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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 해넘이 해돋이 명소 해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드는 마음 중 하나가 다사다난이다. 올해도 역시 갖가지 크고 작은 일들이 열두 달을 스쳐갔다. 2015 끝자락에 즈음해 해를 넘기며 또 새로 찾아오는 희망의 새해를 맞이해보자. 연말연시 해넘이와 해돋이 명소를 찾아보았다. < 집에서 가까운 해넘이 해돋이 명소 어디 다가오는 병신년을 맞아 지는 해를 바라보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이 찾아왔다. 12월 마지막 날은 해넘이와 해돋이를 찾아 떠나곤 한다. 우리 집에서 가까운 해넘이와 해돋이 장소는 어디로 가면 좋을까. 부천시생활체육회에서는 해마다 시민들과 함께 하는 해넘이 행사를 열어오고 있다.올해도 12월 31일에는 원미도서관 인근 부천현충탑에서 해넘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따뜻한 국밥 먹기, 새해 소원을 빌며 풍선 날리기 등 조촐한 행사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성주산과 소래산 정상도 지는 해를 감상하기위해 인파가 몰리는 장소이다. < 부천에서 가장 가까운 일몰 장소를 찾아서매년 12월 31일 해넘이를 보기위해 찾는 곳 중 하나가 인천이다. 특히 그 중에서도 인천 중구 영종도 을왕리 해변과 선녀바위 해변, 왕산해변, 용유 마시란 해변, 잠진도포구 입구 거잠포 해변, 무의 실미도 해변 등은 잘 알려진 인천의 대표적인 해넘이 명소이다.용유8경이란 이름처럼 빼어난 경관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이들 해변은 공항철도에서 버스와 연계되기 때문에 부담 없이 다녀오는 하루코스 여행길이다. 공항철도는 해넘이 인파를 위해 12월 말까지 용유역을 임시 개통했다. 따라서 용유역에서 도보로 이어지는 용유8경을 선택해 해넘이를 즐기면 좋다. 여기에 더 여유가 있다면 강화군의 마니산, 보문사, 적석사 낙조대 등도 유명하다. 특히 적석사 낙조대는 강화팔경에 속하는 명소로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조망권으로 우리나라 3대 해넘이 명소로 꼽힌다. 또 숨겨진 해넘이 장소는 인천대교를 조망할 수 있는 인천대교 전망대 오션 스코프이다. 인천대교 전망대는 오랜 된 컨테이너를 재활용한 조형물로 서해바다 품으로 숨어들어가는 해넘이와 인천대교를 감상 할 수 있다. 이밖에도 경인지역에서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은 인천 중구 월미도에 위치한 월미공원 전망대, 인천 중구 자유공원 전망대, 인천 남동구 수인선 소래포구, 인천대표 기념탑전망대 등이다.< 일출이 강릉 정동진이라면 일몰은 인천 정서진 서해와 바로 연결되며 경인아라뱃길 여객터미널이 자리한 정서진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넘이 행사가 열린다. 강릉 정동진이 해돋이 장소로 가장 동쪽에 자리한다면, 그와 가장 끝 서쪽에 위치한 정서진은 한국의 3대 해넘이 장소로 선정될 만큼 지는 해를 바라보기 좋은 곳이다.정서진에는 해넘이 전망대, 선상체험공원, 서해갑문, 정서진 조형물, 해안산책로, 아라빛 섬 등 다양한 볼거리와도 만날 수 있다. 특히 노을종 인근 노을벽은 종을 매달며 치유와 위안을 기원하는 기념의 장소로 인기이다. 31일 오후 4시부터 열리는 해넘이 행사에서는 일몰시간 해넘이 카운트다운, 소망이 담긴 풍등 올리기, 토정비결을 봐주기 체험부스, 포토존, 먹거리장터 등도 이용 가능하다.이밖에도 정서진 아라빛 콘서트에서는 김혜연, 정수라, 울랄라패션, 이정&놀자 등의 초대가수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또 콘서트 후에는 서해바다를 향해 펼쳐지는 약 20분간의 방대한 불꽃쇼도 마련된다. < 2016년 새해 해맞이 시간은 오전 7시 20분 전후전철을 타고 해넘이와 해돋이를 즐기는 코스도 있다. 코레일 공항철도에서는 해마다 12월 용유 임시역을 개설하고 해넘이 해맞이 인파의 발길을 돕고 있다. 용유 임시역에 내리면 거잠포 포구와 만난다. 포구에는 매랑도와 사렴도 등 무인도들이 펼쳐진다. 그 사이로 지는 해넘이는 이미 잘 알려진 유명 일몰지대이다. 공항철도를 타고 2016년 첫 해를 보려면 새해 1월 1일 거잠포 해돋이 시간에 맞춰 운행되는 해맞이 열차에 맞추면 된다. 오전 6시 19분과 오전 6시 36분에 종착역인 인천공항역에 도착하는 공항철도를 이용하면 좋다. 또 그 전에 해변에서 일출을 보려면 용유 임시역에서 하차하면 된다. 부천지역에서 이 열차를 타려면 부천지하철 7호선을 인천메트로 부평구청역에서 환승해, 다시 계양역에서 공항철도로 환승하면 해맞이 장소까지 도착할 수 있다. 참고로 새해 거잠포 일출 예정시각은 오전 7시 20분 내외이다. 귀가열차는 해맞이 감상 후 용유 임시역에서 서울역행 공항철도를 이용해 같은 방식으로 7호선과 환승하면 된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Tip 해넘이 해돋이 이렇게☞2015년 12월의 해넘이 시간은 오후 5시10~20분. 12월 19일(토)은 오후 5시17분, 12월 26일(토)은 오후 5시21분, 2014년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목)은 오후 5시24분이다. 