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검색결과 총 5,88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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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적중률과 빅데이터 개별 관리로 승부 용인수지 고등내신에 강한 ‘기찬수학전문학원’이 동천동에서 수지 풍덕천동 여성회관 앞 학원가로 확장 이전했다. 상현동과 성복동에서 오던 학생들이 방과 후에 바로 다닐 수 있어 다들 기뻐하고 있다. 그동안 입소문을 듣고 다니고 싶었으나 못 오던 학생들에게도 교육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돼 여득한 원장도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인근 고교 내신 적중률 높은 학원‘기찬수학학원’의 교재는 동천동 시절부터 용인 수지지역 고교 내신 적중률이 높기로 소문났다. 내신대비 기출문제 중 75% 이상을 적중시켜 크게 회자되기도 했었다. 특히 내신 시험 이후 용인 수지지역 각 학교 별(수지고, 풍덕고, 홍천고, 상현고, 성복고 등) 시험 해설 동영상 강의가 유명해 인근지역 학생들이 많이 조회하는데, 학원에서 제공한 사전 기출문제 강의와 비교해보면 적중률이 굉장히 높다는 걸 알 수 있다.기찬수학전문학원의 핵심은 정확한 개념을 잡아 단단한 기초를 세우게 하는 현장 강의이다. 학생별로 수학공부의 정확한 방향을 잡아주어 놀라운 성적 향상을 보이고 있다.“중학교 때부터 수학 과외를 함께 받아온 두 학생이 고등학교 첫 시험에서 수학 50점대를 받고 찾아왔어요. 이 학생들은 공부 자세는 잡혀있는데 수학공부 방법이 잘못 제시됐더군요. 수학시험의 원리적 문제를 분석하고 방향을 제시하니 성적이 쭉쭉 올랐어요. 2학년 1학기 중간고사에서 한 아이는 전교 1등, 한 친구는 전교 8등을 했어요. 3급간이나 오른 것은 거의 기적에 가깝죠”라고 여 원장이 말했다. 1,000편 넘는 동영상 강의와빅데이터 수학 개별 관리기찬수학학원은 여득환 원장의 수학 영상강의로도 유명하다. 자나 깨나 학생들의 성적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강의 동영상을 찍게 됐는데, 지금까지 1,000편이 넘는다.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모의고사와 학교별 내신 시험 해설 강의를 볼 수 있다.“상위 등급을 위한 제 수업을 들어보고 싶은 하위 등급 학생들도 있을 테고, 본 수업에서 제대로 이해를 못한 학생이 다시 볼 수 있으면 좋고, 수업을 따라오기 위해 예습으로 활용해도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앞으로 교육과정이 개편되는 예비 고1을 위한 강의도 촬영할 계획입니다”라고 여 원장이 강조했다.수지 학원가로 이전하면서 수학 성적 빅데이터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학생들이 공부했던 내용, 오답, 모르는 내용들을 저장해 분석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답을 확인하고 해설 강의도 들을 수 있어 학습의 효율성을 높였다. 한 달에 한번 데이터를 근거로 학생에 대한 보고서가 학부모에게 제공된다. 학생을 위한 끊임없는 연구와 컨설팅여득환 원장에게 배우는 학생들은 배우는 기간이 긴 것이 특징이다. 최소 2년이 다 넘는다.“단지 수학만 가르치는 선생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끈끈한 유대관계를 가지고 강력한 멘토로서 학생들에게 영향력을 끼치기 위해 관찰하고 조언하다 보니 자꾸 연구하고 배우게 돼요.” 그래서 여 원장은 심리상담자격증 뿐만 아니라 대입컨설팅 전문가 과정, 수리논술 과정까지 수료하면서 진정한 전문가가 되어가고 있다. 그러다 보니 대입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을 지원하는 학생들에게 용인 수지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해 작년에는 5.8등급 학생을 가천대에 진학시키고, 의대와 포항공대 등 상위권 대학에도 다수 합격시켜왔다.수학의 기초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고등학생들을 보며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교로 연계할 수 있는 기초단계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여 원장의 아들과 그 친구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마쳤다고 한다. 이번 추석이 지나면 신규 프로그램으로 만날 수 있다.문의 031-893-5332 2017-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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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1, 개정 교육과정 이해한 전략으로 준비해야 2015 개정 교육과정을 앞둔 예비 고1은 불안하다. 변화된 교육과정의 첫 세대라는 부담감과 함께 수능 개정안 유예로 인한 불확실성까지 겹쳤기 때문이다. 따라서 중3들에게는 무엇보다 현재의 상황을 확실히 이해하고 세운 학습전략이 필요하다.2013학년도 수능부터 꾸준히 수학 만점자를 배출하고 수능과 내신에서 높은 1등급 비율로 이미 분당 학부모들에게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입실론수학학원’(이하 입실론수학). 관리 집중형 학원으로 많은 학생들을 상위권 실력으로 이끌어낸 ‘입실론수학’의 이승우 원장에게 개정 교육과정에서도 변함없는 수학 실력을 갖출 수 있는 방법을 들어보았다.문ㆍ이과통합으로 교육과정이 바뀌어도수학 중요도는 여전해새로운 교육과정의 핵심은 국ㆍ영ㆍ수 비중을 줄이고 문ㆍ이과 구분을 완화해 창의ㆍ융합형 인재를 키운다는 것이다. 따라서 부등식의 영역과 분할, 모비율의 추정 등 어려운 내용이 선택 과목이나 전문 교과로 이동하며 수학 학습의 수월성이 강조되었다고 이승우 원장은 수학 교과의 개정 교육과정을 설명한다. 또한 1학년에서 문ㆍ이과 구분 없이 공통 과목을 학습하고 2~3학년에서 관심 있는 교과를 스스로 선택하는 학습자 중심의 교과과정이 실시되는 것이 특징이다.이 원장은 “문ㆍ이과 통합과정이라고 수학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내신에서 변별력을 갖추기 위해 난이도가 높아지거나 진로에 맞춘 선택 과목으로 자신의 수학적 역량을 보여야 하기 때문입니다”라며 계통 학문인 수학의 특수성을 고려한다면 수학적 역량을 갖춘 학생들이 훨씬 더 많은 기회를 갖게 된다고 설명한다. 