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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비중, 다들 알고 있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공부 이제부터 시작! 대입과 고입, 상급학교 진학 준비로 많은 학부모들의 마음이 분주해 지는 때이다. 입시전쟁까지는 아니지만 예비 중학생을 자녀로 둔 6학년 학부모들의 마음도 그에 못지않다. 초등학교에서 곧잘 100점을 맞아오던 아이도 중학교에 진학한 후 수학, 영어 때문에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고 중학교 때부터 ‘수포자’, ‘영포자’가 생긴다는 얘기도 심심치 않게 들린다. 이에 6학년 아이들이 중학교 과정을 어떻게 준비 하여야 하는지 원론적인 이야기를 해 보려 한다. 수학-서술형 문제풀이와 시험시간 운용의 낯섦 해결수학공부는 기본이론을 바탕으로 심화와 연습이 그리고 필요에 따라 선행 공부가 힘이 된다.1. 중학교 때부터 수학은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이 늘어나야 한다.가장 중요한 부분은 집중력이다. 초등학교 수학 문제는 연산이 대부분이라 짧은 시간 동안 집중력을 발휘하면 많은 문제를 풀 수 있지만 중학교 수학은 한 문제를 푸는데 몇 배 이상의 시간을 필요한 문제들도 있다. 여러 단계의 풀이과정을 거치는 동안 실수하지 않고 문제에 집중하여 풀어내는 능력을 키우는 것은 중학교 수학 준비의 기본이라 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수학을 눈이 아닌 손으로 풀어야 한다. 더불어 서술형 문제 풀이와 시험 시간 운용의 낯설음을 해결해야 한다. 초등학교 때는 40분이라는 시간동안 연산만을 요구하는 간단한 문제가 많이 있지만 중학과정에서는 풀이과정 없이 풀 수 있는 간단한 문제는 거의 없다. 서술형은 100% 풀이 과정이 존재하고 풀이 과정에 따른 부분점수가 존재한다. 2. 수학의 깊이가 필요하다단순히 생각하면 심화에 대한 부분이다. 중학 수학에 대한 대비가 미처 되어 있지 않거나 어설픈 선행으로 심화 문제를 가볍게 여겼던 학생들은 반드시 수학의 벽과 만나게 된다. 고비가 되는 문제를 풀지 못하고 끙끙거리다 보면 시험시간은 자꾸만 흘러간다. 그러다보면 초등학교 때 100점을 받던 아이들도 중학교로 넘어 오면 한 번도 받아 보지 못한 점수를 받아 올 때가 발생한다. 심층적 응용문제를 다루어 보지 않으면 그러한 결과가 나올 수 있다. 학원을 바꿔보지만 한 번 생긴 수학의 벽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3. 수학 공부의 기본은 개념 이해개념이해가 완벽하지 못한 경우, 중학교 첫 시험을 망치면 쉽게 트라우마가 생길 수 있다. 자꾸만 실수가 반복돼 불안감을 느끼고 불안감은 또 다른 실수를 야기 한다. 개념이 잘 되어 있으면 첫 시험을 망치더라도 다음 시험에서 훌륭히 회복이 가능 하지만 개념 이해보다 무리한 선행으로 진도만 많이 나간 학생일 경우 대부분 좋은 결과를 얻기 힘들어 진다. 중등영어의 핵심은 체질개선과 어휘력 그리고 꾸준함1. 체질개선이 필요예비중1 학생에게 가장 시급한 것은 ''체질개선''. 기존에 해오던 영어 학습이 감각적 독해 회화패턴과 흥미위주의 수업이었다면, 이제는 아카데믹한 영어 학습 방식에 적응해야 한다. 표현중심으로 개정된 중1과 고1 교과서를 살펴보면, 회화 지문을 듣고 본문을 읽은 후 자신의 생각을 영작하고 모둠 토론 과정에서 다시 발표하는 ESL 학습을 지향하고 있다. 교과서에 나오는 10단어 안팎 정도의 문장들을 외워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중학교는 안타깝게도 현재 없다. 중1 내신문제에도 학년별 커리큘럼을 넘어서는 문제들이 많다. 이런 현상은 고학년으로 갈수록 더욱 심하다. 