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 검색결과 총 9,92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19학년도 대학입시 분석과 대비 전략 전체 모집인원 감소와 수시 모집선발 비중 증가2019년 대학 입학전형 전체 모집은 348,834명으로 2018학년도보다 3,491명 감소된다. 2017년 대비 6,911명 감소다. 출산율 저하로 인한 대입 지원자 감소에 따른 대학별 학과 인원 축소 및 통합 운영으로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수시 모집은 전년 대비 2.5%p 증가한 76.2%, 정시 모집은 23.8%로 소폭 축소되었다.구 분수시모집정시모집계(명)모집인원(명)비율(%)모집인원(명)비율(%)2019학년도265,86276.282,97223.8348,8342018학년도259,67373.792,65226.3352,3252017학년도248,66969.9107,07630.1355,745학생부 위주 전형의 비중 지속 증가학생부 위주 전형의 비중이 전년도보다 2.0%p 증가하여, 전체 모집인원의 65.9%인 229,881명을 선발한다. 모집인원 214,501명이었던 2017년 대비 5.6%P 증가한 수치로, 모두 수시모집에서 증가된 것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는 점수 중심에서 개별적 학과 적성과 재능 중심의 선발 목적으로 보인다.구분전형유형2019학년도2018학년도2017학년도수시학생부(교과)144,340명(41.4%)140,935명(40.0%)141,292명(39.7%)학생부(종합)84,764명(24.3%)83,231명(23.6%)72,101명(20.3%)정시학생부(교과)332명(0.1%)491명(0.1%)437명(0.1%)학생부(종합)445명(0.1%)435명(0.1%)671명(0.2%)합계229,881명(65.9%)225,092명(63.9%)214,501명(60.3%)수시는 학생부위주 전형, 정시는 수능위주 전형 선발수시 모집인원의 경우, 265,862명 중 229,104명(86.2%)을 학생부 전형으로 선발하는 반면, 정시 모집인원은 82,972명 중 72,251명(87.1%)을 수능 전형으로 선발한다. 이는 표준화된 대입전형 체계에 따라 수시는 학생부 위주로, 정시는 수능 위주의 대입전형의 모습으로 재편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구분전형유형2019학년도2018학년도수시학생부(교과)144,340명(54.3%)41.4%140,935명(54.3%)40.0%학생부(종합)84,764명(31.9%)24.3%83,231명(32.0%)23.6%논술 위주13,310명(5.0%)3.8%13,120명(5.1%)3.7%실기 위주19,383명(7.3%)5.6%18,466명(7.1%)5.3%기타4,065명(1.5%)1.2%3,921명(1.5%)1.1%소계265,862명(100.0%)76.2%259,673명(100.0%)73.7%정시수능 위주72,251명(87.1%)20.7%80,311명(86.7%)22.8%실기 위주9,819명(11.8%)2.8%11,334명(12.2%)3.2%학생부(교과)332명(0.4%)0.1%491명(0.5%)0.1%학생부(종합)445명(0.5%)0.1%435명(0.5%)0.1%기타125명(0.2%)0.0%81명(0.1%)0.0%소계82,972명(100.0%)23.8%92,652명(100.0%)26.3%합계348,834명100.0%352,325명100.0%대학별 논술 전형 평균 모집인원 지속 감소, 논술 전형 모집 인원 소폭 증가대학별 평균 모집인원은 지속 감소세를 보이는 반면, 논술 전형 모집 인원은 소폭 증가 하였다. 논술 전형이 모두 수시에서 이루어지며 대입전형에서 수시 모집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점을 고려하면 수시 준비 수험생의 철저한 논술대비가 필요해 보인다.구분2019학년도2018학년도2017학년도대학 수모집인원대학 수모집인원대학 수모집인원수시33개교13,310명31개교13,120명30개교14,861명정시0개교0명0개교0명0개교0명합계33개교13,310명31개교13,120명30개교14,861명지금부터 2019년 대입 준비하기올해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르게 될 2019학년도 입시 전형의 가장 큰 특징은 수시모집으로 선발하는 인원이 역대 최대 규모라는 점이다.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하는 모집 인원이 증원됐을 뿐만 아니라 논술전형으로 선발하는 모집 인원도 2018학년도 13,120명에서 2019학년도 13,310명으로, 그동안 꾸준히 감소하던 것에서 다시 증원되는 모습을 보였다. 다양한 입시 변화에도 불구하고 2019학년도 대입전형 역시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교과·비교과)와 논술고사 등이 여전히 중요하고 정시모집에서는 수능시험이 중요하다는 점은 이전과 같다. 따라서 중상위권 대학의 수시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라면 학생부와 더불어 논술 준비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지금부터 철저히 대비해두어야 한다.※ 한국대학 교육협의회에서 발표한 「2019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참조국어산책 문미선 원장문의 031-905-0265 2017-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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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학년도 수시합격생 _ 연세대학교 언론홍보영상학부 1학년 도유승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1학년 도유승 학생(단대부고 졸)은 언론·방송인을 꿈꾸며 고교 3년 동안 학교 안에서 진로활동을 적극적으로 해왔다. 내신은 다소 약했지만 희망 전공에 맞춰 학생부에 내실을 기해, 연세대 언론홍보학부(학종·논술 동시 합격)와 고려대 미디어학부(학종·논술 동시 합격), 서강대 커뮤니케이션학부(학종) 5개 수시전형에 모두 합격했다.진로 활동스포츠 기자 → 방송PD라는 확고한 진로교내 신문반 활동으로 언론인 기반 닦아 확고한 진로가 있다면 자연스럽게 학생부도 채워지게 마련이다. 꿈을 꾸는 만큼 학교 안에서 ‘하고 싶은 것’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도유승 학생에겐 동아리가 그 기회였다.“1학년 땐 스포츠 기자나 스포츠 중계 캐스터가 되고 싶었고, 3학년 땐 방송PD로 진로를 확정지었습니다. 