예비 고1부터 확실한 전략이 필요하다개정 교육과정에서는 교과 성적과 함께 과목 선택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문과계열 진학을 희망하지만 미적분이나 실용수학, 그리고 수학과제탐구를 선택해 수학적 역량을 드러내거나 이과계열임에도 확률과 통계, 경제수학 등을 선택해 다양한 지적 호기심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원장은 진로에 맞는 과목으로 자신의 역량을 보이려면 3년을 염두에 두고 지금부터 확실한 전략을 세워 실력을 키워야한다고 조언한다.학생부종합전형의 확대는 내신을 더욱 중요하게 만들었다. 한 문제라도 실수하면 등급이 달라질 정도로 치열한 분당지역에서는 고1부터 확실히 성적을 낼 수 있는 준비가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수능에 대한 준비 또한 게을리 할 수 없기에 지금부터 새로운 교육과정을 확실히 이해한 전략으로 준비하는 것이 보다 효율적이다. 고3까지 믿고 맡기는 명품 시스템,10월 말 ‘고1 예비반’으로 시작고등전문학원은 내신은 물론 대입이라는 최종 목표까지 믿고 맡길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이 내신-수능-수시(수리논술)-입시로 이어지는 Total-Care System으로 빈틈없이 채워지는 ‘입실론수학’ 시스템이 주목받는 이유다. 특히 철저한 개별 관리로 적기에 제공받는 전문 솔루션은 재원생들의 입시결과와 높은 만족도로 확인할 수 있다.이처럼 차별화된 ‘입실론수학’의 고등 수학 시스템은 10월 30일 개강하는 ‘고1 예비반’으로 시작된다. 정확한 실력 진단을 바탕으로 세분화된 12반에서 개념, 심화, 자기주도학습의 황금비율로 주 3회 300분의 몰입과정으로 진행되는 ‘고1 예비반’은 실력은 물론 수학에 대한 자신감 또한 향상시켜준다. 이외에도 일일 테스트와 일요 트레이닝센터를 활용한 개별 밀착 관리는 개정 교육과정에서도 변함없이 강한 진짜 실력을 갖추게 해줄 것이다.문의 031-706-1336고1 예비반 학부모 설명회 주제 : 2015 개정 교육과정의 방향과 2021 대학입시 전망일시 : 10월 17일(화) 오후 7시장소 : 입실론 트레이닝센터사전예약 필수 2017-09-26
- 옛 것에 관심 많고 전통 분야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다면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이 선택할 진로는 매우 다양하다. 아이 스스로 확신을 가지고 진로를 결정한다면 매우 좋겠지만 대입원서를 쓸 때까지도 자신의 적성과 관심에 맞게 희망대학을 결정했는지 고민하는 아이들이 많다. 아이의 관심이 무엇인지 평소 면밀히 관찰했다면 이제 부모가 아이에게 팁을 주어보면 어떨까.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건축학과에 입학 예정인 이현솔(용인시 태성고 19)군은 아버지가 넌지시 건네는 조언들을 귀담아 들어 자신의 적성과 관심이 무엇인지 깨달았고 결국 희망하는 대학 합격에 성공했다.“아버지가 일깨워준 나의 진짜 꿈”이현솔군은 어릴 적 누구나 한번쯤은 그랬듯이 ‘엄마 아빠에게 집을 지어드리고 싶다’고 말했던 그런 경험이 있었을 뿐이다. 고1때까지 뚜렷한 진로를 결정하지 못했다. 고2가 될 무렵 일반건축을 전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군의 아버지 이명갑(48)씨는 아들에게 지난 기억을 떠올려주며 한국전통문화대학교를 권유했다.이군은 초등 고학년 때 지인들과 부여에 놀러갔다가 우연히 한국전통문화대학교를 알게 되고 관심을 보였던 기억이 났다. 어릴 적 사찰 등 전통건축을 자주 보러 다녔고 예쁘다고 생각했던 것이 떠올랐다. 건축 관련 책도 많이 읽었다. 이군은 “흔한 것이 아니어서 주의 깊게 봤고 전통건축을 대하면 마음도 편해져서 관심 많았는데 잊고 지냈다. 내가 미처 기억하지 못한 것을 아빠가 얘기해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아버지와 이야기하며 실마리가 풀린 듯 했다. 고민 없이 전통건축을 전공하겠다는 결심이 들어섰다. 진로에 확신 생기자 성적 쭉 올라고1 성적이 좋진 않았다. 성적 올리는 게 중요했다. “진로가 확정되자 공부 욕심이 났어요. 하루 8~10시간 공부했더니 2학년 2학기엔 1등급 후반까지 많이 올랐어요. 부족한 수학을 보완하려고 애썼죠.”고2 여름방학 때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학과체험 캠프를 신청했다. 고1 겨울방학에 한 번 고배를 마셨기에 더 신경 써서 준비했다. 캠프에 참여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배우는 내용과 분위기가 제가 하려는 것과 잘 맞았고 깊이 배울 수 있겠다 생각이 들어 전통건축 전공을 더욱 확신하게 됐어요.”특별전형은 1, 2학년 성적만으로 응시가 가능했으므로 학교장 추천으로 모험처럼 원서를 냈다. 떨어지면 일반전형에 다시 응시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자기소개서와 면접 준비에 공을 들였다. 자소서는 3학년이 된 3월부터 연습했다. 시간 날 때마다 보완했고 학교 선생님에게서 조언을 받았다. 친구들과 서로 읽어보며 의견을 주고받기도 했다.면접은 한 달 전부터 준비했다. 학교에서 모의면접캠프를 진행했고 방과후 면접 준비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친구들하고 연습한 게 많이 도움 됐어요. 서로 면접관과 피면접자가 돼보면서 친구들끼리 하니까 예상치 못한 질문에 대비하게 돼 자신감이 올라가더라고요.”대학교에 어떤 교수들이 있는지도 미리 알고 면접에 응했더니 한결 마음이 편했다. 이군은 “린치핀(수레 등의 바퀴가 빠져나가지 않도록 축에 꽂는 핀)을 설명하며 린치핀처럼 중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각오를 밝힌 것이 잘한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아이의 꿈을 현실과 이어주는 역할 중요이명갑씨는 아이에게 강요하지 않았다. 그저 아이의 관심이 사실 어디에 있었는지 일깨워주었다. 그것도 넌지시. 아이는 건축을 원했고 건축과 관련한 아이의 적성과 관심을 연결했다.“전통건축은 자연에서 온 것이 많아요. 자연에 관심 많은 아들의 정서와 취향에 어울리는 진로라고 생각했어요.”또, 전통건축이 단순히 목수가 되는 것인 줄 알았던 아이가 캠프를 통해 전통건축의 가치와 의미, 또 그것이 아들에게 왜 잘 맞는 분야인지 알게 해주었다.