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7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난방공사, 3년연속 포브스 사회공헌 대상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직무대행 김상기)는 24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2013 포브스 사회공헌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사회책임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포브스 사회공헌대상은 상공회의소와 포브스코리아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지역난방공사는 교육 소외지역인 정선군 예미초등학교 학생들의 영어교육 지원사업인 폐광촌 인재양성사업,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비를 지원하는 사랑의 난방비 지원 및 열요금 감면사업, 결혼이주여성 한국어 교육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5
- [금융, 한국-베트남 새시대를 열다 ②베트남 사랑 결실맺은 기업은행] 23:1 뚫고 하노이지점 개설 … “중소기업지원 강화” 조준희 행장, 베트남주석·총리 만나 설득#지난 8월 IBK기업은행의 하노이지점 인가 소식은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다른 은행들에게도 충격이었다. 22개의 세계 유수 은행들이 베트남에 새로 지점을 내겠다고 신청했지만 베트남의 문은 2011년 이후 2년 반 동안 꽁꽁 닫혀 있는 상태였다. 그런데 기업은행은 하노이 지점 신청 후 단 2년만에 지점 인가에 성공한 것이다. 하노이지점은 오는 28일부터 직원 19명 규모로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비결은 뭐였을까. 가장 컸던 것은 베트남과의 윈윈을 강조했다는 점이다. '중소기업을 위한 은행'이라는 독특한 정체성의 기업은행이야말로 기업들의 투자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증대를 원했던 베트남 정부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조준희 기업은행장은 2011년 11월 쯔엉떤상 베트남 주석에 이어 2012년 3월 응웬떤중 총리를 만나 한국에서 가장 많은 중소기업들과 거래하는 기업은행이 베트남 현지에서 금융을 지원하면 이들 기업의 베트남 투자가 늘어날 것이라고 설득했다. 이같은 논리는 남부의 호치민에 비해 북부 하노이의 발달이 더디다고 보고 집중하고 있던 베트남 정부의 흥미를 끌었다. 이런 공감대는 2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하노이 지점을 개설한 배경이 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베트남 정부는 하노이 시대를 이끌어가는데 한국 대·중소기업의 투자가 필수적이라고 봤고 여기에 기업은행의 금융지원이 덧붙여질 경우 금상첨화라고 본 것 같다"고 말했다.◆기업은행과 베트남의 인연 = 기업은행이 베트남과 처음 인연을 맺은 건 지난 2005년 12월 호치민사무소를 개소하면서부터다. 호치민사무소의 지점전환도 어떤 은행보다 빠른 속도로 진행됐다. 통상 사무소 개소 후 지점 인가 획득에 5년이 걸리지만 기업은행은 그 기간을 2년으로 단축했다. 2008년 3월에 개점한 호치민지점은 현지진출 한국계 기업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기 시작했다. 현재 호치민지점은 호치민 지역 진출 중소기업 1750여 개 중 약 50%인 854개 기업에 9000만달러의 대출을 제공하고 있다. 기업은행은 지속적인 사회공헌으로 베트남 사람들의 마음과 신뢰를 사기 위해 노력중이다. 기업은행은 최근 3년 동안 베트남에 글로벌 봉사단을 4회 파견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하노이 인근 민땀 지역에 직업교육센터 건설을 도와 빈곤과 장애와 싸워 이기려는 사람들이 재봉기술이나 공예기술을 익혀 재활할 수 있도록 헸다. 교육열이 높은 베트남 사람들을 위해 유치원 신축 등에도 적극 나섰다. 개점 첫 해부터 흑자를 낸 기업은행의 호치민 지점의 실적도 베트남 정부에 긍정적인 이미지를 줬다. 호치민 지점은 지난해말 현재 840만달러의 흑자를 냈다.