일자별 해넘이 시간은 한국천문연구원 홈페이지(http://www.kasi.re.kr/)를 참고 ☞정서진 찾아가기① 12월 31일(목), 공항철도 검암역과 청라국제도시역에서 무료 셔틀버스 운행 13:00~19:30② 청라국제도시역에서 77-1번 버스 이용☞거잠포 찾아가기① 1월 1일(금), 인천공항역 1층 셔틀버스/06:20~06:50 -용유임시역(거잠포)귀가버스는 용유임시역(거잠포) 08:00~09:00 -인천공항역② 공항철도 인천공항역 하차- 인천공항 3층 2번 승강장 302번, 306번 버스로 10분 소요 ☞용유해변 찾아가기① 공항철도 서해바다열차 이용(12.27까지 매주말, 공휴일 운행) 용유임시역 하차 -거잠포 도보 5분, 마시란해변 도보 10분/ 선녀바위·을왕리·왕산해변 302, 306번 버스이용 10~15분 소요② 공항철도 인천공항역 하차-인천공항 3층 2번 승강장 302, 306번 버스로 10~20분 소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4
- 수능 영어 절대평가제의 단면과 이면 수능 영어 절대평가제의 단면과 이면 ‘대입 준비는 초등 1학년부터’ 라는 문구가 절대 과장이 아닌 시대가 되어버렸습니다. 2018년도 수능부터 영어과목이 절대평가로 전환된다는 교육부의 발표, 서강대 정시 전면 폐지, 고려대 정시 15%로 축소. 이런 일련의 움직임들이 뜻하는 바는 무엇일까요? 씁쓸하게도‘패자부활전’이라는 건 불가능하고 나이 들면 철들고 철들면 공부하겠지 하는 기대 같은 것은 아예 하지 말라는 것이죠. 대학 정시가 ‘패자 부활전’이라고 불리었는데 이 정시가 점점 줄어드는 추세이니까요. 그 좁은 정시 관문 조차도 철들어 뒤늦게 공부를 시작한 아이들이 통과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어렸을 때부터 공부를 잘 하던 아이들이 통과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아주 불편하지만 인정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은 수시든 정시든 초등학교 때부터 공부 잘하던 아이들이 합격을 하는 것이지 뒤늦게 철들어 중학교 고등학교 가서 공부를 제대로 시작한다고 해도 이미 벌어진 간격을 좁힐 수는 없다는 것이지요. 소위 명문대들은 어떻게든 영어 잘 하는 학생 선발해 저는 영어를 가르치는 사람이니 대입 관련 영어 과목만 들여다 보겠습니다. 2018년부터 수능영어가 절대 평가로 바뀌게 됩니다. 그래서 절대 평가가 아닌 영어 이외의 과목으로만 변별력을 가리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는 전문가들도 더러 있는 것 같은데 대학 관계자들이 그리 생각 없는 사람들은 아니죠. 전공수업은 대부분 원서로 하는 과들이 많은 현 상황에서 영어실력이 뛰어나지 않은 학생들을 뽑아서 4년 내내 전공 교수들 고생시킬 명문 대학들은 없지 않을 까요? 자연계 전공이라 할 지라도 전공수업은 원서가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각 대학별 원서 선정 기준이 많이 다릅니다. 예를 들어 대학 1학년 때 듣는 생물학 개론 수업이 있다고 치면 소위 SKY 대학들은 미국 대학 1학년 들이 듣는 개론 수업 원서를 그대로 채택해서 수업하고 교수들도 수업 진행에 어려움은 없다고 합니다. 서울에서 그래도 상위권에 속한다는 다른 대학들은 미국 고등학생들이 쓰는 교재를 쓰는 곳이 많습니다. 물론 AP수업에도 쓰이는 교재들이니 절대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대학교재들 보다는 조금 덜 어렵겠지요. 그런데도 어려움을 토로하는 교수들이 많다고 합니다. 내가 전공을 가르치는지 영어를 가르치는지 모르겠다고 말이지요. 수능에서 영어 변별력이 사라진 이상, 대학에서는 어떤 형태로든 영어 과목의 변별력을 확보하려 하지 않겠습니까? 그 형태는 TOEFL/TEPS 성적, 영어 에세이, 영어 인터뷰 등을 의미 하겠지요. 그런데 이 기준들은 초등학교 때부터 제대로 수준 높은 영어를 꾸준히 공부하지 않은 학생들은 준비조차 어려운 부분입니다. 초등학교 때 영어 기초가 이미 탄탄하지 않은 학생이 수학 등 다른 주요과목들의 부담이 급격히 늘어나는 중고등 시절에 모자랐던 영어 실력까지 따라잡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 하다는 얘깁니다. 슬픈 현실이나 철들어 공부를 좀 열심히 해보려 마음 먹었을 때는 이미 ‘석차 이동 사다리’가 치워 진지 오래 인 거죠. 영어 공부 일찍 시작해 절대평가제 대비는 고등학교 입학 전 끝내야 그럼 영어공부 대체 어떻게 시켜야 하는 걸까요? 전 영어는 어찌 되었던 일단 일찍 시작하라고 조언 하고 싶습니다. 영어는 학습임에 앞서 언어이기 때문에 늦어도 만7세 이전에는 시작을 해야 효과적입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영어 학습을 일찍 시작한다고 효과적이다 할 수는 없겠죠. 초등 영어는 흥미를 유지시키고 재미있게만 공부를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부모님 들이 더러 계시는데 한국에서 중고등, 대학을 갈 계획이면 흥미 유발에 더해 빈틈없이 꼼꼼히 영어학습이 진행되어야만 합니다. 