 필요가 있다. 학원에서 어떤 수업을 들었는지, 학원 분위기는 어떠한지, 선생님들이 관심을 갖고 자녀와 대화를 많이 하면서 수업을 진행하는 지의 여부이다. 학원은 학생들의 학습 루틴을 잡아주기 위해, 학부모들이 상상하는 것 이상의 세밀한 부분까지 관심을 갖고 있다. 학습과 관련된 루틴형성은 시간이 필요하며, 학생, 학부모, 그리고 학원의 끊임없는 관심과 훈련 속에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것이다. 우등생들의 루틴은 숙제- 수업- 복습- 질문 ? 오답정리 등의 스스로의 공부방법에 대한 루틴이 있다. 그리고 그러한 루틴을 형성하게 해주는 것은 이미 영어를 전공하여 어느 정도 수준에 오른 영어 강사들의 루틴을 우리 자녀들이 전수받는 것이다.
그러므로 학원을 선택할 때 그 학원의 원장과 강사진들이 영어를 전공하였는지, 그리고 어느 정도 영어의 깊이를 이해하고 있는지를 판단하는 것 역시 중요하며, 그러한 판단은 또한 학부모의 몫이라 할 수 있다. 단순히 소개로, 또는 아이들이 많이 다니는 학원을 찾기보다는 우리 자녀의 성향과 루틴을 잡아줄 수 있는 학원을 학부모들이 직접 찾아보기를 필자는 추천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학원들이 자신들의 학원의 정체성을 설명하는 블로그나 원장선생님과의 면담을 통해 교육철학을 들어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일산 후곡 에이든 영어학원 정성태 원장  
문의 031-922-8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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