◆하노이 시대 같이 열어갈 것 = 기업은행이 남부(호치민)와 북부(하노이)에 네트워크를 확충하면서 기대하는 효과는 현지에 진출해 있는 중소기업들에 대한 금융지원 강화다. 하노이에는 950여개 한국 기업들이 진출해 있는데 이들에게는 기업금융을 적극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실제 기업은행은 베트남의 고질적인 무역수지 적자에 따른 달러 유동성 부족으로 무역대금 결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출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원화경상거래를 처음으로 도입했다. 또 한국계 은행 최초로 인터넷뱅킹 이체거래를 실시하는 등 인터넷뱅킹, SMS, 이메일 서비스 등 비대면 거래를 활성화했다. 기업들이 국내에서 은행거래를 하듯 은행에 방문하지 않고도 사무실에서 은행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하노이에 대규모 추가 투자를 계획하고 있어서 삼성전자 협력업체들의 베트남 동반진출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일자리 증가, 빈부격차 완화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베트남 정부와 윈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형선 기자 egoh@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5
- 안양 어디까지 가봤니-관악산 둘레길 완연한 가을이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지는 날씨가 계속되자 운동이나 산행, 걷기 등으로 건강을 챙기려는 사람들이 유난히 눈에 띈다. 걷기나 산을 오르면 몸과 마음이 상쾌해질 뿐만 아니라 골밀도 향상과 근육강화, 심폐기능 완화 등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이렇게 건강에 도움이 됨에도 불구하고 산행을 또는 걷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렇다면 가까운 우리 지역의 산 가운데 경사가 심하지 않고 30분~1시간 내외로 둘러볼 수 있는 관악산 둘레길을 추천한다. 우리 고장이라 더 정겨운 길대중교통을 이용해 전철 1호선 관악역에서 내려 한마음선원을 지나 경인교대 쪽으로 가다보면 삼막마을이 보인다. 삼막천을 지나 좁은 길로 가면 관악산 둘레길 2구간인 금강사 이정표가 눈에 띈다. 관악산 둘레길은 수도권의 대표적인 명산인 관악산과 접해 있으면서 안양시, 과천시, 관악구 금천구에 속해있는 관악산을 순환할 수 있는 둘레길이다. 전체구간은 31.2km이며 산의 높이는 629m로 관악산 둘레길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고 역사와 생태를 배우는 자연탐방로가 있다. 이 가운데 안양시 구간은 모두 6개구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구간별로 특색있는 안양의 숲길을 체험할 수 있다. 이 중 석수역에서 시작해 금강사, 안양예술공원, 망해암, 비봉 산책길, 내비산 입구, 관악산 자연학습장, 간촌약수터를 지난 과천으로 이어지는 관악산 둘레길 1구간은 안양시 만안구 전경을 모두 볼 수 있어서 인기있는 구간이다. 아이들과 함께 걷기에는 조금 가파르기 때문에 난이도는 있지만 걷고 나면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둘레길이다. 경사가 완만해 아이들도 걷기에 전혀 부담감이 없는 2구간은 금강사를 출발해 안양사, 예술공원 주차장, 알바로 시자홀까지 총 소요시간은 40분이다. 또 3구간은 알바로시자홀을 시작으로 지장사 뒤편 산책로와 관악천약수터를 거쳐 망해암까지 50분이면 된다. 특히 해질녁에 망해암에 도착해 일몰을 감상하면 장관이다. 이 밖에 4구간과 5구간을 비롯해 6구간인 관악산산림욕장입구, 매천약수터, 자연학습장 입구, 무당골 계곡, 간촌약수터 코스는 자연학습장이 교육적인 효과까지 있어 가족 등산객들에게 인기코스이다. 삼막골 뒷산에 있는 금강사는 1960년대 초에 창사되었다. 종파는 법파종으로 금강사란 사명은 금강반야바라밀다심경이란 불경에서 취했다고 하는데 금강사를 지나 안양사로 가는 숲길은 고요하고 사색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안양사는 안양예술공원 입구에서 북쪽으로 약300m 지점에 위치해 있다. 본래의 안양사는 이곳에서 동북쪽에 있었는데 현재의 사찰은 1950년 창건되었다. 