하루에 8시간 이상씩 매일 영어에 노출될 수 있는 상황이라면 모국어 습득하듯이 자연스럽게 영어도 습득이 되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으니 듣기도 듣기 교재로 체계적으로, 말하기도 문법부터 쓰기까지 연결되는 수업들과 연계해서 체계적인 학습을 해 나가야 하는 것이지요. 초등학교 5학년부터는 기존의 영어말하기, 듣기교육에 더하여, 독해, 문법, 어휘를 좀더 중점적으로 공부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결국, 중 고교 내신 영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독해와 어휘, 영어듣기, 그리고 독해를 잘하기 위한 영문법입니다. 영문법이 약한 학생들은 문장이 조금이라도 어려우면 이상한 해석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는 대충 어림짐작으로 해석을 하면서 엉뚱한 해석을 합니다. 영문법을 잘하면 독해가 정확하고, 영작을 잘하며, 영어말하기에서도 수준급의 회화가 가능해집니다. 영어듣기도 일정수준을 넘어서려면 영문법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종종 일부 어학원은 "초등학생들이 영문법을 할 필요 없다"라고 말하는데, 이 것은 잘못된 말입니다. 과거에는 영어듣기, 말하기,영작 등에 소홀하고 영문법 문제가 과다하게 출제되는 등 영문법을 지나치게 중요시 하는 경향이 있어, 이런 경향이 문제라는 것이지, 영문법 자체가 문제라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나라 입시제도는 바람직하지 못하게도 ‘평생성적 초등 4학년에 결정된다’는 한 교육관련 책 제목을 현실화 시키는데 일조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초등 부모님들에게 조차도 입시를 읽는 지혜가 절실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나라 대학은 특성상 입학사정을 할 때 영어의 비중을 줄일 수가 없는 구조입니다. 상위권 대학일수록 영어가 검증된 학생들을 뽑고 싶어한다는 걸 모르는 사람들은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애써 외면하고 싶을 수는 있어도 말이지요. 초등입학부터 영어 교육을 꼼꼼하게 제대로 시키기 위한 부모님들의 노력이 더더욱 요구되는 현실입니다. 김재희 원장 Long Island University(뉴욕주 소재) 저널리즘 학사 & TESOL 석사Mount Ida University(보스턴 소재) 경영 석사현)[목동] 초중등영어전문 세인트클레어즈(St.Clair''s School)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1
- 고등학생 수학 공부법 2016년 대학입시가 학생들의 수능점수 발표와 더불어 정시입시가 시작되었습니다.이미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이야 여유가 있겠지만, 예상만큼 좋은 결과가 나온 학생들이던 그렇지 않은 학생들이던 후회도 많고 걱정도 많은 입시시즌입니다. 앞으로 대학입시를 치를 우리 학생들의 미래 모습이기도 합니다. 성적이 오른다고 해서 그 걱정거리가 많이 줄지는 않을겁니다. 그러나 성적이 좋은 학생들이라면 그 걱정의 수준이 다르긴 하겠지요. 어느 입시에서든 수학이 차지하는 비중은 어마어마 합니다. 내년에도 그럴테고,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뀌는 2018년 입시부터는 더욱더 하겠지요. “그럼 어떻게 수학실력을 쌓고 수학점수를 올릴수 있을까요? 정말 열심히 공부하면 점수가 오르기는 하는 건가요? 나는 열심히 공부하는데 점수는 왜 안오를까요?” 이와 같은 많은 질문들에 대한 답을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잘 못하기 때문입니다. 방향성을 잘못 잡아서라는 말이 더욱 정확하겠네요. 많은 질문들을 대하다보면 궁금한 것은 많되 그 궁금증의 해답을 위한 의지와 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의지와 노력이 있는 학생들조차 그 방법에 대한 고민이 없기 때문입니다. ‘수학은 답지를 보면 절대로 안되고 많은 양의 문제를 기계적으로 풀어내면 된다’라는 착각에 빠져 있는 학생들도 많고. 또 학원을 다니거나 과외를 받거나 인강을 열심히 들으면 점수가 대폭 상승할거라는 기대를 하는 학생들도 많습니다. 결과는요? 어떤가요? 스스로 열심히 공부한다는 학생들도 어느 단원에 무슨 과정이 나오는 지, 모르는 학생들이 대부분이며, 우리 아이가 열심히 공부한다고 생각하는 부모님께서도 내 아이가 지금 어느 단원을 배우고 있는지, 어떤 개념서와 문제집으로 어떻게 공부하고 있는지, 학교나 학원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이고 있는지,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는게 일반적인 모습입니다. 자, 그럼 어떻게 해야 수학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을까요? 