언론·방송 분야에 관심이 많아서 교내 신문반 활동을 시작했죠. 정기적으로 기사를 쓰면 선배나 담당 지도 선생님이 일대일로 첨삭을 해주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주제를 잘 드러낼 수 있는지, 글을 깔끔하고 간결하게 쓸 수 있는지 등도 배우게 되었고, 무엇보다 학교행사나 그때그때 이슈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어요. 스포츠에서 다큐멘터리, 문화 콘텐츠로 관심 분야를 확장해나갈 수 있었죠.”자연스럽게 글쓰기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고, 2015년에는 강남지역에 걷잡을 수 없이 퍼졌던 ‘메르스 유언비어’를 주제로 기사를 쓰는 등 사실에 기반을 둔 언론인의 자세도 배울 수 있었다. 또, 신문반 차장을 맡아 단대부고 신문반을 중심으로 강남지역 13개 고교 신문반 임원들이 함께 연합 신문을 발행하는 등 동아리 활동 영역을 더욱 넓혀나갔다. 학업역량내신 2등급 중반, 등급 낮다고 수시 포기?조바심 내지 않고 수시·정시 동시 준비도유승 학생은 내신에 대한 이야기도 스스럼없이 털어놨다. 단대부고는 강남지역 학교 중에서도 상위권 학생이 많이 몰려 있는 만큼, 내신 경쟁이 더욱 치열할 수밖에 없다. 고교 3년 내신등급은 2등급 중반대지만 학생부종합전형은 수치만으로 판단하는 정량평가가 아닌 만큼, 내신 성적에 조바심을 내지 않고 학업에 매진해 3학년 1학기 때는 1등급 후반대로 성적을 끌어올릴 수 있었다. 내신 상향 곡선을 그리며 차츰 성장하는 과정이 학생부에 그대로 담겨 있어, 내신 약점에도 연세대·고려대·서강대 등 상위권 대학에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모두 합격할 수 있었다. “내신이 조금만 떨어지면 ‘수시를 포기하고 정시에 올인한다’고 말하는 학생들이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저처럼 내신에 끝까지 대비하고, 학교 활동에 열심히 참여해 학생부 관리를 소홀히 하지 않는다면 정시뿐 아니라 수시 기회도 다잡을 수 있습니다.”교과 외 활동독서·영어·UCC 등 교내 대회 수상독도 사랑 실천하는 봉사활동 꾸준히 참여 3년 내내 학급 임원 활동과 총학생회장을 맡았던 도유승 학생은 교내 대회를 비롯한 학교 활동에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교내 대회에서 진로디자인 발표대회, 인포그래픽 진로신문 만들기 대회, 각종 UCC 대회, 독서력 탐구대회, 독후감 쓰기 대회, 영어 에세이 쓰기 대회 등 교과우수상을 포함해 30여 개의 교내상을 받았다.이 외에도 <빅데이터와 언론>, <새빨간 거짓말, 통계>, <여론조작-매스미디어의 정치경제학>, <파놉티콘-정보사회 정보감옥>, <위험한 과학책>, <운동화신은 뇌>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이를 R&E 팀 프로젝트와 각 교과 발표 준비와도 연계해 적극 활용했다. 면접&논술 경험담연세대 학종(학교생활우수자전형)·논술(일반전형), 고려대 학종(융합형인재전형)·논술(일반전형), 서강대 학종(학생부종합전형 일반형)에 모두 합격한 경험은 후배들을 위한 조언으로 돌아왔다.“논술전형을 준비한다면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맞출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는 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저는 3학년 1학기를 마무리한 뒤 4개월 정도 논술을 준비했는데요. 주로 논술의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연습을 했습니다. 논술 제시문이 사회문화 등 교육과정에 있는 개념이 출제되는 만큼, 교과에 충실히 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연세대와 고려대 학종 1단계 합격 후, 따로 면접을 준비하지는 않았는데요. 다만, 경험상 말씀드리면 고려대는 면접 시간이 타이트한 편입니다. 황금만능주의에 대한 질문을 받았는데 답변을 말하기에도 시간이 빠듯하거든요. 그에 비하면 연세대는 면접 시간이 여유로운 편입니다. 다만 주어진 질문에서 파생되는 질문이 이어지는 만큼, 조금 더 깊이 있는 답변에 신경 써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도유승 학생은 후배들에게 “고2 때까지는 수시·정시 구분하지 말고 함께 준비할 것, 성적이 나쁘다고 내신을 포기하지 말 것, ‘정시파’라며 학생부 관리에 소홀히 하지 말 것, 희망 진로를 빨리 설정해 학교활동으로 발전시킬 것” 등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후배들에게 좋은 선례를 남긴 ‘수시 5관왕’의 비결은 결국 학교생활에 있음을 간접적으로 답한 셈이다.Tip 도유승 학생의 주요 활동고교 3년 내내 학급임원, 총학생회장, 신문반 차장, 교내 수상 30여 개(진로디자인 발표대회, UCC 대회, 독서력 탐구대회, 영어 에세이 쓰기대회 등), 봉사활동 86시간(독도 필통 만들어 제3세계 국가 배포하는 봉사활동), 학생부 19쪽 2017-07-14
- 문제해결을 잘 해야 한다 우리 모두는 참 많은 문제를 푼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거치며 수많은 문제를 풀면서 대학에 진학한다. 해방된 느낌은 잠깐일 뿐, 대학교를 가면 또다시 중간고사, 기말고사를 치르고, 대부분의 청년들은 취업이라는 좁은 문을 통과하기 위해 다시 공무원 시험, 취업 면접 등에서 문제를 풀게 된다. 그게 끝은 아닐 것이다.지면의 형식으로 제시된 문제가 아니라서 그렇지, 실제로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문제 상황에 부딪치게 된다. 일상적인 문제부터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중요한 문제까지 우리는 거의 매일 문제를 해결해가면서 살아간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수학을 잘 하는 학생‘수학을 잘 한다’는 것은 문제를 잘 푸는 것, 이론을 잘 이해하는 것, 배운 이론을 잘 활용하여 문제를 잘 해결하는 것 등 매우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다. 내신 점수가 좋다고 해서 수학을 잘 하는 것이 아닐 수 있으며, 막상 대학을 가서도 고등학교 때까지 우등생이었던 친구가 전공 성적은 바닥을 기는 경우도 매우 많다. 부끄럽게도 필자가 그런 경우다.교직에 있으면서 만났던 학생들 중 수학을 잘 하는 듯 보이지만 어떤 면에서는 부족하다고 생각되었던 학생들의 특성을 좀 살펴보고자 한다.(1) 문제풀이의 귀재어떤 문제가 주어지더라도 기존에 많은 문제를 해결해본 경험을 활용하여 빠르게 풀어낸다. 