대한불교태고종 사찰로 안양에서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무엇보다 안양이란 지명이 이 사찰 명에서 유래한 것이라는 것. 안양사 경내에서 삼성산을 바라보는 전망도 좋고, 예술공원으로 가는 적송 숲길은 천천히 걷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안양사 귀부는 안양사 경내에 소재한 거북형상의 비석 받침돌이다. 원래 안양사 뒷산에 일명 거북골이라는 곳에 있었으나 지금 안양사 법당 앞에 옮겨져 있다. 비신과 이수는 없어지고 현재는 귀부 만 남아있다. 몇 개의 장대석으로 지대를 구축했고, 굄대와 귀부는 한 개의 돌로 만들었으며 비좌는 각면을 외겹 연꽃무늬로 돌리고 있다. 귀부에 조성된 귀갑문은 6각형에 머리는 용의 머리처럼 새겨 사실적이고 뒤편에 꼬리는 옆으로 새겼다. 전체적인 모습으로 보아 고려시대로 판단되며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93호 로 지정되어 있다. 먹거리, 볼거리 가득한 안양예술공원금강사와 안양사를 거쳐 도착한 안양예술공원은 안양의 관악산과 삼성산을 본격적으로 탐방하기에 좋은 곳으로 요즘 같은 가을, 주말이면 등산객이 몰려든다. 안양사에서 숲길을 조금만 걸으면 안양예술공원 공영주차장이 나오는데 대중교통을 이용해 마을버스를 타고 오기도 하고 승용차를 가지고 갔다면 이곳에 주차한 후 예술공원을 둘러보면 된다. 안양예술공원 뒤에 병풍처럼 둘러쳐진 삼성산은 아늑한 계곡, 삼림욕로, 사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명소로 시민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공간이다. 이곳은 안양유원지의 새로운 이름으로 한국 근대화 이후 서울 근교 최고의 유원지로 시민들에게 사랑 받아온 장소인데 안양유원지개발과 APAP 2005를 통해서 예술공원으로 거듭났다. 공영주차장이나 비토아콘치가 설계한 웜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계곡을 따라 걸으면 조명과 함께 물고기의 눈물이 호수로 떨어지다. 1평 타워 등 많은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웜홀은 주차장을 거미줄처럼 디자인된 투명유리관이 감싸고 있고 주차장과 야외무대로 연결되는 원통형 통로를 지나며 조형물과 공원 내부 등 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 아름답기까지 하다. 산을 걷거나 운동을 하다보면 먹거리 생각이 간절해진다. 안양예술공원은 볼거리도 많지만 먹거리도 넘쳐나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매년 음식솜씨자랑축제를 개최하고 겉에서 보기엔 허름해 보이지만 손맛이 있는 음식점들이 많이 있다. 메뉴도 다양하고 계곡을 따라 즐비하게 늘어선 음식점들은 어느 곳 하나 정겹지 않는 곳이 없다. 시원한 막걸리에 파전도 좋고, 커피향 가득한 카페도 분위기 만점이다. 이것도 저것도 아니라면 7080 노래가 흘러나오는 주점도 그냥 지나칠 수 없다. 7, 80년대 DJ가 음악을 들려주는 음악다방도 가 볼만하다. 1구간:석수역-해솔학교 갈림길-점심여자정보산업학교-안양교회 교육관-금강사(소요시간 40분)2구간:금강사 입구-안양사-예술공원 주차장-알바로 시자홀(소요시간 40분)3구간:알바로시자홀-지장사 뒤편 산책로-관악천약수터-망해암(소요시간 50분)4구간:망해암-보덕사 갈림길- 비봉산책로(소요시간 20분)5구간:비봉산책로-비산중학교-수도군단 입구-관악산 삼림욕장(소요시간 1시간)6구간:관악산산림욕장입구-매천약수터-자연학습장 입구-무당골 계곡-간촌약수터(소요시간 30분)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5
- 아발론교육 평촌캠퍼스, 예비 중1 대상 중학 영어듣기평가 및 초등관 C’real Speaking 10월 이벤트 아발론교육 평촌캠퍼스는 이번 가을학기 내년 중학교 입학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를 맞고 있는 예비 중1 재원생들을 위해 중등대비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중에 있다. 그 첫번째로 중학 영어듣기 평가를 직접 응시하고 문제 풀이까지 분석해 보는 “예비 중1 대상 중학 영어듣기평가”를 오는 10월7일(월)~ 8일(화) 진행한다. 본 프로그램은 평촌캠퍼스 예비 중1 재원생이라면 누구든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으로 캠퍼스로 전화 예약하면 된다. (지금 접수중) 또한 말하기와 쓰기까지 연계된 영어 Speaking 향상 최적화 전화영어 프로그램인 “C’real Speaking”은 10월 이벤트로 “C’real Speaking” 등록시 캠퍼스에서 10월 한달간 무료 체험수업을 제공한다. 본 혜택 역시 재원생만을 위한 것으로 비재원생인 경우 유료로 체험수업을 참여할 수 있다. 아발론 중등관 031-424-0037 초등관 031-425-002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5