본격적으로 점수 올리는 방법을 얘기해 보겠습니다. 점수 올리는 방법? 간단합니다. 첫째, 스스로 공부하면 됩니다. 서둘지 말고 오늘 이해하지 못한건 몇 번이고 반복해서 내것으로 만드는 작업을 하나하나 해나가면 됩니다. 우리는 수학자가 되기 위해 수학공부를 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수학공부를 하는 이유는 단 하나. 좋은 성적으로 좋은 결과를 얻어서 희망하는 대학에 가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려면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그 개념을 문제에 적용시켜 답을 구하는 훈련을 매일같이 반복해야 합니다. 그 훈련을 하기 위해서 수업도 듣고, 야자도 하고 선생님도 필요한 겁니다. 수학은 예습보다 복습이 훨씬 중요한 과목입니다. 복습이란 것은 배웠던 내용에 대한 끊임없는 점검과 확인, 그것을 숙달시키는 과정입니다. 둘째, 고등학교 수학과정을 정확히 파악하세요.대단원과 그 안에 포함되어 있는 소단원. 그리고 그 소단원에 주로 쓰이는 기본 개념부터 명확히 기억해 두세요. 전체의 과정을 수형도처럼 하나의 나무 모양으로 머릿속에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전체과정에 대한 흐름과 나에게 약점이었던 부분의 정확한 파악이 가능합니다. 책 표지에 나오는 대단원명과 소단원은 책 페이지 수를 늘리려고 집어넣은 것이 아닙니다. 무엇을 공부해야 하고 어떤 부분을 확인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공부지도 입니다. 모르는 길을 가야 할 때, 지도 한 장은 무척이나 큰 힘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셋째, 선생님이나 주위의 동료를 적극적으로 이용하세요. 모르는 것은 절대 부끄러운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의 부모님이나 선생님들, 때로는 사회의 저명한 인사라고 하시는 분들 역시도 매일 매일 무언가를 배워나가고 있습니다. 단지 그것이 대학입시 과목이 아닐 뿐이지요. 여러분 역시 대학입시가 끝나도 평생을 무언가를 배우며 살아야 할 것입니다. 자기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자신을 성장시켜 나가는 것. 그것이야 말고 공부의 가장 기본적인 것입니다. 내가 부족한 부분을 나보다 뛰어난 사람에게 배우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것이며 반드시 해야 할 일입니다. 너무 많은 질문을 하면 상대가 성가셔 할까봐, 또는 귀찮아 할까봐 라고 걱정하는 것은 내가 귀찮고 힘들어서 라는 말의 핑계거리가 아닌지 스스로에게 되물어 봐야 합니다. 어떤 선생님이던 학생의 질문을 귀찮아 하진 않습니다. 절대로... 수학과목의 성적은 하루 아침에 올라가지 않습니다. 꾸준한 훈련으로 만들어진 좋은 습관과 하고자 하는 의지와, 서로 마음을 맞추어 힘이 될 수 있는 친구와 선생님 등 모든 것이 어울려져서 성적향상이란 결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몇 개월만 열심히 하면 완벽해질 수 있다는 식의 거짓말에 현혹되지 마십시오. 하루하루 발전하고 성장하면서 더 좋은 결과를 향해 꾸준히 나아가는 것 뿐입니다. 저도 수학을 20 년 이상 가르쳐 왔습니다. 그러나 저 에게도 수학공부와 학생들의 성적향상은 여전히 어렵습니다. 단지 어제보다 오늘... 조금이라도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일 뿐입니다. 후곡 SP과학·MI수학MI수학 정의영 원장문의 918-9912(SP과학) / 915-5255(MI수학)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9
- 수학 영역 완전 정복 1~3 단계- 2단계 학습법 기본서(정석) 1회독 + 기본 유형서(쎈) 2회독 1단계를 마친 학생들은 그 방법 그대로 마지막 책까지 1순환을 더 반복한다. 이 과정을 마치면 전체 반복 회수가 3회독이 된다. 정상적으로 모든 문제를 풀이 했다면 이 개념과 공식, 기본 문제, 유제 등은 완벽하게 풀이가 가능해진다. 그리고 이 시기부터는 연습문제를 시작해야 하는데, 연습문제는 앞의 과정을 정상적으로 수행한 학생들도 60% 정도는 해답에 의존해야 풀이가 가능할 것이다. 대부분 처음 연습문제를 풀 때는 10문제 중 1~2문제를 제외하고는 거의 해답을 보며 풀고, 심지어 어떤 문제들은 해답을 보아도 이해가 가지 않는 문제들도 많다. 따라서 연습문제를 풀 때는 풀리지 않는 것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10분 이상 고민해도 풀리지 않는 문제는 부담 없이 해답을 보고 이해하고 해답을 봐도 이해 가지 않는 문제는 질문을 통해 해결하기 바란다. 대신 해답을 본 문제나 질문한 문제는 반드시 체크를 해 두고 일정한 방식으로 오답 처리 하여 나중에 반복해서 풀어주는 방법으로 제대로 숙지가 되었는지 확인을 해 주어야 한다. 그리고 2단계부터는 쎈수학과 같은 기본 유형서를 추가한다. 정석과 같은 기본서 종류는 기본적인 이론과, 중요 유형에 대한 설명은 잘 되어 있지만, 상대적으로 구체적인 응용 방법은 부족한 편이다. 