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입학을 통해 나의 꿈을 실현하자!

지역내일 2022-11-18 (수정 2022-11-18 오후 6:16:48)

2022년 11월 가을이 깊어지고 겨울이 점점 다가오는 계절이다. 우리나라는 겨울이 다가오면 모든 수험생이 긴장하는 입학시험이 있다. 입학시험 결과로 좌절하고 절망하는 학생들이 있고 새로운 생각으로 꿈을 실현하는 학생도 나타난다. 만약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를 받아 든 학생이 있다면 다른 방향으로 눈을 돌리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 다른 방향의 입시제도는 바로 편입학이다.
우리는 편입학에 대해서 잘 모르고, 많이 어렵고, 선발하는 인원이 거의 없다고 옛날 사람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편입은 절대 우리에게 어려운 시험이 아니다. 오늘 편입학 전형에 대해서 우리가 도전해볼 만한 가치가 있는 전형이라는 것을 짧은 글을 통해 소개해보고자 한다.

2023학년도 편입학 전망
일단 2023학년도 편입에서는 모집인원 증가에 대한 기대가 있다. 물론 2022학년도에는 주요 대학 선발 인원이 2021학년도 대비하여 약 100명 정도 줄었지만, 이는 첨단학과 신입학 선발이라는 이슈가 편입학 정원에 영향을 미친 것인데, 첨단학과 이슈는 2022학년도에 대부분 반영이 되어 2023학년도에는 대부분 선발 인원 회복이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공계 선발 인원은 더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유는 약대 선발이 PEET 체제에서 수능 체제로 바뀌면서 상위권 이공계 학생들의 자퇴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학교 입장에서는 자퇴하는 학생이 늘어나면 그 인원을 편입으로 선발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상위권 이공계 자원의 이탈이 계속되면 그 자리를 아래 학교 학생들이 채워가고 그 학교에는 또 결원이 발생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하위권 학교에서 상위권 학교로의 연쇄 이동이 일어나는 것은 당연한 결과일 수밖에 없다.
이런 이유로 편입학은 수학 능력 시험보다 상위권 학교에 진학하기 유리한 입시가 되었고 많은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우리가 알게 모르게 편입학은 제2의 입시로 자리를 잡았다. 

인문계는 영어만, 자연계는 영어와 수학 2과목
편입학은 학교별 자체 시험으로 진행되고 주로 객관식만 출제되며 인문계는 영어 1과목, 자연계는 영어, 수학 2과목으로 시험을 본다. 수능보다 적은 과목을 시험 보기 때문에 준비하는 학생 입장에서 준비에 수월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편입학은 대학 수학 능력 시험에 비해서 공부를 출중하게 잘하는 사람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다. 편입학의 장점은 수능에서 보통 평균 1~2등급을 받은 학생들이 경쟁하는 것이 아닌 그 이하 등급을 받았던 학생들이 경쟁을 하기 때문에 상위권 대학을 가기 위해 경쟁하는 상대가 수능보다 훨씬 수월하게 경쟁할 수 있다는 것이 편입학의 장점이다.
편입학은 위에서 언급했듯이 과목이 수학 능력 시험에 비해서 적은 과목을 준비한다. 따라서 학교를 병행, 아르바이트, 공익근무, 군 현역 복무를 하면서 공부를 하는 학생들이 생각보다 많다. 다시 말해 내가 적은 시간을 투자하고도 합격할 수 있는 전형이 편입학이다.

편입학을 고민하는 학생이라면
이렇게 힘들게 공부하는 이유는 우리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다. 지금은 모르지만, 누구나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있는데 학교 때문에 또 좌절하는 일이 있다. 그때 후회하지 않으려면 지금 빨리 편입학을 준비해야 한다. 현장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보면 지금 누구보다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많다. 하지만 열심히 그리고 인내하면서 공부하는 이유는 나의 꿈과 미래를 위해서 투자하는 학생들이다.
지금 11월 과거의 한 학생이 생각이 난다. 그 학생은 처음 편입을 준비할 때 열심히 하지 않았고 결과도 모두 불합격이었다. 나는 그 학생에게 “편입 재수할 거니?”라고 질문하였고 그 학생은 “아니요, 저는 이제 취업 준비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렇게 말한 학생이 한 달 뒤에 학원에 나타났다. 나는 학생에게 “어떻게 된 거야?”, ”취업한다고 하지 않았어?”라고 물었다. 학생의 답변은 “취업할 곳이 정말 없어요, 면접 볼 때 계속 대학 어니 나왔냐? 라는 질문이 많았어요”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그 학생은 그해에 정말 열심히 공부해서 편입에 합격했다.
이 글을 읽는 대학 수능 수험생과 성적 때문에 절망하는 고등학생 여러분은 희망을 가지고 도전해보길 바란다. 사람의 행동은 자신의 의지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 과거의 나의 모습에 얽매여서 나는 해도 안 될 거라는 생각은 버리길 바란다. 우리는 모두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 나의 미래를 위해서 편입학을 선택하고 선택했으면 열심히 공부해서 미래를 가져가길 기원한다.

박종상 원장
김영편입 노량진캠퍼스
02-812-7033 www.kimyou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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