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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중2~3 대입 전략 지난 8월말 ‘2021학년도 수능 개편’이 1년 유예되는 것으로 발표되면서 당장 고1부터 적용될 개정교육과정과 수능의 불일치를 겪어야 하는 중3과 갑작스럽게 입시변화의 직격타를 맞게 된 중2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졌다. 이러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지난주 휘문고를 비롯해 입시전문학원 등에서 중학생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하는 중학생 대입 전략 설명회가 열렸다. 입시 불안감 때문인지 9월 7일 휘문고 강당에서 열린 ‘중학생을 위한 대입 성공 전략’ 설명회에는 1천여 명이 넘는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확정되지 않은 대입 변화를 고려해 올해 2학기말부터 고등학교 과정을 대비해야 하는 중3 학생들, 어떠한 전략으로 대입을 준비하면 좋을지 정리해봤다.참고 9월 7일 휘문고 주최 ‘중학생을 위한 대입 성공전략’ 설명회9월 9일 종로학원하늘교육 주최 ‘2018 고교선택 및 대입전략 설명회현 중3 교육과정 바뀌는데, 수능은 그대로현 중3이 내년에 배우는 개정 교육과정은 수능과 일치하지 않는다. 휘문고 신종찬 교사는 이런 해는 처음이라고 한다. 따라서 중3학생들은 내년 2월에 발표하는 2021학년도 수능출제 범위와 EBS 연계율을 반드시 확인해야하고, 8월에 발표되는 2022 개편안도 확인해야 한다.2015 개정 교육과정은 문, 이과 통합 교육과정이며 선택중심 교육과정이다. 현 수능은 선택과목이 될 기하와 과학Ⅱ가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중3이 보는 수능이 현 수능 범위라면 이 과목들이 포함되고, 개정 교육과정에 맞추면 포함되지 않는다.신종찬 교사는 “앞으로 발표될 수능 범위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 서울대는 교과이수 기준 발표에서 진로희망에 따라 과학Ⅱ 과목 이수를 권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종로학원하늘교육 오종운 평가이사는 “2021학년도 수능은 세부사항이 결정되지 않았는데 수학은 출제범위가 상당히 중요하다. 중3 학생들은 겨울방학부터 선행학습에 들어가는데 수능의 구체적인 출제범위는 내년 2월에 발표된다. 기하는 진로선택과목이라 2021학년도 수능에 포함될지 여부가 중요한 부분이다. 현 중3 학생들이 수학과목의 고교 과정을 미리 준비하더라도 이과 학생들은 미적분까지, 문과 학생들은 수학2까지 공부하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중3 학생의 경우도 2022학년도 대입변화를 알아야 한다고 한다.신종찬 교사는 “대부분의 대학들은 입시가 대폭 바뀌기 전 해에 미리 앞당겨서 전형을 바꿔 적용해본다. 현 중3이 재수할 수도 있으니 2022학년도 입시를 알아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대학이 미리 움직인다는 차원에서 2022학년도 대입도 알아야 한다”고 조언했다.중학 성적과 고등 성적의 관계 :인문계열 유지, 자연계열 변화휘문고 우창영 교사는 중학교 성적과 고등학교 성적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설명했는데, “인문계열 학생들은 성적 흐름이 그대로 유지되는 경향이 있지만 자연계열 학생들은 변화가 크다”고 한다.자연계열은 수학과 과학이라는 큰 산을 넘어서야하기 때문에 중학교 성적이 고교 성적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심화되며, 그만큼 수학과 과학은 자연계열 학생들에게 큰 고비이고 극복해야할 큰 산이라고 설명했다.중학교 성적과 고등학교 성적이 차이나는 이유로는 성적 산출방식의 차이, 학습태도와 습관, 학습량의 증가와 내용의 난이도 상승 등으로 설명했다. 그만큼 고교 과정은 누적학습량이 중요함을 강조했다.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은 어떻게 대비할까통합사회, 통합과학은 내년부터 배우지만 내신 시험만 보고 수능은 안 본다. 신종찬 교사는 “통합사회는 중3.5 과정이라고 한다. 걱정되면 중학교 때 배운 사회 교과서를 쭉 읽어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수업은 토의, 토론학습이 이루어지므로 예습이 중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통합과학에 대해서는 “기본적인 개념을 더 중시하고 이론 부분이 많다. 현 고1 과학수준으로 공부하면 된다. EBS 현재 고1 과학 과정을 미리 들어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우창영 교사는 “선행을 안했어도 학교에서 선생님과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이 좋은 성적을 받는다. 중3 겨울방학은 학원으로 뺑뺑이 돌리지 말고 고교학습의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공부를 해두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오종운 평가이사는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은 현재 중3은 수능과목에서 배제되고 중2는 포함될 것이다. 통합사회는 일반사회로 보면 된다. 중학교 사회공부 하듯이 하면 된다. 통합과학은 융합과학이라 꽤 어려울 수 있다. 내신 대비를 위해 한번쯤 미리 봐두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고교 과정에서 학업 역량은 어떻게 키울 것인가우창영 교사는 학업준비과정의 기본 체계를 ‘내신(기본)+수능(응용)+논술과 구술(심화)’로 설명했다. 또한 학생부 교과 성적은 수업태도가 결정하며 교과 성적과 더불어 교과 활동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수능에 대한 대비는 학업 역량의 신장을 가져오며 학교 평가도 수능에 준해서 실시한다고 덧붙였다.