“성적이 많이 올라 유명대학을 넘볼 수 있었지만 우리 가족은 아들의 꿈을 지지해주었어요.”건축은 이공계 계열이지만 이군은 문과였다. 다행히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이공계 교차지원이 가능했다. 오히려 인문학이 베이스가 되면 건축에 더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격려해주었다. “요즘 건축학 계열이 몹시 치열해지고 게다가 6년 과정으로 바뀌고 있어요.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은 좋지만 너무 치열하게 사는 것을 바라지 않아요. 전통건축은 사라지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요.”이씨는 아이들이 자신의 진로를 잘 찾게 하려면 세상을 많이 보여주고 직업에 대한 편견을 주지 말라고 당부한다. “열심히 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 안에 공부도 포함돼 있어요. 되고 싶다고 무조건 할 수 없거든요. 필요한 공부를 하지 않으면 엄청 돌아갈 수 있으니까요.”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어떤 학교인가전통문화 및 문화재 관련 전문 인력 양성 위한 국립특수대학교충남 부여군 규암면에 위치한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전통문화 및 문화재 관련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문화재청 소속 4년제 국립특수대학교다. 시대 흐름에 맞게 옛 것의 숨은 가치와 소중함을 발견하고 보존 발전시키는 대학이다. 전통건축학과 포함 6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입시담당 이태희 주무관은 “문화재 계승 발전에 관심이 많고 전통문화 전문 인력으로 성장하고 싶은 학생들이 지원하면 유리하다”고 설명했다.올해는 5월 22일부터 특별전형을 실시했으며 생활기록부 성적과 기초능력평가 및 심층면접을 치렀다. 학생부와 면접 비율은 50대 50. 2017학년도 특별전형 경쟁률은 2.5대1이었다.일반전형은 7월 3일부터 원서를 접수했다. 별도 시험(국어 영어 수학 한국사)을 치르며 전통건축학과 전통조경학과 문화재보존학과는 수학에 가중치 점수를 적용한다. 일반전형 지원결과 경쟁률은 8.3대1이다. 학과마다 다르지만 3등급 수준 성적이 필요하다.면접 문제는 홈페이지(www.nuch.ac.kr)에 공개한다.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자세, 의사소통능력 인성을 살피는 일반 소양 평가와 전공 관련 지식 및 문제해결력을 살펴보는 전공 적성 평가를 실시한다.편입학 전형은 내년 1월 초 원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해당학과 여석이 발생해야 가능하며 전공논술 실기고사와 심층면접을 통과해야 한다.졸업 후 진로와 취업 전망은 다양하다. 전공을 살려 개인이 창출하는 전문분야에서 활약하거나 학예직 공무원(학예사), 유관기관과 문화재 재단이나 박물관에 진출한다. 사설기관과 일부 사학에서 진행하는 발굴 작업에 참여하는 진로로 나갈 수 있다. 석사 이상을 요구하는 기관이 많아 대학원 진학도 늘고 있다.문의 : 041-830-7114 2017-09-26
- 영재학교/과학고 경쟁률 변화 분석 2018학년도 전국 8개 영재학교 입시가 지난 7월과 8월에 걸쳐 합격자를 발표하면서 마무리되었다. 또한 전국 20개 과학고는 지난 9월 8일 제주과학고를 마지막으로 지원이 마감되었다. 표면적으로는 영재학교나 과학고나 2017학년도 입시보다 경쟁률이 떨어졌다. 그렇지만 학령인구 감소를 감안해 분석해보면 어떠할까. 지난해 중3 학생들보다 인원이 크게 줄어든 현 중3 학생들의 감소 인원을 고려해 경쟁률을 살펴봤다.8개 영재학교 경쟁률 지난해 14.94:1에서 올해 14.01:1로 하락2018학년도 영재학교 입시에서 8개 영재학교의 전체(정원 내) 평균 경쟁률은 14.01:1로 지난해의 14.94:1보다 다소 하락했다. 학교별로는 대구과학고가 지난해에 이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광주과학고가 7.41:1로 경쟁률이 가장 낮았다. 경기과학고와 세종/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도 여전히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한국과학영재학교는 지난해 대비 경쟁률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8개 영재학교 지원 경쟁률 변화학교명2017학년도2018학년도모집정원지원자수경쟁률모집정원지원자수경쟁률서울과학고120 1,028 8.57 120 909 7.58 경기과학고120 2,090 17.42 120 2,145 17.88 한국과학영재학교120 2,004 16.70 120 1,635 13.63 대전과학고90 1,396 15.51 90 1,218 13.53 대구과학고90 2,035 22.61 90 1,782 19.80 광주과학고90 755 8.39 90 667 7.41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84 1,537 18.30 84 1,589 18.92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83 1,064 12.82 75 1,110 14.80 합계797 11,909 14.94 789 11,055 14.01 서울권 2개 과학고 경쟁률 지난해 3.71:1에서 올해 3.27:1로 하락전국 20개 과학고는 제주과학고를 제외한 19개 과학고는 지난 8월 31일 원서접수를 마감했으며 제주과학고는 9월 8일 마감했다. 전국 20개 과학고의 전체(정원 내) 평균 경쟁률은 모집정원 1638명에 5061명이 지원해 3.09: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인 3.61:1보다 하락한 수치이다. 서울지역 과학고는 한성과학고와 세종과학고 2개 학교로, 한성과학고는 경쟁률이 3.95:1로 지난해 4.26:1보다 하락했고, 전형별로는 일반전형이 4.51:1, 사회통합전형이 1.71: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세종과학고는 경쟁률이 2.67:1로 지난해 3.24:1보다 하락했고, 전형별로는 일반전형이 3.08:1, 사회통합전형이 1.03: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권 2개 과학고 지원 경쟁률 변화학교명2017학년도2018학년도전형모집정원지원자수경쟁률전형모집정원지원자수경쟁률한성과학고일반112 538 4.80 일반112 505 4.51 사회통합28 58 2.07 사회통합28 48 1.71 전체140 596 4.26 전체140 553 3.95 세종과학고일반128 477 3.73 일반128 395 3.09 사회통합32 41 1.28 사회통합32 33 1.03 전체160 518 3.24 전체160 427 2.67 합계300 1,114 3.71 합계300 980 3.27 * 경쟁률 자료 : 종로학원 하늘교육중3 학령인구 대폭 감소가 경쟁률 하락의 주요 요인교육부 공시 사이트 ‘학교알리미’에서 조회(2017. 