따라서 내용을 어느 정도 이해했음에도 불구하고 시험을 보면 어떻게 해야 할 지 막막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쎈수학이나 RPM, 유형 문제집들을 겸해서 풀어주면 이런 문제점들이 해결된다. 쎈수학 같은 유형 문제집들은 기본서와 자이스토리 같은 실전 기출 문제집의 가교 역할을 한다. 이러한 메커니즘이 수학 실력을 향상시킨다. 그리고 이 시기에 복습은 수1,2까지 포함시켜서 진행해 주어야 한다. 앞으로 수학 공부를 마칠 때까지도 수1,2 범위는 지속적으로 포함시켜서 공부하는 것이 좋다. 수1,2를 깊이 있게 이해하면 그 이후 단원에서 고난이도로 출제되는 문제를 풀 때 훨씬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실제로 직접 출제 범위가 아니더라도 이 부분의 내용을 활용하지 않고 풀 수 있는 심화 문제는 거의 없다. 그리고 복습한 회독 수를 늘리다 보면 수1,2 범위를 정석이나 쎈수학으로 복습하는 것이 그렇게 큰 시간이 걸리지도 않는다. 오히려 수학 실력이 정체되고 항상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은 수1,2를 깊이 있게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진전이 더딘 경우가 대부분이다. 수1,2는 수능 시험을 치르는 그 순간까지도 계속해서 공부해 주어야 한다.수능 시험을 대비해서 기하와 벡터까지 전 진도를 항상 복습해야 한다. 스스로의 실력이 궁극의 경지에 이르게 된다면 범위 따위는 어차피 의미가 없어져 버리게 됩니다. 그리고 이 시기부터는 정석의 연습문제를 포함해서 풀어야 한다. 이 때 연습문제의 난이도는 높은 반면에 단원별로 문제의 개수가 불규칙하다. 따라서 하루에 한, 두 단원씩 공부 계획을 세우면 잘 지킬 수가 없다. 그래서 2단계에서는 공부 계획을 세울 때 연습문제와 개념(기본 문제, 유제 포함) 부분을 별도로 분리해서 공부 양을 정해주어야 한다. 개념 부분과 연습문제 사이의 진도가 다소 차이가 날 수도 있지만 이미 1단계를 거쳤기 때문에 기본적인 내용은 어느 정도 숙지가 되어 있으므로 차이가 나도 크게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개념 페이지를 어느 정도 기간 안에 끝낼지 계획을 세워보고, 연습문제를 몇 개씩 풀면 그 일정에 맞출 수 있을지 계획을 세워보도록 한다. 수학공부는 항상 이원체제로 유지낯선 문제를 만났을 때의 적응력도 키워야 하고 그렇다고 해서 기본적인 내용들도 포기할 수 없기 때문에 매일 일정량을 정해놓고 정석 책을 읽으며 문제집을 푼다. 4번 이상 순환하면 기본서 에서는 더 이상 펜을 대서 풀 만한 문제는 없기에 매일 30~50페이지 정도를 정해 놓고 눈으로만 꼼꼼히 읽는다. 거의 다 아는 내용이기 때문에 하루에 1일 1시간 정도면 충분히 복습이 가능하고, 1달 정도면 충분히 수1,2부터 미적분까지 1순환이 가능하고, 이후부터는 기본 개념이나 정의, 필수 문제 등에서 감이 떨어져서 실수 하는 일이 거의 없게 된다. 수학 공부는 항상 이원 체제로 해야 한다. 기본 이론 탑재기에는 기본서 만으로 공부를 하되 기본이 갖춰지면 다양한 유형을 습득함으로써 낯선 문제를 만났을 때의 대응 능력을 키워야 한다.(유형서와 기출 문제집 등) 이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시험 난이도가 갑자기 어렵게 출제되었을 때, 혹은 자신의 기본서 이상의 수준으로 출제되었을 때 낭패를 겪게 된다. 1단계: 기본서(정석 ) &rarr 2단계: 유형서(쎈 )&rarr 3단계: 기출문제집(자이스토리) &rarr 고난도 문제집(실력 정석이나 특작, 일품, 블랙라벨) 순서대로 하면 되는데. 각각의 교재들은 2~3번 반복한 다음 순서의 교재로 넘어갈지, 아니면 1번씩만 공부하고 바로 다음 교재로 넘어갈지는 궁극적으로 크게 중요하지는 않다. 각각 학생들마다 학교 커리큘럼이 다르기 때문에 각자의 공부 스타일과 환경에 따라서 순서는 임의로 조정해도 상관없다. 위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순서가 아니라, 기본서(정석) 전체 시리즈를 2~3번 반복할 때 기본기가 완성된다는 점이다. 장익수 원장코아수학문의 031-916-11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9
- 이천비상에듀 기숙학원, 재수선행반 모집 매년 최고의 성적 향상을 자랑하며 기숙학원의 명문으로 자리 잡고 있는 이천비상에듀 기숙학원이 재수선행반을 개강한다. 수능을 제대로 준비하기 위하여 수업, 질문지도, 학습상담, 성적관리 등 전 과정에 EBS 강사진을 투입, 차별화된 학습시스템을 가동한다. 기숙학원의 선택기준 중 절대적인 것은 단연 시설적인 부분이다. 하루 평균 14시간 이상 공부가 가능하려면 그에 맞는 생활공간이 필요한데, 이천비상에듀는 각 반별로 넓은 책상에 칸막이와 수납공간까지 갖춘 개인지정독서실을 구비해 공부에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 2인실 호텔식 숙소에서 오는 편안함과 산책로, 헬스장, 휴게 공간 등으로 긴 여정 중에도 자신을 다독여가며 공부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문의 1644-97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8