학년별로는 1, 2학년 때는 읽기, 쓰기, 수학, 과학에 대한 기본 개념 정립하는데, 특히 인문계열은 읽기와 쓰기의 논리적인 구조를 이해하고, 자연계열은 수학과 과학적 도구를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수능과 정시만으로 대입을 생각해서는 안 된다우창영 교사는 “학교에서 평소 학생부 성적이 좋고 학교활동을 열심히 한 학생은 전교에서 20~30등을 해도 서울대에 갈 수 있다. 이제 수능 1등이 학교 1등은 아니다. 수능으로 대학을 간다는 생각은 바뀌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정시 규모가 많은 편인 의대 입시는 어떠할까? 이에 대해 신종찬 교사는 “2022학년도 수능이 절대평가로 전환된다면 대학들은 2021학년도 입학전형부터 이를 미리 반영해 정시 모집의 규모를 줄일 수 있다. 정시만 고집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예비 고1에게 조언하는 바람직한 고교생활의 기본1. 손품과 발품을 팔아라.대학 입학처 홈페이지 방문은 기본이다. 자료집도 신청하고 그 학교에 가서 상담도 한다. 또한 대입정보 사이트나 카페 등에 가입해 자주 정보를 접한다. 입시설명회도 다양하게 참석한다.2. 교사와 학교를 신뢰하는 학생,근태사항이 좋은 학생이 입시결과가 좋다.교사는 예의바른 학생, 웃는 학생, 성실한 학생을 좋아한다. 근태사항이 좋다는 것은 건강하고 규칙적으로 생활한다는 것을 보여준다.3. 학교수업은 입시의 기본이다.수업은 면접, 논술, 수능과 하나로 통해있다. 어떤 수업은 자고 어떤 수업은 듣는 학생은 좋은 결과를 얻기 힘들다.4. 내신 포기는 금물이다.우수한 학생이 많은 균질집단일수록 내신 경쟁이 치열하다. 중학교 때 식으로 벼락치기 공부로는 고등학교에서 성적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이런 학생들은 2학년 때 내신을 포기하는 학생이 많다. 내신 포기하는 순간 3~4등급이 5~6등급으로 떨어진다. 이런 학생이 3학년 때 수시를 지원해도 합격가능성은 뚝 떨어진다.5. 적극적 학교생활에 참여하고 도전한다.강남 서초 지역 자사고들은 프로그램이 상당히 많고 학교는 계속 진화 발전해간다. 그런데 학생이 하려고 적극성을 띠지 않으면 안 된다. 정시는 앞으로 더 줄어들 수 있다. 정시만 생각해서는 입시 실패로 이어지기 쉽다.6. 성적이 저조한 이유 4가지1) 공부습관이 잘못되어 있다. 2) 벼락치기공부로 누적학습량이 부족하다. 3) 자기주도학습 능력이 부족하다. 4) 선행학습으로 자만하고 여유를 부려 서서히 망가지기 시작한다.7. 입시는 차근차근 준비해야한다.중학교 때 진로 2017-09-18
- 수학의 즐거움과 예술의 진지함을 논하다! ‘뛰는 자 위에 나는 자 있고, 나는 자 위에 즐기는 자 있다’는 말처럼 무언가를 즐길 수 있는 것은 최고의 경지가 아닐까. 결과를 떠나 과정 자체에서 즐거움을 느낀다면 그것이 노력에 대한 가장 달콤한 보상일지도 모른다. 우리 동네 자율형 공립고인 운정고등학교(교장 최광보) ‘수학에복종’과 ‘칸타빌레뮤지컬동아리’를 만나 수학의 즐거움과 예술의 진지함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1. 수학에복종“수학의 즐거움에 복종하다!” 개인별 주제발표와 소논문 활동운정고등학교에는 수학을 즐기고 사랑하는 학생들의 자율동아리 ‘수학에복종’(지도교사 유복종)이 있다. 보통 수학이라고 하면 딱딱하고 재미없는 분야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곳 학생들은 ‘수학의 묘미’와 ‘학문적인 즐거움’을 이야기한다. 동아리 활동 시간은 창의 수학 문제로 몸풀기를 한 뒤 개인별 주제발표로 이어진다. 보통 3~4명의 학생들이 평소 자신이 관심 갖는 분야에서 수학적 주제를 찾아내 프리젠테이션을 한다. ‘역사와 윤리 속의 수학’, ‘도박사 드메레, 수학자 파스칼에게 묻다’, ‘작도법’, ‘게임이론과 일상생활’ 등 타 학문분야와 융합된 수학의 문제를 심도깊게 다룬다.‘수학에복종’은 동아리 회원들을 4개조로 나눠 하나의 주제를 정한 뒤 한해 동안 소논문을 작성한다. 소논문의 주제는 자유롭다. 동아리 부장 이도현군은 “올해는 카탈란 수열, 하노이탑, 페리수열, 직선평면공간의 최대분할수라는 주제로 4개팀이 연구하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소논문 활동은 수학자들 사이에서 유명한 문제들을 주제로 기존 문제의 조건을 변형해보거나 색다른 풀이법을 찾고 각종 자료들을 분석하는 등 다양하다. ‘혁신공감학교’에서 수학 봉사 활동해‘수학에복종’은 작년에 ‘제주 수학 축전’에 참가해 수학 체험 부스를 직접 운영했고 다양한 수학 체험활동을 경험했다. 유복종 선생님은 “그때의 경험에서 자신감을 얻고 올해는 ‘혁신공감학교’를 통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요. 운정고 인근 중학교 학생들을 모아 토요일마다 창의수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수학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올 가을에는 파주학생어울림한마당에 참가해 수학체험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미니인터뷰 이도현군(고2・동아리 부장)중학교 때 창의수학을 접하면서 매력을 느꼈는데, 고등학교에 와서 교과 수학 외에 융합 수학 동아리가 있어서 참여하게 됐어요. 동아리 활동하면서 어려운 주제도 많이 접해볼 수 있고, 게임을 주제로 수학 문제를 풀기도 해요. 수학이라 딱딱하긴 하지만 그 속에서 어려운 문제를 간단히 해결해 보거나 새로운 접근법을 찾아내거나 탐구형 문제를 풀면서 재미를 느낍니다. 이슬찬군(고2)동아리에서 여러 가지 수학 주제를 다루게 되는데, 솔직히 개인으로서는 해결할 엄두가 나지 않는 어려운 주제들이예요. 이런 주제들에 대해 동아리에서 다 함께 풀어보면서 쉽고 간단한 방법을 찾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어서 좋아요. 수학을 학문으로서만 보지 않고 게임처럼 접근하기도 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찾기도 하고요. 또 선후배들 멘토 멘티를 통해 후배들과 친해져서 좋고, 잘 모르는 문제를 함께 해결하면서 서로에게 도움이 돼서 좋아요.김세림양(고1)과학동아리는 많은데 수학동아리는 별로 없어서 아쉬웠는데, 여기서 수학을 좋아하고 전문적으로 하는 친구들과 만나 수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아요. 