9월 18일 조회)한 바에 따르면 현 중3 학생들은 457,283명으로 지난해 고입을 치른 현 고1 학생 521,500명보다 64,217명이나 적다. 이는 비율로는 12.32%나 감소한 것이다.이렇게 큰 폭으로 학령인구가 줄어든 것은 매년 출산율 저하에 따른 감소 이외에도 애초에 초등부터 입학부터 1~2월(2003년) 출생학생이 제외된 3~12월(2002년 10개월간)에 출생한 학생들이기 때문이다.▒ 2017년 기준 중1~고1 학령인구 변화구분재학인원증감인원고1521,500 중3457,283 - 64,217 중2466,962 9,679 중1450,435 - 16,527 * 학년별 학령인구 자료 : 학교알리미 사이트 조회학령인구 감소를 반영해 경쟁률 재분석하면 비슷한 수준지난해의 중3 학생수와 현재의 중3 학생수가 비슷하다고 가정하고 학령인구 감소비율(12.32%)을 반영해 경쟁률을 재산출해봤다. 그 결과 영재학교의 경우 경기과학고와 세종과학/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는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한국과학영재학교는 여전히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낮았다. 나머지 영재학교들은 지난해와 경쟁률이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과학고의 경우 한성과학고는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높아졌으며, 세종과학고는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볼 때 영재학교와 과학고에 대한 선호도는 지난해에 비해 비슷하거나 다소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학령인구 감소 비율 반영해 경쟁률 재산출학교명2017 경쟁률2018 경쟁률학령인구감소반영경쟁률서울과학고8.57 7.588.63경기과학고17.42 17.8820.02한국과학영재학교16.70 13.6315.68대전과학고15.51 13.5315.44대구과학고22.61 19.8022.59광주과학고8.39 7.418.44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18.30 18.9221.17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12.82 14.8014.95한성과학고4.26 3.954.47세종과학고3.24 2.673.07 2017-09-25
- 대입전문 토나아카데미학원 아이가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시기 예비고 학부모들은 고입이 아니라 대입이 당면과제로 갑작스럽게 다가오는 느낌을 피할 수가 없다. 게다가 학생부종합전형이 압도적으로 확대되면서 충실한 고교생활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대부분의 중3 학생들은 고등학교 내신을 대비한 본격적인 선행학습을 위해 여러 학원을 전전하고 있을 것이다. 대치동 토나아카데미학원 한지연 원장에게 성공적인 고등학교 생활을 위해 지금 꼭 마음에 담아야 할 조언을 들어보자.대입을 위한 준비 시기 점점 빨라지고 있어한지연 원장은 “학생부종합전형 소위 학종을 중심으로 한 대입전형에서 강남권 고교 학생의 경우 1학년 때 내신관리가 잘 안되면 상위권 대학 지원이 사실상 힘들다는 분위기가 강합니다. 더구나 수시의 논술전형이 축소와 폐지, 수능 전형의 불확실성 역시 내신 대비에 더욱 치중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요”라고 말했다.예비 고1이 되는 중3부터 학교별 내신대비를 미리 시작하는 등 대입을 위한 준비 시기도 점점 빨라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 원장은 내실 있는 고교생활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좋은 내신이란 학생 본인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학내 활동과 조화를 이루어야 함을 역설했다.개정 교과과정과 수능과목의 불일치. 두려움부터 없애라올해 고3 학생들은 고1 때부터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를 시작해 대학을 들어가는 1세대로 학교 내신대비에 주력해 온 학생들이다. 한 원장은 현 고3의 경우 일반고는 물론 자사고 학생들 역시 내신대비에만 치중해 온 학생이 많아 수능에 대한 준비가 예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점을 지적했다. 특정 정보를 각개전투식으로 알아가다 보니, 전체적으로 부실한 대입준비가 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는 것이 한원장의 입장이다. 국영수학원은 국영수가 우선이라 하고, 컨설팅업체는 활동이 중요하다고 하니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지 학부모가 갈피를 못 잡는다는 것이다. 한 원장은 내신과 활동을 두 마리 토끼 잡기로 나누어 생각하는 것이 입시 준비의 불균형을 가져오는 결과를 초래하며, 반드시 대입의 큰 그림을 보는 안목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예비고 학생과 학부모에게 드리는 다섯 가지 조언.한지연 원장은 예비 고1 시기에 반드시 숙지해 둬야 할 몇 가지 사항에 대해 언급했다.첫째, 독서는 다다익선, 진로에 맞는 독서활동은 인생을 바꾼다. 둘째, 빠른 진도는 그만, 내신 대비는 반복적으로 심화문제까지 다뤄야 한다. 셋째, 시간이 있어야 자기 주도 학습도 가능하다. 시간표를 여유 있게 짜라. 넷째, 예체능과 관련한 취미활동을 반드시 가지라. 다섯째, 자녀와 학부모의 공통 멘토를 두라.자세한 사항은 오는 27일(수)부터 10월 17일(수)까지 4차례 매 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 토나아카데미에서 열리는 예비 고1을 위한 간담회에서 다룰 예정이다. 