학교에서 배우는 학습방향과 실제 풀어야하는 문제 사이의 괴리감은 크다. 지금 반드시 입시영어의 기틀을 다지는 전환기로 삼아야 한다. 2.영어는 어휘싸움이다.“0이 00과 00을 해서 00이라는 결과를 얻었습니다.”위에서 말하는 바를 알 수 있을까요? 위문장에서 00이 바로 어휘다. 학교 시험이든 수능이든 인증시험이든 고득점의 우선 과제는 ‘탄탄한 어휘력’의 뒷받침이다. 어휘력을 키우는 것은 꾸준함이 뒷받침이 된다면 가장 어려우면서도 가장 쉬운 부분이다. 새로운 어휘는 계속 발생하는데 꾸준함을 유지 못한다면 새로운 어휘를 받아들이기 힘들고 결국 벽이 생기게 된다. 3.문법이 어려운가? 아니면 문법 용어가 어려운가?가끔 품사 설명을 하면서 ''형용사가 뭐지?'' '' 부사는?'' 이라고 되물어보면 바로 대답하지 못하는 학생을 자주 본다. 형용사의 역할과 쓰임을 모르는 학생은 현재분사, 과거분사, to 부정사 형용사적 용법, 관계대명사절, 관계부사절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 이러한 잠재된 불안요소를 없애고 문법의 기틀을 확실히 갖추기 위해서는 우선 8품사 문장의 5형식, 구와 절 등의 가장 핵심적인 문법용어들부터 차근차근 정리하고 개념을 확실히 이해해야 한다. 영문법의 가장 기본적인 사항을 철저히 이해하고, 독해지문에서 문장 구조를 꼼꼼히 분석하며, 짧은 문장이라도 정확히 영작하는 훈련을 거듭해야 영문법은 정리 된다. 영문법이란 영어를 읽고, 듣고, 쓰고, 말하는 방법이지 문제풀이를 하거나 빠른 점수를 내기위한 도구가 아님을 명심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꾸준한 학습시간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주말을 제외하고 하루 50문제씩 문제를 풀면 한 달 4주 1000문제이다. 웬만한 교재 한권분량이다. 일주일 내내 굶다가 주말에 10끼를 먹을 수 없듯이, 학습도 매일 일정시간을 할애해야 건강한 학습습관이 생기고 결과도 훨씬 좋다. 김승환 원장빅컴학원 031-946-785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29
- ‘에듀플렉스 원데이 캠프’ 경희대 서울캠퍼스에서 개최 초·중·고 자기주도학습 전문인 에듀플렉스에서는 12월 19일(토) 오전 10시 경희대 서울캠퍼스 크라운관에서 ‘에듀플렉스 원데이 캠프’를 진행한다. 대상은 초등6부터 예비 고3(현 고2)까지이며, 참가비는 11만 원이다. ‘하루만에 공부법을 마스터한다’라는 슬로건으로 겨울방학 공부의 명쾌한 해답, 국내 유명한 교육 전문강사인 강성태 강사 및 이병훈 강사의 특강 등으로 오후 7시30분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점심식사와 간식이 준비될 예정이며, 부모님 대상으로 강연이 별도로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참가자 전원에 7316테스트 검사할인권(5만 원 할인), 도서인 <이것이진짜공부스타일> 1권 증정한다. 사전 예약 필요. 문의 02-6094-78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0
- 스마트폰 주민신고로 불법 주·정차 단속 강남구(신연희 구청장)는 유동 차량 통행량이 하루 평균 180만 대를 넘어 몸살을 앓고 있는 불법 주·정차 단속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담보하기 위해 주민 참여형 스마트폰 신고를 활성화한다. 그동안 강남구는 CCTV 단속 외 주차민원콜센터, 120 등 다양한 방법으로 단속신고를 받고 보행불편 사례와 교통흐름에 방해가 되는 주정차에 대해 단속을 벌여왔다. 