교과 수학은 시험을 전제로 하니까 정확하게 빨리 풀어야 한다는 부담이 있지만 동아리에서는 수학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이야기하면서 편하게 즐길 수 있고 그러면서 제 자신이 성장해가는 게 느껴져요. 2. 칸타빌레뮤지컬 동아리“뮤지컬은 종합예술! 노래, 연출, 분장까지 우리 손으로!”뮤지컬 정극 ‘레미제라블’ 공연해운정고 1층 뮤지컬실에서는 여느 학교에서 듣기 힘든 근엄한 합창소리가 울려 퍼진다. 노랫말 속에 강렬한 메시지와 비장한 기운이 담긴 듯한 이곳은 바로 ‘칸타빌레뮤지컬동아리’(지도교사 허숙자)의 연습 현장이다. 올해로 5년차인 ‘칸타빌레’는 초창기에 갈라 쇼 위주의 뮤지컬 공연에서 한 단계 성숙해 정식 뮤지컬극을 연습하는 중이다.‘칸타빌레’는 고1, 2학년들로 구성된 뮤지컬 자율동아리로, 동아리 홍보와 오디션, 공연 작품 선정에서 연출, 의상과 분장, 노래와 연기 등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의 자율 활동으로 진행된다. 뮤지컬을 좋아한다는 접점을 공유한 뒤 각자 재능과 관심이 끌리는 방향으로 역할 분담을 하고 있다. 40명 회원 중 공연팀은 30명이고 스텝팀은 10명이다. 뮤지컬 동아리인 만큼 공연팀은 외부 강사의 전문 지도를 받으며 연습하고, 스텝팀은 연출과 음향, 영상 홍보, 분장 및 의상 등으로 파트를 나눠 활동하고 있다. 하나의 작품 선정해 공연하는 보람 느껴지난 여름방학 때는 1주일간 캠프를 통해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지도를 받았고 뮤지컬극을 단체로 관람하기도 했다. 개개인의 역량만큼이나 동아리 회원간 단합도 중요해 매주 화・목요일 저녁에 모여 70분씩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11월에는 운정행복센터에서 열리는 파주학생어울림한마당에서 러닝타임 70분의 레미제라블을 공연할 예정이다. ‘칸타빌레’의 지도를 맡은 허숙자 선생님은 “지역 행사 등 외부공연에서 노래와 춤 위주의 갈라공연을 하는 것도 좋았지만, 그보다 하나의 작품을 선정해 충분히 감상하고 해석해서 작품을 공연해낼 때 학생들의 만족도와 성취감이 더욱 큽니다”라고 말했다. 미니인터뷰김설호양(고2・총괄부장)저는 노래나 춤을 잘 못해서 칸타빌레에서 음향 스텝을 지원해서 활동하고 있어요. 제가 직접 노래를 부르지는 않지만 공연을 보면서 점차 뮤지컬의 매력에 빠지게 됐어요. 지금은 총괄부장을 맡아서 공연에 필요한 여러 분야의 일들을 챙기고 있는데 이런 활동이 참 재미있고 즐거워요. 친구들과 더 친해지기도 하고 음악적으로도 더 깊어진 것 같아요. 장경원군(고2)원래 노래하는 것과 무대에 서는 게 좋아서 뮤지컬 동아리를 하게 됐어요. 작년에는 헤어스프레이를 공연했고 올해는 레미제라블에서 장발장역을 맡았어요. 장발장역이 워낙 큰 역할이라 부담이 되기도 하지만 연습하면서 조금씩 느는 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연기하는 부분이 좀 힘들긴 하지만 레미제라블 영화를 보면서 그때 느낀 감정을 뮤지컬 속에서 표현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진채은양(고2)원래 뮤지컬을 좋아하는데, 공부를 하면서 생기는 스트레스를 노래로 푸는 편이었어요. 그걸 학교 안에서 할 수 있다는 것에 끌려 칸타빌레에 들어왔고 지금도 즐겁게 활동하고 있어요. 여럿이 같이 노래하고 스토리에 맞춰 노래한다는 게 매력적인 것 같아요. 또 극 속의 인물이 되어보는 것은 흔치 않은 경험이라 좋아요. 최승아양(고2)저는 이곳에서 분장팀을 맡고 있는데 의상과 분장을 모두 하고 있어요. 지난 여름캠프 때 분장 전문가가 오셔서 남자와 여자 배우의 분장법에 대해 가르쳐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어요. 평소에도 화장하는 법이나 의상에 관심이 있었는데 이렇게 전문적으로 배우고 뮤지컬 공연에 배우들을 도울 수 있어서 참 즐거워요. 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 2017-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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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고등 1,2학년을 위한 입시전략 <1학년 편> 대입을 치러본 학부모들의 한결같은 결론 중 하나는 입시 출발 시점이다. 막상 고3들어 원서를 쓰려면 밀려드는 후회가 한두 가지가 아니라는 것. 오히려 고1, 2과정에서의 탄탄한 입시전략이 고3 진학 실력에 밑거름이 된다는 공통의견이다. 이를 위해 부천지역 고교 현직 교사들로부터 무엇을 미리 준비할지 학년별 전략을 들어보았다.도움말 소명여고 1학년 부장 임창선 교사, 경기도교육청 중등교육과적어도 1학년 2학기에 점검해야 할 입시전략현재 고교학교현장에서는 2018년 수시원서 작성이 한창이다. 그 당사자인 고3수험생들 중에는 ‘나에게 1년의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를 아쉬워한다고 한다.그만큼 수시 및 정시를 치를 고3 학생들은 자신의 생기부와 모의고사 성적을 보고 고민이 많을 것이다. 다시 1학년이나 2학년으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지금 상황보다 더 나은 학습과 비교과 활동의 필요성을 호소하는 것이다.따라서 적어도 고1학년 2학기 시점에서 입시에 필요한 것을 점검하고 계획을 짜는 것이 필요하다.소명여고 임창선 1학년 학년부장교사는 “수시 확대로 인해 학생들이 입시준비가 내신과 비교과활동으로 편중되어 있다. 하지만 진정한 수시전형 성공을 위해서는 모의고사 준비를 통한 수능실력 관리가 필수”라고 조언했다.진학 목표한 대학과 학과 및 전형자료 찾기1학년 2학기는 적어도 목표한 대학과 학과를 정해야할 시기이다. 하지만 학생들 중에는 대학과 진로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 확보가 쉽지 않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을 목표했다면 대학에 어떤 학과들이 있는지, 특정 학과에서는 4학년까지 어떤 과목을 수강하는지, 대학 이후의 진로 등을 파악해둬야 한다. 이를 위해 평소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를 활용해보자. 대학 홈페이지에는 상세한 입학 정보가 담겨있다. 