- 알차게 운영되는 주민평생교육기관 ‘송파여성문화회관’ 송파여성문화회관에서 틈틈이 다양한 강의를 듣고 있는 이혜영 수강생. 아토피로 고생하는 딸을 위해 천연 화장품과 비누 만들기를 배워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 “곡물, 허브 같은 좋은 재료로 만들기 때문에 피부 자극이 없어요. 천연제품이라 지인들에게 선물하기도 좋고요. 수강생 가운데는 숍인숍 창업을 염두에 둔 사람도 여럿 있어요.”라며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준다.300여개 평생교육 강좌에 6000명 수강전국적으로도 손꼽히는 평생교육기관인 송파여성문화회관은 매 분기마다 300여개 강좌가 운영된다. 요리, 미용, 바리스타 등 자격증 과정부터 외국어, 컴퓨터, 능력개발, 건강 강좌, 취미 강좌, 야간 시간대 직장인 커리어 개발까지 강좌수가 다양한데다 초?중?고급 수준별로 세분화돼 있기 때문에 송파구는 물론 강남, 강동, 광진구 주민들도 많이 찾고 있다. 수강생 규모는 매 분기마다 6000여명선. “유치원생부터 주부, 직장인, 시니어까지 수강층이 다양합니다. 연령대별 희망 강좌도 다 다르죠. 때문에 수강생의 반응, 사회 트렌드 변화를 세밀하게 살피며 강의를 기획합니다. 가령 힐링, 도시원예 열풍에서 착안한 그린코디네이트 & 미니정원반은 실내 관상용 화초 가꾸기 뿐 아니라 허브나 약용식물을 활용한 키친가든까지 폭넓게 다루니까 주부들 사이에 인기가 높습니다. 이처럼 연령대별, 유행 코드에 맞는 강좌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우수 강사진 확보, 타 기관 벤치마킹, 자료조사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송파여성문화회관 배방식 관장이 설명한다.30~40대는 공통적으로 재취업, 창업에 관심이 많다. 리본아트, 네일아트, 천연비누 같은 실용기술을 배워 창업을 준비하거나 초등창의수학, 어린이영어지도처럼 과목별로 전문 교수법을 배워 자녀교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경력을 쌓은 뒤 공부방을 오픈하려는 주부들이 많이 배운다.소자본 창업에 관심 있는 수강생들을 위해 직접 제작한 수공예품을 1층 로비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상설 부스도 마련해 준다. 수제 액세서리, 천연비누와 화장품, 네일아트 등을 배운 수강생들은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다.‘기본-심화강좌’ 체계화된 교육영어, 일어, 중국어 어학강좌도 세분화 돼있다. 알파벳 기초부터 가르쳐주는 왕초보 영어교실부터 여행영어, 생활영어, 프리토킹반까지 선택의 폭이 넓다. 중장년층에게 인기가 높은 건강 프로그램은 오전 8시부터 밤 9시30분까지 시간대별로 운영된다. 인기리에 조기 마감되는 요가 강좌는 스트레칭, 명상 중심의 생활요가부터 경쾌한 비트요가, 웰빙 요가, 다이어트 요가까지 세분화돼 있다. 이 외에 체형교정 라인발레, 필라테스 같은 최신 유행 강좌부터 단전호흡, 에어로빅, 댄스스포츠 등 스테디 프로그램까지 장르별로 다양하게 운영해 선택의 폭이 넓다. 점점 늘고 있는 남성 수강생을 위한 전용강좌도 별도로 마련했다. “집에서 가족들을 위해 요리할 수 있도록 손쉬운 메뉴로 구성된 남성요리교실을 올해부터 운영중인데 반응이 좋아요.” 김은종 대리가 설명한다.매 분기별 강의 시작 전에는 무료 공개 강좌를 마련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송파구에서 운영하기 때문에 국가유공자, 저소득가정, 장애인, 다자녀가족 등에게는 수강료 할인혜택이 제공된다.아이돌봄센터, 북카페 등 편의시설 잘 갖춰 수강생을 위한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으며 지하1층 북카페는 누구나 무료로 여유롭게 차를 마시며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 어린 자녀 맡길 곳이 없어 곤란을 겪고 있는 주부 수강생을 위해 아이돌봄센터도 1층에 운영 중이다. 