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 버팀수학학원

개별맞춤수업으로 유명한 버팀수학학원 확장이전

문성은 리포터 2022-12-16


그랜드프라자에서 개별맞춤수업을 해온 버팀수학학원이 입소문을 타고 모여드는 학생들을 감당하고자 KFC 건물 이진빌딩 5층으로 확장이전 한다. 숙제를 집에 가서 하기보다는 학원에서 하고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기 위해서 넉넉한 자습실을 확보하는데 확장의 목적이 있다.


과외의 장점과 학원의 장점을 결합

버팀수학학원은 개인과외의 장점과 학원의 장점을 합친 개인맞춤형 수학교습소로 문을 열었다. 최대 7명 정원이고 3시간씩 3번을 기본으로 하지만 강의식 수업이 아니라 개인맞춤형 과외같은 형식이라 학생들의 등하원 시간이 비교적 자유롭다. 정영경 원장은 강남에서 개인과외를 20년 가까이하다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중계동에서 교습소를 연지는 2년 정도 됐는데 지속적인 원생들의 증가로 1년에 한 번 꼴로 확장을 하고 있다. 이번에는 아예 교습소에서 학원으로 장소뿐만 아니라 형식도 바꾸게 되었고 강사 충원계획도 있다. 과외의 밀도를 갖고 있지만 유연하고 긴 수업시간으로 차별화를 두었다. 학생이 원하는 시간에 와서 원하는 교재를 원하는 진도만큼 공부하는 그야말로 자기주도학습이다. 차이가 있다면 항상 선생님이 옆에서 설명해주고 질문을 받아 주고 관리해주는 것이다. 이러한 수업방식은 상위권이지만 수동적인 학생, 집에 가면 공부 안 하는 학생, 중위권 학생 중에 공부량이 너무 작은 학생, 공부를 어떻게 하는지 잘 모르는 학생들에게 유용한 수업이다. 이러한 수업방식은 학생들의 만족도는 매우 크지만, 선생님들은 굉장히 힘든 방식이다. 학생들마다 진도가 다르고 교재가 다르기 때문에 모든 문제를 완벽하게 알고 있지 않으면 힘들고 모든 학생을 혼자서 일대일로 다 챙겨야 하기 때문이다. 강의식 수업은 못 따라가는 학생이 있을 수밖에 없고 개인마다 구멍이 생길 수밖에 없다. 이 수업의 장점은 학생들의 질문을 많이 받고 바로 해결해준다는 데 있다. 숙제에 대한 피드백을 바로바로 해주고 비슷한 유형의 문제로 다시 확인하며 다져준다. 학생을 개인별로 파악해서 잘 따라오는 아이들은 좀 어려운 문제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은 교과서 레벨의 문제로 다져준다. 풀어본 문제를 다시 틀리는 일이 없게 하기 위함이다. 버팀수학학원은 진도도 개별적으로 맞출 수 있고 시간을 자유롭게 올 수 있어서 특히 시간이 없는 고등학생들이 좋아한다.


자기주도학습을 하는 학생을 만든다

버팀수학학원을 다닌 학생들은 선생님에 대한 의존도가 낮고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하다. 한 번 등록하면 대부분 1년 이상 꾸준히 다닌다. 친근한 여자 원장님이 지도하고 간식도 상비되어 있고 입구에 핸드폰을 맡겨 두는 곳을 따로 두었다. 공부가 잘된다고 학원에 매일 오는 학생도 많다. 처음 올 때는 자기가 쓰던 교재를 가져와서 풀고 끝내면 새 교재를 상의해서 구입하는데 한 시간에 풀 수 있는 양을 생각해서 교재를 정한다. 내신준비는 개인별 관리하는데 교재와 분량을 객관화해서 표로 정리해 붙여 놓고 점검한다. 그대로만 하면 다 백점을 맞을 수 있는데 분량을 다 하는 게 쉽지는 않다. 잘 따라오는 학생들은 내신이고 수능이고 백점을 맞는 학생들이 된다. 3등급에서 5등급 하던 학생들이 1등급이나 2등급으로 향상된 후 선생님이 도와주려고 하면 “선생님 제가 좀 더 풀어 볼게요.” 라고 말한다. 버팀수학의 학생들은 자기주도학습이 습관이 된 것이다.


수시와 정시 모두 대비

학원은 성적으로 말하는 거라는 생각에 학부모님께 피드백을 자주 하지는 않지만, 학원의 학습 분위기를 해치는 학생은 바로 다른 학원을 추천하는 편이다. 정영경 원장은 “선생님은 학생들의 손을 잡고 가는 가이드와 같다. 수학은 성적이 나올 때까지 버텨야 한다. 공부를 더 하려는 생각이 있으면 우리 학원에 와라” 라고 말한다. 정영경 원장은 모든 걸 수치화하는 걸 좋아하는 전형적인 이과 성향이라 데이터분석을 좋아해서 정시컨설팅을 특별히 잘한다. 원생들의 정시 준비과정부터 합격까지 모든 걸 도와줄 수 있다. 버팀수학학원은 내신 관리를 기본으로 하는 수시와 수능점수를 바탕으로 하는 정시를 모두 대비해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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