대학에서 주최하는 전공 탐색 프로그램, 입학사정관과의 1:1 상담프로그램, 모의 논술 프로그램 등의 신청 공지 등을 활용하면 자신의 진로 탐색에 유용하다.또한 대학들 중에는 전년도 전형별 합격자 성적도 공개한다. 따라서 자신의 현재 성적과 비교해 진학 여부를 가늠해 보고 적절한 자극과 목표를 얻는 것도 방법이다.주요과목과 특정 과목과의 시간 배분대부분의 학생들은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주요 과목만 반영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평가는 주요 과목 위주지만, 학생부종합전형은 기타 과목 내신이 현저하게 낮은 경우, 이를 성실하지 못한 학생으로 평가할 수도 있다.가령 논술이나 정시를 준비하는 경우, 내신이 낮게 반영되거나 내신이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수능 과목이 아닌 수업을 열심히 듣지 않는 학생이 있을 수 있다.주요 과목이 아닌 경우 내신에 영향을 주지 않지만, 국어 비문학 독서 지문에 특정 과목의 내용이 출제될 수 있다. 여러 해 동안 수능 국어 과목에서 변별력은 비문학 독서 영역으로 좌우되어 왔기 때문이다.따라서 주요 과목이 아닌 특정과목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인문 계열의 경우 과학 지문, 자연 계열의 경우 사회 지문이 그 예이다. 때문에 특정 과목을 놓치지 말고 학교 수업 과목을 촘촘히 다뤄준다.객관적인 모의고사 실력 판단하기정시는 물론 수시와 학생부종합전형에서도 수능 최저 학력을 요구하게 된다.서울 주요대학 서류심사에서는 모집인원의 3배수 혹은 5배수를 뽑고, 그 중 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학생이 학교별로 20%에서 많게는 50% 이상 나오게 된다. 따라서 1차 서류평가에 합격한 이후는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느냐 못하느냐가 합격의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게다가 논술전형에서 수능최저를 적용해서 선발하는 대학이 많아 수능 성적이 우수하다면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다.따라서 수능 성적 확보는 중요하다. 단, 재수생이 유입되지 않은 모의고사 성적이 곧 수능 성적이라고 보기엔 변수가 있다. 재수생이 함께 보는 모의고사에서는 재학생들의 성적이 하락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내신과 수행평가, 서술형평가, 모의고사학생부 종합전형에서 제일 먼저 챙겨야 할 것은 내신이다. 내신은 합격의 결정적인 요소는 아니지만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많은 학생들이 열정적인 비교과활동으로 내신을 극복하겠다고 하지만 내신이 낮다면 합격을 장담할 수 없다.특히 지원학과와 관련된 교과목의 내신은 다른 과목보다 더 집중해야 한다. 내신이 좋으면 대학 선택의 폭도 넓어진다. 하지만 내신과 수행평가, 서술형문항평가, 모의고사를 다 함께 관리하기란 쉽지 않아 고민이다.내신의 경우 학교마다 교과서도 다르고 선생님에 따라 문제의 난이도나 강조하는 부분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내신기간에는 반드시 내신중심의 학습이 필요하다.하지만 학기 중에는 내신대비 학습을 하고 수행평가 등에 시간을 할애하다보면 정작 수능대비 학습을 할 수 있는 시간이 턱없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입시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1학년과정에서 수능과 내신을 동시에 관리하는 습관을 훈련해둔다.미니인터뷰 - 소명여고 임창선 1학년 부장교사“1학년부터 수능 실력을 염두 해두고 공부하라”수시 전형이 확대되면서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졌다. 이에 따라 대다수의 학생들은 내신과 비교과관리에 비중을 두고 공부하고 있다. 하지만 수시 전형에서 대부분의 주요대학들은 수능 점수를 요구한다. 따라서 수시원서 6장의 카드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려면 적어도 1학년부터는 미리 모의고사성적관리를 해둘수록 고3 최종 입시에서 유리하다.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은 그 범위가 다양한 만큼 수능실력을 필수이다. 또한 이과 계열을 선택할 계획이라면 더더욱 세심한 수능관리를 해둬야 한다. 고3이 되면 6월과 9월 모의평가가 수능실력으로 굳어지는 만큼, 고1부터 시간을 따로 할애할 필요가 있다.수능실력 관리 외에도 고1은 곧 있을 계열을 정하고 교육과정에 따라 준비할 것들이 뒤따르게 된다. 따라서 자신의 진로에 맞는 생기부 관리와 주요과목 외에도 자신에게 유리한 선택과목 관련 점검 또한 꼼꼼히 해둘 것을 권한다. 2017-09-13
- 수능 개편 유예에 따른 파장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가 지난 8월 31일(목) ‘2021학년도 수능 개편’을 1년 유예한다고 발표하면서 ‘2015 교육과정 개정’에 따른 수능 개편은 시안 발표 20여일 만에 백지화되었다.시안 발표 이후, 정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강남지역을 비롯한 교육특구 학부모들은 수능 절대평가에 대한 반대 의견이 많았다. 또한 대학 측은 수능 절대평가로는 학생 선발에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이었고, 고교 교사들은 수능 개편만이 아닌 ‘2015 교육과정 개정’에 따른 근본적인 입시 개편을 지적했다. 수능 개편을 1년간 유예하기로 결정하면서 ‘2021 수능 개편’은 ‘2022 교육 개혁’이 된 셈이다. 교육부가 발표한 주요 내용을 살펴보고, 수능 개편 1년 유예에 따른 문제점과 대응방법에 대해 짚어봤다.‘2021 수능 개편’이 ‘2022 교육 개혁’으로 바뀜교육부는 지난 8월 10일에 ‘2021학년도 수능 개편 시안’을 발표했고, 총 4차례의 권역별 공청회 등을 통해 여론을 수렴해 8월 31일에 확정안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시안에 대한 반대 의견이 많아 개편을 1년간 유예하기로 했다.