예비 고1을 위한 ‘토나샘의 아주 친절한 간담회’에서는 고교 선택을 위한 조언부터 학생부종합전형을 포함해 대입 수시전형을 대비한 심층면접, 독서이력 관리는 물론 통합사회, 통합과학대비와 내신 관리에 이르기까지 대입을 위한 모든 것을 상세하게 다룰 예정이다.토나샘의 아주 친절한 간담회시간: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일정: 9/27, 10/4, 10/11, 10/17장소: 토나아카데미 4층문의 010-4375-6166, 070-7520-1661 2017-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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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학력과 자율적 학생 활동 보장돼 고교 비평준화 지역인 파주시 유일의 자율형 공립고등학교인 운정고등학교(교장 최광보)는 2017년 대학입시에서 전국 113개 자공고 중 서울대를 가장 많이 합격시킨 학교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지난해 고3 수험생 중 수시 1명, 정시 12명 등 총 13명이 서울대에 합격했고, 연세대 27명, 고려대 13명, 육군사관학교를 포함한 사관학교 6명, 교육대학 10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2012년에 개교해 올해로 3회 졸업생을 배출한 운정고가 개교 6년만에 두 자리수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하면서 전국에서 명문공립고등학교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고교 진학 시즌에 즈음해 우리 동네 자공고인 운정고의 교육 프로그램과 입학 전형을 소개한다.교육 성과 인정받아 자공고 재지정 돼 2012년에 자공고로 선정된 이래 6년째 자율적 학사 운영을 하고 있는 운정고는 ‘높은 학력과 깊은 인성’을 비전으로 전인교육을 추구하며 자율성과 책무성을 바탕으로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특성화・다양화하고 있다. 교장공모제, 교원초빙제 등을 통해 실력 있는 교사진을 갖추고 있으며 운정고 교사들 중 절반 가량이 석사(34명)와 박사 학위(1명)를 취득하고 있는 만큼 교육의 질이 높다. 운정고는 지난 5년간의 교육 성과를 인정받아 2018년~2023년까지 자공고로 재지정됐다. 높은 학력 키우는 우수한 교육 커리큘럼 운영고양, 파주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운정고로 진학하면서 운정고는 ‘교사들이 한번쯤은 가르쳐보고 싶은 학생들의 학교’로 회자된다. “수업 분위기는 항상 열의에 차 있고 깊이 있는 지식을 추구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선생님들도 자극을 받아 더욱 열심히 교과연구에 임하고 있습니다.” 운정고 대외협력부 권홍희 선생님이 말했다.운정고에서는 매년 11월에 소논문발표대회를 열어 학생들이 스스로 특정 과제에 대해 문제를 발견하고 연구하는 기회를 갖도록 한다. 또한 진로 진학이나 수학 및 과학 분야에서 전문적 학습 공동체를 구성해 공통 관심사를 바탕으로 전문적인 지식을 탐구하고 공유하는 활동을 권장한다. ‘혁신공감학교’ 활동을 통해 인근 중학교 학생들에게 통합적인 지식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사교육 없는 학교 만들기’를 위한 실천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학생맞춤형 방과후학교’에서는 수요자가 원하는 맞춤형 강좌를 개설하고 있다. 일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은 이지적 수학탐구반, 인문튼튼반 등 국・영・수・탐구과목 중심으로 44개 강좌가 운영되고 있다. 심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은 로봇활용STEAM반, 운정칸타빌레관혁악반 등 동아리 활동과 연계한 심화 전문과정으로 8개 강좌가 개설돼 있다. 이외에도 미국 동・서부 명문대 탐방, 영어 토론대회, 영어 에세이 콘테스트, 외국어 합창 대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깊은 인성 중시하는 다양한 학생 활동 지원운정고에는 유튜브 번역자막제공반, 심리학연구 프시케노트반, 유기견봉사동아리 라온제나 등 교육과정 동아리가 60개, 운정환경생태지킴이, 천체관측동아리 폴라리스, 사관생도・체대 전문체력기르기반 등 자율동아리가 70개로 총 130개의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다. 또 인성 교육을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1인 3기 교육을 실시한다. 고1 때는 해금과 유도를 배우고 고2 때는 기타를 배우는데 주1회 정규 수업 시간에 진행된다. 학생들이 중심이 된 다양한 동아리 활동과 예술 교육, 스포츠 활동을 통해 학업 스트레스를 풀어내고 있다. 최마에와 함께 하는 9월 독서토론회올해 새로 부임한 최광보 교장선생님은 ‘최마에’라는 별명으로 학생들에게 알려져 있다. 운정고 2대 교장으로서 학생들에게 교과 공부만 강조하기보다 폭넓은 교양과 지식을 쌓도록 교장선생님이 직접 독서토론회를 이끈다. ‘최마에와 함께 하는 9월 독서토론회’에서는 김영란법,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융합교육 등을 주제로 ‘명견만리-미래의 기회편’을 선정해 학생들과 북콘서트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명사 초청 강연, 졸업생 멘토 멘티 프로그램을 상시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면접고사 없이 중학교 내신성적으로 선발운정고는 특목고, 자사고, 특성화고 등 전기학교 입학전형이 끝나는 12월 중순경에 후기 일반고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운정고의 선발 방법은 중학교 내신 성적을 200점 만점으로 환산해 선발하되 입학전형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입학허가 예정자를 결정한다. 