정형화된 문제가 출제되는 내신, 그리고 수능시험의 21, 30번을 제외한 문제를 아주 완벽하게 푸는 학생들이다. 이런 학생들은 시험 성적은 좋을 수 있지만 논술문제, 수능시험의 21, 30번 같은 창의적인 문제에서 한계가 드러난다. 그리고 대학에 가서 이론 중심의 수학을 처음으로 접하였을 때 상당히 문화적인 충격을 받을 수 있다. (2) 수학 이론에 호기심이 많은 학생이 학생들은 신기하게도 수학에 매우 호기심이 많고 수학 이론에 대한 질문을 많이 하는데, 시험 성적은 절대 80점을 넘지 않는 학생들이다. 처음 이 학생들을 봤을 때 수학을 전공하는 대학생 수준의 호기심을 갖고 미적분 이론에 관심을 갖는 것을 보고 수학 영재가 아닐까 생각했지만, 시험을 치르고 나면 항상 상위권은 다른 학생들의 차지였다.그래서 답답한 마음에 “너는 이론을 꼼꼼히 공부하고 연습문제를 열심히 풀어보니?”라고 물어보면 대답은 항상 “아니오.”였다. 이런 학생은 수학과에 진학하면 행복하게 공부를 할 수 있지 않을까 했지만, 아쉽게도 목표로 하는 수학과에 진학하기가 힘들다.학교에서 수학을 잘한다고 인정받는 학생들은 위의 두 타입의 장점을 고루 지닌 학생들일 것이다. 반면 수학 실력이 부족한 학생들은 교과 내용을 이해하기도 힘들어 하고 문제를 해결하기도 버거워한다. 수학을 잘하기 위해서는사실 우리 학생들 대부분은 문제를 푸는 것에 몰두하느라, 교과서의 내용을 심도 있게 살펴볼 여유 그리고 본인이 푼 문제를 반성할 여유조차 없다. 나는 아이들의 수학 실력 향상을 막는 가장 큰 원인이 여기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본다.나는 우리 학생들의 수학 실력이 발전하기 위한 답을 교과서와 대학 전공 수학책에서 찾고 싶다. 실제로 이 책들은 대부분 ‘정의’, ‘예’, ‘정리’, ‘연습문제’ 이렇게 탄탄하게 구성되어 있다. 교과서도 이런 구조로 잘 만들어져있지만 교과서로는 저 두 타입의 아이들이 설득이 잘 되질 않는다. 아이들에게 교과서의 권위가 시중 문제집 또는 학원 교재의 권위보다 약해서일까.어쨌든 결론은 수학에서 문제 풀이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를 잘해야 한다. 일단, 기본 개념을 탄탄하게 하고 형성평가를 통해 이를 잘 이해했는지 확인해본다. 그 다음엔 교과서의 중단원 문제, 대단원 문제 등으로 개념을 적용하여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는지를 확인해본다.이 부분이 잘 되지 않으면 그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말고 충분한 복습을 통해 단원 내에서의 실력을 잘 다져야 한다. 이후에 난이도가 있는 문제, 다른 단원과 연계된 문제를 다루며 실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명심해야 할 것은 차근차근 가야한다는 것이다.학생들이 이런 과정을 통해 문제를 푸는 열쇠를 하나하나 발견하면서 답을 구하는 재미를 알게 되길 바란다. 그리고 이런 재미를 알게 되고 잘하게 되었을 때, 앞에서 언급했던 일상을 살아가며 겪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 또한 발전할 것이라고 확신한다.이 과정이 대다수의 학생들에게 쉽지 않은 과정임을 알기에, 지금도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우리 학생들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마음이다. 서울고 하승수 교사 (수학) 2017-07-14
- 2018학년도 대입 논술전형 알아보기 ③ 논술 실시 일정에 따른 지원 전략 이번 글에서는 입시 전략적 측면에서 대단히 중요한 ‘논술 실시 일정에 따른 지원 전략’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현재 고3 및 수험생에게 해당되는 2018학년도 논술 전형 실시 일자가 정리된 자료를 보시겠습니다. 수능 전 논술수능 후 논술인문서울시립대(9.30) 건국대(9.30)홍익대(10.01) 경기대(10.21)가톨릭대(10.22)연세대, 성균관대, 경희대(일부), 숭실대, 세종대, 단국대, 경희대(국제), 한국항공대 (이하 11.18)서강대, 경희대(일부), 동국대, 숙명여대, 한양대(에리카), 덕성여대 (이하 11.19)서울과기대 (11.20), 연세대(원주)(11.24),한양대, 한국외대(일부), 서울여대, 한국외대(글로벌), 부산대, 경북대 (이하 11.25)중앙대, 이화여대, 한국외대(일부), 광운대 (이하 11.26)아주대(금융공학)(12.02), 아주대 (12.03), 인하대 (12.02~03)자연서울시립대, 건국대,홍익대(이하 9.30), 가톨릭대(의예과제외)(10.22)연세대, 서강대, 경희대, 숙명여대, 숭실대, 단국대(건축학과), 가톨릭대(의예), 한국항공대, 경희대(국제-일부), 한양대(에리카), 울산대(의예) (이하 11.18)성균관대, 동국대, 세종대, 단국대, 숙명여대(의류), 경희대(국제-일부), 덕성여대, 한국산업기술대 (이하 11.19)서울과학기술대 (11.20) 연세대 원주(11.24), 중앙대, 광운대, 서울여대, 중앙대(안성), 부산대, 경북대 (이하 11.25)한양대 (11.26), 이화여대 (11.26), 아주대 (12.02), 인하대 (12.02~03)복잡하죠? 수능처럼 하루에 동시에 시행되는 것이 아니라서 대학별로 실시 날짜를 정해서 실시하고 있습니다. 크게 보면 ‘수능 전 논술’과 ‘수능 후 논술’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각각 어떤 특징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수능 전 논술 수능 전에 논술을 시행하는 대학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특히 수능 전 논술을 시행했던 대표적인 대학인 연세대가 올해부터 수능 직후에 논술을 실시해서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일반적으로 수능 전에 논술을 실시하는 대학에 응시해서 수능 전에 논술 시험을 응시해버리면 수능 성적이 잘 나왔을 경우에 수시 전형을 포기하고 정시 전형으로 더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상실할 수 있습니다. 입시판에서는 이걸 ‘납치’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건국대 논술을 9월말에 응시했는데 수능 성적이 건국대보다 입시결과가 좋은 대학들에도 합격할 수 있는 경우라면 건국대에 논술 전형 합격한 결과가 아쉬울 수도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수능 전 논술은 경쟁률이 수능 후 논술보다 높지 않습니다. 