강남구는 지난해 스마트폰 불법 주·정차 신고방법을 채택해 본격적으로 운영한 결과 신고건수 대비 과태료 부과는 2.4%에 불과하고, 올해도 처벌할 수 있는 신고건수는 7%에 불과했기에 과태료 부과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스마트폰 신고방법은 우선 스마트폰에 ‘행정자치부 생활불편스마트폰 신고’ 앱을 다운로드해 민원사항을 기재하고 사진을 첨부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첨부하는 2장의 사진은 주·정차 판단기준이 되기 때문에 최초 사진과 1분 이상 시차를 두고 등록하면 된다. 일반 불법 주·정차 신고와는 달리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누구나 간단히 신고할 수 있어 편리한데 신고 대상은 ▲ 장애인 주차구역 ▲ 횡단보도 ▲ 보도 ▲ 교차로 상의 불법 주·정차로 한정해 운영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0
- 같이 성장하며 창의적인 결과물을 생산한다 벌집은 회원들이 동호회, 스터디, 워크숍 등 공간이 필요할 때 언제든 공간을 사용할 수 있는 공유공간이다. 벌집의 멤버는 학생, 주부를 비롯해 스타트업, 아티스트부터 연구원, 발명가, 개발자까지 다양하다. 다양한 멤버들의 공통된 특징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서로가 가진 재능과 지식을 나누고 모아서 창의적인 일을 하고자하는 열망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벌집의 멤버들은 커리어와 학습에 도움이 되는 워크숍, 세미나, 다과타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연결되고 성장하며 창의적인 결과물을 생산한다.2층 허니홀은 스터디카페 분위기의 공동사무공간이다. 한쪽에는 모임이나 회의를 할 수 있는 ‘미팅 룸’이, 또 다른 쪽에는 작업실 공간인 ‘용도변경’이 있다. 벽을 따라 놓인 테이블은 사무공간으로 쓸 수 있다.용도변경은 회원제 무규칙 이종결합공작터이자 메이커 스페이스(Maker space)다. 직접 손때를 묻혀가며 하나부터 열까지 아두이노(Arduino), 3D프린팅, 팬케익프린터, 가난한 자를 위한 에어컨 등 무엇이든 직접 손으로 만든다. 회원에게만 오픈된다.벌집은 이용자에 따라 다양한 멤버십이 있다. 학생(Stu-bee) 멤버십은 한 달에 3만3000원, 시민(Co-bee) 멤버십은 한 달에 5만5000원이다. 지정석을 이용할 수 있는 프리랜서(Bumble-bee) 멤버십은 한 달에 22만원, 용도변경 이용자(Dragon-bee) 멤버십은 한 달에 3만3000원이다. 하루만 이용하는(Guest-bee) 경우 5500원이다. 멤버의 종류에 따라 커피, 개인사물함, OA기기, 소셜파티 참여 신청 등 혜택이 있다.미팅 룸 사용은 기본요금 3000원이며 3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지하 1층 로얄젤리홀은 5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공연장이다. 빔프로젝트와 마이크, 스피커를 갖춰 각종 세미나, 이벤트, 강연, 단체나 개인 프로필 촬영, 팟캐스트 녹음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기본요금은 15만원으로 3시간까지 이용 가능하다. 하루 대관은 30만원이다. 위치 대전시 유성구 어은동 107-1번지 2층문의 042-349-1020오픈시간 오전 10시 ~ 오후 10시(토, 일 휴무)이영임 리포터 accrayy@daum.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09