중학교 내신 성적은 교과활동상황 150점, 출결상황 20점, 봉사활동실적 20점, 학교활동실적 10점으로 산출하는데 동점자의 경우 교과활동상황 총점이 높은 학생을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운정고 신입생 선발인원은 1학년 12학급(학급당 28명)으로 총 336명의 남녀 학생을 선발하며 경기도 내 중학교 졸업자를 대상으로 선발하는 일반전형(정원의 50%)과 파주시 소재 중학교 졸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인재육성전형(정원의 50%)이 있다. 2017학년도 신입생 입학 커트라인은 일반전형 190점대 초반, 지역인재육성전형 180점대 중반이다. 10월 27일, 11월 24일 입학설명회 개최2018학년도 신입생 입학설명회는 10월 27일(금) 저녁 7시와 11월 24일(금) 저녁 7시에 운정고 1층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해마다 많은 학부모들이 참여하는 운정고 입학설명회에서는 운정고의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과 학생맞춤형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동아리 활동과 대학 진학 현황 등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위치 파주시 와석순환로 267문의 031-950-7334재학생 인터뷰강희원양(고2・학생홍보단장)1. 운정고로 진학한 계기는?원래 고양국제고를 준비하다 이과쪽 진로로 방향을 잡으면서 운정고로 진학하게 됐어요. 고교 선택을 할 때 운정고 학생홍보단 ‘아페토’의 게시판을 보면서 운정고 선배들의 이야기를 많이 참고했어요. 운정고는 타 학교에 비해 학교 수업 분위기가 매우 좋고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준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현실적으로는 운정고가 공립고라서 학비가 일반고와 같다는 점도 좋았어요. 2. 운정고의 장점을 뽑자면?운정고에는 공부 잘하는 친구들과 뛰어난 학생들이 많아요. 중학교 때 공부에 조금은 자만했던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었고 학교를 벗어나 좀더 넓은 범위에서 저를 객관화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여기 친구들은 공부만 열심히 하는 게 아니라 동아리 활동이나 비교과 활동도 매우 열성적으로 하기 때문에 그런 모습이 긍정적인 자극이 돼요. 또 친구들끼리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서로 조언해주고 도와주면서 시너지 효과가 생겨요. 3 내신과 수능 관리는 어떻게 하는지?타 학교에 비해 내신 성적을 잘 받기가 쉽지 않지만, 학교 시험의 수준이 수능 모의고사보다 높은 편이라 학교 공부만 열심히 해도 수능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어요. 일반고에서 내신을 잘 받는 것도 좋겠지만, 좋은 면학 분위기에서 수준 높은 교육을 받고 다양한 자율 활동을 통해 많은 것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어요. 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 2017-09-22
- 9월 모평 분석 및 수능수학의 전망 지난 9월 6일에 치러진 9월 모의고사 수학 가형과 나형의 체감 난이도는 모두 높았다. 여전히 상위권에서의 변별력을 확보했고 평가원은 계속하여 진보하고 있으며 소통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먼저 2018학년도 수능은 물론 앞으로의 수능수학의 기조를 읽을 수 있었다. 단지 어렵게 출제되었다기보단 ‘기본개념을 기반으로 한 종합사고력의 평가’라는 출제방향에 맞추다 보니 그리 되었을 것이다. 평가원에서 밝힌 수학 출제방향을 다음과 같이 요약해 보겠다.첫째, 지나치게 복잡한 계산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만약 복잡하게 풀어서 답을 얻었다면 풀이방법을 다시 점검해보아야 한다.둘째, 공식이나 테크닉을 많이 알고 있는 것이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공식보단 공식유도와 공식활용에 대한 이해를 측정하고자 한다. 이미 알고 있는 것들을 내려놓고 수학적사고를 기반으로 따라갈 수 있어야 한다.셋째,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기본개념으로 접근해야 쉽게 풀린다. 교육과정 외의 내용으로 접근하면 어려워진다. 출제자가 유도하는 풀이방향은 분명히 정해져 있다.넷째, 종합사고력을 훈련해야 한다. 계산을 잠시 미루고 문제가 풀리는 단계를 설정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관찰과 탐색에 시간을 할애하자.수능수학은 얼마나 공부한 양(지식)이 많은지를 측정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수학실력이 얼마나 뛰어난지를 측정하는 시험도 아니다. 수능수학에는 수학과목의 특성상 익숙한 문제를 얼마든지 다르게 접근하게 할 수 있고 낯설어 보이게 만들 수 있다. 이것은 수학의 모든 개념이 잘 연계되어 있기에 가능하다. 대다수가 수학교과 내용을 몰라 문제를 풀지 못한다고 생각하겠지만 정말 필요한 것은 알고 있는 것을 끄집어내어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는 능력 - 즉 행동 영역의 점검이다. 모든 교육목표에는 내용차원과 행동차원이 있듯이 수학에도 적용된다. 이제부터는 실전감각을 끌어올려야 한다. 부딪히고 잘 풀리지 않는 상황에서 연습해야 한다. 막힌 곳에서부터 어떻게 길을 만들어갈지 궁리하되 모든 걸 다 알고 난 후 풀겠다는 마음으로 해설지를 보면 안된다. 문제 속에 해결 방법도 함께 들어 있음을 명심하고 문제를 통해 또는 경험을 통해 배워나가되 실력이 안 된다면 남이 하는 것을 직접 보면서 익히는 것이 가장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다음으로 9월 모평 출제경향을 분석해 보겠다. 수학 영역_가형 분석출제단원은 미적분Ⅱ 12문제, 기하와 벡터 10문제, 확률과 통계 8문제로 구성되었다.고난이도 문항은 29번, 30번, 21번 순서로 난이도가 높았다.29번은 공간도형과 공간벡터가 결합된 문제(대비하자!)로 공간에서의 회전감각 필요했지만 계산과정은 단순했다.30번은 미분을 이용한 함수의 분석 문제로 익숙한 소재지만 새로운 유형을 시도했다. 이런 문제는 출제의도를 읽어야 불안해하지 않는다.21번은 적분식으로 주어진 방정식의 해의 개수 문제이다. 기하로 해석하고 대수로 답을 끌어내는 풀이방식은 이미 고1때부터 익숙해져 있다. 낯선 유형에서도 익숙함을 끌어낼 수 있어야 한다. 수학 영역_나형 분석출제단원은 수학Ⅱ 11문제, 미적분Ⅰ 11문제, 확률과 통계 8문제로 구성되었다.