또한, 교육부는 이번 수능 개편 반대 여론을 고려해 교육부가 중심이 되어 충분한 소통과 공론화, 연구 및 국가교육회의 자문 등을 거쳐 새 정부의 교육철학을 담은 종합방안을 마련키로 했다.이를 위해서는 고교, 대학, 학부모, 정부 등 다양한 교육주체가 참여하는 ‘(가칭)대입정책포럼’을 구성해 대입전형과 이후의 수능 개편 등 새 정부의 교육개혁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러한 논의와 중장기 대입제도 개선에 대한 정책연구를 바탕으로 고교학점제, 내신 성취평가제, 고교교육 정상화 방안 및 대입정책 등을 포괄하는 ‘새 정부의 교육개혁 방안’을 내년 8월까지 마련할 계획이다.현재 중학교 3학년, 교육과정 따로 수능 따로이번 ‘2021 수능 개편’은 교육부가 대입 3년 예고제에 따라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는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응시할 2021학년도 수능 개편을 2016년 3월부터 추진해온 것이다. 그렇지만 수능 개편이 무산되면서, 현재 중학교 3학년은 고교 1학년이 되는 내년부터 학교 교과는 개정 교육과정인 문·이과 통합 과정으로 공부하고 수능은 현행의 문·이과 분리 방식으로 치르게 된다. 또한 새로운 교육과정에 따라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을 새로 배우지만 수능에서는 이 과목들이 반영되지 않게 되었다.이처럼 중3 학생들은 교육과정과 수능이 따로 실시됨에 따라 학부모들은 고교 선택을 해야 하는 현 시점에서 특목고, 자사고, 일반고 중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고민이 많다. 또한 새 교육과정과 새로운 교과서에 맞춘 교과 내신 준비와 현 수능에 맞춘 수능 준비를 병행해야 하는 상황이다.현 중학교 2학년, 고입부터 대입까지 입시 혼란 가중지금까지 중학교 2학년의 경우 3학년 학생들의 대입 환경 변화를 1년간 지켜볼 여유가 있었다. 그렇지만 변경된 고입과 대입 정책 발표로 가장 입시 혼란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된 2018학년도 고1 수업은 1년간 변화를 지켜볼 수 있지만, 수능은 이제 개편안을 처음 적용하는 당사자가 되었다.더구나 교육부는 이번 수능 개편의 1년 유예를 발표하며 “고교학점제, 내신 성취평가제, 고교교육 정상화 방안 및 대입정책 등을 포괄하는 ‘새 정부의 교육개혁 방안’을 내년 8월까지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수능뿐만 아니라 대입의 평가 요소가 전체적으로 바뀔 가능성이 크며 어떻게 바뀔지는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다.또한, 현 중2는 고입제도 바뀔 예정이다. 교육부는 중등교육법을 개정해 이르면 내년부터 외고, 국제고, 자사고의 우선선발을 폐지하고 일반고와 동시에 선발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렇게 되면 외고, 국제고, 자사고 등에 지원했다가 떨어진 학생들은 일반고를 선택할 수 없고 결원이 생긴 일반고에 지원해야하는 상황이 되므로 고교 선택에 보다 신중을 기해야 한다. 즉, 현재 중2의 경우 고교 선택부터 혼란이 더해지고, 대입 제도와 수능에 맞춰 효율성과 유·불리를 따져 학습전략을 세우기도 어렵게 되었다.소신 갖고 학교 정보 신뢰하며 입시 준비해야대학 입학전형 방법이 바뀌든 수능 시행 방법이 바뀌든 몇 년에 한 번씩 입시의 큰 틀을 흔들며 혼란을 거듭한다. 그때마다 학부모들은 사소한 발표 하나하나에 귀 기울이며 때론 분노하고 때론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물론 자녀가 어릴 때부터 현행 입시제도에 맞춰 열심히 준비해온 학부모들에게 입시제도의 변화는 난감한 일일 것이다. 특히 강남 학부모들의 경우 초등학교 때부터 대입을 염두에 두고 교육에 관심을 기울이기 때문에 입시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다.불안해하는 중학생 학부모들에게 휘문고 신종찬 교사(전 진학부장, 서울시교육청 진학지도지원단 기획부장)는 “입시는 소신이 있어야 한다. 아이의 능력을 파악해 목표를 설정했으면 소신껏 밀고 나가야 한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소신이 사라지고 우왕좌왕하는 경우가 많은데 목표와 방향이 흔들리면 입시에서 성공하기 힘들다”고 조언했다.또한 휘문고 우창영 교사(현 진학부장, 대교협 상담교사단 대표강사)는 “학교 정보를 신뢰해야 한다. 학교는 학생을 장기적으로 관찰했기 때문에 학생에 맞춘 입시지도가 가능하다.또, 교육청과 각종 진학 관련 공교육 네트워크의 정보뿐만 아니라 사교육 정보까지 아우르고 있다. 공교육의 진학지도 능력을 신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부디 내년 8월에는 미래지향적이면서 모든 교육 주체가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바람직한 교육 개혁안이 나오길 기대해본다.여론 수렴에서 나온 주요 의견 _ 수능 개편 유예 사유- 종합적인 교육개혁을 추진해야 하며 대입정책은 미래지향적이어야 한다.- 수능 개편안만 발표하기보다는 학생부종합전형을 포함한 종합적인 대입전형 개편방향을 함께 발표해야 한다.- 절대평가 범위 등 수능 개편방향에 대한 교육주체 간 이견이 크고, 사회적 합의가 충분하지 않다.- 양자택일식의 선택을 강요하기보다는 충분한 소통과 공론화 과정을 통해 합리적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 2017-09-07