- 실속 있는 ‘겨울방학 영어캠프’ 광진구가 체험위주의 실속 있는 ‘겨울방학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캠프는 건국대에서 지역 내 초등학생 4~5학년 200명을 대상으로 1월4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원어민강사, 한국인 지도교사 등 총 28명의 강사진이 의사소통 기능과 활동위주의 실용영어 집중교육을 실시하며, 사전 레벨테스트를 통한 수준별 맞춤 수업으로 진행된다. 수업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소재인 자연, 과학을 주제로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등 네 가지 영역을 골고루 발달시키는 균형 잡힌 영어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반복학습을 통한 영어실력 향상을 돕기 위해 수업 후에는 가정에서 복습할 수 있도록 화상영어시스템 연계수업도 함께 진행된다. 캠프기간 중 하루는 학부모를 위한 공개수업으로 진행돼 자녀의 학습모습을 학부모들이 참관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참가비용은 1인당 28만원으로, 구에서 17만원을 지원하고 본인부담은 11만원이다. 저소득층 자녀는 참가인원 10% 범위 내에서 수강료 전액을 지원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03
- 특별한 연말 모임에 부담 없이 즐기는 바다가재 정발산동에 위치한 ''명품 바닷가재&돌문어''는 바다가재 사시미와 구이 코스 제주 돌 문어 통 숙회를 맛볼 수 있는 집이다. 바다가재는 북대서양 심해 청정해역에서 항공 직송하고 돌문어는 제주도에서 공급받아 싱싱하기로 유명하다. 탱글탱글 찰진 바다가재 사시미''명품 바닷가재&돌문어'' 대표 메뉴인 바다가재 사시미 코스에서는 식전 빵과 잼, 스프와 샐러드가 먼저 입맛을 돋운다. 싱싱한 연어와 맛있는 소스의 연어샐러드는 특히 인기가 높다. 바다가재 사시미는 돌판 위에 얹어 나오는데 갓 잡아 회를 뜨기 때문에 살이 탱글탱글하고 깔끔하며 입 안에서 부드럽게 녹는 식감이 좋다. 바다가재는 대게나 킹크랩 등 다른 갑각류에 비해 육질이 단단해 사시미 회로 먹기 좋다. 바다가재 사이드 메뉴로는 전복회가 제공된다. 몸통 부분을 사시미로 먹고 나면 몸통 이외 부분들은 구이로 제공된다. 바다가재 구이코스는 레몬, 버터, 칠리, 찜으로 선택할 수 있다. 다양한 소스로 즐기는 바다가재 구이 구운 바다가재는 허니 레몬 맛과 허브 갈릭 맛으로 요리해 다양하게 먹을 수 있다. 허니 레몬구이는 천연 벌꿀에 레몬, 라임을 블렌딩 해 새콤달콤하고 고소한 맛이다. 허브 갈릭 버터구이는 버터와 신선한 바질과 파슬리, 두 가지 갈릭으로 만든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다. 칠리 치즈구이는 직접 만든 칠리소스에 치즈 토핑으로 매콤 달콤하면서 풍부한 맛이다. 찜 메뉴는 전용 오븐에서 쪄서 바다가재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바다가재 구이는 포장도 가능하다. 바다가재 통 마리 전골은 살아있는 바다가재를 바로 잡아서 육수에 끓여 시원하고 칼칼하게 요리한다. 탕 안에는 푸짐한 채소와 생 전복이 곁들여진다.돌 문어 통 숙회는 양에 따라 네 종류로 제공하는데 말 그대로 문어를 통째로 익혀 돌판 위에 얹어 내 테이블에서 잘라 먹으면 된다. 전복 등도 맛보기로 함께 제공된다. 그밖에 제주 돌문어 회 무침과 전복 버터구이, 명품 어묵 탕 등도 추가 메뉴로 인기다. 북대서양 깊은 바다에서 자라는 바다가재바다가재는 북대서양 깊은 바다 맑은 물에서 전복, 성게, 해삼과 물고기를 먹고 사는 귀한 어종이다. 바다가재는 1년에 100g 정도 자라기 때문에 양식이 불가능하며 요리로 제공되는 600g의 바다가재는 대략 6년 정도 성장한 것이다. 심해에서만 살아 양식이 불가능해 자연산일 수밖에 없는 바다가재는 유럽과 미주지역 미식가들이 선호하는 고급 무공해 식품이다. 바다가재는 저지방 저칼로리 저콜레스테롤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철분과 마그네슘, 칼슘, 비타민A, DHA가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나 노약자에게도 좋은 영양식이다.