그리고 하향 안전 지원을 하기에는 부담스럽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납치’ 문제 때문이죠. 참고로 수능 전 논술에는 응시하더라도 너무 많은 학교에는 응시하지 말 것을 권합니다. 많은 대학들이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두고 있기도 하고 수능 시험을 잘 봐야 정시 전형에서도 기대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수능 컨디션 유지라는 것도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수능 전 한 달 이전에 실시하는 대학들의 논술 전형에 응시하는 경우에는 수능 컨디션 문제도 꼭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수능 후 논술표에서도 보셨듯이 수능 후 논술 전형이 많은 학교에서 시행됩니다. 그런데 논술 전형이 대학별 고사이다 보니 평일날 시행을 하면 학생들이 2학기 교육과정도 끝나지 않았는데 학교 수업을 듣지 못하고 시험을 보러 와야 합니다. 그런 이유로 수능 이후 주말인 18.19.25.26일에 대부분 논술이 몰려있습니다. 이 점이 중요합니다. 많은 대학, 특히 비슷한 성적대 학생들이 선호하는 대학이 같은 날 논술을 실시하면 물리적으로 동시에 응시가 불가능할 경우에 지원자가 분산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점 꼭 명심하고 입시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그리고 수능 후 가채점을 해서 그 성적으로 논술 지원한 대학보다 더 마음에 드는 대학에 정시 지원으로 갈 수 있으면 논술 시험장에 참석을 하지 않아 자발적 미응시 불합격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수능 후 논술 학교는 경쟁률은 높지만 결시율 또한 높습니다. 수능을 못봐서 수능 최저를 못맞췄거나 수능을 잘 봐서 정시에서 더 가고 싶은 대학에 갈 수 있게 된 경우에 결시를 하기 때문이죠. 이런 특징들을 유념하셔서 입시 전략을 구체적으로 잘 세우시길 바랍니다. 목동 씨앤씨학원 대입전략연구소 장용호 소장문의 02-2643-2025 2017-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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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라벌고등학교 유석용 진학부장 인터뷰 내신과 수능 어느 하나도 정복하기 쉽지 않은 대학입시. 교사와의 상담이 여의치 않아 사교육 컨설팅까지 이용해보지만 ‘내게 맞는 입시전략’은 늘 깜깜하다. 이런 가운데 본격적인 입시 상담을 앞두고 고교 진학부장들이 뭉쳐 실전에 능통한 내신/수능 등급별 컨설팅을 하는 마음으로 ‘내 성적으로 갈 수 있는 대학’이라는 도서를 발간했다. 특히 서울시 진학지도협의회 수석부회장이며 중계지역 명문 서라벌고 유석용 진학부장이 참여하면서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높다. 그를 만나 전형별 대응전략 등 입시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았다.Q. 지난 10일 ‘내 성적으로 갈 수 있는 대학’이라는 도서의 출간배경과 활용도는?입시환경의 변화, 입시전형의 다양화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진학을 가늠하기 쉽지 않다. 미흡하지만 오랫동안 입시에 몸담아 왔던 만큼 학교 현장에서 경험했던 사례와 입시관련 노하우를 정리하면서 교육 수요자(학생/학부모)의 눈높이에 맞춰 재능 기부하는 마음으로 출간했다. 서울시 교육청을 비롯해 서울진학지도협의회, 전국 진학지도협의회 등 공교육 현장에서 진학을 연구해온 교사들이 제공한 자사고, 특목고, 일반고 (사립/공립)의 입시자료를 토대로 발간했다.Q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이 대세이다. 어떤 준비에 초점을 맞추어야 할까?수능이나 내신 성적이 월등하게 뛰어난 학생들은 극소수에 불과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학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맞춤식 학종을 준비하는 것이 유리하다. 실제 학종은 100명의 지원자 중 22명이 합격하고, 논술전형은 불과 5명이 합격하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고1부터 학종을 준비하자. 이때 동아리 활동(상설/자율)은 학생의 자기주도성을 발휘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 전공적합성에도 유용하기 때문에 적극 권장한다. 단, 비교과 활동에 치중하여 정작 학업능력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각 대학에서는 성실한 학생도 원하지만 학업능력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기 때문이다.Q. 내신이 낮은 학생이 수능에 집중하여 성공한 사례가 있다면?지난해 맡았던 반의 내신4.7등급 학생을 사례로 들 수 있다. 학기 초 수시에서는 낮은 등급 때문에 논술전형을 지원하고, 수능에 집중하여 영역별 점수를 꾸준히 올려보자고 상담했다. 월1회 모의고사를 치루고 나면 성적이 낮은 과목별 부족한 개념과 영역을 집중 관리를 독려했고, 실제 그 학생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성실히 따라주었다. 결국 수능에서 평생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며 성균관대학교 인문계열에 합격했다. 실제 이런 학생들이 학급별로 2~3명은 늘 있다. 학기 초 전문교사와의 상담을 통해 학종 준비에 무리하게 힘을 쏟는 대신 수능에 집중한다면 정시 선발인원이 적은 현 입시상황에서도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물론 학생 개인의 치열한 노력이 전제되어야 한다.Q. 논술 전형은 선호도에 비해 합격률이 저조하다. 어떻게 준비해야 될까?인문논술의 경우 다양한 독서를 통해 지적 능력을 갖추고 그 속에서 비판능력, 자기만의 차별화된 생각 등이 축적된 학생에게 유리하다. 독서 후에는 좋은 글을 필사하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고1부터 논술학원을 다니면 되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은 실패로 이어진다. 만약 독서능력이 부족하다면 매일 1시간 내외로 신문 읽기를 추천한다. 