- 세종시 스카이입시교육 학원, 사관학교 경찰대 시험 전문 고2/고1 강좌 육군 해군 공군사관학교 및 국간사 경찰대학 입시 입학 1차 2차 면접 시험 대비 국내 최상의 전문 학원인 서울 강남구 대치동 ‘스카이입시교육’ 본원은 직영 학원인 세종시본원(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 주민센터 맞은편 소재) 입시 학원에서 2019학년도부터의 신입생 선발 대비 1차 필기 학과시험 대비 현장 학습 과정을 9월 2일부터 주말몰입반[토/일:오전 10시~오후 9시] 중심으로 개강한다. 본 과정은 연중 상설 학습 과정으로 9~10월부터 2개월 단위 연속 학습 과정으로 매년 7월 말 치러지는 사관학교 경찰대학교 1차 시험을 대비하는 최상위 과정으로 매월 1일 개강하며 국어 영어 수학 연합반 시스템이다. 상세한 학습 내용은 ‘스카이입시교육’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겨울방학 윈터스쿨 과정도 사전 예약 접수를 받고 있다.본 과정은 대치동본원 강사진 직강으로 지금까지 6기 과정의 자체 교안과 적중도 높은 기출 연계 적중모의고사 등의 입체적인 교안들을 토대로 한 학습을 하고 동영상 온라인 인강을 현장 수강생들에게 무료로 제공해 보완 학습을 하도록 하고 있다. 천안북일고 공주한일고 공주사대부고 대전외고 대전과고 청주외고 충남외고 등의 충청권 자사고 외고 과고 등의 특목고 고2/고1 사관학교 경찰대학 지원생들의 학교별 내신 대비와 수능 대비 및 1차 필기시험을 동시에 대비하는 과정으로 학습이 진행되기 때문에 본 과정 학습은 수험생들의 학습 대비에 유익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재 중3을 대상으로 하는 예비고1 경사관 최상위 과정은 10월 14일(토)부터 주중 및 주말반으로 개강을 하고 예약 접수중이다.본 학원은 2018학년도 육군 해군 공군사관학교 국군간호사관학교 1차 학과 필기시험에서 제6기 사관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시험 적중률을 80% 가까이 기록했고 육사 107명 해사 69명 공사 72명 국간사 43명의 1차 합격자를 배출했다. 2017학년도 사관학교별 수시 우선 선발과 정시 최종 합격자 중에서 육사 45명 해사 24명 공사 23명 국간사 1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대표 합격생들의 생생한 합격 비법과 학습 대비 전략 내용 동영상도 ‘스카이입시교육’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스카이입시교육은 2017학년도 제5기 경찰대 시험 대비 과정을 통해 1차 합격생 47명과 최종 합격생 23명을 배출했고, 금년도 제6기 경대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2018학년도 경찰대학 1차 시험 합격자 417명 중 46명을 배출했다.주 정 평가위원장세종시 스카이입시교육 학원문의전화 044-867-6172 2017-09-04
- 국어 내신 & 수능, 시스템적 커리큘럼 제시 지난해 대입에서 서초지역 일반고들이 우수한 수시 실적을 올렸다. 그렇지만 서초지역에는 대치동에 비해 전문 강사들이 진행하는 내신 및 수능 대비 전문 강좌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보니 학년이 높아질수록 자녀를 대치동 학원으로 보내는 학부모들이 늘어난다. 공부할 시간도 부족한 학생들이 학원을 멀리 다니다보면 휴식을 제대로 취하지 못해 체력도 떨어지고 시간도 낭비하게 된다. 방배동에 국어·영어 내신 및 수능 전문 ‘이김학원’이 새로 오픈해 찾아가봤다.국어 단과 및 재종반 경험 풍부한 명강사의 소수 밀착 수업내방역 인근에 있는 고등부 전문 ‘이김학원’의 이호석 국어 원장은 ‘분당 메가스터디’에서 국어영역 대표강사와 재수종합반 담임강사로 8년의 경험과 ‘따뜻한 11월 학원’ 국어과 대표강사의 경력을 갖고 있다. 분당 지역에서는 최다 수강생을 확보했던 대입 전문 국어 강사이다.오랫동안 대형 수업을 진행했던 이 원장은 누구보다도 대형 수업의 단점을 잘 알고 있다. 그는 “학생 개개인의 문제점과 약점이 보이는 데도 인원은 많고 시간은 제한돼 일일이 클리닉을 해줄 수 없었던 점이 너무 아쉬웠다. 이를 개선하고자 하는 신념으로 학생들을 개별적으로 집중 관리할 수 있는 ‘이김학원’을 오픈하게 되었다”고 말했다.‘이김학원’의 한 반 정원은 4~5명이며, 학생 개개인의 국어 수준, 학습 성향, 약점 등을 집중 분석해 대입까지 안정적으로 성적 향상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1:1로 관리하고 있다.내신 국어 - 출판사별 교과서 분석과 기출 DB 활용해 학교별 맞춤 대비입시에서 지속적인 수시 비중의 확대로 학교 내신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이 원장은 “내신은 자료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준비할 시간이 한정돼 있으므로 학교에 맞춰 최적의 자료로 효율적으로 공부해야 만족할만한 성적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이김학원’의 내신 수업은 강사들이 공유하고 있는 출판사별, 학교별 내신 자료를 통합·편집 작업을 거쳐 학교별 내신 교재를 자체 제작해 최적화된 수업을 진행한다. 학교 시험이 끝나면 그것으로 끝이 아니라 꼼꼼한 피드백을 진행에 학생 스스로 무엇이 문제였는지를 인식하도록 하고 다음 시험을 제대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개별적인 관리뿐만 아니라 시스템적인 관리도 실시한다. 이 원장은 “학원들이 대체로 과제를 내주기만 하고 검사가 미흡한 경우가 많은데, ‘이김학원’에서는 과제가 미흡하면 수업이 끝나도 보내지 않는다. 또한 단원별로 변형문제를 만들어 내신 대비 모의고사를 진행하며 목표 수준에 도달하지 못하면 보충 수업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내신 수업은 6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이후 2주간은 피드백과 함께 다음 내신을 대비하고, 내신과 연계된 수능 내용도 공부하게 된다.수능 국어 비중 커진 국어 영역, 질의응답 방식으로 빈틈없이올해 수능부터 영어 영역의 절대평가로 국어 영역의 영향력은 더욱 커진다. ‘2021 수능 개편’에서도 국어의 영향력은 여전히 클 컷으로 보인다. ‘이김학원’에서는 이를 대비해 현재 중3 학생들의 경우 국어를 세부 영역별로 집중 준비시킬 예정이라고 한다.수능 수업은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강의식이 아니라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해 학생들이 확실히 알고 넘어갈 수 있도록 한다. 문법은 기본 개념과 문법지식을 바탕으로 5개 파트의 응용, 적용문제들을 반복 연습한다. 비문학은 가장 어려운 부분이라 문장의 논리적 구조와 문단 간의 관계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도록 질문으로 학생들의 생각을 끌어내며 논리적 사고를 키워주는 수업을 진행한다. 문학은 배우는 작품이 정해져 있고, 교과서와 기출 등에서 출제되므로 반복적으로 학습하며, 낯선 작품도 문학작품 분석틀을 적용해 스스로 이해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이김학원’의 국어 수업은 고1~2는 내신 중심으로 진행하며 필요한 경우 수능 수업을 받게 된다. 고3과 예체능 지망 학생은 수능에 중심을 두고 수업이 진행된다. 고등부 수능·내신 전문 강사들이 모여 소수정예로 수업해 성적을 끌어올리고 있으며, 학생부종합전형 수시 상담도 진행한다. 문의 02-598-7929 2017-09-04