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많은 바다가재는 칼로리가 낮아 여성들의 다이어트에도 좋다. 필수 아미노산 풍부해 다이어트와 영양식으로 좋아 바다가재에는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며 몸이 허약할 때 먹으면 도움이 된다. 또 타우린이 많아 알코올을 해독시키는 작용도 탁월하다. 바다가재에 많은 키토산은 머리를 맑게 하며 내장을 단련시켜주는 기능도 한다. 특히 키토산은 암에 효과적인 영양소로도 알려져 있다. 바다가재는 지방이 적어 소화도 잘 되고 염분이 적고 씹기 쉬워 노인이나 환자들의 영양식으로도 좋다. 바다가재에 들어 있는 리이신, 글루타민은 무릎 연골 등 관절에도 좋다. 그밖에 면역력을 높여주며 중금속 배설을 도와주고 콜레스테롤을 조절하는 기능이 있어 성인병을 예방해 준다.‘명품바닷가재&돌문어’는 정직한 식재료에 착한 가격, 재사용 없는 양심적인 요리로 일부러 먼 지역에서도 찾아오는 바다가재 전문점으로 알려져 있다. ''명품바닷가재&돌문어''는 평일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1인 17,000원의 런치스페셜 메뉴를 제공한다. 셰프가 직접 만든 명품 수제 생 전복죽도 예약판매하고 있다. 전복죽은 바다가재와 돌문어로 영양을 더해 예약 즉시 살아 있는 전복으로 직접 요리한다. 다가오는 연말연시 특별한 모임을 위해 부담 없는 가격에 와인과 사케를 판매한다. 평일과 주말 모두 점심은 하루 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위치 일산동구 정발산동 1234번지 문의 031-914-228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26
- 엄마 아빠 선생님~ 우리 함께 심학산 가요! 해마다 가을이면 석곶초등학교(교장 김덕년) 가족들은 등산 배낭을 꾸린다. 학부모와 학생, 교사가 함께 하는 ‘석곶 한울타리 가족 산행한마당’을 위해서다. 학기 중 수업은 교사들이 진행하지만 이날만큼은 기획부터 진행까지 학부모회가 주관한다. 올해에도 70여 가족 100명 이상이 참여해 심학산의 가을을 즐겼다. 가족과 함께 즐거운 산행지난 17일 토요일 아침, 석곶초 가족들이 심학산 자락 아래 모였다. 간단한 체조로 몸을 풀고 미션 용지를 받아든 가족들은 정상을 향해 출발했다. 산을 오르다 보니 유독 아빠와 함께 온 아이들이 많았다. 2학년 학부모 정경부씨도 혼자서 아들을 데리고 참여했다. 정씨는 “피곤하지만 아들 찬우를 위해서는 뭐든지 할 수 있다”며 웃었다. 평소에는 보기 힘들었던 아이의 친구들과 선생님의 모습을 보며 일 년에 단 하루지만 소통하고 친해지는 시간으로 삼는단다. 5학년 학부모 유희수씨는 “학교에서 아이들을 잘 가르쳐주시니 고마워서 항상 참여해요. 그러면 학생들도 학교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겠죠”라고 소감을 말했다.석곶 한울타리 가족 산행한마당에는 교사들도 함께 한다. 올해에는 김덕년 교장을 비롯해 10여명의 교사가 함께 산에 올랐다. 박주은 교사는 “학부모님들이 적극 참여해서 만드는 이런 행사를 통해 서로 가까워지고 좀 더 소통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미션 수행하며 가족끼리 친해져요”가장 신나는 건 아이들이다. 교실이 아닌 산길에서 친구와 부모님, 선생님을 모두 만난 아이들은 다람쥐처럼 산길을 오르내렸다. 산중턱을 오르니 헬기장이 나왔다. 가족들은 돗자리와 밑에서 받은 종이를 꺼냈다. 미션 수행을 위해서다. 이 행사의 재미는 미션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해마다 학부모회에서는 가족들이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미션을 정하느라 고심한다. 