중요한 문장의 행간을 파악하고 이를 글쓰기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를 훈련하다보면 국어뿐만 아니라 내신과 수능 전 영역의 성적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수리/과학논술의 경우는 수학과 과학논술을 동시 준비할 것을 권한다. 요즘은 과학논술의 출제가 교육과정 내로 국한되어 있어 준비가 어렵지 않고, 수리/과학논술을 동시에 평가하는 대학지원도 가능하기 때문에 합격률을 높일 수 있다.지역학부모들에게 입시를 바라보는 방향에 대한 조언을 해주신다면?노원 중계지역 일반고 학생들은 수능에 있어 자사고ㆍ특목고, 강남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면이 있다. 따라서 학교생활에 충실하면서 학종을 준비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 고1부터 희망 전공, 전공에 대한 확신, 준비 등을 고려하여 모집단위를 빨리 결정하는 것이 현명하다. 어렵다면 학교 진로상담 교사와 상담을 통해 자신만의 입시 로드맵을 준비해보자. 학종 준비 또는 전공 선택이 쉽지 않은 학생이라면 먼저 학업 내공을 쌓도록 노력해야 된다. 4개 영역이 어렵다면 고1에는 2개 영역만이라도 꾸준히 하다보면 2~3학년 때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는 학생들이 있다.이번에 출간한 ‘내 성적으로 가는 대학’을 읽는 독자들에게 한 마디 해주신다면?입시에서는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하게 된다. 이번 책은 정량평가 되어있는 수치로 접근했다고 볼 수 있다. 자기의 현 위치에서 학생들이 어떻게 움직이는 지, 어떤 선택하는 지, 어떤 준비를 하는 지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놓았다. 다양한 학생들의 사례별로 접근해본다는 차원으로 읽어주었으면 한다. 2017-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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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에듀플렉스, 여름방학 중ㆍ고등 10 to 10 프로그램 개설 하루 종일 책상머리에 앉아있는 데 성적은 하락한다? 꾸준히 독서실을 다니는데 성적은 오르지 않는다? 매번 학습계획은 세우는데 실행력이 떨어진다? 아이를 바라보는 부모의 마음은 막막하기만 하다. 간혹 학습과정에 관여하다 보면 아이와 갈등만 깊어지기 일쑤이다. 아이가 가야할 길을 어떻게 설정해줘야 할지, 무엇을 도와주어야 할지 고민스러운 학부모라면 전국 130개 지점 14년간 올바른 학습법을 연구하며 학습법, 동기부여를 통해 학생의 꿈과 목표를 응원해 온 에듀플렉스를 방문해보자.도봉구민회관 인근 태진빌딩 4층에 위치한 창동 에듀플렉스에서는 중ㆍ고생을 위한 ‘여름방학 집중 10 TO 10 프로그램 (7월17일~8월11일)’을 운영할 예정이다. 에듀플렉스 학습매니저, 부원장을 거쳐 창동 에듀플렉스를 책임지고 있는 김소라 원장을 만나보았다.중등부 ‘꿈꾸라’ 진로 찾기 & 고등부 ‘학종 정복’ 비교과 관리 세미나 진행!창동 에듀플렉스의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7월 17일부터 8월 11일까지 4주 동안 진행되며 현재 접수 중에 있다. 주1회 오전10시부터 중ㆍ고생 대상 세미나를 진행한다. 중등부 세미나는 진로 심리검사- 직업 학과 파악- 나의 삶 디자인하기 순으로 진로 찾기에 초점을 맞추고, 고등부는 학생부종합전형 확대에 따른 입시에 맞춰 R&E, 자기소개서, 실전 면접 대비 실전 과정을 운영한다. 고등부 R&E 세미나는 학생별로 동아리 및 학술동아리, 교과 과정에서 스스로 주제를 찾고 R&E 활동을 직접 해보는 실전과정이며, 자기소개서 역시 자신의 학생부을 토대로 직접 써보며 부족한 비교과를 보완하게 된다. 모든 세미나 활동은 그룹 활동 후 학습매니저가 개인별 맞춤 피드백을 통해 치밀하게 관리한다.주2회 정신/학습 상담 통해 동기부여 및 진짜 공부법 습득!창동 에듀플렉스에는 에듀플렉스 진학입시연구소 연구위원 출신의 학습매니저들이 포진되어 주2회 학생별 1:1 맞춤 상담(정신/학습상담)을 진행한다. 정신상담은 진로, 학업목표 뿐만 아니라 부모와 공유하지 못하는 친구관계, 스트레스 등 민감한 문제를 해소하여 학습능률로 이어지도록 독려하는 과정이다. 학습상담은 학생성향과 태도, 학습시간을 고려하여 진행된다. 입시전략, 학습계획, 학습법에 대한 주제로 진행되며 매주 진행된 상담을 학습 트레이닝 과정과 결합하여 진행한다. 학생들은 계획 세우기- 학습법 상담- 학습계획 실행- 학습과정/결과 점검 과정을 통해 학습의 질적인 부분까지 완벽하게 확인받게 된다. 장기계획(6개월)- 월별 진도계획 및 실행을 검증하는 Term 계획(1개월)- 실행여부 및 학습과정을 점검하는 일일계획으로 체계화시켰다.여름방학 학년별 공통학습을 통한 목표달성 과정 지원여름방학 학년별로 과목별 학습목표를 설정하고 학습플랜에 맞춘 학습도 집중 지원한다. 중등부는 국어의 경우 독서관리, 논술 프로그램, 수학은 서술형 프로그램, 영어는 실전영어 듣기, 영어문법, 구문잡기 완성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등부는 고1ㆍ2 대상 국어독해, 문학 개념어 완성, 수학N제 문제풀이, 실전 영어듣기/ 문법ㆍ어법, 구문잡기, 모의고사 대비 프로그램을 공통으로 진행한다. 고3은 과목별 수능기출정복/ 오답정리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 학습을 점검하게 된다. 실제 각 과목별 학습목표를 달성하고 나면 경시대회 등을 통해 개인 역량을 평가, 수상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에듀코치의 개별지도, 1:1 맞춤수업으로 취약과목 극복또한 개별지도 프로그램도 가동하여 학생별로 필요학습도 지원한다. 에듀코치에 의해 진행되는 개별지도는 1:1 개인별 맞춤 수업, 철저한 수업진도와 결과 관리, 효과적인 공부습관을 형성하여 2학기를 준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중등부는 수학의 경우 개념과 유형관련 교재로 완성하는 개념마스터, 영어는 문제로 문법을 마스터하는 과정, 국어도 문제로 문법을 마스터하는 과정이 마련되어 있다. 그 외 고등국어, 고등 과학탐구, 고등 사탐/한국사도 준비되어 있다. 현재 창동 에듀플렉스에서는 자체 개별지도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학생 대부분이 이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김소라 원장은 “학생부종합전형 확대 등 교육 트렌드를 이해하지 못한 학부모의 경우 아이의 ‘점수’에 치중하여 정작 중요한 학습방향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고교 진학 후 성적이 급격히 하락하는 원인을 살펴보면 벼락치기로 고득점이 가능했던 중학교 때, 점수에 만족하여 자신만의 학습방식을 터득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 중학교 때 진로, 공부 방향, 공부법 등을 제대로 익히지 않으면 낙오되기 쉽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기주도 학습은 중1부터 가능한 빨리 시작해야 된다.”고 조언한다. 2017-07-13