- 이천비상에듀 기숙학원, 재수선행반 모집 매년 최고의 성적 향상을 자랑하며 기숙학원의 명문으로 자리 잡고 있는 이천비상에듀 기숙학원이 재수선행반을 개강한다. 수능을 제대로 준비하기 위하여 수업, 질문지도, 학습상담, 성적관리 등 전 과정에 EBS 강사진을 투입, 차별화된 학습시스템을 가동한다. 기숙학원의 선택기준 중 절대적인 것은 단연 시설적인 부분이다. 하루 평균 14시간 이상 공부가 가능하려면 그에 맞는 생활공간이 필요한데, 이천비상에듀는 각 반별로 넓은 책상에 칸막이와 수납공간까지 갖춘 개인지정독서실을 구비해 공부에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 2인실 호텔식 숙소에서 오는 편안함과 산책로, 헬스장, 휴게 공간 등으로 긴 여정 중에도 자신을 다독여가며 공부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문의 1644-97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3
- 20대 환자들 증가율 늘어나는 ‘아토피’ ‘아토피’ 하면 보통 아이들을 떠올리지만 요즘은 다른 피부질환과 마찬가지로 아토피도 나이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다. 조사에 의하면 오히려 10대 환자보다 20대 이상 환자들의 증가율이 높다고 보고되고 있다. 성인아토피가 늘어나는 이유는 어릴 적 아토피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던 것도 원인 중의 하나이다. 게다가 환경오염 및 잘못된 식생활 습관도 원인이다. 이러한 부주의가 어른이 된 뒤에도 바뀌지 않아, 몸의 면역체계가 교란되어 일어난 알레르기성 피부염인 성인아토피로 이어지는 것이다. 생활 속 아토피 관리요령체내의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걷는 것이 가장 좋으며 하루 30분씩 일주일에 3회 이상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다. 음식은 야채와 과일 위주로 먹는 것이 좋다. 육류, 밀가루 음식, 인스턴트, 유제품 등은 식품첨가물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소화가 잘 안되고 독소가 많은 음식이므로 아토피에 좋지 않다. 가정에서는 집 먼지를 없애기 위해 이불을 자주 일광소독하거나 빠는 것이 좋고, 환기를 자주 시켜주는 것이 좋다. 또한 적절한 온도(20~28도)와 습도(55~65%)를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 옷은 세제가 남지 않도록 깨끗하게 빨고 모직, 합성섬유 대신 면으로 된 옷을 입는 것이 좋고 꼭 끼는 옷은 피하도록 한다. 증상에 따라 목욕방법 달리해야아토피에 한 가지 목욕법이 다 좋은 것은 아니고 증상에 따라 목욕법도 다르게 해야 한다. 피부가 건조하고 딱딱하게 태선화가 일어났을 때는 반신욕을 하고 보습을 철저히 하는 것이 좋고, 진물이 나고 증상이 붉을 때는 잦은 목욕은 해가 된다. 일반적으로 목욕은 미지근한 물로 하는 것이 좋으며 비누를 자주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고 목욕 후에는 바로 보습제를 발라줘야 한다. 스트레스를 어떻게 푸는가가 중요하므로 취미활동을 갖거나 낮에 햇빛을 쬐면서 운동을 하면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밤에 숙면도 취할 수 있습니다.이러한 관리에도 불구하고 아토피 증상이 지속된다면 근본적인 치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다. 하늘마음한의원정혜미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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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선물과 함께 드라이플라워 어때요?
이번 연말에는 생화 말고 드라이플라워 선물은 어떨까? 한 해 동안 고마웠던 마음을 담아 선물을 주고받을 때도 드라이플라워 엽서 한 장 꽂아 두면 정성이 더욱 빛날 듯하다. 우리 지역에서 드라이플라워 제품과 소품을 구입하거나 배울 수 있는 업체들을 소개한다.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동패동 플라워카페 꽃송이빈티지한 매력의 드라이플라워 즐겨요
플로리스트 송희씨가 운영하는 생화와 드라이플라워가 있는 플라워카페다. 꽃송이의 드라이플라워 작품들은 빈티지한 느낌이 매력적이다. 오묘한 색상의 레드와 오렌지 컬러가 섞여 있는 미니 장미에 은은한 안개꽃을 섞은 꽃다발은 생화와 크게 다르지 않은 싱그러운 느낌을 준다. 우아한 분홍빛을 지닌 자나 장미와 천일홍 드라이플라워 믹스 부케는 사랑스러운 느낌으로 연인에게 선물하기에 좋다. 크리스마스 파티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꽃송이의 드라이플라워 박스는 다양한 드라이플라워에 목화 한 송이가 중심을 잡아 주고 있다. 꽃다발은 원하는 콘셉트와 느낌을 2~3일 전에 주문하는 것이 좋고 드라이플라워는 하루 전 예약하면 된다.