올해 미션은 가족사진 뽐내기, 우리 가족 깃발 만들기다. 가족사진은 공중부양 사진, 얼굴 탑 쌓기, 낙엽으로 부모님 가을나무 만들기 등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꾸며졌다. 참신한 가족사진과 가족 깃발을 만든 팀에게는 상품을 준다.예년의 미션을 보면 부모님 볼에 뽀뽀해서 립스틱 자국 묻혀 오기, 자녀의 학년과 반 맞추기, 가족 이름 삼행시 짓기 등이 있다. 막상 하려면 쑥스러운 스킨십도 미션으로 하면 재밌고 자연스럽다. 이날 행사는 정상 단체사진촬영과 하산 후 행운권 추첨을 마지막으로 모두 끝이 났다. 내년 가을이 오면 석곶 가족들은 또 심학산을 오를 것이다. 행복한 가족들의 추억은 그렇게 한 해 한 해 쌓이고 있다.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미니인터뷰김덕년 교장이 행사는 석곶의 전통적인 행사로 가족이 함께 산에 오르며 이야기를 나누면 행복이 찾아와요. 행복의 기본은 가정이니까요. 요즘은 마을교육공동체라고 교육은 학교만이 아니라 학부모 지역사회의 모든 공동체가 같이 참여하자고 강조해요. 학부모가 교육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이런 행사는 교육 본래의 취지를 달성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석곶초 학부모회장 이성현씨6회째 열리면서 아빠가 참여하는 학교 행사로 자리를 잡았어요. 왠지 아빠가 없으면 가기 어색한 행사처럼 굳어졌어요. 그래선지 엄마 없이 아빠와 아이들만 참여하는 가족도 많아요. 부모님들도 이날 하루만큼은 아이들과 신나게 놀아주면서 즐겁게 보낸답니다.(사진 맨 왼쪽부터 회장 이성현씨. 부회장 김소연씨, 감사 오희진씨) 1학년 임태린 아버지 임성원씨주말에 가족등반이 있다고 해 특별히 참여했어요. 미션을 해야 하니까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밖에 없네요. 나뭇잎과 꽃을 주워서 가을 분위기 나게 깃발도 만들고 아이는 친구들을 만나서 즐겁게 놀았어요. 3학년 윤예원·지원 아버지 윤기홍씨원래는 한 달에 한 번, 일요일 하루 쉬는데 오늘 애들하고 행사에 참여하려고 휴가를 냈어요. 공중부양해서 가족사진도 찍고 손잡고 뛰어보기도 하고 의미 있는 행사였어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26
- 안양시, 민방위안전체험관 신청 안내 안양시 호계3동 복합청사 내 민방위체험관이 민방위대원 교육 비수기인 12월 한 달 동안 일반인들에게 개방된다. 안양시가 민방위체험관에 대한 시민들의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민방위체험관은 민방위대원 교육이 없는 7, 8월과 12월 3개월 동안 일반인들의 안전체험교육장으로 활용된다. 올해 3월 문을 연 호계3동 복합청사의 민방위체험관은 언제 닥칠지 모를 위험요인에 대한 대비태세와 안전을 몸소 습득할 수 있는 체험시설이 마련돼 있다. 체험관에서는 화재발생 시 소화기 사용법을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습 가능하며 불가피하게 건물 옥상에서 대피해야 할 경우를 대비한 완강기 사용법을 익힐 수 있다. 또한 방독면 착용법은 물론 최근 돌연사와 관련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심폐소생술을 실습하는 순서도 마련돼 있다. 민방위체험관을 이용하려는 시민은 20~40명으로 단체를 구성, 사전예약하면 된다. 체험교육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마다 실시되며 하루 2회 운영되고 1회에 한 해 2시간 정도 소요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26