- 똑똑한 옆집 아이, 어떻게 공부시키는 걸까? 기말고사가 끝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학부모들의 상담이 줄을 잇고 있다. 어떤 분은 아이가 시험을 너무 못 봐 어휘력과 독해력 키우는 것이 시급해서, 또 어떤 분은 이제 시험이 끝났으니 비교과에 주력해야 겠다는 생각으로, 또 다른 경우는 아이가 글을 너무 못 써서 , 어떤 분은 수상을 노려보고자 하는 등 이유도 가지각색이다.이렇듯 개개인 마다 학생의 상황에 따라 필요 이유가 다르지만 그래도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다. `논술은 시켜야 한다`는 얘기다. 그것이 학부모 개인의 소신이든 주변에서 들은 이야기든 많은 학부모들이 논술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절감하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논술교육의 목적은 영어나 수학과 같은 교과 수업과는 다르다.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고 교육정보가 많은 학부모들이 논술교육을 선호하는 것은 단기간의 성적향상을 위해서가 아니다 .그보다는 질 높은 수업을 통한 고급 지식의 습득과 함께 창의성과 사고력 향상 더 나아가 통찰력을 갖출 수 있기를 기대하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성적만 좋으면 좋은 대학, 좋은 직장에 취업하는 것이 어렵지 않았으나 지금은 대학과 기업의 평가기준이 너무나 달라지고 다양해졌기 때문이다. 성적은 기본이요 인성과 성실성 잠재력과 적극성 열정 등 다각적인 면에서 다양한 능력을 갖춘 전인적 인재를 요구하고 있다. 이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사회구조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조건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대학과 기업에서 성적 외에 요구하는 능력 중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능력은 무엇일까? 그것은 단언컨대 사고력이다. 사고력 중에서도 추론과 유추 능력을 갖춰야만 가능한 고도사고력이고, 이 고도사고력을 기반으로 형성되는 통찰력까지 갖추길 원한다. 통찰력과 창의성. 고도사고력은 전문지식이나 기술만으로는 얻을 수 없다. 전문성과 함께 사람과 세상을 이해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더불어 지식이 사람들에게 어떻게 유용할 수 있는지를 아는 감각이 필요하다. 통찰력은 전문지식(생존을 위한 공부)과 함께 사람에 대한 공부(인문학)를 통해서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책을 많이 읽는다고 해서 생각하는 능력이 좋아진다는 보장은 없다. 하나를 읽어도 무엇을 새롭고 알았는지 무엇을 느꼇는지 그래서 자신의 생각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그것들이 자신의 진로나 삶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가 중요하다. 책을 읽기 전과 읽은 후가 달라지고 성장해야 한다. 지식의 양이 지혜가 되는 것은 아니다. 지혜가 생기려면 지식의 근원을 이해해야 하고 그것이 세상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 나의 인문학 논술 수업은 신화와 역사, 철학에서 뽑아낸 중요한 개념들과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이 세상의 본질을 이해하고 현상 너머의 본질을 깨닫을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한다. 쉽게 예를 들자면` 제비가 낮게 날면 비가 온다` 는 일반적인 지식 공부에서 더 나아가 비가 오게 되면 일어날 수 있는 무수한 경우의 가설들을 예측하고 그에 대한 대비책 까지 세울 수 있도록 훈련한다. 제비가 낮게 날면 비가 온다(지식) 그러므로 우산을 준비해야 한다(지혜)는 결론을 도출해 낼 수 있도록 사고력 훈련을 거듭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단답식 주입식 수업방식이 아닌 왜(Why)로 시작하는 질문중심의 수업으로 진행한다 .선생님의 질문에 몹시 만족스런 대답을 했다고 방심하는 순간, 또 다른 질문들이 쏟아진다. 끊임없는 질문을 받은 학생은 한 가지 현상을 여러 가지 각도에서 다시 생각해 보게 된다. 때로는 다르게도 생각해보고 뒤집어서도 생각해보고 결론을 예측해보기도 하고.... 그 과정 속에서 달라지는 무수한 경우의 수 들을 예측하고 고려하게 된다. 그리고 생각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과 다다른 결론에 대해 발표해야한다. 이것이 사고발표 위주의 토론식 수업이다. 이러한 사고발달을 통해 고도사고력과 통찰력이 길러지며, 이렇듯 치열한 과정과 토론을 거쳐 나오는 글은 논리성은 물론이고 매력 있는 표현능력 까지 돋보이는 멋진 글이 되는 것이다. 나는 논술수업을 통해 생존을 위한 공부에 지친 아이들에게 삶을 위한 공부, 사람을 아는 공부의 경험과 기쁨을 알게 하는데 주력한다. 이런 경험을 통해 아이들은 책과 이야기의 재미와 가치를 알게 되어 스스로 책을 읽고 활용할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해 나가기 때문이다.세상을 꿰뚫어 볼 수 있는 통찰력을 키우고, 지혜로운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고도사고력을 길주는 것이 내 논술수업의 비전이다.서지윤 원장강의하는아이들학원애플인문학 중계학당 2017-07-13