전문 보육교사가 상주하며 만3세부터 미취학 아동을 시간당 100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돌봐주고 있다.송파구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종합상담실도 별도로 운영 중이다. 부부, 자녀, 고부 관계 등 가족관계 상담을 비롯해 아동, 청소년 개별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PET부모교육, MBTI와 에니어그램 등 성격유형검사, 아동과 성인 미술심리치료도 진행한다.4분기 수강생 모집교육기간 : 10월1일(화)~12월23일(월)접수기간 : 9월23일(월)~9월30일(토) *추가접수 10월1일(화)~10월7일(월)분야 : -전문가양성(미용사, 커피바리스타, 뷰티메이크업, 초등창의수학지도사 등) -자격증취득(한식?양식?일식조리사, 제과?제빵기능사, 네일아트, 그린코디네이트& 미니정원, 부동산 경매공매, 냅킨 아트 등) -취업?창업(천연화장품&비누만들기,리본아트, 가죽소품과 가방 만들기 등) -건강(댄스스포츠, 리듬댄스, 단전호흡, 요가, 필라테스 등) 유아, 주부, 직장인, 시니어 대상 300여개 강좌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4
- 송파강동광진 소식 - 2013년 9월 4주 송파소식 송파, 일자리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송파구가 고용노동부 주관 ‘201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에서 사회적기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244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 사업 발굴을 유도하고, 우수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해 실시되는 대회에서 송파구는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광을 안게 됐다.구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지역브랜드 사회적기업 육성 사업’을 응모해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천지하보도에 ‘한국만화인협동조합’을 유치하며 시작됐다. 만화 관련 ▲취업?창업 아카데미,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재능기부를 통해 어둡던 지하보도는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만화가의 재능을 창의인재 양성과 고용?사회서비스로 환원시켰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나눔발전소 수익금 저소득층 지원송파구가 나눔발전소 운영 수익금으로 관내 저소득 에너지빈곤층 가구에 고효율 가전제품 교체를 지원한다.장지동 자원순환공원 내 건립된 송파나눔발전소 3호의 공동협약자인 송파구, (사)에너지나눔과평화, 한국남부발전(주), 한국쓰리알환경산업은 재생에너지 이용을 확대하고 수익금으로 에너지빈곤층을 지원하기로 협약한 바 있다. 송파구는 총 41가구에 2000만 원 상당의 고효율 세탁기, 냉장고를 지원할 계획이다.송파구는 공익단체인 (사)에너지나눔과평화와 공동으로 전남 고흥에 ▲나눔발전소 1호(2009년), ▲경북 의성에 2호(2010년), ▲관내 자원순환공원에 3호(2012년) 및 4호(2013년) 태양광나눔발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 5호기 추가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한편 구는 지난 4년간 4개의 나눔발전소 운영 수익금으로 에너지빈곤층 지원기금을 조성, 현재까지 총 2억5000여만 원을 지원했다. 송파구-독일 자매결연 맺어송파구가 지난 11일 독일 베를린 주 슈테글리츠-첼렌도르프(Steglitz-Zehlendorf)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번 조인식을 위해 박춘희 구청장을 비롯한 송파구 대표단은 5박7일 동안 슈테글리츠-첼렌도르프를 방문, 독일의회와 관내 고등학교 시찰을 비롯해 다렘식물원 견학, 필하모니 음악회 참석 등의 주요 일정을 소화했다. 금번 자매결연은 2011년부터 추진, 올해 3월 송파구의회에서 안건을 승인받으며 급물살을 탔다. 