- 광교산 Suwon bike 반디클, 수원의 새로운 명소로 각광 수원시 공영자전거 ‘Suwon bike 반디클’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수원시가 지난 6월 28일 광교산 공영자전거 대여소를 구축해 친환경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청정한 광교산을 가꾸여 나가는 ‘Suwon bike 반디클 사업’이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휴일에 광교산을 찾는 시민들은 1일 1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공영자전거를 대여해 청정한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는 4km 구간의 자전거도로를 달리고 있다. 또한 자전거 형태의 대여소 건물은 광교산을 찾는 시민들의 포토존으로 각광 받으며 수원의 새로운 명소로 변화하고 있다.휴일 하루 평균 300~400명이 이용하고 있는 자전거 대여소에는 가족단위의 이용객과 커플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으며 일본, 인도 등 외국 관광객도 즐겨 찾는다.수원시는 11월 30일까지 자전거 대여소를 정상운영하고 동절기 기간 동안 안전을 고려해 올해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3개월간 운영을 중지하며 새로운 모습으로 내년 3월 1일에 개장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24
- 빵 굽는 사람들 우거진 숲처럼 오래된 아파트 단지에 숨겨진 보물처럼 앙증맞은 빵집이 있다. 작지만 건강함이 있고 다부진 곳으로 주인장이 빵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담아 혼자 꿋꿋하게 맛있는 빵을 만드는 모습이 아름답다. 이윤 추구가 최우선이 아니고 돈에 눈이 멀어 먹거리로 장난을 치지 않는 사람들. 그들이 만든 정성스런 빵을 먹다보면 그 사람의 성격과 가치관까지 그대로 입맛에 전해진다. 박경숙 리포터 kitayama47@naver.com 우리밀로 만드는 착한 빵집 ‘콩플레(complet)’ 어둑어둑해지는 비오는 저녁 콩플레에 들어가니 부드럽게 흐르는 음악 속에서 주인장 홀로 다음날 만들 빵을 반죽하고 있었다. 집에서 우리 아이 먹이는 빵을 만들 듯 반죽에도 마음을 담는다는 오해원(49) 대표는 하루 8시간 가까이 혼자 빵을 만든다. 콩플레를 오픈하기 전에는 한살림의 자회사인 우리밀제과에서 빵을 배우고 2년 정도 우리밀 빵을 만드는 곳으로 유명한 더벨로에서 수련했다. “원래 식품영양학과에 진학하고 싶었으나 부모님의 반대로 좌절했죠. 결혼할 때 샀던 오븐을 동무 삼아 제빵도 배우고 다양한 요리를 경험했어요. 어느 날 인생이 억울하다 이렇게 살아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며 홀로 헤맸던 시간도 있었어요. 늘 먹거리에 관심이 많았던 터라 한살림 동부지부 식생활분과에서 일하며 삶의 방향, 먹거리에 대한 기준이 세워졌어요.” 콩플레에서는 투박하고 거친 느낌이지만 우리 몸에 맞는 건강하고 착한 빵들을 마주할 수 있다. 우리밀 살리기 운동본부를 통해 농민들과 씨앗 뿌리기 전부터 계약하고 재배한 우리밀과 천연발효종을 사용한다. 또 뻣뻣하고 찰기가 없지만 영양이 높고 강한 바람을 이겨낸 앉은뱅이 우리밀과 친환경 농산물을 사용해 빵을 만든다. 그래서 콩플레의 빵을 먹고 나면 오해원 대표와 굳이 이야기를 나누지 않아도 그가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생각하고 삶의 가치를 어디에 두고 사는지 그대로 느껴진다. 콩플레는 프랑스어로 ‘깎지 않은 전립분’을 뜻하며 ‘통밀빵’을 부르는 말이기도 하다. 