- 여름 방학은 중등 수학 점검을 위한 절호의 기회 현 중3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2018년부터 적용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화두는 ‘문·이과 통합 교육’이다. 7개 공통과목 중 수학과 통합과학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달라진 교육과정 중에서도 수학은 초등 고학년은 물론 중학생들에게 중요하다. 중등 수학은 입시를 치를 고등수학의 기초가 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중학교 1학년은 실력을 점검해 2, 3학년 기초를 마련해야 한다. 부천 초중고 내신&특목수학전문 ‘실력수학학원’으로부터 방학 중 다뤄야할 중등 수학학습 전략을 알아보았다.진학실적은 완전학습의 결과부천 중동 실력수학학원의 입시실적을 보면, 카이스트(정시), 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등의 대학 진학생이 배출되엇고, 자사고와 외고 입시에서도 함현고, 북일고, 경기외고등 합격생이 나왔다. 실력수학학원 전대준 원장은 “부천중동지역에서 초중고 내신수학을 기본으로 특목과 대입을 지도한지 어느덧 10년이 넘었다. 그 동안 특목고 대비반과 중등 심화반, 중등2, 3학년 내신 대비반 등 수준별과 진학목표별 다양한 반 운영과 알 때까지 가르친 완전학습으로 지도한 결과”라고 말했다.중등수학실력은 고등 입시수학의 디딤돌내신 상위권자와 특목 및 대입의 우수한 실적이 있기까지는 교육환경과 입시변화에 대처에 따른 지도노하우도 영향을 준다. 특히 부천지역은 올해부터 중학교 1학년이 시험을 치르지 않고 일 년을 공부하고 있다.시험을 치르지 않는 중학교 1학년에서 주요 과목인 수학은 실력을 중요하다. 중2, 3 수학은 물론 입시전선인 고등수학에 영향을 주는 기초이기 때문이다.전 원장은 “실제로 중1학년들이 시험을 치르지 않자, 학생들의 수학 실력이 예년에 비해 다소 떨어지는 것이 현실이다. 1학년 실력이 취약하게 되면 이후 2학년과 3학년 실력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방학을 활용해 1학년 수학실력 점검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무엇보다 중등수학과 고등수학의 연관관계이다. 더욱이 문·이과 통합이 이루어지는 중3부터는 희망계열과 상관없이 심화 실력까지 확장시킬 수 있는 제대로 된 자기 실력이 고등수학에서 1등급의 조건이 되어주기 때문이다. 초등고학년인 예비중학생뿐만 아니라 중1~2에서 수학을 심도 있게 다뤄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방학 중 어떤 공부가 중학 수학 실력 높이나현재 중학생들은 시험을 치르지 않는 초등의 과정중심평가에 이어 중학교 1년도 또 다시 시험을 보지 않게 되었다. 따라서 수학실력을 제대로 파악하기 힘든 상황에 처했다.하지만 시험 유무와 상관없이 중등수학의 흐름을 이해하고 새 학기를 준비해야 한다. 수학은 특성상 초등에 배우던 단원이 중학교와 고등학교까지 이어지는 계통 수학이기 때문이다.이런 점을 감안해 다양한 풀이방법과 사고력을 키우고 확장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상대적으로 시간 여유가 있는 방학기간이야말로 수학의 흐름을 정리하고 부족한 내용을 복습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따라서 실력수학학원에서는 이를 위해 완전학습이해와 서술문항 정복 외에도 부족한 학생1:1개별지도, 빠른 학생 1:2 개별진도를 활용해 지도한다.전 원장은 “수학 실력 점검과 함께 학교 내신에서 서술논술형 문항 정복은 전교권 유지의 관건이다. 따라서 창의사고력과 서술논술형 문항 훈련에 집중해둬야 한다. 무엇보다 방학기간을 통해 스스로 고심하며 문제를 풀어가며, 수학의 확장력을 키우는 공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2017-07-13
- 진짜 ‘이번 생은 틀렸다’고 생각하는가? - 고3 여름방학 사용법 곧 여름방학이 된다. 여름방학은 겨울방학에 비해 기간은 짧지만, 입시에 미치는 직접적 영향은 매우 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름방학을 제대로 활용하는 고3 수험생은 드물다. 경험 많은 선배나 입시 전문가의 조언이 절실한 때이다.◆ 탐구영역, 지금 당장 시작하라!여름방학은 고3 수험생들이 탐구영역을 완성하는 시기로 계획되어 있다. 그러나 이는 큰 착각이다. 수많은 수험생들을 지도해봤지만, 여름방학 동안 탐구영역을 완성하는 학생은 단 한명도 없었다. ‘여름방학=탐구영역’ 공식은 그저 무거운 학습 부담을 미루기 위한 하나의 변명에 불과하다는 사실부터 인정해라. 그러면 이 글을 보고 있는 순간부터 탐구영역 공부를 시작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방학식 이후로 탐구영역 학습계획을 미뤄두는 순간, 계획된 시점이 왔을 때, 이러저러한 핑계와 함께 다시 공부를 미루게 된다. 이것은 순도 100%짜리 팩트(fact)이다. 그냥 지금 시작하면 된다!◆ ‘수시러’ or ‘정시러’ 구분은 무의미하다!수능을 불과 3개월 앞둔 지금 시점에서 본인이 수시에 적합한 학생(수시러)인지, 정시에 적합한 학생(정시러)인지 고민하거나 구분하려는 태도는 매우 비효율적이다. 장담하건데 9월 모평 이후 수시 원서는 거의 100%의 확률로 쓰게 되어 있다. 기말고사 내신을 아무리 망쳤어도 본인에게 적합한 수시의 다양한 전형들을 검토해보고 지원하게 되는 것이다.그래서 수시 준비를 열심히 하라고? 그런 말이 아니다. 수험생 입장에서 어차피 수시와 정시를 동시에 도전하는 일을 피할 수 없다면, 이것저것 따지거나 재볼 것이 아니라 부족한 수능 공부에 매진해야 한다는 말이다. 특히 논술전형을 준비하면서 자신에게 필요한 수능최저기준만 맞추려는 수험생들에게 꼭 당부하고 싶은 부분이다.반대로 정시 준비만 계획하는 수험생들에게도 당부하고 싶다. 9월 수시원서 접수기간에 정말로 1장의 원서도 쓰지 않을 자신이 있다면, 수능만 준비해도 좋다. 그러나 그 정도의 굳센 의지가 없다면, 무엇이 되었든 수시 준비도 병행해야 한다. 최근 학생부전형이나 논술전형 등 수시에 대해 세간의 말들이 많아지고 있지만, 본인들과는 전혀 상관없는 일이다. 원서비만 날리는 ‘들러리’가 되고 싶지 않다면, 그것이 자소서든, 논술이든, 적성검사든 뭐라도 준비해야 한다!◆ 자소서 강박증=수능 ‘폭망’의 지름길!올해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 중인 수험생들은 여름방학 계획 중에 자기소개서 완성이 필수적으로 들어가 있다. 대부분의 대학들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수험생들에게 자기소개서를 요구하고 있으며, 따라서 자소서는 서류심사의 중요한 기준 중에 하나임은 틀림없다. 그러나 학종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자소서에 대한 지나친 집착은 비극적 결말로 이어지게 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사실 자소서는 학교생활기록부에 대한 안내자 역할에 그친다. 