이어 4월 노베르트 코프(Norbert Kopp) 구청장을 비롯한 슈테글리츠-첼렌도르프 대표단이 방한, 구와 자매결연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에 들어갔다.양 자치단체는 상호협의를 통해 ▲행정·경제·문화·체육·교육·환경 등 각 분야의 협력 ▲지역발전과 주민복지향상을 위한 정보 및 편의 제공 ▲청소년?민간단체 교류 활동 지원 ▲교류활성화를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 등 포괄적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송파구는 1994년 파라과이 아순시온시를 시작으로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시, 중국 길림성 통화시 등 세계 우수도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하며 상생 협력과 상호발전 도모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슈테글리츠-첼렌도르프는 6번째 국제 자매도시로, 유럽지역에서는 처음이다. 구는 앞으로도 활발한 국제교류를 통해 국제도시의 면모를 갖춰나갈 계획이다. 강동소식 학교 밖 청소년과 함께 하는 ‘놀자 프로젝트’강동구가 (사)인터넷꿈희망터와 함께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을 위해 ‘놀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흥미를 느끼는 ‘영화보자, 야구보자, 등산가자, 번지점프하자, 체육대회하자, 요리하자, 개콘보러가자, 홍대가자, 대학탐방가자’ 등의 야외·문화활동을 하며 지속적인 만남을 가짐으로써 전문적인 청소년 상담과 치료를 돕는 프로그램으로 연말까지 매주 1회씩 총 1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학업을 중단하거나 유예한 강동구 거주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지역 내 중고생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1년부터 현재까지 학업중단자는 981명. 구는 6월부터 이들에게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지원대상자를 발굴하고 있으며 검정고시 수강지원, 건강검진, 부모동반 내방상담 등도 지원하고 있다. 강동구에 심야버스 운행강동구에 심야전용버스(일명 ‘올빼미버스’) 가 지난 12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N30번 심야전용버스의 주요 정차지점은 상일동역, 명일역, 천호역 등이며 이어서 광나루역, 아차산역, 신설동역, 롯데백화점 등 도심 주요지점을 경유하여 서울역 환승센터에서 회차한다. 배차간격은 40~45분으로 자정부터 새벽 5시까지 운행한다. 요금은 광역버스 요금 수준인 1,850원(카드기준)이 적용되며, 도착시각 및 운행정보는 버스정류소에 설치되어 있는 도착안내단말기(BIT)와 모바일웹(m.bus.go.kr), 인터넷 홈페이지(http://topis.seoul.go.kr)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고덕동 노인요양원 부지 매각강동구가 구립노인요양원 건립을 위해 매입했던 고덕동 297-1 부지를 사회복지법인 등 매각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은 노인복지시설을 신속히 건립 및 운영토록 하기 위해서다. 급격한 노령화 사회에 접어들어 노인요양시설 등의 빠른 확충이 요구되고 있으나 행정기관 직접 추진 시에는 예산확보 등을 위해 장기간의 시일이 소요되기 때문이다.부지 면적은 3056.8㎡(약926평)이며 ‘고덕2단지 주택재건축정비 구역 지정’에 따라 부지 앞에 12m도로가 개설될 예정으로, 매각 가격은 감정평가 결과에 따라 약 93억 원으로 산정됐다. 입찰참가자격은 노인복지시설(단, 노인요양시설 반드시 포함) 건립·운영 의사가 있는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 민간기업체 및 개인이며 온비드(www.onbid.co.kr)에 의한 전자입찰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찰기간은 오는 30일 까지며 10월1일 개찰한다. 문의 02-3425-5463 광진소식 도서관 옥상 텃밭 인기광진구가 광진정보도서관 옥상을 다양한 체험학습을 진행할 수 있는 도시농업 공간으로 새롭게 꾸몄다. 