- 예비고1(현 중3), 수학 공부 방향잡기 2015년 개정 수학 교육과정의 배경이미 2009 개정 수학교과 때부터 달라지고 있었던 점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전엔 국립교육과정 평가원)에서 중고등 수학교과서 개발을 맡고 있다는 것과 교과과정이 더욱 체계적으로 정비되어 학습효율을 높였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전자의 경우, 국내 과학영재, 과학예술(steam)교육, 과학문화컨텐츠를 개발하는 기관이 수학교육을 주도하게 된 것으로 융합형 인재를 추구하겠다는 목적이 있다. 후자의 경우, 중고등 수학의 연계가 뚜렷해지고 우리나라 수학교육과정이 매우 우수하게 설계되어 있다는 평을 이끌어냈다.2015개정 교육과정은 이러한 생각을 계승 발전시킨 것으로 보여 지는데 선택과목의 확장과 평가방법의 다양성으로 그 특징을 요약할 수 있다. 선택과목의 확장은 계열구분(인문, 사회, 자연)을 만들어 문이과 구분보다 사실 더 복잡해졌고, 학습량과 난이도 경감의 혜택은 고등학교 수학이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과목으로서의 본연의 역할을 담당하라고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고등학교 수학, 왜 어려울까우리 속담 중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다. 구슬을 수학의 단편적 지식(용어, 정의, 정리, 공식 등)으로 본다면 이것들을 꿰는 실은 수학적 사고가 될 것이다. 각기 다른 구슬을 골라내어(보통 주어져 있다) 시작부터 끝까지 어떤 사고의 흐름에 따라 연결지을 수 있는가는 각 단원간의 연계성을 바탕으로 한 문제해결력을 가지고 있는가로 바꾸어 생각할 수 있겠다.고1 수학의 중요성중학교 3년간의 수학 교과내용이 고1 1학기 과정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이차식 하면 이차방정식, 이차함수, 이차부등식이 줄줄이 딸려 나온다. 이제까지의 기하관련 문제는 방정식을 풀어 해결해야 한다. 식은 계산보다 해석이 훨씬 더 어렵고 케면 켈수록 여러 가지 뜻을 함축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고1수학은 고2때 배울 미적분 계산을 목표로 한다. 그리고 미적분을 학습하면서 더욱 복합적인 사고가 가능해진다. 고1때 먼저 방향을 잡지 못하고 식을 그저 나열하는 식으로 문제를 풀면 잘못된 풀이 습관이 형성될 수 있다. 고등학교 수학은 나아가야 하는 길이 분명하고 가르치는 방향이 분명하다(고1 수학의 심화문제엔 상위 학년의 선행내용이 분명히 들어 있다). 사실 수학은 어렵다. 하지만 수학이라는 바다에 그냥 표류하는 것이 아닌 분명한 목표를 갖고서 헤쳐나간다면 고등학교 수학! 상위권 성적에 도전해볼 만한 매력적인 과목임에는 틀림이 없다!고1때 수학성적 상위권 유지하기학교성적과 실제 수학실력은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 평가받는 문항이 난이도, 단원, 평가방법 등에 의해 편중될 수 있기 때문이다. 고등학교 수학은 여러 단원간의 통합이 이루어지기에 자신이 잘하는 것만 잘해서는 상위권의 성적이 만들어지지 않는다. 또 눈으로만 또는 말로만 수학을 공부해서 안다는 착각에 빠지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반드시 자신의 손으로 공식을 증명하고 문제를 해결해 감으로써 천천히 학습하더라도 꼼꼼히 이해하고 넘어가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고1때의 성적하락은 매우 치명적일 수 있다. 고2과정 때부터 시작되는 입시과목의 학습량이 만만치 않고 시간적 여유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고등학교 수학실력! 탄탄히 쌓아올리자! 튼튼한 받침대 역할을 고1수학이 담당하고 있음을 명심해야 하겠다.목동 수학전문학원 코치클래스 이소이 원장문의 02-2650-8770 2017-09-01
- 고등수학 준비, 자신의 실력부터 객관화해야 ‘알다’, Know는 경험된 앎을 말합니다. 그냥 들어서 ‘아~ 알아요’ 하는 단계가 아니라 깨닫고 이해 된 내용을 자신 스스로 풀어낼 수 있을 때 말할 수 있습니다.많은 학생들이 고1 첫 시험, 중간고사의 결과에 ‘멘붕’을 경험하게 됩니다. 객관적인 자기 반성 없이 2학기가 되고, 수포자의 길로 들어서게 되는 현실입니다. 2021년 수능 개편 안에 따라 수능 모든 과목이 절대평가로 변화하게 된다면 수시 모집이 더 확대될 거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좀 더 내신이 쉬운 쪽이 유리할까요? 글쎄요.2000년 대 이전과 비교하면 수학의 학습량이 줄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지금 2017년 현 시대의 고등학생들은 점점 공부를 하지 않는 분위기, 수학의 실력이 하향 평준화되고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목동 지역을 조금이라도 벗어나 보면, 중,고등학교 내신의 난이도가 많이 차이가 납니다. 시험이 쉬워졌다고 해서 아이들이 공부를 더 열심히 할 까요? 그렇게 보기가 어렵습니다. 기본적으로 인간의 적응력은 생각 보다 뛰어나서 시험의 난이도가 쉬워지게 되면, 학생들은 공부를 할 때 긴장도와 꼼꼼함에서 많이 차이가 나게 됩니다.곧 내신의 난이도에 따라 자신의 실력을 타협하는 자신의 나름의 기준을 만들어냅니다. 중2때부터라도 습관 다시 잡기목동 지역 중학교 내신이 상당히 어려워서 학생들이 공부를 할 수 없을 정도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최소한 그 실력까지는 중학교 때 만들어져야 고등 수학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중등 수학의 심화 없이 고등 수학을 하루아침에 잘 할 수 없습니다. 