지난 3월 강동구 상일동 주공 6단지 상가에 오픈한 후 지역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 치아바타, 바게트, 식빵 등이 유명한데 다이어트가 필요한 딸을 위해 호밀이 70% 들어간 호밀빵을 주문하는 손님도 있고 지인을 위해 선물용으로 특별히 주문하는 경우도 있다. 커피 역시 공정무역을 통한 페루와 동티모르 커피를 사용하고 코코아도 유기농을 쓴다. “식재료를 제공하는 사람, 제공받은 재료를 이용해 먹거리를 만드는 사람, 구입자까지 투명하고 정당한 가격 거래를 통해 건강한 먹거리를 나누었으면 좋겠어요. 저는 제 마음과 정성이 들어간 빵으로 정당하게 돈을 벌고 싶어요.” 인터뷰 도중 인생 상담을 위해 찾아 온 20대 초반의 두 청년에게 따뜻한 차와 빵을 건네며 그들의 이야기를 살뜰히 들어주는 그녀를 보며 착한 빵과 사람이 함께 있는 그 공간이 참 따뜻하다고 느껴졌다. 위치 강동구 상일동 124-2 (구천면로 669) 문의 02-427-0809 탕종 식빵을 만드는 오륜 브레드(ORYUN BREAD) 올림픽선수촌아파트 3단지 깊숙한 상가에 자리 잡고 거대한 나무들이 많아 눈에 잘 띄지 않는 오륜 브레드. 대표 정석채(41)씨는 새벽 3시에 출근한다. 오전 7시부터 지역주민들에게 판매되는 빵을 준비하기 위해서다. 특히 오전 7시에는 예약주문이 많아 손길이 더 바쁘다. 하루 5회,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2시간 간격으로 각기 다른 두 가지 종류의 식빵만 판매하고 있는데 미니사이즈는 6개, 일반 식빵 크기의 큰 사이즈 빵은 4개가 만들어져 한 종류 당 10개씩 20개만 나온다. 그가 만드는 탕종 식빵은 지역주민들의 입소문을 타고 인기가 좋다. 시간에 맞춰 가지 않으면 빵이 다 판매되는 경우도 있어 2시간 후에 나오는 빵을 예약하거나 기다리는 사람도 있다. 정석채 대표는 담백한 빵을 만들기 위해서 반죽의 일부를 끓여서 저온 숙성하는 탕종 발효법을 하는데 합성제나 안정제 등 첨가물을 넣지 않는다. “제가 지역주민들에게 자신 있게 제공할 수 있는 것이 식빵입니다. 쿠키, 케ㅤㅇㅣㅋ류는 맛은 있지만 첨가물이 많이 들어가 몸에 좋지 않지요. 몸에 좋은 재료를 사용해 소화도 잘되고 편하게 드실 수 있는 빵을 만드는 것이 제 신념입니다. 11종류의 식빵만 만들지만 저는 제 빵이 최고라는 마음으로 반죽하고 심혈을 기울여 굽지요.” 빵을 만들기 위해 사용하는 재료도 제과용이나 영업용이 아니다. 밀가루는 CJ 제품을 사용하고 우유나 버터 등은 서울우유에서 나오는 제품만 쓴다. 시중에서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믿음이 가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다. 오륜 브레드 탕종식빵 카페에서는 세계 3대 명차로 불리는 로네펠트차가 유명하다. 과일과 허브가 만나 과일 특유의 싱그러운 향과 허브의 깊이감이 느껴지는 차가 여러 가지 있다. 맛있는 빵과 차가 함께 있는 작은 카페 공간이 학교 주변에 있어 학부모나 지역주민들이 찾아 와 빵에 대한 품평을 하기도 하고 함께 담소도 나눈다. “삼성생명에서 15년간 근무했습니다. 제2의 인생을 살며 좋아하는 빵을 다루고 카페를 운영하며 경쟁력과 재미 두 가지를 느낄 수 있는 일을 찾았지요. 프랜차이즈 사업은 매력이 없고 혼자 가더라도 제 소신껏 좋은 음식을 이웃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바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른 새벽 출근으로 몸이 힘들 때도 있다는 그는 자신만의 공간에서 자신의 신념대로 즐겁게 일하는 지금이 참 행복하다고 말한다. 위치 송파구 양재대로 1218 (올림픽선수촌아파트 3단지 내 상가)문의 02-404-025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03