고난이도 문항은 29번, 30번, 21번 순서로 난이도가 높았다.29번은 두 삼차함수를 추론하는 문제로 이런 문제를 통해 논리적 추론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겠다. 30번은 어떤 상황을 유도하고 있는지 문제를 통해 읽어내자. 어려운 문제지만 의외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단서가 있다.21번은 합성함수의 역함수에 관한 문제로 익숙하지 않은 상황(함수)에 대해 무척 당황할 수 있는 문제이다. 이럴 때는 기본으로 돌아가서 대응관계로 보아야 해결책이 보인다.수능수학이 앞으로 이러한 방식으로 출제된다면 그리고 수학을 익숙한 유형의 문제를 푸는 것으로만 공부한다면 계속하여 난처한 상황에 빠지게 될 것이다.다가오는 11월 16일 수능을 치루게 될 수험생들이여, 이제 남은 것은 실력쌓기가 아니라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지식을 다 활용하여 답을 맞추는 훈련일 뿐임을 명심하라. 믿을 수 있는 건 자기 자신뿐이다. 자신의 지략을 믿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행운을 움켜쥘 수 있기를 바란다. 목동 코치클래스 이소이 원장문의 2650-8770 2017-09-21
- 송파 이투스247 예비고1·2·3 윈터스쿨 모집, 사전 예약 중 지난 6일 9월 수능모의평가가 치러졌다. 이번 9월 모평은 6월 모의고사와 난이도가 비슷한 ‘다소 어려운 수준’이라는 것이 전문가의 분석. 9월 모의평가가 수능의 바로미터란 측면에서 조심스레 올해 수능을 ‘불수능’으로 예측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9월 모의고사에서 느낀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가 상승하면서 현재 고등학교 1학년과 2학년, 그리고 예비고1인 중3 학생들의 발등에도 불이 떨어졌다. 많은 재학생 학부모들의 관심이 송파 이투스247(잠실 석촌역 6번 출구) 윈터스쿨에 집중되고 있는 이유다.이투스247 송파 하상진 원장은 “난이도와 상관없이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학습법과 공부습관이 필요한데 올바른 공부습관 형성과 학업성적 향상을 위해 겨울방학만큼 좋은 시기는 없다”며 “수능 내용 변경과 새로운 교과과정 적용으로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는 현 분위기 속에서 윈터스쿨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것만으로 학생들은 변화를 위한 첫 걸음을 뗀 것과 다름없다”고 말했다.수능 개편안 확정이 1년 연기되면서 현 중2학생들이 수능을 치르는 2022학년부터 개편된 방식의 수능이 적용된다. 현 중3학생들은 고1이 되는 내년부터 2015 개정교육과정을 배우고, 수능은 기존과 같은 형식으로 치러야 한다. 벌써부터 ‘절대 재수, 삼수하면 안 된다’는 말이 고1, 고2 엄마들 사이 터져 나온다.이투스247 송파 하상진 원장은 “예비고1(현 중3)은 새로운 교과과정이 적용되지만 수능은 기존과 같은 형식으로 치러야 하는 학생들이고, 예비고2(현 고1)는 새로운 교과과정이 시행되기 전 마지막 학년으로 성공적인 입시를 위한 내신과 수능관리가 절실히 요구되는 학년이며, 예비고3(현 고2)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영어절대평가 결과를 토대로 1년 집중 학습로드맵을 그려야한다”며 “학생들은 자신에게 맞는 대입대비와 학습법으로 흔들리지 말고 자신만의 공부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등학생들의 겨울방학 학습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이투스247 송파센터가 예비 고1, 2, 3을 위한 윈터스쿨을 모집,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지난해 조기 등록 마감으로 재학생들의 니즈와 학부모들의 관심을 입증한 송파 이투스247 윈터스쿨은 학원과 독서실, 자기주도학습학원의 시스템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12월 말 겨울방학 시작과 함께 개강해 5주 동안 진행된다. 내신 성적 관리는 물론 장기적인 수능대비까지 기능한 것이 윈터스쿨의 강점이다.송파 이투스247의 윈터스쿨은 획일화된 강의수업이 아닌 ‘개인별 맞춤학습’을 지향한다. 주 학습도구는 인강과 교재. 여기에 이투스의 풍부한 콘텐츠와 247학습 매니지먼트 시스템이 결합되어 학생들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키워가게 된다. 넘쳐나는 인강 중 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강의를 추천하고 꾸준한 점검과 체계적인 학습관리가 진행된다. 희망하는 학생들은 겨울방학특강 수업도 들을 수 있다.보다 세심하고 밀착화된 학습관리는 재수반과 차별화된 부분. 고등학교 3학년 과정을 모두 완비한 재수생과 달리 재학생들의 경우 학년별·학생별로 학습상황과 목표치에 차이가 있어 보다 집중도 높은 관리가 필요하다. 자기주도학습 역시 검증받은 전문 강사들의 관리 아래 과외 형식으로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짚어갈 수 있다.특히 이번 윈터스쿨은 수학방학특강 형식으로 특화된 수학 개인별 과외 첨삭프로그램이 더해져 학생들의 수학 집중도를 높였다.하 원장은 “정부의 수능 절대평가 전환 확대 정책으로 수학이 대입에서의 핵심 승부처가 될 것”이라며 “이번 9월 모의고사에서도 학생들의 승부처가 수학이 될 가능성이 크고, 이런 기조는 수능에까지 이어질 수 있어 학생들마다 큰 차이를 보이는 수학학습에 더욱 큰 비중을 뒀다”고 말했다.이투스247 송파 윈터스쿨은 아침 8시부터 밤 10까지 진행되며, 점심과 저녁식사도 원내에서 해결하도록 해 시간 활용의 효율을 높였다.윈터스쿨에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이투스247송파학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 이투스247송파학원의 학기 중 재학생반은 상시 모집 중이며 송파독학재수학원의 강점을 살린 재수생윈터스쿨도 진행한다. 2017-09-21