약 100여 평의 옥상에 도서관 텃밭으로 조성하고, 서울시 노들텃밭을 운영하고 있는 흙 살림 연구소와 연계해 도서관 가족도시 농업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총 75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옥상화단 및 상자텃밭을 활용해 매주 첫째·셋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농사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공공텃밭 만들기, 상자 텃밭 농사법 배우기, 지렁이로 음식물 퇴비 만들기, 감자, 배추 등 기본 작물 식재하기, 푸성귀 수확하기 등 부모와 어린이들이 작물의 파종에서부터 재배와 수확에 이르는 과정을 직접 경험해 봄으로써 수확의 기쁨을 느끼며 농업의 중요성에 대해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또한 도서관에서는 일반 이용주 2013-09-24
- 양대노총 손잡고 비정규직 돕는다 수원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 23일 개소전국 최초 민주·한국노총 공동으로 운영경기도 수원에서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해 처음으로 손을 잡았다. 수원시는 23일 장안구 천천동 근로자종합복지관 1층에 '비정규직 노동자 복지센터'(이하 복지센터)를 개소했다. 이 복지센터는 양대노총이 공동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시설이다.복지센터에는 공개채용된 강두용 공인노무사(센터장)를 포함, 2명이 근무하며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실태조사와 교육·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센터 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천 진 민주노총 수원지부의장이, 부위원장은 박명규 한국노총 수원지부 사무국장이 각각 맡는다. 이에 앞서 양대노총과 수원시, 수원상공회의소,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등은 지난 8월 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한 공동지원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 수원시의회는 김상욱 의원 발의로 '수원시 비정규직 노동자 복지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무엇보다 민주노총이 지자체 노동정책에 공식적으로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개소식에서 천 진 민주노총 수원지부 의장과 김장일 한국노총 수원지부 의장은 "비정규직 노동자의 처우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번 센터 개소는 3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평가받은 수원지역 노사민정 활동이 이뤄낸 결실이자 수원시의회가 조례를 먼저 제안하고 시와 노사단체가 충분한 토론을 통해 준비한 거버넌스 행정의 모범"이라고 강조했다. 김봉한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은 "비정규직 문제는 사회 각계층의 이해가 복잡해 서로의 양보와 협력 없이는 해결하기 어렵다"며 "양대노총이 함께 동참한 수원의 사례가 전국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4
- “교육부, 말로만 장애인 취업 강조” 장애학생 취업률 강조, 실제 고용에는 인색장애학생 취업률을 대폭 올리겠다고 발표한 교육부가 정작 장애인 고용에 인색해 '겉 다르고 속 다른 행정'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교육부 본부와 소속·산하기관 대부분이 해마다 일반근로자(비공무원)에 대한 법정 장애인 고용률을 채우지 못해 장애인고용부담금을 납부하고 있기 때문이다.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상희 의원(민주당)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10~2012년 중앙 행정부처와 소속·산하기관 장애인 취업률' 관련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23일 밝혔다.