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2~3학년, 수학적 개념과 문해력 두 마리 토끼를 잡다!

백인숙 리포터 2022-12-22

수학 공부를 어떻게 시켜야 할지 고민하는 평촌 초등 저학년 학부모들에게 수학적 개념과 문해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프로그램, ‘매쓰몽 플러스 프로그램’을 도입해 화제다.

1월부터 매쓰몽 플러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평촌 페르마 수학전문학원 노원석 원장은 “수학을 가르치다 보면 학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이야기가 문제가 이해가 안 된다는 것”이라며 “책보다 텔레비전이나 인터넷 매체에 익숙한 요즘 학생들은 글을 읽고 말하고자 하는 바를 파악하는 능력인 문해력이 부족하다, 따라서 수학을 정말 잘하고 싶다면 계산 능력을 기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문제의 뜻을 잘 이해하고 내가 알고 있는 개념을 자신 있게 설명하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평촌 페르마학원이 매쓰몽 플러스 프로그램을 도입한 이유다.



“주인공이 누굴까?”

“만호요!”

“친구들이 왜 만호의 빵집에서 빵을 안 사 먹겠다고 했을까요?”

“만호가 수학 시험에서 빵점을 맞았어요.”

“만호네 빵집서 빵을 사 먹으면 빵점 맞는대요.”

평촌 페르마 수학학원 매쓰몽 플러스 프로그램 체험 수업 진행

지난 2022년 12월 14일 수요일 오후 3시, 매쓰몽 플러스 운영을 앞두고 평촌 페르마 초등배움관에서 예비 초2, 3학년 외부생 대상 파일럿 무료 체험수업이 진행됐다. 지난 12월 9일 초3 재원생 대상 체험 수업 이후 두 번째 체험 수업이다.

교재는 ‘신통방통 분수’. 이야기 속에 수학의 기본 개념이 녹아 있어 어린이들에게 수학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주고 수학적 개념을 친근하게 풀어낸 책이다.

선생님이 질문하고 아이들이 답하고, 아이들이 질문하고 선생님과 다른 친구들이 답을 하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이 흐르는 동안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분수에 관한 개념을 익혔다.

수업을 진행한 평촌 페르마 수학학원 매쓰몽 플러스 담당 유예솔 강사는 “분수는 초등 3학년 학생들에게는 아직 어려운 개념인데 동화책을 통해 접근하니까 생각보다 쉽게 이해하고 재밌어해서 놀랐다”라며 “그동안 지인들이 아이의 수학 공부를 어떻게 시켜야 하는지 물으면 무조건 책을 많이 읽히라고 했는데 매쓰몽 플러스라는 좋은 프로그램을 만나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수학 상위권으로 가는 첫걸음은 문제를 읽고 이해하는 것

매쓰몽 플러스는 재밌는 수학 동화를 통해 수학적 개념을 익히고, 수업에 참여하여 영상, 게임, 수학실험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책에 나온 개념을 다시 한번 정리, 탐구 노트를 통해 그날 배운 개념들을 일상생활 속에 적용해가며 자기의 것으로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평촌 페르마 수학전문학원 초등배움관 한상아 팀장은 “매쓰몽 플러스는 대치동의 브레노스 매쓰몽 수학학원에서 수학 동화를 읽고 분석하며 수학적 개념을 익히는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으면서 시작된 프로그램”이라며, “대치동 수학영재들의 필수코스라고 할 만큼 어머니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평촌 페르마 매쓰몽 플러스 수업은 월·수·금 주 1회 선택, 방학 중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학기 중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90분 동안 이루어진다. 총 2부로 진행되며 1부는 스토리텔링과 워크북 40분 동안 수업이 이루어지고, 10분 휴식 후 2부 워크북과 탐구노트 40분 수업이 진행된다.

과정제 수업으로 4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고, 한 과정당 총 3개월 12주가 소요된다. 평촌 페르마 매쓰몽 플러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2~3학년 대상부터 시작하며 매쓰몽 플러스의 수학 동화는 주변 도서관에서도 쉽게 대여해 읽을 수 있다.

평촌 페르마수학 노원석 원장은 “AI 시대에 인간에게 필요한 가장 근본적 능력은 문해력과 수리력이다. 어린 시절부터 책을 많이 읽으면서 수학적 개념을 익혀가는 공부법은 미래 교육을 위해 반드시 가야 하는 길이다”라며, ”평촌의 많은 초등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수학적 개념과 문해력을 모두 잡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