- 국어도 선행학습을 해야 하나요? 이석호국어학원이석호 원장 1. 선행학습은 누가, 왜 하나요?학생들은 ‘안다’는 개념에 대해 큰 착각을 한다. 한 번 들어본 것을 ‘안다’고 감히 말하는 아이들이 많다. 학교든 학원이든 다양한 수준의 학생들을 함께 모아서 수업하는 것은 힘든 일이다. 그래서 많은 학원들이 선행학습을 선호한다. 학생들이 아직 배우지 않은 개념을 수업하는 것이야말로, 학생들을 확실하게 통제하고 수업을 리드할 수 있는, 가장 손쉽고 효과적인 방법이기 때문이다. 뛰어난 선생님이란 무조건 선행학습으로 학생들을 끌어가기보다,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예습과 복습을 적절하게 수업에서 녹여낼 줄 아는 교수자이다.2. 국어도 선행학습을 해야 하나요?국어 과목은 선행학습이라는 개념 자체가 모호하다. 아니 선행학습이라는 표현을 쓰는 것 자체가 어울리지 않는다. 브루너의 ‘나선형 교육과정’까지 들먹이지 않더라도, 국어 과목은 그 내용 간의 위계가 뚜렷하지 않다. 쉽게 말해, 중학교 3학년 때 배운 현대시가 고1 국어, 고2 문학 교과서에 다시 등장하기도 하는 과목이 국어이다. 결국 국어 교과는 같은 텍스트를 가지고도 학생의 수준에 따라 내용을 확장·심화하여 수업할 수 있는 교수자의 능력이 가장 중요한 과목이다. 반복과 숙달이 중요한 영어처럼 시스템으로 돌릴 수 없는 것이 국어 수업이다.3. 국어에서 정말 필요한 것은 선수학습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학생들은 한 번 들어본 것을 ‘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사실은 정말 금방 잊어버리는 것이 학생들이다. ‘학(學)’만 이루어질 뿐, ‘습(習)’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다. 열등생과 우등생의 차이는 ‘시험 보기 전에 잊어버리는가? 시험 본 후에 잊어버리는가?’에 있다는 말이 있다. 중학교 3년 동안 국어 공부를 했으면서도, 그때그때 시험 기간이 지나고 나면 모두 기억에서 지워버린다. 문제는 중학교 때의 학습이 고등학교 수업을 따라가기 위한 ‘선수학습’이 된다는 점이다. 고등학교 3년은 대학 입시를 위한 장기 레이스이다. 당일치기 벼락치기로 끝나는 시험의 반복이 아니다. 그래서 고등학교에 입학할 학생들은 중학교 때 학습했던 내용들에 대한 체계적인 정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것이 국어 과목에서의 진정한 선행학습(先行學習), 사실은 선수학습(先修學習)인 것이다. 2017-09-20
- 대학이 왜 너를 선발해야 하는지 증명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이춘희 내일신문 수석리포터수능 개편 1년 유예, 학생부종합전형 개선 방안, 문이과 통합교육과정, 고교 학점제, 특목자소 우선 선발권 폐지 등 2021 입시를 둘러싼 교육 정책들이 대거 쏟아지고 있다. 수능 개편안 유예로 1년을 현재 중학교 3학년까지는 현재 고1과 큰 틀에서 같은 입시를 치르게 되면서 일단락 됐다. 그리고 새정부 입시정책의 큰 그림은 현재 중학교 2학년이 치르게 되는 2022 입시로 넘어갔다. 대변혁이라 일컬어지는 급격한 변화 속에서 방향을 잡고 입시를 준비해야 하는 중학교 학부모들은 혼란을 넘어 두려움을 느낀다고 입을 모은다.고교선택, 긴 고민 필요하지만확정 후에는 학교를 아는데 주력해야분당지역 중학교 학부모회와 학교로부터 초청 특강 요청이 작년에 비해 확연히 늘어난 것도 이러한 학부모들의 불안 심리와 무관치 않으리라. 각 기관에서 열리는 2021 입시 관련 설명회가 봇물을 이루고 있지만 분당지역의 고교에 대한 궁금증과 먼저 대학을 보낸 선배 학부모에게 듣고 싶은 얘기가 필자를 초청하는 이유다. 그렇다. 필자 역시 4~5년전에는 고교 선택을 고민하고 아이의 입시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막막하기만 했다. 아이가 대학을 가니 취업과 진로라는 또 더 큰 고민을 안고 있지만, 대학 입시를 앞 둔 학부모의 고민에 비할 것이 못된다.학생부종합전형이 확대되고 교육과정이 그대로 학생부 평가에 반영되면서 고교의 선택은 곧 입시의 출발이 된지 오래다. 일반고와 특목고, 자사고 등 고교의 선택은 그래서 중요하다. 또 일반고는 어떤 학교를 지망해야 할지 고민과 선택의 연속이다. 하지만 긴 고민 끝에 특정 고교를 선택하는 순간부터는 해당 학교의 교육과정과 학교 운영 방침 등에 대해 탐구하고 그 속에서 어떻게 경쟁력을 키울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문이과 통합 & 고교학점제 등교육 정책의 핵심은 다양화와 개별화 십 수년간 교육 기사를 생산하면서 수많은 교육정책들이 만들어지고 폐기되는 과정을 지켜봤다. 그 와중에 내 아이의 대학입시를 치르면서 기사를 쓰기 위해 취재한 것과는 다른 입시의 현실은 체감하기도 했다. 거의 매년 바뀌는 크고 작은 입시 정책들과 이른바 ‘카더라’ 정보에 휩쓸리다보면 두려움은 배가 될 수밖에 없다. 필자가 강의때마다 중학교 학부모들에게 차라리 적게 보고 적게 듣는 것이 입시의 본질을 보는데 도움이 된다고 권하는 이유다. 최근 교육 정책의 변화를 개별적 사안으로 보면 무척 복잡해 보이지만 하나로 엮어서 보면 큰 방향과 흐름은 다양화, 개별화라는 한 곳을 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인서울 합격가능성이라는 상위 10%에게만 유의미한 학교가 아닌 모든 학생들이 다양성을 인정받고, 학교에서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찾으라는 것이다. 수능 절대평가를 계속 시도하고 학생부종합전형을 확대하는 것도 이러한 맥락으로 읽어야 한다. 교과와 비교과 선택의 연속,고교 진학 전 진로 설계에 힘쓰자이러한 흐름은 과목을 세분화해서 진로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개편한 2015 개정 교육과정만 살펴봐도 봐도 알 수 있다. 문과와 이과라는 프레임에서 벗어나 예체능, 특성화 과정 등 다양한 진로를 학생 스스로 설계하고 이에 필요한 교육과정을 학교가 제공하겠다는 취지가 바로 ‘고교학점제’다. 현재 중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진학했을 때는 학교 교과목부터 비교과 활동까지 선택의 연속일 될 것이다. 무엇을 목적으로 어떤 과목과 활동을 선택할 것인가 스스로 묻고 대답할 수 있어야 한다. 그 선택 하나 하나가 모여 3년 후 대학이 왜 자신은 선발해야 하는지를 증명하는 포트폴리오가 되기 때문이다. 이쯤 되면 중학생은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지 지속적으로 탐색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자유학년제나 경기도교육청에서 운영하는 꿈의 학교 프로그램을 활용해도 좋다. 그래서 고등학교 진학 전까지 구체적으로 어느 대학 무슨 학과까지는 아니더라고 진학 할 계열의 로드맵은 가지고 있어야 한다. 2017-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