이에 따르면 교육부는 2010년 장애인 의무고용인원 23명 중 6명만을 채용해 부담금으로 7800만원을 납부했다. 교육부는 2011년(6400여만원)과 2012년(750만원)에도 의무고용인원을 채우지 못하는 등 최근 3년간 총 1억5000여만원의 부담금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 냈다. 지난 3년간 교육부의 평균 법정 장애인 의무고용률은 50.7%에 그쳤다.앞서 교육부는 지난 달 발표한 '제4차 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에서 35% 수준인 고등학교와 전공과 졸업생의 취업률을 2017년까지 40%로 끌어 올리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강화를 통한 진로의 다양화 및 취업률 향상' 사업에 예산도 배정했다.이에 대해 김상희 의원은 "장애인 졸업생의 취업을 위해 별도의 예산을 책정하면서 정작 자신들은 장애인 근로자 의무고용인원을 충족시키지 못해 해마다 부담금을 납부하고 있다"며 "장애인 고용문제는 정부가 민간을 선도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교육부의 정책의지는 사실상 제로에 가깝다"고 지적했다.장애인 고용에 인색하기는 시도교육청과 교육관련 공공기관들도 마찬가지다. 경기도교육청은 2010년 장애인 의무고용인원이 532명이었지만 67명만을 채용하고 부담금 35억6100여만원을 납부했다. 이후 2011년 38억2400만원, 2012년 36억1800여만원 등 경기교육청이 지난 3년간 납부한 부담금은 110억여원에 달한다. 서울시교육청과 경남교육청도 같은 기간 각각 71억4500여만원과 40억7200여만원을 납부했다. 또 서울대병원은 2010년 7억4400만원, 2011년 7억9000여만원, 2012년 9억8400여만원 등 3년간 총 25억1900여만원의 장애인고용부담금을 납부했다.더 큰 문제는 상당수 기관의 부담금액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2012년 부산대치과병원의 부담금은 전년도에 비해 무려 7.5배나 증가했으며 한국장학재단은 3.5배나 커졌다. 김상희 의원은 "장애인의 사회적 참여를 지원하는 것처럼 포장해온 교육부와 산하기관들의 장애인 고용 실태를 한마디로 말하면 '겉 다르고 속 다른 이율배반적인 행태'"라며 "박근혜 정권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장애인 권익보호 실천을 말로만 할 것이 아니라 범부처적 장애인 고용의무 이행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4
- 중부대 고양캠퍼스 23일 첫삽 중부대학교 고양캠퍼스 기공식이 23일 오전 고양시 덕양구 대자동 고양캠퍼스 부지에서 열렸다. 중부대 고양캠퍼스는 내년말까지 1단계 조성공사를 마무리하고 2015년 3월 개교 예정이다. 고양캠퍼스는 26만4000㎡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9층 규모의 연구·강의동 2동과 체육시설, 공원 등 녹지시설을 갖춘 최첨단 그린캠퍼스로 조성된다. 입학정원은 865명으로 방송·문화산업과 교육서비스 분야 특성화 대학으로 집중 운영된다. 고양캠퍼스에는 신문방송, 엔터테인먼트, 국제마케팅, 유아교육, 전자출판, 방송연예 등 22개 학과가 금산캠퍼스에서 이전한다. 중부대는 충남 금산에 소재한 4년제 대학이다.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4
- 경기과학고·풍덕고, 화학탐구 대상 수상 경기과학고 김소연ㆍ정하원 학생팀과 풍덕고 황운지ㆍ장소운 학생팀이 화학탐구프런티어페스티벌(화탐)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24일 한국석유화학협회에 따르면 교육부와 석유화학업계가 이공계 활성화와 미래 화학산업인재 육성을 위해 추진한 화탐 2013년도 제10기 최종 수상자가 화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됐다.대상 수상자인 김소연 학생팀은 '얼음속 초미세 공기방울을 이용한 마이크로필터 제작과 활용'을 주제로 했다. 황운지 학생팀은 'Thyme을 이용한 장미의 벤트넥 현상 발생지연에 관한 실험'을 주제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금상 2팀, 은상 6팀, 장려상 14팀, 입선 46팀 등 모두 70팀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