위치 파주시 동패로 63번길 20-1 문의 031-944-8985
>>>중산동 ‘모멘트’향긋한 차와 함께 즐기는 드라이플라워의 매력플라워카페 ‘모멘트’는 바리스타 양승진씨와 플로리스트 이문혜씨가 함께 만든 공간이다. 직접 로스팅 해서 만드는 커피에 감각적인 꽃 작품으로 입소문이 나 멀리서도 찾아오는 이들이 많다. ‘모멘트’에서는 꽃다발과 부케, 꽃바구니, 센터피스, 화환, 가드닝 등 생화와 조화, 드라이플라워 작업을 다양하게 하고 있으며 취미반과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해 관심 있는 분야를 직접 배워볼 수 있다. ‘모멘트’에서는 남은 꽃으로 드라이플라워를 만들지 않는다. 시들기 전에 말리지 않고 드라이플라워용 꽃을 따로 사서 꽃의 형태가 좋을 때 최적의 환경에서 자연 건조시킨다. 그래서 생화일 때의 색을 잘 간직하고 있다.또, 꽃 시장의 가격이 계절마다 다른데 ‘모멘트’는 상황에 맞춰 드라이플라워의 가격을 합리적으로 조정해 판매한다. 미리 예약하면 충분한 상담을 통해 원하는 분위기의 꽃을 만들어 준다.
위치 일산동구 중산동 1708번지문의 031-911-1301
>>>정발산동 라보옴 아뜰리에플라워 일러스트 디자이너의 감각 한 수 배워가요플로리스트 겸 일러스트 디자이너 김민서씨의 공방으로 플라워 일러스트와 드라이플라워 수업을 진행한다. 드라이플라워 화관, 바스켓, 센터피스, 리스, 엽서, 플라워링, 플라워핀, 액자, 달력 등 드라이플라워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을 배울 수 있다. 드라이플라워 비즈니스 클래스 전문가 반, 비즈니스 클래스 창업반 등을 운영하며 현업 플로리스트도 찾아와 드라이플라워를 배우고 가는 곳이다. ‘라보옴’의 제품은 디자이너의 감각이 더해져 독특한 매력이 있다. 드라이플라워 엽서도 엽서에 들어가는 일러스트를 직접 디자인 해 나만의 느낌을 더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플라워 퍼퓨머, 크리스마스카드, 크리스마스 미니 트리, 센터피스 등도 작업한다.
위치 일산동구 정발산로 196번길 7-18문의 010-7178-0201
>>>정발산동 ‘분주한 뜨락’직접 만든 드라이플라워 엽서로 크리스마스카드 써 봐요캔들리스트 김미라씨가 운영하는 소이 캔들과 디퓨저, 드라이플라워 공방이다. 드라이플라워를 다양한 소품에 응용해 만드는 재미가 있는 곳으로 원데이 클래스부터 취미반, 자격증반까지 배울 수 있다. 원데이 클래스에서는 드라이플라워 캔들, 드라이플라워 엽서 만들기 등 간단한 체험을 하고 취미반 수업에서는 시나몬 캔들처럼 비교적 난이도 높고 질 높은 작품들을 만들어본다. 김미라 대표는 “향이 너무 좋아서 취미로 하다가 열게 된 공방이다. 나 자신을 위한 작업 공간으로 열었는데 공감하시는 분들이 멀리서도 찾아와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같은 이름의 향이라도 회사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각각의 향을 다른 회사에서 주문해 작업하고 있다. 천연 에센스 향을 태우는 매력 때문에 즐겁게 중독되는 작업”이라고 말했다.
위치 일산동구 산두로 140(정발산동 1273-10)문의 010-4706-2499
>>>미니인터뷰>>>플로리스트 송희씨“드라이플라워에는 생화의 감동이 살아 있어요”
예전에는 꽃이라고 하면 기념일 같은 특별한 날에만 접하는 거였지만 요즘은 SNS가 활성화되면서 꽃 작품을 많이 공유하고 보게 됐어요. 저도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을 많이 활용하는데 젊은 층뿐 아니라 연배 있는 분들도 제 작품 사진을 보시고 갖고 싶다는 말씀을 많이 하세요. 그만큼 꽃에 대한 인식이 변한 것 같아요. 특히 드라이플라워는 생화를 그대로 말린 거라 오래 볼 수 있으면서도 생화의 감동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서 좋아요.
