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에게 영어를 교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지역내일 2022-11-11

아마도 학부모들이 가장 고민하고 있고, 정답을 얻고 싶어 하는 질문일 것이다. 이 질문에 어머님들은 여러 가지 현실적인 답들을 내놓곤 한다. 예를 들자면 좋은 학원에 보내야 된다거나  집에서 열심히 공부시켜야 된다거나 반복학습을 시킨다거나 등등. 하지만 필자가 생각하는 답은 극히 소수의 학부모들에게 해당될 뿐 대부분의 학부모들에게는 현실적이지 않은 답이 될 수도 있다. 바로 미국이나 캐나다, 영국 등 영어권 국가로 오랫동안 유학을 보내는 것이다. 아마 우리 모두가 공감하는 위의 질문에 대한 답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렇다면 영어권 국가로의 유학이 왜 가장 영어를 배우는데 효과적이고 바람직한 방법일까? 바로 영어권 국가에 가면 영어를 언어로 먼저 접근해야 하기 때문이다. 현지에서 우리말은 더 이상 유용하지 않고 영어를 해야만 모든 생활을 이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모든 환경이 영어로 되어 있다면 생존을 위해서라도 가장 빨리 그리고 효과적으로 영어를 배우고 문화를 익혀 갈 것이다. 

영어 몰입교육의 중요성을 가볍게 지나쳐서는 안 된다
위에서 언급한 유학이란 방법은 대다수 평범한 가정에서는 쉽지 않아 대부분 영어 학원에 우리 아이들을 맡길 수밖에 없다. 필자는 미국에서 학교를 다니며 영어 몰입교육의 중요성과 효과를 몸소 느끼며 체험했고, 그동안 20년 이상 영어 교육에 종사하며 영어 몰입교육을 통한 제자들의 실력향상을 경험했기 때문에 자신 있게 단언할 수 있다. 영어는 영어를 사용하며 배워야 가장 효과적이라는 것을. 영어를 우리말로 해석하고 소위 말하는 독해 위주로 초등학교 기간부터 배운다면 처음부터 언어를 배우는 데에 많은 부분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듣고 읽고 말하고 쓰는 모든 언어적인 과정들이 통합되고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학습한다면 가장 큰 효과로 영어를 습득하는 훈련이 될 것이다. 그래야만 우리가 소위 말하는 입시영어에서도 영어를 아주 쉽게 다가갈 수 있음을 확신한다.

영어의 첫 시작인 파닉스 수업은 선생님의 정확한 발음과 실력이 매우 중요하다
영어 교육의 출발을 얘기하면 모두들 파닉스 과정을 이야기한다. 영어는 우리말과 달라서 소리가 나는 규칙에 많은 예외나 변화가 있다. 하지만 기본적인 자음과 모음들의 관계나 특징이 존재하고 정확한 발음을 시작으로 언어의 출발이 결정된다는 것은 다르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파닉스 수업에서 선생님의 영어 실력은 아이들의 앞으로 배워나갈 영어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간혹 아이들이 우리말에 없는 자음 발음을 정확히 발음하지 못한다거나 강한 한국식 악센트를 말하는데도 선생님들의 문제의식이 없으면 우리 아이들은 그 문제 있는 발음이나 악센트가 맞는 것으로 알고 처음부터 잘못된 습관을 가지고 영어를 시작할 수밖에 없다.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영어로 연설했을 때,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반 씨의 영어 발음이 좋지 않게 들렸을 것이다. 그리고 UN 사무총장을 하는데 발음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그러나 정확히 말하면 반기문 전 사무총장은 발음은 꽤 정확하지만 한국식 억양 즉 악센트가 강하기 때문에 발음이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분명히 발음과 악센트는 다른 문제이지만 이 둘을 혼동하는 경우가 있다. 만약 반기문 전 총장이 영어 발음이 정확하지 않았다면 영어로 의사소통이나 연설을 이해하기에 영어권 국가의 사람들이나 영어를 하는 사람들이 반 총장을 이해하는데 상당히 어려움을 겪었을 것임은 분명한 사실이다. 이런 이유로 발음은 언어에서 정말 중요하고 나아가서 영어의 기초인 파닉스 클래스라도 담당 선생님의 영어 실력이 우리 아이들의 정확한 영어 기초를 위하여 정말 중요하다고 강조하여 말하고 싶다. 

문법은 과연 중요한 부분일까
우리나라 영어 교육에서 문법은 매우 중요한 부분 중에 하나임은 명백해 보인다. 왜냐하면 학교 교육과 대부분의 학원교육에서 문법을 중요하게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떤 분들은 영어를 배우는데 문법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는 분들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영어를 언어로 접근할 때조차도 문법은 영어를 모국어로 쓰지 않는 사람들에게 반드시 필요하다. 왜냐면 문법을 배운다는 것은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 또는 글의 정확한 의도를 알기 위해 영어의 여러 가지 표현들의 규칙 또는 약속을 배우고 연습해나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문법을 모른다면 우리의 의사를 정확히 표현할 수 없고 상대방의 말이나 글의 정확한 뜻을 알 수 없다. 단 우리나라의 학원을 포함한 대부분의 교육기관에서 문법을 단순히 어법 문제를 풀기 위한 과정으로 취급하고 영어 시험을 잘 보기 위해 배워야 하는 하나의 영어 과목으로만 가르친다면 단언컨대, 그것은 잘못된 접근법일 뿐 만 아니라 문제를 풀 때에도 문법이 어려운 과목 중에 일부가 될 것이다. 문법은 우리의 생각을 정확히 표현하는 약속된 틀을 배우는 것이기 때문에 듣고 읽고 말하고 쓰는 영어의 영역에 항상 응용하고 융합하여 그 표현을 체화하면서 문법의 규칙들을 배워야 한다. 그래야 문법이 쉬워질 뿐만 아니라 이후에 어법문제를 쉽게 풀어낼 수 있다.

파주 운정 일리노이영어학원
제이콥 송(Jacob Song) 원장
문의 031-946-0556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