중학교 2학년 때부터라도 빨리 풀기, 문제의 답 내기, 풀이 방법을 외워서 푸는 것을 고쳐야 합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수학 성적은 중학교 2학년 때 수학 내신에서부터 경고등이 켜집니다. 증명의 과정 없이 답을 내고, 문제풀이 위주로 많은 쉬운 문제를 O, X를 단순 체크하는 공부는 버려야 합니다.어떤 상황과 환경에서도 이겨낼 수 있는 실력, 난이도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실력을 위해 공부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시험을 잘 보기 위한 준비는 전략과 방법을 가지고 훈련을 통해서 완성되어집니다. 평소의 공부 습관이 시험에도 직결됩니다.수학을 공부하기 위해서 생각의 체력을 만들고, 끊임없이 연구하고, 자신의 실력을 객관화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목동 더비전수학전문학원박미애 원장02-2652-5015 2017-09-01
- 2015 개정교육과정 준비가 대학을 결정한다 에듀플렉스 평촌박흥순 원장2015년 10월 발표된 개정교육과정이 내년이면 고1 학생에게 적용된다. 아직도 자습서, 문제집, 학원, 과외, 인강 중심의 5가지 공부방법에 익숙한 학부모에게는 큰 혼란이 아닐 수 없다. 대학을 결정하는 핵심 내용을 간추려 본다.① 꿈과 끼를 평가한다 : 꿈은 ‘진로희망’이고, 끼는 ‘적성의 심화’이다. 희망대학, 희망학과 교수님은 ‘4년간 나와 함께 공부할 제자를 직접 선발’한다. 학생부 3년간의 진로희망 항목이 중요한 이유이다. 또한 국,영,수 성적만으로 합격이 좌우되던 시대는 지나갔다. 전공과목에 대한 깊이 있는 학교활동으로 적성의 심화를 평가한다. 3년간 독서, 봉사, 동아리, 방과후활동 등을 통해 4년간 정말로 내가 공부하고 싶은 분야임을 경험하고 지원한 학생을 ‘부문별 전문가’가 될 수 있는 우수 인재로 평가한다. 내년부터 고1 학생이 각 과목별로 희망학과에 따라 일반선택과 진로선택 과목을 직접 선택 수강할 수 있게 개편한 이유이다.② 융합형 인재를 양성한다 : 학생과 상담을 하다 보면 지나친 선행을 통해 영,수는 상당한 실력을 지닌 반면, 국,사,과,기타 과목은 떨어지는 기형적 성적을 보여 주는 학생들을 많이 보게 된다. 이러한 학생은 고교 진학 후 전 과목 적정 성적에 대한 부담과 이해, 사고, 개념 중심의 시험문제에 큰 절망을 맛보게 된다. 정답보다는 풀이과정 중심의 문제, 외부지문, 서술형문제에 대한 압박으로 힘들어 하다 ‘고1 성적으로 대학이 결정’되는 안타까운 현실에 직면하게 된다. 결국 해결책은 저학년 때부터 국,영,수,사,과 전 영역에서 개념을 다지는 계획성 있고 균형 잡힌 공부를 하는 수밖에는 없다. 내년부터 마주하게 되는 문·이과 통합에 대한 해법이기도 하다.③ 교육과정과 평가제도를 개편한다 : 학교수업은 기초, 탐구, 예술, 교양으로 나뉘어 개념과 원리 중심으로 진로선택 과목을 학생이 직접 신청을 해서 진행되며, 학교활동 중심의 참여형 수업이 강화된다. 꿈과 끼, 융합형 인재, 미래사회 핵심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평가제도이며, 대입제도를 내신, 비교과, 면접 중심으로 정착시킨다는 의미이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아직도 과거 수능시대에 최적화된 자습서, 문제집, 학원, 과외, 인강에만 의존하고 있다. 이제 학생들에게 학교수업, 지필, 수행, 비교과를 모두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학습도구와 이해, 사고, 개념 중심의 공부방법이 필요한 시점이다. 수업리뷰노트와 학생부종합노트를 추천한다. 필요한 시점이다. 수업리뷰노트와 학생부종합노트를 추천한다. 2017-08-31
- 중간고사와 수능을 대비하는 자세 더원학원이원효 원장어느새 더운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고 있다. 시기에 맞춰 수학과목에 대한 각 학년별로 중간고사 대비책을 설명하고자 한다.중학생들은 2학기 수학에서 도형을 공부한다. 중등도형은 논증도형으로서 고등학교의 해석도형과 차이점이 있다. 모든 증명을 스스로 해보아야 한다. 공식증명에서 수학은 많은 문제유형들이 도출된다. 그리고 기초유형을 풀면서 개념을 잡아야 한다. 그렇게 확실히 숙지된 상태에서 쎈수학을 풀어 한 번 더 다잡고, 그 이후에 심화문제들을 푼다면, 고득점을 떼놓은 당상이라 볼 수 있다. 기초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심화서를 푸는 것은 집을 지을 때 기둥을 짓지 않고 지붕을 덮는 것과 같은 격이다고등학생들의 2학기 내신대비에 대해 설명한다.고1은 현재 집합과 명제 함수에 대해서 공부한다. 집합은 쉽게 잡을 수 있으나 명제는 용어의 정의부터 헷갈리기 시작한다. 방법은 정의대로 푸는 것이다. 본인의 국어실력으로 해석하면 안된다. 수학책에 적혀있는 개념대로 문제를 풀어야 하며, 명제의 절대부등식 파트도 당연한 수학적 논리로 증명하면 된다. 말로 풀었다고 국어라 생각하지 말고 수학에서 하라는 대로 숙지하고 움직여야한다. 명제는 말로 풀었다고 국어가 아니다. 수학이란 점을 알기 바란다.고2문과는 확률과 통계를 공부한다. 개념서에 적혀있는 개념은 적지만, 풀어야하는 유형은 참으로 광범위하다. 모든 유형을 개념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 수학은 개념이 중요하지만, 문제를 많이 풀어야 실력이 늘어나는 파트가 확률과 통계란 점을 명심하고 많은 문제를 풀어보기 바란다. 고2 이과는 미적분2를 공부한다. 외울 것이 상당하다. 하지만 이과를 선택했다면 당연히 받아들여야한다. 나중에 대학가면 일상용어가 될 터이니 미리 초월함수들을 일상적인 용어로 생각했으면 한다. 공식을 증명하고 외우고 기초를 다져라 그러면 충분히 통달 할 수 있다. 수학은 응용과목이지만 결국 모든 학습에는 암기가 필수임을 알기 바란다. 마지막으로 수능이 얼마안남은 고3 수험생들은 새로운 문제집을 사서 풀기보다, 그동안 풀었던 것을 다시 푸는 것이 좋다. 솔직히 본인이 풀었다 해서, 풀은 문제집의 모든 문제들을 다 풀 수 있다고자신할 수 있는 학생들은 많지 않다. 지겹더라도 반복하라. 그것이 막판정리의 핵심이다. 그리고 마지막에 지치지 말자. 그리고 자만하지 말자. 1년을 고생한 걸 생각하며 막판 스퍼트에 열을 올리길 바란다. 2017-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