>>>플로리스트 겸 일러스트디자이너 김민서씨“생화와 프리저브드플라워의 중간에 드라이플라워가 있어요”
2015-12-27
- ‘재미’와 ‘메시지’ 담은 예능 프로그램 만들고파 일산대진고등학교(교장 정하근)의 김주섭 학생이 ‘119 29초 영화제’에서 청소년부 대상을 수상했다. 김주섭 학생은 ‘소방관 가족으로 산다는 것’이라는 작품에서 소방관 가족의 이야기를 현실감 있게 그려냈다. 예능 PD가 꿈이라는 일산대진고등학교의 김주섭 학생(2학년 8반)을 만났다.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Q. 29초 영화제는 어떤 대회인가요.29초 영화제는 지난 2011년에 시작된 우리나라 영화제로 29초 분량으로 제작한 단편영화만 상영돼요. 한국경제신문이 주체고요. 주제가 매달 달라져요. ‘119 29초 영화제’, ‘서울 29초 영화제’ 이런 식으로 주제를 앞에 붙여서 사용해요. 제가 참가한 대회는 119가 주제였고, 다음은 서울이 주제에요. Q. 대상작 ‘소방관 가족으로 살아가는 것’은 어떤 내용인가요.‘소방관 가족으로 살아가는 것’은 소방관 남편과 아들을 둔 아내와 어머니가 걱정하는 모습을 담았어요. 영화는 장국을 끓이던 아내가 뉴스에서 화재 소식이 들려오자 기도를 하는 장면으로 시작해요. 그 뒤에 길을 걷던 할머니가 소방차 출동 소리에 흠칫 놀라는 모습이 이어지고요.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인 소방관의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 이 작품을 만들게 됐어요. Q. 작품 준비기간과 제작과정이 궁금합니다. 또 힘들었던 기억이나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알려주세요.작품은 아이디어 발상, 시나리오 작성, 콘티 짜기, 소품, 장소 배우 캐스팅, 촬영, 편집 순으로 진행이 돼요. 준비기간은 일주일이었고, 촬영은 하루 만에 끝났어요. 촬영에서는 카메라를 여러 각도에서 찍어야 하는 게 조금 어려웠어요. 그리고 소방관은 24시간 근무를 하기 때문에 소방관복을 빌리는 게 힘들었어요. 다행히 주엽 119 소방안전센터의 배형근 반장님께서 흔쾌히 빌려주셔서 다행이었어요. 그리고 재미난 에피소드는 배우 섭외에요. 실제 저희 할머니와 엄마가 주인공을 맡아주셨거든요. 전문 배우가 아니라서 촬영 의도를 전달하고 연기지도 하는 건 꽤 어려웠어요.(웃음) Q. 대상을 수상한 비결과 소감 부탁합니다.처음 나간 대회에서 대상을 받아서 정말 기뻤어요. 무엇보다 가족들이 도와준 작품이라 애착이 가고요. 대상 수상 이후 영상제작에 대한 마음이 더 커졌어요. 수상 비결은 ‘소방관 가족의 시선’이 신선했던 거 같아요. 처음에는 소방관의 직업병에 대한 영화를 만들려고 했었는데요. 일산경찰서에 가서 실제 소방관 인터뷰도 하고 사전 조사를 하던 중에 소방관 아내가 소방장비를 사비로 사서 준다는 기사를 봤어요. 그 때 ‘이거다’ 싶었죠. Q. 앞으로 계획이나 꿈은 무엇인가요.앞으로 주제에 충실한 영상을 많이 만들면서 경험을 쌓고 싶어요. 사실 고1까지 꿈이 없었어요. 중학교 때까지는 막연히 영상에 대한 호기심이 있었지만 배우고 싶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거든요. 그런데 고1 겨울방학 때 대학생 연합 광고 동아리가 주체하는 광고 캠프에 참여하면서 영상제작에 관심을 갖게 됐어요. 앞으로 서울예전에 입학해서 PD가 되고 싶어요. 무한도전처럼 ‘메시지’와 ‘재미’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어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6
- 겨울 방학을 이용한 영어 배우기 겨울 방학을 이용한 영어 배우기 리드101 마곡캠퍼스크리스 원장www.read101.co.kr 두 달이 채 안 되는 방학, 어찌 보면 짧다고 할 수 있는 이 기간 동안 우리 아이의 영어학습에서 극적인 변화가 가능할까? 학습은 어떤 분야를 막론하고 방법이 중요하다. ‘아이들마다 영어학습의 방식이 다를 수도 있는 거겠지?’라는 생각은 학습목표를 향한 방향성을 잃었다고 봐야 한다. 이런 저런 방법들이 다 좋은 것이 아니라 언어를 익히는 가장 정통적이고 주된 방법, 즉 좋은 글을 읽고, 이해하고 그 글을 토론하고 마지막으로 손으로 그 내용을 써보는 것이다. 아무 말이나 배우는 것이 아니라 영어권에서 가장 모범적인 문장을 자신의 것으로 가져오는 방식이다. 필자는 학생시절부터 영어문장에 저작권이 없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고 생각해왔다. 단지 좋은 문장이라고 말하기에 미안할 만큼 구조적으로 완성도 높은 멋진 글을 자주 읽고 말하고 써봤다. 방학 동안 세밀한 단어 사용과 관용적 표현까지 자기화하는 노력을 기울인다면, 짧은 2달의 시간 동안 우리 아이 일생의 영어학습에서 가장 극적인 변화가 이루어 질 수 있다. 본인이 운영하는 영어도서관은 영어권 초·중·고등학생 권장도서를 약 2천 권 정도 보유하고 있다. 내 아이의 수준에 맞는, 내 아이가 반드시 필요한 체계적인 학습과정을 바탕으로 영어교육에 대한 이해와 노하우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영어학원은 아이와 밀착하고 표정과 기분까지 읽어내며, 하나라도 더 이해시키고, 반드시 영어를 좋아하게끔 만드는, 그런 시스템이어야 한다. 제대로 된 영어는 사실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부모님은 학습 프로그램을 믿고 아이가 열심히 즐겁게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면 된다. 안 하는 것보다는 낫다고 위로하는 중심 없는 학습방식으로 우리 아이의 학습방향을 잡아 줄 수는 없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