입학사정관들에게 자신의 생기부에 나타나있는 핵심적 정보를 알리는 신호발송(signaling)의 기능을 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자소서는 ‘자소설’로 변질되어 잘 쓴 자소서 한 장이 마치 합불을 결정할 수 있는 것과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그래서 수험생들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자소서를 끊임없이 수정하고 보완하기를 반복한다. 그렇게 되면 수능 학습 시간은 줄어들기 마련이다. 입시 현장에서 경험한 ‘줄어든 수능 학습 시간의 폐해’는 어마어마한 수준(재수, 반수, 백수 등)이다. 단언컨대 절대로 자소서에 집착하지 마라! 자소서 잘 썼다고 본인의 평범한 스펙이 화려하게 바뀌지 않는다. 자기소개서의 기본적 기능에 충실하면서 큰 흠결이 없는 수준으로만 작성하면 된다.◆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자!고3 수험생들은 여름방학 기간에도 학교에 간다. 그 때 교실 분위기가 가관이다. 9월이 되어야 수시 원서를 씀에도 불구하고 수시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들이 막연한 기대나 우려와 함께 뒤섞인다. 한마디로 면학 분위기 조성이 되지 않으며, 온 교실이 수많은 예비 대학생들로 술렁이게 되는 것이다. 그런 혼란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만의 학습에 매진할 수 있는 굳은 의지와 침착함, 그리고 꾸준함이 요구되는 시기가 바로 여름방학을 기점으로 찾아오게 된다. 수험생 여러분들의 현명한 대처를 당부하는 바이다.김동한 원장김동한논술 2017-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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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을 향한 고수 만점을 만드는 사람들 송파독립운동학원, 대치영탑에듀 대학입시에서 만점을 목표로 핵심을 꿰뚫는 강의를 하는 송파독립운동학원과 대치영탑에듀. 교육경력 30년이 넘는 베테랑 신경원 원장이 이끄는 사단이 입소문이 나 있다. 대학별 컨설팅으로 시작하여 내신관리와 수능준비, 더불어 논술, 면접까지 꼼꼼하게 준비되어 진행하는 송파독립운동학원과 대치영탑에듀는 학교 같이 편안한 분위기와 신뢰가 느껴지는 친숙한 학원이다. 약점을 찾아 채우려는 마음으로 공부하자중고교 교사 경력 10년, 학원 운영을 20년 넘게 하고 있는 신경원 원장에게는 매우 인상 깊은 제자가 있다.“사실 학생들은 독해를 통해 내용의 65% 정도를 알면 정답을 유추할 수 있지요. 대부분의 학생들은 70% 이상 이해가 되고 정답을 알면 ‘내가 알고 있다’고 생각해요. 제가 가르친 학생 중 한 아이는 90%의 확신을 갖고 문제를 풀어도 10%의 오답의 갈등을 ‘나는 이 문제를 찍었다’라고 생각하더군요. 하나라도 더 완벽하게 알려는 마음, 공부를 대하는 겸손한 자세, 끊임없이 자신을 채찍질하며 빈틈을 채워 나가는 비전 있는 아이를 보며 교육자인 저도 배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입시에서 성공하는 학생은 모르는 부분에 끈질기게 매달려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라고 말하는 신경원 원장. 짧게 목표를 잡고 실수 없이 실천하는 자세는 독해와 이해 그리고 질문자의 대답의 정확성과 함께 빠르게 성장해 나간다고 강조한다.학생맞춤형 학교별 내신관리와 완벽한 등급별 수능준비송파독립운동학원, 대치영탑에듀의 학생들은 고1부터 가고 싶은 대학 3곳을 정해 자신의 목표를 잡는다. 입시에서 내신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며 강남, 강동과 송파지역 30개 고교 학생들의 내신을 전문 강사진이 각각 지도한다. 같은 학교 학생이라도 내신 합반을 하지 않고 1:1 지도를 통해 학생맞춤형으로 과목별 6회 정도 집중적인 내신수업을 진행한다.“내신은 철저하게 능률적으로 1:1로 수업하고 수능준비는 7명 정도 팀 수업을 합니다. 우리 학원의 강사진은 SKY 출신 고수들로 언어영역, 수리영역, 영어영역은 물론 각종 탐구영역에까지 함축성 있게 경력과 실력을 겸비하고 있지요.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마인드로 학습 분위기를 만들고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을 오랫동안 지도하며 변하지 않는 진리는 독해력을 기르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독해력 향상으로 공부의 힘을 기르도록 돕고 한 과목당 20강 정도로 짜임새 있게 수업을 진행합니다.”송파독립운동학원에서는 기본기를 다져야 하는 중등부 관리, 대입준비를 위한 학생부 전형대비와 대학별 적성고사도 지도하고 있다. 고3과 반수생, 재수생은 다양한 수시 대비와 함께 최강 강사진이 준비한 실전 및 기출 모의고사로 등급 상승을 이끌고 있다.또 해외유학에서 되돌아온 학생, 대안학교나 고교 자퇴 후 검정고시를 통해 대학에 진학하려는 학생들도 단기간에 검정고시와 대입준비를 함께 병행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고1부터 실전처럼 준비해야 할 시기신경원 원장은 “현 중3부터는 입시제도가 바뀌기 때문에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합니다. 사실 입시의 형태가 바뀐다 해도 공부 방법을 제대로 터득하고 기본기를 튼튼하게 다져 나가면 흔들릴 일이 없지요. 우선 고1부터 고3 1학기까지 10번 보는 학교 시험에서 최선의 결과를 쌓고 모의고사 속도훈련을 충실히 함께 해나가야 합니다”라고 말한다.어느 누구든 고1부터 꼼꼼하게 준비해서 제대로 공부를 시작하면 절대 늦은 것이 아니라고 말하는 신원장. 정확한 개념 이해의 기반 위에 자신이 틀린 문제를 파악하고 질문할 수 있는, 능력 있는 교사가 매칭이 되면 좋은 결과가 빠르게 나타난다고 한다.“교육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은 학생 스스로의 노력과 더불어 창의력을 유도할 수 있는 교사의 만남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성장한 학생은 공부의 부피감과 무게감이 조화롭게 커 나가며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하는 길을 걷게 됩니다.” 2017-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